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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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
처음에는 노리마키 센베를 주인공으로 매회 발명품이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스토리였지만 토리시마의 권유에 의해 아라레를 주인공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회분이 완성되어있었기 때문에 4회까지는 센베, 5회 이후부터가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토리야마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후에 "토리시마씨가 옳았다."고 인정하고 있다.
2. 줄거리
천재 발명가인 노리마키 센베는 어느날 엄청난 힘을 가진 소녀 인조인간 노리마키 아라레를 만들게 된다.
평화로운(?) 펭귄마을에서 아라레와 주민들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센베 박사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요절복통 일상 코미디.
3. 발매 현황
1980년 5, 6호부터 1984년 39호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점프 코믹스 브랜드로 단행본이 18권까지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애장판과 문고판으로 각각 전 9권, 그리고 완전판으로 전 15권이 발매되었다.
3.1. 국내 발매
한국에서는 연재 당시부터 워낙 인기작이라 곧 해적판이 출판됐고, 80년대 초반에 만화방에서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다.
이후 거대한 두께로 다섯권의 해적판과 구판본(18권짜리)버젼,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해적판이 발매되었었고, 후에 학산문화사에서 구판본(18권)을 정식발매했다가 절판되었다. 구판본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권당 3000원에 판매중 이다. 2010년 10월부터 완전판이 전 15권으로 발매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이후 완전판 15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가격은 권당 9800원. 완전판은 구매 타겟이나 판본의 특성상 자비심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원서가 1100엔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다.
4. 등장인물
4.1. 노리마키 가족
센베와 미도리의 장녀로, 터보의 동생. 오봇챠맨이 미래를 보러 가는 이야기에서만 등장한다.이름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금만 돌아온 Dr.SLUMP(ちょっとだけかえってきた Dr.SLUMP)』에서 판명되었다.[4]
4.2. 펭귄 마을 사람들
- 키미도리 아카네(강미리)
- 키미도리 아오이
성우 일본판은 오리지널은 피스케랑 비슷한 진보 나오미,리메이크판은 에모리 히로코
아카네의 언니.... 국내 이름도 없는 걸 보면 알겠지만 큰 비중은 없는 병풍. 찻집인 『커피포트』를 경영하고 있는 여주인.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한 아카네에게 허구한날 잔소리를 퍼붓고 엄한 태도를 취하지만, 동생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작중에선 일단 운전면허를 취득했지만, 자동차 절도범도 자지러질 정도로 난폭운전을 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애니에선 「슈퍼·드라이버」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초기 기획구상에선 노리마키 센베를 두고 미도리 선생과 삼각관계와 함께 동시에 라이벌 플래그가 꽂힐 예정이었으나, 그 기획이 파기된 결과, 작중에서 출현빈도와 비중도 매우 줄어들어 버렸다고 한다. 안습(...).
아카네의 언니.... 국내 이름도 없는 걸 보면 알겠지만 큰 비중은 없는 병풍. 찻집인 『커피포트』를 경영하고 있는 여주인.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한 아카네에게 허구한날 잔소리를 퍼붓고 엄한 태도를 취하지만, 동생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작중에선 일단 운전면허를 취득했지만, 자동차 절도범도 자지러질 정도로 난폭운전을 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애니에선 「슈퍼·드라이버」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초기 기획구상에선 노리마키 센베를 두고 미도리 선생과 삼각관계와 함께 동시에 라이벌 플래그가 꽂힐 예정이었으나, 그 기획이 파기된 결과, 작중에서 출현빈도와 비중도 매우 줄어들어 버렸다고 한다. 안습(...).
- 소라마메 쿠리킨톤
성우는 오리지널판 토타니 코지,리메이크판은 카네미츠 노부아키/황윤걸
타로와 피스케의 아버지이자 이발사. 실은 더티 해리에 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패러디한 캐릭터. 어쨌든 호쾌한 인물.
타로와 피스케의 아버지이자 이발사. 실은 더티 해리에 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패러디한 캐릭터. 어쨌든 호쾌한 인물.
