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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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iversity of Waterloo, 줄여서 UW 라고 부른다.'''Beyond Ideas'''
'''아이디어를 넘어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중소도시인 워털루에 소재한 대학교이다. 독일계 이민자들이 과학과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서 세웠으며 그 무엇보다도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대학이다. 기본적 뿌리는 옆 학교 Laurier 하고 같다. 1년을 3학기로 쪼개서 2학기는 수업을 듣고 1학기는 실습을 하게 만드는 Co-op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1]
2. 역사
1957년에 과학기술을 가르칠 학교가 필요해서 세워졌다. 처음에는 Waterloo College 산하의 Waterloo College Associate Facultie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1959년에 공식적으로 갈라져서 Waterloo College는 로리에 대학교가 되었다.
3. 학부
- Applied Health Sciences
- Arts
- Engineering
- Environment
- Mathematics
- Science
4. 명성
워털루 대학은 북미와 캐나다에서 공학, 컴퓨터사이언스, 수학, 건축 등으로 유명하지만, 대학교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다. US News Best Global University 순위에서는, 2019년 기준 캐나다 9위, 세계 215위에 들었으며, 타임즈 고등교육 세계 대학 평가에서는 캐나다 10위, 세계 201-250위에 들었다.[2] 순위가 낮은 이유는 위 순위들이 연구실적을 포함한 종합 순위이기 때문에, 대학원과 연구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실용성과 학생들의 취업을 우선으로 하는 워털루 특성상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 순위가 낮다. 하지만 각 학부의 순위를 보면 2019년 US News Best Global University 순위에서 Computer Science[3] 는 캐나다 1위, 세계 14위를 기록하고 공학부가 캐나다 2위, 세계 58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Maclean's 캐나다 공학대학 순위 조사에서 공학부와 Computer Science는 국내 3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워털루대학교 재학생이 캐나다 시민 혹은 영주권을 소유한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최고의 공대인 MIT에게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졸업생들을 Google에 취업시키고 있다. 또한 2018년 워털루 대학 물리학 교수인 Donna Strickland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워털루 대학의 명성을 떨쳤다. 빌 게이츠가 MS에서 제일 많이 채용하는 대학교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포항공대 (POSTECH)가 설립당시 박태준 설립이사장이 벤치마킹으로 워털루대학교를 선정했다고 알려져있다.
5. Co-op
문학등 몇몇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는 실습을 나가게 된다. 한 학기동안 학교 내부의 WaterlooWorks[4] 라는 구직시스템을 통해서 학교와 연계된 기업들의 코업 채용에 원서를 내고 그 다음 학기동안 실습을 나가는 형식이다.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접목해봐서 경험치 획득률을 최대로 높이고 졸업시에 1-2년가량의 실무경험이 있기에 취직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5] 특히 잘나가는 학생들은 실습부터 업계 최고 회사들에 나가고[6] 이미 2-3학년때 그런 기업들에서 정직원 오퍼를 받는다.
Computer Science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2학년 1학기에 첫 코업 구직을 하는데 점수도 좋고 과외활동도 착실히 해온 상위권 학생이면서 인터뷰도 잘보면[7]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페이스북등에 골라서 갈수 있다. 본사에 인턴으로 가게되면 월급 8,000달러 이상에 이사비용까지 지급. 1월에서 4월까지 일하다가 돌아와서 5월-8월 공부하고 9월 새학년에 다시 구직을 하는데 일을 너무 못했거나 사고를 치지 않았다면 이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다시 불러준다. 반복하다가 4학년 끝나고 졸업하면 정직원 오퍼를 받거나 16개월동안의 실습경력을 이력서에 적고 구직을 시작하면 되는것. 보험계리(actuarial science) 전공이라면 SunLife, ManuLife등 보험회사나 연금관리공단들에, 수학/금융이면 시중은행이나 투자은행, 회계학은 회계법인들로, 공학부이면 제너럴 모터스, 포드, 토요타, 혼다, P&G, 테슬라등 많은 제조업체로 실습을 나가게 된다. 그 외에 월마트나 코카콜라같은 대기업들은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회계등 여러분야에서 학생들을 뽑아간다.
