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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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배우.
2. 배우 경력
어린 나이에 상당한 연기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광고로 시작해 1997년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드라마판 악마역으로 연기자 데뷔. 1999년 오오바야시 노부히코의 '어느 여름 날, 이상한 할아버지'의 조역[4] 으로 영화계에도 발을 들였으며 2000년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와 시오타 아키히코의 해충으로 주역을 맡으면서 연기를 인정받아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어 아침드라마 '순정반짝'(純情きらり)이 빵 터져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에서 주연 텐쇼인을 맡아 "대하드라마 주연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런데 호리키타 마키가 카즈노미야 치카코 황녀 역을 맡게 되면서 사람들이 그쪽에 더 주목하자 서로를 공기 대하듯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호리키타 마키가 연기력 논란을 겪은 반면, 미야자키 아오이는 연기력을 호평받고 높은 시청률을 이끈 공헌을 높이 사 제 59회 일본 드라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다만 결혼 이후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편이고[5] , 대중적이기보다는 좀더 컬트한 영화에 출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아츠히메>의 대성공 이후 수 많은 드라마 제의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촬영 스케쥴 정해져있고 각본이 촬영전에 미리 완성이 되는 영화나 NHK 방송국을 선호하는 성향상 다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스케쥴이 불규칙한 민방 드라마를 피해왔다는 설이 있는데, 이혼 후 10년 만에 후지TV의 <고잉 마이 홈>에 출연한 것으로 보면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6]
2015년 NHK 아사도라 "아침이 온다 (あさが来た)" 에서 주인공의 언니 하츠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역시 시대극에 강하다). 특유의 야마토 나데시코스러운 여리여리한 여성성과 격변의 시기를 다부지게 이겨내는 외유 내강의 면모를 보여준다. 일단 직접 보면 알겠지만 감정 전달이나 대사 전달력이 확실하게 클래스가 다르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입증.
사실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은 작품이 '''2000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3시간 30분 짜리 세피아 톤 예술 영화'''[7] 였던 걸 생각해보면 의외로 이런 영화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아오야마 신지 감독하고는 이후 3편이나 같이 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한 편이다.
미츠시마 히카리하고 생년월일도 같다. 심지어 연예계에 들어온 것도 비슷. 두 사람은 2012년 북의 카나리아들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일본 유명 밴드 SEKAI NO OWARI의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이 메이저 데뷔를 하기 전 발매 된 <眠り姫> PV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세카오와의 자체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하였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연속 드라마
3.3. 단편 드라마·게스트
3.4. 애니메이션 더빙
3.5. 광고
▲ 추부전력 광고에 출연한 모습.
4. 이야깃거리
4.1. 한국에서의 인지도
국내에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작가 원작의 영화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여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으며[11] 나나에서 주인공인 '고마츠 나나'캐릭터를 소화해 높은 싱크로율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편에는 출연하지 않는데, 이는 2편부터 내용상 베드신 비중이 늘어났기에 연기하기 부담스러워서라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2편에 베드신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는 것으로 봐서는 단순 스케쥴문제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또한 '''친한 여배우'''로 호감도가 높은데, 이는 아오이 유우가 각종 우익영화에 출연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데 비해 이와는 반대되는 행보로(일본의 역사왜곡,제2차 세계대전 비판 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전남편인 타카오카 소스케 역시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며 개념 발언으로 인해 둘이 친한부부라 불'''렸'''다. 하지만 남편의 한류 비판 트윗질도 있었고[12] 거기다 이혼까지 하면서 친한인은 미야자키 아오이 한 사람으로 바뀌었고 친한부부에서 개념 여배우로 바뀌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는 아래 별도 항목 참조. 다만 아오이 유우와는 사이가 좋다고 한다.
한국 사랑 어필에 걸맞게, 한일 합작 영화도 찍었다(이준기와 같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첫눈') 한국어 공부에 굉장히 열성적으로 임해 스탭들이 다 놀랐다고 한다.
그 외에 한국의 R&B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곡인 My Angel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4.2. 남편의 한류 비방사건과 이혼
2007년 6월 배틀로얄의 스기무라 히로키로 유명한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와 결혼했다. 그러나 2011년 12월 말에 이혼했다.
