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미조 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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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즈오카 현의[6] 형사로 직책은 경부. 가나가와현경 경부 요코미조 쥬고와는 쌍둥이 형제 사이로 산고가 형이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단행본 6권으로 지방현경 인물 중에서 제일 빠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가 첫등장한 「천하일야제 살인사건」이 9화로 당겨졌다.[7] 이때는 사이타마현 경찰서 소속이었지만, 8권(68화 나이트바론 살인사건)에서 재등장 했을땐 시즈오카 현 경찰서로 전근해 있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이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해서 애니 초창기에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출연률이 높았다. 매번 모리 탐정이 시즈오카를 찾아가기 힘드니 요코미조가 직접 도쿄에 와서 사건을 풀어달라고 요청하는 에피소드까지 있었을 정도. 다만 최근에는 거의 등장이 없어 보기 드문 인물이 되었다.
모리 코고로를 존경하고 있으며, 매번 그의 추리에 기대하고 있다. 코고로와 함께 있던 여성을 그의 부인으로 착각하곤 했는데, 진짜 부인인 키사키 에리와는 68권(589화 최악의 생일)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다.
동생과 비교해서 상당히 순박하게 생겼다. 첫 등장 때의 모습을 보면 노하라 히로시를 닮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성격, 취향이 동생과는 거의 반대인 듯하다. 실제로 사람 좋고 선량한 성격이며 정중한 편. 다만 다소 흥분하는 경향이 있으며, 용의자들에게 정중한 말투로 말하다가 얼굴을 들이밀거나 언성이 높아지는 버릇이 있다.[8] 그래도 기본적으로 실력은 있으며, 대충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모리 탐정보다는 사건 현장에 대한 의문점이나 정황을 좀 더 상세히 캐치하는 등 사건 해결에 있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우수한 형사이다. 즉 성격은 야마무라 미사오와 비슷하지만 거만해진 미사오와는 다르게 인성이 바르고 형사로써의 능력은 10배쯤 상위호환이다.
이름의 유래는 요코미조 세이시와 산호(머리가 산호모양). 그런데 수영은 전혀 못한다(…). 소년 탐정단의 요시다 아유미한테 그 점을 지적당하기도. 어린 시절에 물에 빠진 경험이 있어서인지 물 공포증이 다소 있는 듯하다. 10살 때 이다 이와오[9]의 아버지 배로 아이가 들르면 수영을 잘 하게 된다는 일각바위에 갔었으나, 이다에게 무섭다며 매달려서라도 내린 쥬고와 달리 결국 배에서 내리지 못했고, 그 이후로 평생 맥주병으로 살고 있다고. 쥬고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입을 ㅅ자 모양으로 해서 시무룩해 하는 표정이 아주 진국.
50권 이전까지는 지방 현경 중 가장 많이 등장했지만, 50권 이후에는 68권이 되어서야 출연했다.[10] 모리 코고로가 아무로 토오루를 수제자라고 소개하자 "탐정님의 수제자는 저라고 생각했는데요." 라고 말하며 약간 서운한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
최근 연재분인 96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오랜만에 등장했을때 성격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핫토리가 말한 요코미조 경부에 대한 말은 군마 경찰서의 나사풀린 경부보다 괜찮지만 용의자들에게 조사때문에 고개를 들이댈정도로 너무 열정적이 라는 것이 평이다. 그리고 요괴얘기를 듣자 눈동자 색상이 회색으로 바뀌고 요괴형상을 보자 놀라는 등 귀신&요괴에 대해 취약한 면을 보이며 심지어 윗선과 교섭해서 자위대 출동요청을 하겠다고 전화하는 기행을 보인다. 그리고 962화에서 사건이 끝나고 핫토리 헤이지가 토야마 카즈하에게 고백을 할려던 찰나에 '''정말로 자위대가 출동했다!''' 또한 재밌게도 산고 형사는 이 사건이 끝난 후에야 코난과 란을 알아보았고 그 이전까지는 타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3. 등장 사건
4. 등장 극장판
''' * 13기 칠흑의 추적자'''
[1] 천하일야제 살인사건에서는 '橫溝正文(요코미조 타다후미)'란 이름으로 나왔었다.[2] 2기 한정으로 김한준 [3] 남건, 천범기와 중복[4] 10기 제외 당시에는 사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걸로 추측된다[5] 10기에서 정승욱의 대타로 잠깐 맡았는데 정승욱에 비해 다소 경박했을 뿐더러 소리 지를 때의 목소리도 훨씬 가늘어 억지로 쥐어짜낸 듯한 저음 연기로 대차게 까였다.[6] 한국 더빙판에서는 동해로 로컬라이징했지만 KBS판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3기 10~11화 오층탑의 무서운 전설)에선 강릉, 10기에선 강화도였으나 17기에서 동해로 소개되면서 동해로 확정되었다.[7] 허나 한국 더빙판에는 이 에피소드가 왜색적이라 방영되지 않았다. 결국 더빙판에서의 첫 번째 등장은 스즈키 소노코의 별장에서 일어난 '세 쌍둥이 용의자 살인사건'.[8]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동생보다 개그 캐릭터 같은 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편. 일본판에선 일란성 쌍둥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목소리는 비슷한데(성우도 같고), 산고 쪽이 좀 더 톤이 높고 목소리가 좀 더 크다. 아예 칠흑의 추적자에선 모리 코고로가 "기차 화통 삶아먹은 소리는 여전하구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버릇을 이용한 트릭(이라기보단 추리)도 나중에 한 번 나온다.[9] 45권 낚시터 살인사건에서 처음 등장하여 64권 일각바위 사건에서 다시 등장한다.[10] 50권 이후에는 군마 현경의 야마무라 미사오와 동생인 요코미조 쥬고가 더 자주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