단점으로는 학기 중에 학업과 구직을 동시에 한다는 점이다. 이게 상당히 힘들고 거슬린다. 딱 이력서를 지원할 시기가 학기가 시작하고 과제를 제출해야 할 시기라 정신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이제 첫 면접을 볼때 쯤 되면 미친듯이 중간고사가 내려친다. 게다가 경제가 어려워질 수록 기업들이 학생들을 덜 뽑아가기에 동기들과 구직경쟁을 해야 된다. 당장 1학년 때부터 사회의 쓴맛을 제대로 볼수있다. 바닥이 좁은 학과들은[8] 동기들 사이에 불화도 자주 생기게 된다.
코업을 나가있을 때는 온라인으로 PD(Professional Development)라는 강의를 들어야한다. PD는 학생들의 불만과 항의에도 계속 유지되는데, 그 이유는 학생들이 코업 때 온라인 코스라도 하나 듣지 않으면 법적으로 학생이 아니라 노동자로 정의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코업학기가 끝났으면 Work Term Report 라고 레포트를 제출해야한다.
만약 프로그램이 코업프로그램이면 졸업할 때까지 방학이 없다. 그리고 코업을 하는 기간도 프로그램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과에 다니는 코업이 아닌 친구와는 1년을 엇갈릴수 있으며 코업 패턴이 엇갈린 친구와는 길게는 4년씩 생이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코업이라는 실습제도 때문에 "이거 완전 마이스터고나 실업계 대학아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 곳과는 궤를 달리한다. 총 프로그램 4년 8개월제임에도 입학 정원의 반도 졸업하지 못하는 곳이다. 특히 자연과학같이 학부졸업생도 취업하기 힘든곳은 코업자리가 날때마다 경쟁률이 1:300을 찍는건 기본이고 저학년 학생들은 경력있고 좀 더 배운 고학년 학생들한테 밀려 이력서조차 제대로 읽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50%에 가까운 학생들이 코업 프로그램에서 비코업 프로그램으로 전과한다.
5.1. 과정
Waterloo Works라는 구직전용 웹에 자기 이력서와 첨부편지를 업로드한다. 웹에 올라와 있는 직업목록에 신청한다. 신청기간이 끝나면 한달 정도 인터뷰 기간이 있는데 만약 인터뷰에 선택이 되었으면 인터뷰 시간을 고르면된다. 인터뷰 방식은 면담, 영상통화, 전화 인터뷰가 있는데 위의 건물인 TC 지하1층 이나 2층에서 전화 인터뷰나 영상 인터뷰를 하고 모든 층에서 직접 면담을 하게된다. 인터뷰 기간이 되면 1층에서 양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인터뷰는 회사마다 다른데 보통 코딩 인터뷰나 본인의 프로젝트에 관해 물어본다. 인터뷰 기간이 끝나면 순위를 정하는 기간이 있는데, 이게 상당히 복잡하다. 회사가 학생이 마음에 들면 1부터 10까지 점수를 줄 수 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다면 점수를 주지 않는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학생도 회사에게 1부터 10까지 점수를 매긴다. 회사에서 준 점수와 학생이 준 점수를 합쳐서 그 점수가 가장 낮은 학생이 그 직업을 가지게 된다. 인터뷰 기간이 끝나고 점수가 나오는 날이면 이메일 함과 레딧이 바빠지는데 그 이유는 회사가 2-10의 점수를 준경우 학생은 그 점수를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런 직업이랑 연결이 안 된 경우 2차 라운드로 가게되는데 2차는 1차와 달리 페이스가 상당히 빠르다. 거의 1주일 만에 인터뷰 선택과 랭킹이 다끝난다.