- 츤 츠루린(왕귀비)
- 츤 츠쿠츤(왕소룡)
- 츤 츠루텐(왕서방)
성우는 오리지널판은 오타케 히로시,리메이크판은 야다 코지/김호성
츠루린과 츠쿠츤의 아빠로 일단은 과학자(?). 자신이 만든 우주선의 불시착(사실, 잘만 날아가던 걸 아라레가 웅차포로 쏴서 맞아 고장난 것으로 알고 불시착한 거였다...)으로 펭귄머을에 살게 된 중국인. 센베박사를 처음 만나 통성명을 할 때, 자기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선 엉터리 박사다. 그래도 꼭 무능한 건 아니고 제법 좋은 기계를 만드는데...꼭 어딘가에 헛점이 있다. 이를테면 아들 츠쿠츤에게 경주용 모터바이크를 만드는데 성능은 엄청 좋으나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서 결국 츠쿠츤이 타지도 못했고 아내가 아들에게 중국의 자랑인 자전거를 타고 가라고 하여 그냥 자전거 타고 경주에 참가해야 했다...츠루린이 아빠는 꼭 쓸데없이 만든다니까..한 소리를 퍼부었다... 아무튼. 이 아저씨... 부인에게 자주 맞고 사는데, 불쌍할게 하나도 없는게 중국의 풍습이라면서 온갖 변태짓을 하다 맞는거라서... 처음 만날때 하는 인사라며 미도리선생의 가슴을 문지르지 않나, 파티때 중국의 풍습이라며 미도리선생의 치마를 벗기질 않나.... 당연히 그딴 풍습은 없으며 거짓말 말라고 부인한테 맞는데, 저 꼴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센베박사나 미도리선생이 대인배인건지, 호구인건지...
훗날 우주선을 끝내 못 고치고 여행사를 통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팽귄마을에 정착했다.
츠루린과 츠쿠츤의 아빠로 일단은 과학자(?). 자신이 만든 우주선의 불시착(사실, 잘만 날아가던 걸 아라레가 웅차포로 쏴서 맞아 고장난 것으로 알고 불시착한 거였다...)으로 펭귄머을에 살게 된 중국인. 센베박사를 처음 만나 통성명을 할 때, 자기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선 엉터리 박사다. 그래도 꼭 무능한 건 아니고 제법 좋은 기계를 만드는데...꼭 어딘가에 헛점이 있다. 이를테면 아들 츠쿠츤에게 경주용 모터바이크를 만드는데 성능은 엄청 좋으나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서 결국 츠쿠츤이 타지도 못했고 아내가 아들에게 중국의 자랑인 자전거를 타고 가라고 하여 그냥 자전거 타고 경주에 참가해야 했다...츠루린이 아빠는 꼭 쓸데없이 만든다니까..한 소리를 퍼부었다... 아무튼. 이 아저씨... 부인에게 자주 맞고 사는데, 불쌍할게 하나도 없는게 중국의 풍습이라면서 온갖 변태짓을 하다 맞는거라서... 처음 만날때 하는 인사라며 미도리선생의 가슴을 문지르지 않나, 파티때 중국의 풍습이라며 미도리선생의 치마를 벗기질 않나.... 당연히 그딴 풍습은 없으며 거짓말 말라고 부인한테 맞는데, 저 꼴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센베박사나 미도리선생이 대인배인건지, 호구인건지...
훗날 우주선을 끝내 못 고치고 여행사를 통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팽귄마을에 정착했다.
- 츤 츠노다노테이유고(왕탕수육짬뽕깐풍기)
성우는 오리지널판은 호리에 미츠코,리메이크판은 토미자와 미치에/기경옥
츠루린과 츠쿠츤의 엄마. 보면 알겠지만 원작이던 국내던 엄청나게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름이 일본의 츠노다 자전거 CM송의 한 구절을 통째로 옮겨 놓은것이다. 원작에서 노리마키 센베가 이분의 이름을 듣고 자빠진 이유가 이것. 작가님에 의하면 이 개그를 이해하는 독자는 나이가 꽤 있을거라고 직접 써놓았다.[7] 대체로 자식들에게는 상냥한 어머니이지만 남편에게는 아주 호되게 자주 패는 강한 여인네의 기믹인데, 애들이야 사고치는 애들이 아니니 당연히 엄할 이유가 없고, 남편은 허구헌날 변태짓으로 매를 버는 편이니 당연한 셈. 그래도, 제법 미녀에 꽤 동안이고 몸매도 매우 좋다...오히려 남편과 같이 있으면 아빠와 딸일 정도. 여하튼, 변태짓 하는 남편을 발차기로 두들겨 패기도 하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란 작자는 여보, 팬티 잘 보이는데~~이 소리 하니 더 열불내면서 곱배기도 패주기도 한다...
