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소
유기동물보호센터 일람
1. 개요
반려동물로 키우다 유기되거나 실종된 개[1] , 고양이[2] , 기타 동물(토끼, 파충류, 조류[3] )를 각 지자체에서 일정기간(대부분 10일)동안 공고를 내서 보관하는 곳. 공고 기간이 지나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소유권이 각 지자체로 넘어가게 된다. 그 이후에는 새로 입양을 보낼 주인을 기다리거나 사정에 의해 안락사를 하게 된다. 보호소의 사정과 환경은 각기 다르다. 대부분 각 지자체별로 외딴 곳[4] 에 보호소를 두지만 동물병원이 보호소 역할을 하는 곳도 많다. 천안 유기동물 보호소는 안락사를 하지 않는 대표적인 보호소이다.
2. 유기동물 처리과정
2.1. 구조 및 공고
주민에게 유기동물이 있으니 데려가라는 신고를 받으면 포획하여 구조한다. 안타깝게도 주인이 보호소 인근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유기동물을 잘 대해준다는 소문이 나면 찾아와서 버리고 가는 사람도 많다. 이런 보호소들은 방송에 나오면 한동안 인근에 버려지는 동물이 폭증한다고 한다.
각 지자체 보호소에 구조되어 등록된 날부터 보통 10일동안 공고를 내어 주인이 찾아가게 한다. 그 이후가 지나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지자체의 소유가 된다. 물론 그 이후에도 주인이 나타나 찾아가면 보통은 돌려주는 경우가 많다.
2.2. 보호
공고기간이 끝나면 보호 중인 동물을 새 주인에게 입양 보낼 수 있다. 보호소 사정에 따라 안락사를 하기도 하는데, 각 보호소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동물의 입장에선 자기의 운명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5]
2.3. 방사
어린 고양이는 보호소의 결정에 따라 방사를 주로 많이 한다. 유기묘가 아닌 길고양이의 경우는 이미 야생화되어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적극적으로 방사하는 편이다.
2.4. 귀가 및 입양
사실 유기된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버렸냐고 비난하지만 상당수는 무심코 문을 열어놓았거나 산책중에 가출해서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공고 중이거나 보호중에 유기된 동물이 안락사 및 자연사 당하거나 입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출로 인한 비자발적 유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것이 '동물등록제'이다. 체내에 심는 내장형과, 목걸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 2가지 형태의 인식표를 붙이게 된다. 내장형과 외장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편. 유기견이 포획되었을 때, 스캐너 같은 것으로 개를 탐색하는 것을 보았다면 이를 통해서 내장형 베리칩을 찾는 것이다. 여기서 만일 스캔이 되었다면, 그 동물은 등록한 사람에게 바로 연락이 간다. 외장형 목걸이라면 이름과 견종, 뒷면에는 주인 이름과 연락처가 적히게 되므로 연락이 더 빨라진다. 이 등록제 자체의 단점은 의외로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유기하는 사람들은 외장형은 당연하고 내장형 칩도 제거하고 유기한다는 것, 결정적으로 이 법은 오직 개만이 대상이 된다는 것 등이 있다. 2018년부터는 고양이[6] 등록제가 시범시행 되고는 있는데, 강제사항도 아니고, 전국시행은 커녕 서울시만 해도 전체 시행이 아니다. 하지만 일단 시행을 하면 유기 확률을 낮춰주고 , 본의아닌 가출의 경우는 귀가 확률이 대단히 높아진다.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2.4.1. 입양절차
보호소에 들어온 대부분의 동물들은 중성화수술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입양하려는 보호자로 하여금 중성화 수술을 하겠다는 서약을 하거나 미리 중성화 수술 비용을 받고[7] 수술후에 분양을 하는 편이다. 또한 입양하려는 사람의 인적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목덜미 피부에 삽입하는데 법(동물등록제)적으론 개만 해당된다.[8] 수수료는 보통 1~3만원 정도 한다. 보통 입양시 필요한 물품은 신분증, 이동장이나 켄넬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예약을 받고 심사를 한 후에 입양을 하는 보호소가 많아졌다.
법적의무는 아니지만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에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는 것을 알려주면 진료비 할인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는 것이 영리를 추구하는 동물병원에게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권리는 아니다. 오히려 동물병원 입장에서는 각종 질병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거나 사회화가 덜 된 유기동물을 치료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기도 하고, 실제로 유기동물을 치료한다는 소문이 나는 경우 환자가 줄어들기도 한다.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잘못된 비유로, 유기동물 병원비 할인은 유기동물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실제로 유기동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병원의 경우, 치료를 받고 입양된 후에도 해당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고, 유기동물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소문이 나는 경우 또한 많다.