6. 학과 정보
대학교라고 해서 토론토 대학교같은 바쁜 도시 캠퍼스나 맥길 대학교같은 아름다운 캠퍼스를 기대하면 절대 안된다. 워털루의 웬만한 건물들은 위 사진과 같이 브루탈리즘 양식[10] 으로 지어져서 회색이고 상당히 우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캠퍼스 내에 신축을 하면서 현대식 건물들을 많이 지어서 [11] , 캠퍼스 분위기는 의외로 괜찮지만 어떻게 하든 보통 생각하는 "대학교 캠퍼스"의 이미지와는 완전 달라, 연구 단지에 온 느낌을 받을수 있다. 또한 워털루 자체가 토론토나 몬트리올와 달리 놀거리가 없는 평범한 도시라서 노는거 좋아하거나 워털루의 유명한 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면 주로 다른 학교로 간다.
또한 공학도들이 많은 바람에 캐나다 내에서 여자가 제일 없는 대학 중 하나이다. 캐나다 내에서 워털루보다 여자가 없는 대학은 University of Ontario Institute of Technology(무려 대학 이름 내에 "기술"이 들어간다)와 캐나다의 사관학교인 Royal Military College 두 곳이 전부이다. 공대 중 그나마 여학생들이 많은 공대는 화학공학이다. 최근 들어서는 Biomedical Engineering과 Environmental Engineering에 60% 정도가 여학생으로 추세가 바뀐 편이고 실제로 가보면 의외로 여학생이 많다.
워털루의 인기학과들의 경우 컷오프 점수가 90중반 이상인 학과들도 있고 공부심까지 더해서 학생들의 자존심이 세다.[12] 헌데 Co-op을 시행하는 것에서 볼수 있듯이, 대학이 실용성과 취업에 목표를 두고 있어서 대학원과 연구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사실 대학원은 근처 기업들의 공짜[13] 연구실 취급이다. 교수들이 기업체 이야기 많이 하는 것도 이들한테 돈을 따야 하니 그런 것이다. 고로, 연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지망하지 않는 편이 좋다.
안습인 대학원 실적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비 플러스를 비롯한 미국 명문 대학의 대학원 코스, 특히 MBA, 로스쿨, 금융, 공학 등 의 "돈 되는" 석박사 코스에는 워털루 출신 학생이 장난 아니게 많다. 특히 미국 최상급 MBA나 로스쿨의 워털루 출신 재학생 숫자는 해외 소재 대학 중 최고 수준으로, 베이징대학이나 IIT, 도쿄대학 이상이다. [14]
공학, 수학, 금융 등 학과들이 강하다보니 유학생과 비백인 학생들이 많다. 워털루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빌딩중 MC 빌딩(Mathematics and Computer Building)의 본 약자는 Mainland China(중국 본토) 라는 이야기도 있을정도로 중국인들이 굉장히 많다. 금융회계등 특정 학과들은 거의 80%가 중국계이다. 그 외에 인도와 아랍계통도 정말 많다.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있지만, 한국인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유학생들과 비백인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어울려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 그리고 학과들 사이에 구심점이 없고 School Spirit, 즉 학생들의 애교심이 부족한 학교로 꼽힌다. 다른 학교들은 스포츠 경기들을 통해서 애교심을 다지곤 하는데, 워털루의 대학팀들은 전부 안습한 성적을 보여줘서 그것마저 없다.
학교 뒷마당[15] 에 IT회사들이 잔뜩 있는데 대부분 졸업생들이 세운 벤처기업들이다. 그 중 제일 유명한 곳으로 블랙베리를 개발한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이 있다. 워터루 대학에 이렇게 학교의 땅을 쓰는 만큼 학교에도 투자를 많이 해주고 Co-op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도 많이 뽑아가서 쓴다. 또 교수들을 고문직으로 많이 채용해서 재수없으면 한 과목에서 한학기 내내 RIM 얘기를 듣고 RIM에 대한 케이스를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캠퍼스 내에 캐나다 기러기가 많이 서식해서 항상 길바닥에 기러기 똥이 널부러져있다. 또한 보호본능이 강해서 산란기에는 캠퍼스 곳곳에 둥지를 짓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시비를 건다. 거기에 아침만 되면 꽥꽥 울기까지 한다. 그래서 워털루를 거쳐간 사람들은 모두 캐나다 기러기만 봐도 치를 떤다. 얼마나 치를 떠나면 학교 차원에서 캐나다 기러기 둥지를 추적하는 사이트까지 만들었을 정도다.