츠루린과 츠쿠츤의 엄마. 보면 알겠지만 원작이던 국내던 엄청나게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름이 일본의 츠노다 자전거 CM송의 한 구절을 통째로 옮겨 놓은것이다. 원작에서 노리마키 센베가 이분의 이름을 듣고 자빠진 이유가 이것. 작가님에 의하면 이 개그를 이해하는 독자는 나이가 꽤 있을거라고 직접 써놓았다.[7] 대체로 자식들에게는 상냥한 어머니이지만 남편에게는 아주 호되게 자주 패는 강한 여인네의 기믹인데, 애들이야 사고치는 애들이 아니니 당연히 엄할 이유가 없고, 남편은 허구헌날 변태짓으로 매를 버는 편이니 당연한 셈. 그래도, 제법 미녀에 꽤 동안이고 몸매도 매우 좋다...오히려 남편과 같이 있으면 아빠와 딸일 정도. 여하튼, 변태짓 하는 남편을 발차기로 두들겨 패기도 하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란 작자는 여보, 팬티 잘 보이는데~~이 소리 하니 더 열불내면서 곱배기도 패주기도 한다...
- 쿠리가시라 다이고로(선우남궁석두[8] )
새로 아라레의 담임이 된 선생님.[9] 머리 위에 자신의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밤 모양의 대두이며[10][11] 필살기는 '사랑의 박치기'.[12] 그렇다고 무지막지한 폭력교사는 아니고, 나름 책임감과 열정도 있고 애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교사다. 출퇴근시 상반부가 다 드러나는 궤도장갑차를 타고 다니는데.... 일반적인 교통수단에는 머리가 들어가질 않기 때문. 하지만, 이걸 갓쨩이 좋아라 다 먹어치워 버리기도 한다. 애니 한정으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상상할 때, 일반적인 크기의 대두가 된다.
- 사라다 키노코(꼭지)
오줌싸개 꼬마소녀. 항상 세발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말괄량이.
- 돼지
선글라스를 쓴 건방진 돼지. 항상 건방진 말투를 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에서 턱시도를 입고, 머리에 확성기를 얹은 채로 나무가지 위에서 "펭귄마을에 아침이 왔다"라고 말해서 당시 독자들에겐 인상이 깊을 듯.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에도 깨알같이 등장해서 "드래곤볼 슈퍼에 아라레가 왔다."고 말한다.
- 오바루(먹자 할머니)
담배가게 할머니. 아들이 팽귄고등학교 교장이다.
- 펭귄마을 촌장
이 작품 최종화 직전에 딱 등장하는 펭귄이다(...). 촌장 자리를 우승상품으로 놓고 제 2회 펭귄그랑프리를 열게한 후, 자신은 남극으로 이사간다.
- 오토바이 꼬마
성우는 세인트 세이야의 피닉스 잇키 와 닌자 가이덴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로 유명한 호리 히데유키 오토바이에서 내리면 죽는 희귀한 병에 걸린 꼬마...는 아니고, 이래 봬도 어른이지만 키가 엄청 작기에 별명으로 불리는 듯. 그래서, 24시간 내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특수 제조한 오토바이를 통해 대소변도 해결한다. 그러다보니, 사타구니가 다 드러나는 경주복 차림에 헬멧을 늘 쓰고 다녀서 얼굴이 한번도 안 나온다. 여하튼, 오토바이에서 잠깐 나올때 엉덩이와 꼬추까지 그대로 드러난다... 길거리에서 만난 미녀에게 첫 눈에 반해서 교제를 걸고 경주하지만 패배. 아라레의 도움으로 승리한 후 결혼해서 아내는 사이드카에 앉는다. 리메이크에선 미등장.
- 갸오스
펭귄마을 경찰서의 서장님, 대머리인데 구레나룻과 콧수염과 주변 머리가 연결되어있다.
- 가라, 파고스
펭귄마을 경찰관들, 가라는 키가 작고 까무잡잡한 피부의 남자이고, 파고스는 키가 좀 크다. 참고로 파고스가 선배.
맨날 아라레 때문에 경찰차가 박살나며, 수십여 년 뒤 미래에서조차도 그러고 있는데, 이게 벌써 300번째라면서 이제 못 버티겠다고 경찰 그만둔다고 했다...
맨날 아라레 때문에 경찰차가 박살나며, 수십여 년 뒤 미래에서조차도 그러고 있는데, 이게 벌써 300번째라면서 이제 못 버티겠다고 경찰 그만둔다고 했다...
- 폴리 버켓츠
펭귄마을 경찰관 중 홍일점. 맨날 기관총을 난사해댄다.
