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 사건
R.O.D OVA에서 이루어지고, The TV에서 진상이 밝혀지는 사건.
1. 개요
젠틀맨 부활 계획의 플랜 B로써 몰래 배양되어오던 과거의 위인이 2001년 전세계에 돌연히 나타나 깽판을 친 사건. 대영도서관이나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위인들의 손을 탄 물건들에서 유전자를 뽑아냈다고 한다.
이 위인들의 목적은 '인류의 선별'로서, 태평양에 있는 기지에서 위성을 쏘아 올리고,그 위성에 다시 살린 베토벤(…)을 실어 나른 후 베토벤이 연주하는 곡을 인류에게 들려주고, 이 음악을 듣고 살아남은 자만 선별하여 나머지는 죽게 함으로써 지구를 정화하는(…) 목적인 듯 하다.[2]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와 요미코 리드맨, 낸시 마쿠하리..등의 활약으로 사건은 원만히 마무리 되어 세계의 평화는 지켜졌다.
2. 위인 군단
다시 살아난 위인들을 세계에서는 위인 군단이라 부르고 있으며, 다시 살아난 것으로 추정되는 위인들은 다음과 같다.
2.1. 히라가 겐나이
- CV : 오오타니 료스케/오인성
2.2. 장 앙리 파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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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곤충학자. 곤충학자답게 거대한 메뚜기나 사슴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조종할 수 있다. 꼭 거대한 곤충만 조종한 것은 아니고 일반사이즈의 벌때를 조종하기도 했다. 또한 손에 곤충눈 비슷한 돋보기가 생기는가 하면 치명상을 입어도 탈피로 치유하는 스스로도 곤충과 비슷한 능력을 지는 듯하다. 탈피때마다 노년, 소년, 청년 3단계의 변화를 보였다.
계속해서 탈피하면서 부활했지만 결국 드레이크에 의해 폭사했다.
2.3. 오토 릴리엔탈
- CV : 카네코 하리이/홍승표
요미코와 낸시의 활약에 의해 글라이더의 날개가 와이어에 걸리는 바람에 자유의 여신상의 횃불에 부딪혀 폭사.
2.4. 현장법사
인도에서 요미코 일행을 습격한 고승. 경이적인 체술과 서유기에서 따온 근두운과 여의봉 등의 무기, 화염공격, 심지어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불가사의한 능력(각각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능력의 모델이라 여겨짐) 등을 구사해 요미코를 몰아붙였다.
요미코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으나 요미코가 낸시를 걱정하는 사이 목적이던 책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승부의 끝을 보자며 요미코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한건지 잇큐에 의해 팀킬을 당했다.
2.5. 잇큐[4]
- CV : KONTA/윤세웅
요미코와의 대치 상태에서 낸시가 나타나 요미코에게 총을 쏘자 자신의 편인 2번째 낸시라고 생각하고 방심했다가 낸시에 의해 심장이 쥐어짜저 사망.
2.6. 기타
3. 에필로그
위인 군단의 잇큐와 낸시 마쿠하리의 아들은 젠틀맨 부활 계획 플랜 C에 적합한 인자라고 판단되어, 출생 이후 바로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에 의해 격리되어 성장가속과 전투 훈련을 받게 된다.
4. 스포일러
사실 위인 군단과 그로 인한 위인 사건의 배후에는 독선사가 있었으며, 이러한 행위를 한 이유를 추측해 볼 때,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의 세력을 무너트리려 한 듯 하다.
그러나 복제 이후 나온 결과물인 위인들의 개성이 독선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자, 독선사 측은 이 위인들의 통제를 포기하고 방치(?) 한 듯 보인다.
[1] 일본의 유명한 승려 잇큐 소쥰(一休宗純).[2] 일종의 자살교향곡 같은 곡인 듯.[3] 전격칼을 뽑으면서 자기도 일단은 사무라이라며 투덜거린다.[4] 일본의 유명한 승려 잇큐 소쥰(一休宗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