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동음이의어)
1. 김수정 만화 쩔그렁 쩔그렁 요요의 주인공 허요요
월간 새소년에 연재했다가 새소년이 휴간하면서 연중. 이후 재발간한 새소년에서 다시 새롭게 리부트되어 연재한 쩔그렁 쩔그렁 요요 주인공 로봇이다. 작품 전개나 설정 자체는 닥터 슬럼프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티가 나지만 닥터슬럼프에 비해서는 어두운 면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결혼도 못하고 노총각으로 지내는 전파상 허일봉 박사가 딸로 삼으려고 만든 로봇. 극중 로봇도 만든다는 S상가라고 나오는데 모델은 아무리 봐도 세운상가.
작중 초중반에는 1.5V AA 사이즈 건전지 2개로 작동되다가 나중에는 밥을 먹고 그 먹은 밥을 발효시켜서 나오는 메테인 가스로 움직인다는 개량(?)을 거친 것이 특징.
이름의 유래는 '''요'''상한 곳에서 '''요'''상하게 태어나서 요요.이 외에도 처음 완성시 내부에서 뭐가 빠진건지 움직일때마다 쩔그렁 소리가 나는게 특징이라면 특징.(그래서 제목이 쩔그렁 쩔그렁 요요.)
삼촌인 허삼봉은 형 일봉 박사 몰래 요요를 분해해 강아지로 만들어 사냥을 시킨다든지, 비행기로 만들어 요요의 방학 숙제로 제출한다든지, 요리와 설거지가 귀찮다는 이유로 설거지통과 음식 만드는 기계로 바꾸기도 했다가 일봉 박사에게 연탄집게로 죽도록 맞기도 했다.허삼봉은 나중에 요요의 설계도를 보고 아들이라고 명석이라는 로봇을 만드는데 부품 부족으로 요요의 왼팔과 눈을 떼고 빼서 붙였다가 걸려서 두들겨 맞기도 한다.이 명석이는 쩔그렁 거리는 소리는 안나지만 연료로 원래는 고급 기름을 먹게 만들었는데 뭘 잘못 한건지 폐유가 몸에 맞게 되었다.
허요요는 초반에는 그야말로 로봇이었으나 학교에 다닌다든지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점점 사람처럼 마음을 가지고 되고 인간 꼬마와 다를 것 없이 행동하게 된다.[1]
배고픈 친구에게 건전지 도시락을 건네주었다가 반 친구가 요요의 장난인 줄 알고 건전지를 버려버리자 점심을 거르고 기능이 정지되어 버렸으며 학교의 선생님은 요요가 로봇인 줄 몰랐기에 병원으로 이송, 결국 로봇인 게 들통 나 친구들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 에피소드 이후 요요는 학교 가기를 싫어했으며 이후 인간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초반 이야기가 끝난다.
중반부터 후반까진 학교나 요요의 심정보다 로봇의 힘을 이용한 일상개그물로 변화한다.
2. 대우에서 만들던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말 그대로 YoYo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마이마이나 금성(현 LG전자)에서 내놓은 아하에 밀려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나마 두 업체 제품보단 값이 좀 더 싸서 찾는 일도 있었다.
후기 제품인 요요깜.
역대 요요 TV광고. 80년대 후반에는 변진섭이 광고 모델로 나왔었다.
참고로 요요 초창기 제품은 뜯어보면 거대한 금속 바퀴에 고무벨트를 걸어놓아 구동시키는 구조다(...) 동시기 일본 제품들(소니 워크맨이나 파나소닉 등)이 오토리버스가 되는 소형모터를 구동계에 직접 적용한 것에 비하면 당시 양국간 기술력의 차이가 보이는 대목. 그러던 것이 지금은 일본 전자제품들이 죄다 괴멸해버리고 소니 정도만 살아있으니 격세지감..
3. JOJO의 이탈리아어 발음
이 때문에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의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의 죠죠는 Jo라고 표기하지 않고 Gio라고 표기한다. 참고로 이탈리아어뿐만 아니라 독일어권에서도 J의 음가가 [y]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발음된다.
다만 2부의 시저 체펠리는 이탈리아인이면서 죠셉 죠스타를 "요요"가 아니라 "죠죠"라고 부르는데, JoJo 자체가 고유명사 취급이라면 이탈리아어건 뭐건 죠죠라고 부르는 게 사실 맞다.
4. 바하무트 라군의 히로인
- 요요(바하무트 라군) 문서 참조.
5. 무협소설 《광신광세》의 등장인물
- 요요(금시조 월드) 문서 참조.
6. 빨간망토 차차 등장인물 링의 한국판 이름
7. 다이어트의 부작용
정확히는 요요 현상의 줄임말.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 한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들 집에 놀러 갔다가 다른 아이들에겐 모두 악기가 있는데 자신만 없다는 걸 느끼자 자기도 사달라고 떼를 쓰기도 했고 자신이 학교에서 열리는 음악회의 반 대표로 뽑히지 못하자 우울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