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저수지

 


'''운천저수지(서호)'''
雲川貯水池(西湖)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869-9
'''준공'''
1951년
'''저수량'''
85,000 t
'''면적'''
74,020 ㎡
1. 개요
2. 역사
3. 공원
4. 교통

운천저수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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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저수지이자 공원이다. 이름은 근처의 운천동(雲川洞)에서 유래했다. 광주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호(西湖)라고도 한다.

2. 역사


일제강점기에 치평동마륵동의 논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것이 시초이다. 1951년에 확장공사를 하며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다. 80년대 이후에는 쌍촌동과 금호동의 택지지구가 개발되며 상류의 물 공급이 차단되고, 호수가 관리되지 않아 환경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매립해버리자는 여론도 있었지만 1995년부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는 자연이 회복된 상태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물빼기 작업을 하여 약 2년간 운천저수지에 호수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호선이 운천저수지를 가로질러 통과하기 때문이며 안전한 건설을 위해 물을 뺀 후 착공할 것이라고 한다.

3. 공원


맑은 날에는 무등산도 보인다.
벚꽃이 핀 모습. 좌측의 정자는 호심정(湖心停)이다.
호수를 둘러싸는 산책로와 데크, 목조 다리, 분수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광주의 주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1] 벚꽃이 피는 기간에는 '서호시화전'이 열리는데, 지역 문학인들이 출품한 시화가 호수 주변에 전시된다.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광주광역시청에 위치한 상무지구와 매우 가깝다.

4. 교통



[1] 서구의 또 다른 벚꽃 명소로 농성동 상록회관 벚꽃길이 더 유명한 장소였지만, 아파트 건설로 절반 이상이 사라지면서 전남일보 이곳에 사람들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