걸어서 5분거리에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Wilfred Laurier University)가 자리잡고 있다. 워털루와 비교해서 규모가 훨씬 작고[16] 문과위주라 백인 학생 비율과 여학생 비율이 많아서 워털루와는 극과 극이다.
학생들의 덕력이 엄청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나와서 노는 애들이 없어서 묻히는 감이 있다. 헌데 게임 고수들은 널려있으며 한국인 학생들이 중국애들을 만만하게 봤다가 스타2도 아닌 그냥 스타크래프트에서 털리는 일도 심심치않게 벌어진다. 최근 "포커를 제일 잘하는 학교"로 뽑혔다.
워털루 대학교 서브레딧은 2019년 7월 기준 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가장 큰 대학교 서브레딧이다.
2008년에 워털루대학교 약학대(University of Waterloo School of Pharmacy)가 신설되었다 위치는 워털루 바로 옆에 있는 도시인 키치너, 캐나다 구글 지사, 맥마스터 의과대학교와 그랜드 리버 종합병원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다. Pharm.D. 프로그램정원이 120명밖에안되 토론토 대학교나 UBC의 반도 안되는 크기이다. 2010년부터 CAP(Conditional Admission to Pharmacy)이라는 고등학생 24명에게 약학대에 자리를 보장해주는 고속도로 전형이 생겼다.(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들이 24명을 차지해 버려서 일반대 학생들을 위한 자리는 96명 정도이다.) 그래서 경쟁률은 상당한 모양이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2+4 로 6년만에 Doctor of Pharmacy Degree를 취득할수있다.(Doctor of Pharmacy degree는 PhD, 즉 한국에서 말하는 박사학위가 아닌 전문학사 학위이다. 보통 Pharm.D.라고 부르며, 약대를 졸업한 사람들이 기본적인 학위(Entry-To-Practice program)이고, 의사의 MD와 같은 개념이다. 3개의 코업과 4개월간 병원/약국 로테이션을 끝내야 졸업가능하다. 밤 9시가 넘으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택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워털루 대학교는 캠브리지 (Cambridge)라는 워털루 근처 소도시에 건축학교(The University of Waterloo - School of Architecture)를 따로 두고 있다. 워털루 대학교의 본캠퍼스까지는 차로 약 45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로, 대부분의 건축과 학생들은 본캠의 기숙사에 살기보다 캠브리지 안에서 렌트를 구해서 생활한다. 이에 따라 본캠에서 공부하는 다른 워털루 대학교의 학생들과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 듯하다. 워털루 대학교의 건축학과는 다른 학교의 건축과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늦은 4월 말에 입학허가를 내주는데, 이는 학교의 까다로운 선별절차 때문이다. 매년 지원하는 몇천명의 학생들 가운데 400-500명의 학생들을 1차에서 성적과 자기소개서로 걸러낸뒤 2차에서 포트폴리오, 인터뷰, 자체적인 영어시험을 기반으로 최종 76명의 학생들을 선별한다. 치열한 경쟁을 바탕으로 선별된 대부분의 건축과 학생들은 1년의 코업 준비기간을 마치고 2학년부터 코업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4학년 1학기때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유럽풍 건축양식과 문화를 공부하게 된다. 로마에 위치한 워털루의 건축 스튜디오는 미국의 예술대학 Pratt Institute와 공유하는 건물이다.
2012년 9월에 Quantum Nano Centre[17] 빌딩 이 개관했다. 이 빌딩은 나노기술과 양자역학/컴퓨팅을 연구하는데 쓰이며, 나노테크 엔지니어링의 주 빌딩이다. 개관식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참여했다.