- 드롭군
스톰 트루퍼 풍 헬멧을 쓴 경찰관. 오토바이 꼬마처럼 한번도 맨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 챠미 야마다
성우는 호리카와 료[13] 대도시 섬에서 펭귄마을로 파견된 초 엘리트 경찰관.... 이지만 도를 넘는 결벽증과 아주 가관인 활약으로 펭귄 마을 사람들을 싸그리 잡아가뒀다...갸오스 서장은 풋내기 경찰로 들어온 타로에게 야마다 경관이 범죄를 뿌리뽑은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고 자랑했지만 그럴만한게...경운기 더러 폭주족이라고 기관총을 갈겨대며 농부들을 잡아가두고 온갖 엉터리로 범죄자라면서 사람들을 다 잡아가뒀으니 범죄가 없을 수 밖에. 나중에 서장도 기겁하고 저건 범죄가 아니라고 외치지만 상관까지 개무시하고 고집을 부린다. 타로에게 먼지를 닦으라 허구헌날 명령하여 저 색히 어디 골탕먹어봐라라고 하는데...아라레가 똥을 들고 다니는 것에 기겁하여 얽히며 당하고..결국 아라레가 가져온 똥을 머리 위에 두고 아주 기절 상태가 된다. 타로는 도와달라는 야마다의 무전을 듣고 아라레가 한 짓이라는 걸 알고 무시하고 좋아라했다. 원작 마지막화 촌장 쟁탈(?) 레이스에 참가하지만 식인종에게 잡혀 알몸 상태로 묶여서 꼬추가 드러났다...그렇긴 해도 경찰로서 유능한 편이고....극중 코미디이긴 하지만 비행기까지 동원하고 방탄 헬멧에 방탄복을 입고 수박을 서리하는 수박 도둑을 액션영화처럼 잡기도 했다...
- 슷파맨(슈퍼맨)
- 숏파맨
슈퍼맨의 동생. 원작에서는 슷파맨의 허풍을 그대로 믿는 순진한 친구고, 리메이크에서는 반대로 슷파맨을 바보 취급한다.
- 빠잔(타잔)
슷파맨의 라이벌. 슷파맨과 얼굴이 닮았은데(그야 그림체가 같으니까...), 사이가 무척 좋지 않다. 물론 슷파맨처럼 빠잔도 바보이다. 리메이크에선 미등장.
- 니코챤 대왕(가분수 대왕)
- 니코챤 대왕 부하(가분수 대왕 부하)
- 스콥군
25화에서 나오는 소년 처음에는 나올때는 친구들이랑 어울려야 하는데도 시선을 피한적도 있었다 이유가 자기가 어려웠던 문제집에 있는 문제 풀어야했기 때문에 피한걸로 나왔다 그래서 아라레가 그 문제집을 풀었는데 전부 정답이라는것을 보고 스콥군은 얼빠진 모습으로 행복한 모습으로 나온적이 있었다 하지만 99화에서는 tv를 보는데 원래 고향 아이들한테 놀림 당했다는것을 보고 스콥군은 25화 첫 모습으로 나오고 그 다음에 도시 교장 선생님한테 자신을 강력하게 만들고 진지하게 만들어 준 다음 아라레와 친구들한테 접근해서 아라레랑 결투를 했는데 하지만 도시 교장 선생님이 만들어준 무장이 결국 부작용으로 인해서 아라레한테 결국 패배하고 다시 아라레 와 친구들 곁으로 갔다 그래도 다음날 시험이 있었는데 스콥군 혼자서 도시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다음날 결과는 1등하고 말았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4.3. 기타 인물
주변 인물[14] 들과 함께 방독면 로봇, 새, 안경에 마스크를 쓴 인간 등 여러 모습으로 자주 만화에 등장한다. 주로 소재가 떨어졌을 때라던지(...). 펭귄그랑프리에서 심판인 척 사기쳐서 우승한 후부터 가끔 나타날 때 캐릭터들한테 반응이 좋지 않다. 특히 센베박사는 토리야마가 여는 대회는 또 사기를 칠까봐 무조건 의심부터 한다.
원작에는 당연히 출연 없고, 리메이크에 특별출연한다. 드래곤볼 만화나 극장판에 슬럼프 캐릭터들이 특별출연하기도 했으며[15] 그 덕에 드래곤볼 슈퍼 43화, 69화에 노리마키 아라레가 까메오 출연.
