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노 세이요
1. 개요
일본의 배우.
2. 상세
본명과 현재 쓰는 이름이 '内野 聖陽'로 같지만 읽는 방법이 다르다. 원래 훈독인 '마사아키'로 활동했으나 대부분 음독인 '세이요'로 읽었고, 2013년 7월부터는 아예 '세이요'를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특히 사극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느낌.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의 2007년 작품인 '풍림화산'에서 주연 야마모토 간스케를 맡아 좋은 평을 들었고 JIN-진- 에서 사카모토 료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국에서는 일드 추천 목록에 항상 JIN이 있는 경우가 많아 보통 이 료마 캐릭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여자 노부나가'에서는 아케치 미츠히데 역을 그리고 최근에는 사나다마루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개그캐릭터로서의 면모가 강했지만, 점점 실력가로 올라가면서 야심을 드러내는 도쿠가와를 잘 표현하였다.
기무라 타쿠야의 대히트 드라마인 러브 제너레이션에서는 기무라 타쿠야의 형인 카타기리 소이치로 역으로 등장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JIN을 통해 국내 인지도가 넓어지면서 최민수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젊었을 때에는 깨나 날카로운 인상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무게감이 더해졌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토호판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토트역으로 출연했다. 이때 극중에서 엘리자벳으로 분한 다카라즈카 가극단출신 일본 뮤지컬계의 전설급 여배우 이치로 마키와 5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2010년 불륜현장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었다. 이때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정황도 포착되어 크게 논란이 되었다. 이에 우치노 측은 불륜은 인정하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며 잡아뗐다. 덧붙여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며 이혼을 절대 없을거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