몇몇 과목의 시험은 사진과 같이 체육관에서 치뤄지는데 저기서 보이는 1층말고도 2층에서도 치룬다. 보통 공학 1학년 공통과목(선형 수학, 미적분, 기초 화학 등)들이 치뤄진다. 2017년 fall term ece240 기말고사 당시에 화재 경보가 울려서 학생 전부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심리학과도 있는데 사회심리학 분야의 은근 유명한 인물들이 다수 명예교수로 포진해 있으며, 특히 2000년대 무렵에 이들에게 배웠던 학생들이 2010년대부터는 캐나다 전역의 대학교들에서 조교수로 교편을 잡고 있는 중이다. 멜빈 러너(M.Lerner)나 마크 잰나(M.Zanna), 마이클 로스(M.Ross) 등 집단 이상의 거시세계를 다루거나 심지어 정치심리학에까지 이르는 범위의 묵직한 연구자들이 죄다 이 학교의 명예교수로 있다. 실제로 온타리오 심포지엄 같은 학술대회도 매해 열고 있으며 이미 이들은 하나의 학파가 되었다고 해도 될 듯하다.
Letter grade나 GPA를 전혀 쓰지 않고 학점을 %(0-100%) 로 주는 캐나다 대학교 중 하나이다. 학생들 점수 평균이 너무 낮으면 점수를 올려주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받은 점수에 10%를 얹어준다든가 하는 식이다.
[1] 그래서 방학 한 번 없이 졸업하는 불쌍한 학생들도 많다.[2] 근데 낮다는 것도 북미 기준이지, 한국기준에서 비슷한 세계대학 순위의 대학교는 247위의 경희대학교가 있다.[3]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여기 출신이...긴 한데 1학년때 자퇴했다.[4] Jobmine을 대체하는 형식이다.[5] 2016년 현재 대부분 다른 캐나다 대학의 공과학생들은 코업이 필수다. 물론 회사와의 인맥에선 워털루만큼 못하다. 학교를 통해 들어오는 일자리의 수나 다양성부터가 다르다.[6] 진짜로 잘 나가면 캐나다 지사가 아니라 미국 본사로 불려간다! 이 경우 보통 정직원 대우를 해 주기 때문에 간혹 19-20세인 학생의 인턴 월급이 7-8천 달러를 넘어가는 괴랄한 현상을 볼 수도 있다. 물론 정말 잘 나가는 학생에 한해서지만. [7] 학교 특성상 공부는 잘해도 사교성은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기업에서는 직원을 뽑을때 당연 사교성도 고려한다[8] 학과 학생수가 적고 학생들 전부가 특정법인/은행에 몰빵하는 과들이 특히 그렇다. 특히 자리는 적어도 일단 들어가면 억대는 기본인 미국의 투자은행, 경영컨설팅 업체의 TO를 노리는 학생들에게서 이런 경향이 심하다.[9] 벽에 걸려있는 분홍색 넥타이는 수학과의 상징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실제 착용 가능한 분홍색 넥타이를 나눠준다. 공학과는 노란색 안전모를 나눠준다. 이 빌딩 한 가운데에는 IBM 360/75가 자리 잡고 있었다.[10] 콘크리트로 지어진 투박하고 거친 건축양식[11] M3, DC, QNC, EIT, EV3, E5, E6, E7 등이 포함된다.[12] 그런데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 중 40%가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주 긴장한다고 응답하였다.[13] 대학원생 Stipend를 보면 업체 정직원들 및 코옵 학부생들의 그것보다 낮다. 연구실에서 코옵한 경우보다도 더 싸다!!!! 실험실 Lackey가 나보다 더 비싼 인재인 것![14] 물론 캐나다 출신 학생은 사실상 자국인 대우를 해 줘서 유학생 쿼터에 걸리지 않게 만드는 미국 명문 대학원들의 입학 정책도 이 현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인구 3700만인 캐나다 출신 유학생 들의 수가 둘 합쳐 25억에 달하는 인도와 중국 이상인 경우가 태반일 정도이다.[15] 학교 부지를 절반으로 나눠서 남쪽에 캠퍼스가 있고 북쪽에는 IT회사들이 있다.[16] 학생수는 절반 정도인데 캠퍼스 크기에서 비교가 안 된다.[17] 양자 나노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