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송정19
1. 노선 정보
2. 개요
현대교통에서 운행 중인 간선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구 60번(장등동 - 호남대광산캠퍼스) 버스가 전신이다. 구 555번과 함께 160번에 맞서 경쟁했으며, 공격적으로 신차를 투입하는 등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중 최초로 도입한 게 몇 가지 있는데, 2004년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60번에 시범 도입하였으며[1] 천연가스버스 차량을 최초로 투입하기도 했다. 반면 160번은 이에 맞서 고급차량으로 물량공세를 벌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경쟁은 2006년 개편 때 송정39번이 추가되어 39+19 vs 160이라는 구도로 재편되었다. 다만 이 때 19번의 배차간격이 60번 시절의 두 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 그러나 2008년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전구간 개통하기 전이란 걸 감안하더라도 상무역부터 금남로5가역까지 구간이 완벽하게 중복되는 특성 때문에 중복 노선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이 생겼고, 평동역까지 전 구간 개통이 되자 39번은 새로 조성되는 수완지구로 노선을 보냈고, 19번만이 홀로 남아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 때 박호동, 소촌동 일대의 광주송정역 연계를 위해 공군부대 후문과 광주송정역을 추가로 경유하게 되었다.
- 2011년 4월 30일 개편 때 장대노선 운전기사의 피로경감을 위해 '광산구청 - 광주송정역 - 신동사거리 - 도산역 - 공군부대 - 공군부대후문 - 송정호반아파트 - 도산동행정복지센터 - 송정초교 - 송정대덕아파트 - 상전 - 송정모아아파트 - 송정파출소' 구간을 영광통과 송정공원역 경유로 직선화하였다. 관련 공지사항
- 주민 반발로 1주일도 안 되어 광주송정역까지만 찍고 가는 것으로, 다시 2달여 만에 원래대로 돌아왔다. 사실 이 땐 대체노선도 없이 바꾼 것이라 반발이 더 컸다. 2017년 개편에선 45번과 101번을 주는 것으로 달랜 셈이다. 물론 주민센터쪽으로 재조정받긴 했지만.
- 2017년 2월 25일에 상무대로를 따라 광주송정역을 경유하여 도산동 종점으로 변경되면서 북구 문흥동, 오치동, 용봉동 쪽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중흥동 구간은 삼성콜센터를 양방향 경유한다. 개편으로 노선 거리는 줄어들고 간선 시절의 현대교통 소속 송정33번 철수분이 이 노선 증차분으로 투입되어서 차량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배차간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2] 도산동행정복지센터 구간은 '금강1길 ~ 공군부대' 구간만 운행하며, 전체적인 구간은 지원45번이 대체 노선으로 투입되고, 인광병원 구간은 수완11번과 통합한 선운101번이 운행 중이다.
- 2017년 4월에 도산역 직통으로 가던 것을 개편 전에 다니던 도산동 남쪽 구간을 살려서 일부 구간을 재 경유하게 되었다. 단, 개편 전과 경유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방향을 구분해서 타야 된다.[3] [4]
- 2019년 7월 24일 선운14번, 송정98번의 차량이동으로 인하여 4대가 감차되었다. 160번, 지하철과의 심한 겹침 때문의 수요 부족이 원인인 듯.
4. 특징
- 2017 충장축제로 일부시간대에 문화전당~수창초교 구간이 통제됨에 따라, 이 노선도 우회하여야하지만 정작 안내문에선 빠져있다.[6]
- 저상버스가 4대 운행 중이며, 불법주차 단속차량도 3대 운행 중이다.
- 이 노선은 현대교통 노선 중에서 유독 연식이 그닥 좋지 않은 차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 노선의 구형 대우저상이 그린시티로 대차되어 임곡90번에 투입되었는데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감차되어서 가져온 차량이 현대 저상 신차도 아니고 무려 12년식 초기형 NEW BS110 되신다. 그 외 현대교통의 12년식 NEW BS106 9대를 전부 여기다 넣어놨었고, 송정33번 지선 전환분 중에서도 차량 연식이 06년식, 07년식으로 그닥 좋지 않은 뉴 슈퍼에어로시티와 구형 대우 저상 차량을 가져왔었다. 그래도 2009년식 현대 SE저상이 2018년 8월에 대차되어 송정98번에서 13년식 NSAC 고상형을 한대 더 받아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CCTV 장착 차량인 15년식 차량도 획득.
