요린 데드아이

 

1. 개요
2. 잊혀진 세월
3. 기타


1. 개요


[image]
<colbgcolor=#ffaa66> '''영명'''
'''Jorin Deadeye'''
'''종족'''
마그하르 오크
'''성별'''
남성
'''직업'''
전사
'''진영'''
오크 호드, 마그하르, 피눈물 부족
'''직위'''
피눈물 부족 족장
'''상태'''
생존
'''지역'''
아웃랜드, 나그란드 가라다르
'''인간관계'''
킬로그 데드아이(아버지)

이방인이여, 우리가 누군지 아십니까? 우리는 마그하르입니다. 당신들은 우리를 갈색 오크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마그하르는 생존자들입니다. 망한 왕국의 생존자, 붉은 천연두의 생존자, 파괴된 세계의 생존자...저는 킬로그의 아들 요린입니다. 피눈물 부족의 대족장인 데드아이 가문의 마지막 혈통입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킬로그 데드아이의 아들로 와우 불타는 성전에서 첫 등장했다.
마그하르에서 타락하지 않은 피눈물 부족을 이끌고 있다. 나그란드 가라다르에 위치해있다. 본래는 가라다르가 아닌 나그란드테로카르 숲 경계에 정착해 살고 있었지만[1], 돌주먹 오우거들의 공격을 받아 생존자들을 데리고 가라다르로 피신한 상황. 가로쉬 헬스크림이 전혀 도와주지 않자 답답해 하면서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마그하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다.

2. 잊혀진 세월


피눈물 부족이라는 유명한 부족[2]의 2세대 족장이건만 안습한 존재감으로 더 유명한 캐릭터이다. 요린의 첫 등장은 불타는 성전(2007)이었지만,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이 끝나고 최신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2018)까지 언급도, 비중도 없다.
2010년대에는 한국 한정으로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했다. 블리자드가 유명한 오크들의 2세대들을 악당 아니면 마초적인 희생을 치르는 캐릭터로 사용하면서, 오크 2세대들은 플레이어의 손에 살해당하거나, 퀘스트 도중에 사망판정을 받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망했다. 결국 오크 2세대들이 다 죽어버리자 요린은 '''평화롭게 자신의 할 일을 하면서 잊혀진 오크''' 라는 비뚤어진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3]
똑같이 잊혀진 오크 중에서, 사무로, 투라, 드렉타르[4] 등등을 언급할 때는 진지하게 언급되지만, 요린은 제작자들이 전혀 써먹을 의지를 안 보여주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이 캐릭터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호드 스토리의 풍자인 동시에 조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주 가끔 호드를 구원할 중요한 캐릭터처럼 언급해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유행이 지나서 Meme으로서도 잊혀지는 상황이다.
정식으로 출시되진 않았지만 최신 확장팩 어둠땅에서조차 요린의 정보가 없다.

3. 기타


피눈물 부족의 족장들은 '의식'을 치르면서 눈 한쪽을 희생하는 대신에 자신의 미래(죽음의 순간)를 보게 된다고 한다. 요린도 이 의식을 치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국에서는 이를 통한 개그가 있다.

요린: 이것이.....내가...본...죽음이다.... (침대에서 고독사)

하지만 피눈물 부족들은 '예언'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설정의 반영인지, 호드가 약해질 때 두각을 드러내는 징크스가 있었으므로 요린이 재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예언에 대한 복종을 선택한 아버지 킬로그 데드아이, 예언에 대한 저항을 선택한 예언자 벨렌처럼 요린도 써먹겠다면 얼마든지 흥미로울 수 있을 것이다.
혈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있으나 불성 시기의 지옥피 오크인 '검은눈 그릴록',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점에서 등장하는 나그란드 희귀몹 '크랄 데드아이'와의 연관성은 아버지 킬로그 데드아이와 마찬가지로 확실치 않다.
[1] 본래 피눈물 부족의 근거지는 타나안 밀림, 현 지옥불 반도이다.[2] 워크래프트 2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공통적으로 다른 호드들이 다 죽었을 때 '최후의 힘' '마지막 보루' 정도의 역할을 맡은 부족이다. 달리 말하자면 주인공급 부족들이 다 죽고 나면 활약했다.[3] 달리 보자면, 잊혀진 덕분에 살아남았다. 다양한 퀘스트에서 오크 2세대들이 선, 악이랑 관계없이 사망하는 리치 왕의 분노 ~ 군단 까지 단 한번도 쓰임새가 없었기 때문이다.[4] 평행세계의 드렉타르. 새로운 고차원 주술 설정을 보여줬으나, 드군의 후반부가 캔슬되면서 존재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