- 신
무천도사와 똑같이 생긴 닥터 슬럼프 세계관의 신이자 자칭 은하계의 수호자이다. 지구를 비롯한 행성에 위험한 문명이 번성하게 되면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가지라의 존재를 만든것도 바로 이 분. 지구의 문명이 썩었다고 생각해 천사(가지라)들을 보내 제거하려 했지만 천사들이 임무를 내버려두고 평범하게 사는 것을 보고[16] 천사들을 벌주고 지구를 직접 없애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오보챠맨을 만나고 노리마키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가지라들을 지켜보고 난 후 지구를 그냥 놔두기로 결정한다. 공식적인 닥터슬럼프 세계관의 신이지만, 닥터 슬럼프 아니랄까봐 역시나 웃기고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행성을 단숨에 박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아라레에게는 근력으로 밀리고, 터보에겐 염력으로 밀린다. 민망한 상황을 피하고자 옛날 개그를 치다가 반응이 썰렁하자 몹시 당황하는 등 뭔가 인간적인 허당끼가 섞여 있다. 게다가 나름 신이라 창조 능력도[17] 있어 보이는데 일반적인 우주구름 집에서 화분에 물을 주고 밥도 직접 해먹고, 목욕하고 화장실(!)도 가는 등 평범한 인간의 일상을 보낸다. 작중 모습을 보면 플래닛 버스터에 가까운 신은 맞지만, 전지전능한 창조주나 절대자 까진 아닌 듯 하다.
- 폭주족들
겉보기에는 폭주족들이지만 사실은 말만 폭주족이고 그냥 예의바른 사람들인듯하다 우유배달하면서 돈도 벌고 직접 심은 야채로 이용해서 장사도 하는 그냥 착한 사람들이다.
5. 인기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이자 최초의 히트작이다. 토리야마의 차기작인 드래곤볼과 달리 연재초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여, 1-5권까지 평균 280만부[18] , 6권까지 발매되었을 때의 누계부수 1750만부 이상으로 평균 300만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5권의 초판 발행부수가 130만으로 당시 기록을 갱신(이전까지는 도라에몽의 120만부), 6권에서는 220만부를 기록하여 일본 만화 최초로 2백만부대의 작품이 되었다.[19] 하지만 이후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 완결 후 현재는 누계 3500만부 정도로 평균 200만부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이 작품 덕분에 토리야마는 81년, 만화가로는 최초로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인물이 된다. 참고로 81년이면 그가 26세일 때. 그저 대단할 따름이다.
애니메이션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부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코믹스만으로도 점프#s-2는 물론 소년만화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흔치 않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는 걸 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다. [20]
개그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기록.[21] 또 이쪽이 작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벼운 일상 개그물인지라 팬들 중에서도 이쪽을 토리야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6. 작품의 평들
'''나는 드래곤볼을 사랑하지만, 닥터 슬럼프는 토리야마 만화 중 최고의 만화일지도 모른다.'''
― 제이슨 톰슨 (미국 만화 비평가, 2013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일본 만화. 유아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러디, 개그, 방귀 뀌는 농담.'''
― 마이크 툴 (미국 만화 비평가, 2015년)#
7. 수상
8. 표절당한 사례
아기공룡 둘리로 유명한 김수정 작가의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이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면이 있는데, 꼬마 여자아이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을 빼면 나름대로의 차별화를 두긴 했지만[22] 단행본 커버 디자인부터 시작해 에피소드 초반 전개의 유사성 때문에 표절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설정도 그렇지만 닥터 슬럼프에서 아라레를 정비할 때 머리만 떼어 헤드폰 형태와 비슷한 장비에 매달아놓는 장면이 있는데 요요에서도 거의 동일한 것이 등장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요요에 일본인 스파이가 등장해 요요를 보고 감탄하며 로봇 과학은 일본이 앞서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한수 위였다는 대사까지 나온다.
그나마 요요는 양반이라고 할 만큼 이 작품을 고스란히 표절한 만화들이 참 여럿 있었는데 80~81년 사이에 소년잡지 새소년에 거의 그대로 베낀 ‘공박사와 아차아차’라는 만화가 몇회 연재됐고 그 이후 83년쯤에 ‘콩콩동물나라 깜짝이 달짝이’란 만화가 연재되었다. 여기선 인물들을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다르게 그렸으나 줄거리를 그대로 베끼고 니코짱 대왕을 비롯한 이들을 그대로 베껴 그렸다. 달짝이 작가는 김승연이라는 인물로 주로 당시 국내 수입이 안 되던 여러 일본 작품들을 베껴 내는 작품들로 주로 활동했다. 그 중엔 당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래소년 코난의 필름북을 베껴 만화판으로 연재한 것도 있었다. 그밖에도 1980년대 초에 <박사님은 IQ 1000>이란 해적판 만화도 있었다.