- 이 노선에는 사고가 나서 전면을 F/L 팬더식으로 갈아끼운 구형 BS110CN이 있었다. 5105호로 당시 2007년식 차량이었다. 잠시 송정33번에 있다가 이 노선으로 다시 돌아왔다. 대차되기 전에는 잔고장이 심해 예비차로 있다가 지금은 17년식 현대 저상버스로 대차되어서 송정98번에서 운행 중 이다.
- 160번과 인연이 깊은 노선이라 그런지, 두 노선 기사들끼리 서로 손인사를 자주 한다. 은근 사이가 좋으신듯.
- 2018년 들어 저속주행이 매우 심해졌다. 저상버스가 40km/h도 겨우 넘길 정도로 매우 느려졌다. 나주 160번과 19번 둘 다 타보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느릿느릿하게 간다. 그러나 감차된 이후에는 고속주행하는 경우가 은근히 늘어났다.
- 전체적으로 수요 패턴은 나주 160번하고 비슷하지만 이 노선은 예전부터 그랬고 5대를 증차한 개편 이후에도 마찬가지지만 나주 160번에게 많이 밀린다. 환승을 하려면 이 노선을 타는게 좋지만 160번이 더 자주오고 더 신속하다 보니 이 노선의 인식은 160번 안 올때 타는 노선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 심지어 상기한 저속주행등의 사유로 인해 고의로 기피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고 있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입석 채우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 160번의 배차가 은근히 잘 깨지는 편이라 증차 이후로는 보조 노선으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해져서 없애기도 곤란한 노선이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감차 이후에는 은근히 과속하고 있다. 그리고 선형이 100% 일치하는 게 아니고 기점부근인 문흥동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타는 편이라 더욱 애매한 노선이다. 하지만 텅텅 비어가는 일이 더 많아 이대로 계속 두면 심각한 적자가 초래될 지도 모르니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7]
- 광주지하철 1호선과 중복되는 구간이 워낙 길어 시 입장에선 대중교통 지원에 중복된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 그래도 광주지하철 1호선 이용객이 적어 운영적자가 어마어마 하다 보니 문제를 삼지 않을 수 없다. 빨리 노선 개편을 하는 게 답일듯.
- 빛고을 아트버스가 1대 운영 중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광주송정역, 송정공원역, 공항역,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상무역, 운천역, 쌍촌역, 화정역, 농성역, 돌고개역, 양동시장역, 금남로5가역[9]
- 일반 철도역: 광주송정역(KTX, SRT,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광주역(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1] 현재의 BIS 만큼은 아니며 일부 주요 승강장에만 설치돼 있었고 몇 정거장 전이라고만 표시되었다.[2] 현재 33번은 지선으로 전환되었으며 대창운수에서 단독 운행중이다.[3] 도산동 방향은 광주송정역(동) 정류소에 정차한다.[4] 사실 이건 애초에 어쩔 수 없는 것이 "광주송정역 ~ 도산역"구간은 지하철, 송정29번, 송정33번, 진월75번, 임곡90번, 송정93번, 송정96번, 송정98번, 송정99번, 선운101번,160등의 타 노선과의 중복이 심한 수준이다.[5] 단, 19번은 양방향 광주역 앞으로 가는 반면 160번은 영산포방면만 광주역 앞으로 가고, 문흥동방면은 구시청사거리로 간다. 문흥지구에서는 이 노선은 운림35번처럼 용봉중 방향으로 가서 오치한전에 정차하지만 160번은 문흥80번처럼 운행해 오치한전옆 정류장만 정차한다.[6] 삼성콜센터에서 양동시장 가는데는 제봉로 경유로 충분하나, 반대쪽은 대인광장에서 좌회전이 불가능한 관계로 NC백화점 쪽으로 우회할 것으로 보인다.[7] 이 노선과 160번의 관계와 비슷한 예시를 꼽자면 바로 지원25번과 화순교통(318, 318-1 제외). 그나마 지원25번은 개편 이후 신규 구간(벽진동 오지지역, 상무중앙로 경유)이 생겨 수요가 살짝이라도 늘었지만 이 노선은 신규 구간도 없고 이후 재개편된 구간도 본래 다니던 도산동 구간을 살짝 꼬아논거라 신규 수요는 전무하다. 그나마 광주역을 양방향 경유하게 되었지만, 기존 정류장과 그리 멀지 않아 별 효과가 없다. 하다못해 광주역에 KTX라도 들어왔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8] 2대는 일반 전기버스이고 1대는 수소 전기버스이다.[9] 롯데백화점 또는 광주일고/광주고용센터 하차 후 도보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