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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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동 신명휴게소까지만 가던 시절. 위 차량은 2019년 1월 1일에 421번으로 이동하였다.
1. 노선 정보
2. 개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 하나.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해운대고속 소속 '울산 - 감포' 시외버스 노선이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에 북구 신명동 신명휴게소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원자력홍보관(양남마을)까지 연장되었고 대안 경유가 폐지되었다. 그리고 1대가 증차된 동시에 그린시티에서 슈퍼 에어로시티로 차급이 상승하면서 기존 그린시티 차량들은 421번으로 이동했다.[3]
- 2019년 개편 후 무룡고개 지원 계통이 없어졌다.[4]
4. 특징
- 경유지를 보면 2011년에 폐선된 137번의 부활로 볼 수 있다.
- 폐선된 '울산 - 감포' 간 시외버스 노선을 대체한다. 한 번에 감포까지 가지는 않으며 나아리 월성원전후문 정류장에서 경주 160번과 연계되는 방식이다. 160번과 이 노선이 환승이 가능하게 시간표를 연동해 놓았다.[5] 따라서 기존 시외버스에 비해 소요시간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승객들의 주력 이용 구간인 울산터미널~경주양남 일대까지 약 40여분 정도 소요되고 있다. 기존 시외버스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지만 어차피 시외버스가 과거 울산시내 정류장이 적어서 울산내 최종 목적지로 가기 위해 결국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 함을 감안해보면 사실상 시간 차이가 없는 셈이다.
- 병영사거리에서 432번과 함께 삼산동 업스퀘어로 직빵으로 가주는 역할을 한다.[6] 이렇게 됨으로써 과포화 상태인 432번의 삼산 수요를 조금이나마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같은 경주 동해안 관광지들은 오히려 울산에서 가는 게 더 손쉬워졌다. 이 버스가 울산의 도심인 삼산동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데다가 배차간격도 경주버스들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 이 버스의 종점인 양남쪽에 관광지로 가는 150, 160번[7] 이 모두 들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읍천주상절리, 양남지역 같은 경우 환승도 필요 없이 이 버스만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다. 경주 동해안쪽 일정을 잡았다면 굳이 다시 경주로 갈 필요가 없이 읍천주상절리 등에서 이 노선을 타고 울산쪽으로 와서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게 동선 상 더 합리적이다. 혹여나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고 치더라도 울산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지나가므로 시외교통을 이용하기에도 매우 유리하다.
-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양남의 생활권이 경주에서 울산으로 급격히 변경되었다. 경주버스에 비해 배차간격이 짧고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울산 구간에서 다소 돌아가는 구간이 있었으나 2020년 1월에 이를 없애면서 소요시간도 짧아졌다. 물론 과거 시외버스 시절에도 거리는 울산이 더 가까웠을 수는 있으나 시외버스의 특성 상 요금도 비싸고 배차도 길어 여러가지를 따져보면 경주로 가는게 더 나았다.[8]
- 양남 연장으로 인해 거의 상전벽해한 노선이다. 과거에는 사실상 시간 맞으면 타는 느낌의 노선이었다. 시간대에 따라 무룡고개와 무룡터널을 다르게 넘어가기도 했고 화봉동으로 우회하여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배차도 길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정자일대에서 울산시내로 나오려면 눈물을 머금고 411번[9] 을 타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무룡터널을 넘어가고, 거기에 화봉동구간까지 삭제되면서 이제는 정자일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노선이 되었다. 게다가 양남으로 연장되면서 신규수요가 창출되면서 현재는 특정시간대에 걸리면 양남에서부터 입석이 발생할 정도로 수요가 좋아졌다.
- 경상북도 경주시 진입 노선이긴 하지만 시계외요금은 징수하지 않는다. 이는 경주모화까지 가는 시내버스들도 마찬가지다. 경주버스들도 마찬가지로 울산행 노선들에 시계외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4.1. 시간표
2020년 현재 이 노선이 시간표를 개정하면서 연결노선인 경주버스 160번과의 연계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과거에는 감포,봉길 등지에서 160번을 이용해 양남쪽으로 오면 이 노선과 30분이내로 연결되었다. 만약 문무대왕릉일대가 있는 봉길쪽으로 간다면 굳이 160번을 기다리지 말고 150번을 이용하는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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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일반 철도역: 태화강역(무궁화호)
- (2021년 개통예정)
[1] 북구청남문 출발[2] 신명휴게소 종착[3] 시외버스 노선보다 차급이 오히려 올라갔는데 해운대고속이 이 노선에 BS090/그린시티를 투입하여 굴렸기 때문이다.[4] 그 뒤 한동안 무룡고개를 경유하는 노선이 없다가 943번에 무룡고개 지원운행이 생겼다.[5] 다만 701번 쪽이 경주시 시내버스보다 운행횟수가 많기에 경주시내버스와 연계되지 않는 시간일 경우 최대 57분까지 기다려야 한다.[6] 421번도 있지만, KBS쪽으로 돌아서 간다.[7] 150번은 감은사지쪽으로 가며 160번은 문무대왕릉쪽으로 간다. 참고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8] 과거에도 차량이 있었다면 당연 울산으로 가는게 더 유리했겠지만 양남의 특성 상 노인 인구가 많아 차량보다는 버스 이용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물론 한수원 근무자들은 예외[9] 주전, 남목쪽으로 빙 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