1987년에는 소년중앙 1월호부터 9월호까지 이거 줄거리 및 아예 트레이싱[23] 으로 '말괄량이 초인소녀 삐삐'라는 작품이 연재된 바 있다. 작가는 유세종(1930~2002)으로 반공만화를 여럿 그리기도 했다. 그나마 이 만화는 초반만 베끼고 뒤에 가면 줄거리가 다르게 전개되긴 한다. 여담으로 유세종은 80년대 초반에 삼청교육대를 찬양하는 만화도 그린 바 있다.(정확히는 막장인 술주정뱅이 인물이 삼청교육대 갔다온 뒤로 착실해졌다고 하는 설정). 더불어 96년~98년에 조선일보로 연재하던 유명 명작 영어만화(왕자와 거지라든지 노틀담의 꼽추라든지)에서 그림을 그린게 늘그막 작품 활동이었다.
그밖에 1991년에 보물섬에서 단편으로 연재했다가 이후 장편으로 연재하던 브라보 탁박사(유영 作) 또한 상당부분 이 작품에 영향을 받고 베낀 부분이 보인다. 탁박사를 깨우는 말하는 시계 디자인이라든지 여러 기계 디자인이나 줄거리가 그대로 베꼈다... 더불어 90년대 초반에 월간지에 연재하던 손상문이 그린 <삐요>(?)라는 작품도 주인공 삐요가 남자애 로봇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닥터 슬럼프를 떠오르게 했듯이 여러 작품에서 영향을 준게 많았다.
1985~1989년까지 만들어진 미국 드라마 Small Wonder(KBS 방영제목은 슈퍼소녀 비키)도 따지자면 닥터 슬럼프 표절 논란이 있을 법 했지만 시즌 4까지 별 탈 없이 잘만 방영되었다.
9. 인종차별 논란
1권 2화를 보면 학교에 입학한 아라레가 공을 던지는데 그게 아프리카로 가는 부분이 논란이 되었다. 이 공이 멀리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아프리카인 머리에 맞는데 그들이 바로 식인종이었기에 나중에 흑인 비하라는 논란이 나왔다. 그래서 애장판을 보면 이 부분에서 아프리카인들을 마치 오크 같이 뾰족한 귀에 인간 같지 않은 식인종 생물로 완전히 다시 그렸다. 과거 일어판 초기판이라든지 해적판인 명지판에서도 이 초기판에 나온 흑인들이 나왔다.
[image]
바로 이 장면이다. 보시다시피 곱슬머리에 굵은 입술의 아프리카인을 딱 그렸다. 여담인데 이 버젼은 아라레가 공또또라고 나온 당시 800원짜리 해적판이다.[24]
위에 서술한 표절판 말괄량이 초인 소녀 삐삐에서도 역시 아프리카인 둘이 나왔는데 여기에선 식인종이니 그런 대사는 안 하고 그냥 멀리 아프리카에 두 흑인이 동시에 야구공을 맞고 아파하는 것으로만 그렸다.
그리고 마지막 18권(애장판은 15권)에서도 촌장 지위를 두고 벌이는 레이스 경기 도중 경찰인 챠미 야마다가 역시 아프리카인이 연상되는 굵은 입술 식인종에게 잡혀서 알몸으로 묶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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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800원짜리 해적판 장면으로 다른 인물은 거의 한국 이름으로 바꾼 거랑 달리, 야마다는 그대로 나왔다. 이 장면 또한 애장판에서 아예 외계생물로 바꾸고 식인종이라던 대사도 에일리언으로 고쳤다. (명지해적판에서는 대사는 한국이름으로 고쳐 나오고 야마다가 놔라! 난 경찰이야! 너희들 체포할 테다!/식칼을 든 식인종이 돈도코! 돈도코! 라는 대사를 하는데 여기에선 그 대사를 지웠다)
그밖에 아라레에게 허구헌날 맞고 경찰차 채로 날아가는 2인조 경찰 중 하나인 파고스도 곱슬머리에 아프리카인이지만 이건 그리 문제될 게 없어서인지 애장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10.2. 게임
게임화도 여러 번 되었으며, 2008년에 닌텐도 DS로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다. 제목은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쨩). 아라레로 분하여 펭귄마을에서 깽판치고다니는 게임이지만 UI, 목적, 음악등이 전부 아라레의 정신상태(...)를 훌륭하게 재현해낸 쓰레기 게임이다. 또한 드래곤볼 게임에도 몇번이나 스팟 참전을 하기도 했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노리마키 아라레가 참전 확정됐다.