남편 타카오카 소스케가 한류 비방한 사건으로 소속사에서 짤리고[13] , 이를 계기로 폭주하기 시작한 이후로 공식석상에서 남편에 대한 발언을 싹 끊어버렸다. 타카오카의 트윗에 의하면 미야자키 아오이 측은 자신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란 요지의 트윗이 올라와 있고, 이제는 아예 영화 시사회 등의 활동시에 결혼 반지를 빼고 다니는 등, 이 한류 소동으로 남편과의 사이가 악화되었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된 분위기이다.
처음에 우익계 언론들이 이를 덮으려고, 정확히는 한류에 비판적인 타카오카를 옹호하기 위해서 타카오카-미야자키의 사이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란 추측성 기사로 언플을 했지만 기사 내는 쪽에는 아무 근거가 없었고 역으로 타카오카 본인이, 소속사에서 해고당한 이후 트윗에 '그녀(미야자키 아오이)는 그녀의 길을 가면 돼. '''벌써 1주일간 연락이 안 된다.''' 그녀가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된 거야. 진실조차 알 수가 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갈 뿐.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소중한 존재.' 라고 올려버려서 이미 한류소동 이후로 파국에 가까운 상태였다는 것을 본인이 인증해 버렸다.
이거 외에도 한류 소동 이전에도 타카오카 쪽이 불륜을 저질렀다느니 결혼식 전에도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는 등의 루머가 있는 등 의외로 부부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실제로 이혼 전 그라비아 모델과 밤에 손 잡고 다니는 사진이 기사로 나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폭력단체 관동연합과 찍은 사진이 올라오는 등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sns상으로 미야자키 아오이를 불륜이라고 비난하였으나 후에 오해한 것이라고 사과를 하였다.sns그 후 결국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되었고, 이혼하였다.
그런데, 이혼 후 한 일본 언론에서 오히려 '''아오이 쪽에서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상대는 쟈니스 소속의 v6 멤버 오카다 준이치. 거기다, 오카다의 전 여자친구는 상기되어있듯, '''자신의 친구인 아오이 유우'''. 이 기사가 사실이든 아니든, 만약 사실이라면 상당한 타격을 입게될 듯 하다. 다만, 기사의 출처가 그리 믿을만한 신문사가 아니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다.
2015년 초 봄부터 오카다 준이치와 연애 중이란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들려 오고 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기사 결국 2017년 12월에 오카다 준이치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재혼하였고 5월 중순 경 가을에 첫 아이가 태어나게 됨을 공지, 이후 10월 16일에 얼마 전 건강하게 남자아이를 출산하였음을 보고하였다.
[1] 결혼 전 본명은 '''미야자키 아오이'''.[2] 2007년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와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 후 오카다 준이치와 재혼했다.[3] 오카다 준이치와 재혼 후 얻은 첫 자식이다.[4] 여담으로 13살때 출연인데 누드씬이 포함돼서 개봉될 예정이였다. 그러나, 1999년 법개정으로 미성년자 누드로 위법이 돼서 편집되었다.[5] 아무래도 유부녀가 됐고, 더 어리고 젊은 층 배우들의 입지가 커짐에 따라.[6] 다만 가족 드라마를 좋아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감독도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였다.[7]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 당시 15살이였으며, 오빠였던 미야자키 마사루와 함께 출연했다.[8]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2003년 작인 '연애사진'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원작자 '이치카와 타쿠지'가 각색하여 만든 소설 '연애사진-또 하나의 이야기'(우리나라에서는 '연애사진'이란 제목으로 정발)를 영화화 한 것이다.[9] 원제는 버스데이 카드.[10] 후지TV계열 간사이TV[11] 히로스에 료코가 맡은 '사토나카 시즈루' 역을 맡았다. 다만 원작 자체가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각색된 것이기라, 캐릭터성이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12] 다만, 이 분은 혐한 성향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한국 연예인이 일본 방송에 한국 연예인이 자주 드나드는 것에 비판한 것이지, 한국에 대한 악감정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고 본인이 해명하였다. 오히려 이 분은 혐한이 아닌 혐일(즉, 자국 혐오)에 더 가깝다. 대부분 자국을 싫어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게 말한 적이 몇 번 있었다.[13] 이 사건의 여파로 2011년 후지 테레비 시위 사건도 터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