10.3. 이벤트
82년 7월 12일부터 동년 8월 22일까지 토에이에서 기획제작, 주고쿠 신문의 주최로 세토 내해의 무인도 에노시마에 펭귄마을을 재현하고 펭귄마을 대모험(정확한 명칭은 <ゲンゴロウ島 めちゃんこ大冒険>)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당시 이 섬은 해수욕의 메카로 약 4만㎡의 땅에 펭귄마을의 시설을 재현했다. 지리적 관계상 1일 최대 4천명 정도밖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약 10만명 정도가 방문했다고 한다. 개촌식때는 작가본인이 1일 촌장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11. 기타
- 작가의 차기 작품인 《드래곤볼》에서도 잠시 닥터 슬럼프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블루 장군이 손오공 일행으로부터 드래곤볼을 빼앗아 달아나던 중 우연히 닥터 슬럼프의 마을에 도착했는데, 여기에서 블루 장군은 드래곤볼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뒤쫒아온 손오공을 협박하기 위해 아라레를 인질로 잡았다가 역으로 아라레에게 털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 《드래곤볼》이 대히트를 한 것도 이 만화의 공이 컸다. 《닥터 슬럼프》의 애니메이션화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덕분에 토리야마 아키라의 다음 작품은 무조건 애니메이션화가 되기로 계약이 되어있었는데, 연재초기에 《드래곤볼》이 예상외로 인기가 없어 애니메이션화가 계속 연기되자 애니메이션화까지 약속된 마당에 조기완결시킬 수도 없어 난감해진 편집부에서 노선변경을 권유하였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배틀물로 성격이 바뀐 《드래곤볼》이다.
- 닥터 슬럼프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되면서 닥터 슬럼프 세계관에 드래곤볼Z가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개념보다도 우정출연의 개념이 강한데, 사진을 실체화시키는 밥통 에피소드에서 오리지날은 그 페이지[25] 를 넣었지만, 리메이크 판에선 드래곤볼 42권을 넣는 센스를 발휘하여 국내 지상파로 방영된 적 없는 마인 부우전이 MBC, 그것도 닥터 슬럼프에서 방영하는 황당한 일도 일어났다.
그리고 2016년 12월 4일 방영된 드래곤볼 超 69화에서는 아예 닥터 슬럼프의 성격을 충실히 재현하여, 배틀 만화일 드래곤볼에 개그 만화인 닥터 슬럼프가 들어오면서 아주 난장판이 벌어졌다.(...) Dr.마시리토가 유령이 돼서 나타나니까 노리마키 센베가 "너 원작에서 확실히 죽었잖아!"라며 닥터 슬럼프 16권을 들어올리는 등의 제4의 벽을 넘는건 물론이며, 베지터가 아라레의 개그만화적인 파워밸런스 넘나들기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날아가고[26]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손오공의 에너지파와 응챠포가 대항하지를 않나… 집이나 보라고 했는데 따라와버린 아라레의 폭주[27] 를 막기 위해서 노리마키 센베가 자신의 발명품인 상상밥솥으로 응X를 만들어서 일시적으로 싸움을 중단시킨다거나…… 덧붙여서 마시리토는 여기서 비루스에게 덤비다가 파괴당했다.
-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해적판이 나돌았으며, 해적판의 캐릭터 명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노리마키 센베의 경우 천병위 또는 '공영구', 아라레는 '천송희' 또는 '또또', 가지라는 '삐삐', 미도리 선생은 '강수연' 등등, 여러 해적판들마다 이름도 달랐다. 당시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였던 '괜찮아유'를 제목으로 한 해적판까지 존재했으며 여기서 아라레의 이름은 '맹순이'로 나온다.
- 학산문화사의 완전판 판본은 국판 사이즈(152x218)이며, 이것은 일본판 판본(146x208)보다 크다. 또한 컬러 페이지를 상당수 복원하여 수록한다고 한다.
- 97년에 나온 리메이크판 애니메이션은 당시 한국 게임잡지인 V챔프에서 영상 캡쳐본을 만화로 편집한 버전이 연재되기도 하였다.
- 90년 초반에 영화 월간지 로드쇼 지에선 풍자도 많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극중 미국에서 만든 캐릭터들을 바보같이 만들어 비틀어버린다. 슈퍼맨이 떠오르는 츳파맨에서 타잔이 연상되는 빠잔, 거기에 형사 콜롬보와 비슷한 캐릭터도 나와 아라레에게 처절하게 당한다든지....
12. 바깥 고리
[1] 구판 기준. 애장판·문고판은 9권, 완전판은 15권.[2] 구판 기준. 완전판은 15권.[3] 일부 해적판에서는 '강수연' 선생님. 노리마키 센베와 결혼 후 '노리마키 미도리'가 된다.[4] 오봇챠맨이 본 미래에선 얘 남동생, 그러니까 터보의 막내동생도 하나 더 있다.[5] 일부 해적판에서는 망통. 이발소 이름도 '망통이발소'로 나왔다.[6] 일부 해적판에서는 탱구.[7] 그래서인지 일본넷상에서도 츠노다노테이유고가 뭐길래 센베가 저런 반응을 하느냐는 질문을 찾을 수 있다. 닥터 슬럼프의 연재시기가 80년대였음에도 이미 올드한 개그라 여겨질 정도로 오래된 드립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판에서는 츤 타카멘노히호우(つん・たかーめんのひほう)로 개명 되었다.[8] 명지해적판 이름은 조율두.[9] 원작에서는 팽귄고등학교 교사, 애니에서는 아라레 패거리들의 중학교 2학년 담임으로 나온다.[10] 쿠리가시라가 율두... 밤머리 라는 뜻.[11] 아라레가 선물이랍시고 응가를 머리 위에 올려놓았는데 그 응가에 손이 닿지 않아서 계속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던가, 학창시절에 철벽의 골키퍼였다면서 이빨을 털어도 모두 다 한 번에 수긍할 정도로 머리가 크다. 골대가 보이질 않으니 뭐...[12] 아카네가 장난으로 길을 알려준 덕분에 첫 출근부터 지각을 하게 되고 그 댓가로 처음으로 저 필살기를 맛보게 된다.[13] 리메이크에서는 니코챤 대왕의 부하도 담당 하였다.[14] 당시 편집자 토리시마 카츠히코, 본인의 어시스턴트라던지.[15] 레드리본군의 지휘관 블루가 펭귄마을에 있던 드래곤볼을 찾아왔고 손오공은 블루가 훔친 드래곤볼 레이더와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쫒아왔다. 사실 특별편이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쭉 이어진다.[16] 동시에 자신에게 장난을 친 천사들에게 분노해[17] 일단 가지라를 만들어냈으며, 간단한 물건들(만화책, 옷)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18] 出版指標年報1982 참조[19] 이후에 슬램덩크가 250만을 찍고, 2015년 기준 현재 진행형으로 원피스가 계속해서 이쪽의 기록을 갱신 중이다.[20] 정확히는 시기상으로 보면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조금 전부터 방영 초반까지가 단행본의 최전성기였다. 이때는 확실히 애니메이션 덕을 좀 본 듯한데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단행본은 조금씩 판매량이 감소한다.[21] 바쿠만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개그만화는 인기와는 별개로 앙케이트 순위가 낮다." 라는 소년 점프에서 앙케이트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고 한다.[22] 닥터 슬럼프가 센베 박사의 결함투성이 발명품들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라면,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요요라는 로봇의 인간사회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족이 없던 고일봉이 만든 이 요요를 두고 그동안 귀여움을 받던 아우 고삼봉이 형님의 사랑을 빼앗아간 고물덩어리라고 질투하고 요요를 우습게 개조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요요의 사촌 남자 로봇도 만들어주기도 한다.[23] 아라레가 머리만 먼저 만들어둔 탓에 수다를 떠는 장면 및 팔을 움직여서 센베를 치는 장면을 그대로 베꼈다.[24] 명지해적판에서는 이 부분 대사가 ‘그것 보라구, 신께서 네가 하두 음식을 편식하니까 이렇게 벌을 내린 거야 / 알았어, 나 이제부터 노인도 가리지 않고 먹을 거야’라고 나온다.[25] 진짜 그 페이지를 넣어 자신들을 다시 실체화시켰다... 말로 어떻게 설명하기 난감한 장면.[26] 심지어 에피소드 마지막에서는 "내 두번 다시 개그만화 녀석과 싸우나 봐라."라며 인상을 찌푸린채 머나먼 황야의 절벽 위에 걸려있었다.[27] Dr.마시리토가 놀고파X(アソビタインX-놀고 싶어(遊びたい)와 비타민(ビタミン)의 합성어)라는 이상한 발명품으로 아라레들의 놀고 싶어하는 마음을 100배 증폭시켜서 참을성을 일시적으로 제거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