2.4.2. 입양 동물 관리 팁
- 입양된 동물은 주인에게 버림받았다는 공포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하므로 적응하기 까지 인내해 주는 것이 낫다.
- 보호소에 있다가 새 집에 와서 새로운 사료를 먹으면 일정기간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데려오면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에 가서 기본적인 혈액검사(켄넬코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상충 검사 등을 하고 종합백신을 처방해야 한다[9] 나이를 먹었더라도 모든 것을 새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집과 공간을 제공한다. 보통은 켄넬을 추천한다.
- 보통 중성화수술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긴 한데, 가급적이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백신프로그램을 마친후에 하는 편이 낫다.
- 보호소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산책이나 고립된 공간에 대한 공포감이나 거부감을 가지는 개체도 있다.
2.5. 안락사
최근 들어서는 안락사를 지양하긴 하지만[10] 워낙에 많은 동물들이 들어오는 지라 상당한 고심끝에 안락사를 진행하곤 한다[11] 안락사를 하지 않는 대표적인 보호소는 천안 유기동물 보호소, 안동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다.
단, 일부 보호소(특히 동물병원 등)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칼같이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잃어버렸거나 입양의사가 있다면 빠르게 연락해야 한다.[12]
2.6. 자연사
사실 대부분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공무원 한 두명에 의해 관리, 운영되어서 병들거나 사고를 당한 동물들은 대체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거의 방치 수준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자연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건강한 상태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오랫동안 보호소 생활을 하면 병을 얻어서 죽는 경우도 많다.
특히 어린 동물들(주로 새끼 길고양이)은 면역력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호소에 들어온 후 금세 폐사한다. 유기동물 현황을 보여주는 앱인 포인핸드만 보더라도 매일 10마리 이상의 새끼 길고양이들이 입소해 몇일 후 절반 이상이 폐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유기동물들의 경우 길거리를 떠돌다 로드킬 등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 이때 인근 보호소로 이송되는중에 폐사하기도 한다.
3. 주요 사건
유기동물 보호소와 관련된 사건을 적는 공간이다.
- 동물 구조를 많이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보호소를 동물들의 지옥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관리환경이 열악하고 입양이나 귀가가 안되면 안락사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호소에 보내느니 차라리 임시보호할 사람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게 유별난 인식은 아닌게, 보호소 직원이나 봉사인들은 대부분 동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발휘하는 편이긴 해도 현실적인 여건 상 케어해야 되는 동물에 비해 인력도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다. 들어오는 아이들도 분리불안, 노령, 질병 등등 대부분 1:1로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 압도적인데다 비교적 건강하게 들어온다 하더라도 유기 및 구조과정에서 충격을 받아서 예민해져 있기까지 하다.
4. 주요 유기동물 보호소
본 항목에는 국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소 뿐만 아니라 사설로 운영되는 동물 보호소도 포함되어 있다.
4.1. 서울, 수도권
- 강동리본센터
- 서울고양이입양카페 : 유튜브도 운영 중. 다만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으로 좀...
- 냥생역전 프로젝트 : 봉사하는 우리들, 봉우리라고도 불린다. 용인시의 길고양이 포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경묘당이라고 하는 길고양이 호스피스 사설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더이상 입양이 불가능하거나 신체, 장기에 문제가 있는 길고양이도 보호하고 있다는 점. 단, 입소 대상묘의 숫자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용인시 지역에서 TNR도 수의계약하여 진행하고 있다.
- 광주시캣맘캣대디협회 : 경기도 광주시 위탁 동물보호기관인 죽전동물불임센터에서 공고기한이 끝난 유기묘를 입양하여 다시 입양신청인의 신청서 심사 등의 엄정한 절차에 따라 입양을 진행하는 시민봉사단체. 2017년 10월 현재 열악한 죽전동물불임센터 시설과 부족한 재정, 봉사자 수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 광주캣과 마찬가지로 시보호소인 용인시보호소에서 공고기한이 끝난 유기묘를 입양하여 다시 입양신청인의 신청서 심사 등 엄정한 절차에 따라 입양을 진행하는 시민봉사단체. 2016년까지는 용인시, 광주시가 통합하여 한 곳에서 봉사하였으나, 2017년부터 용인시보호소가 생기며 광주시캣맘캣대디협회가 생겼고, 두 단체는 현재도 협력관계이다. [13]
4.2. 충청권
- 천안 유기동물보호소: 단순히 안락사를 안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관리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 비글구조네트워크: 전국 각지에 보호소에 있는 비글 중에 귀가나 입양이 되지 않는 개체들을 모아서 임시보호를 해주는 단체. 충남 논산에 위치
4.3. 영남권
- 안동시 유기동물 보호소 :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 보호소. 이러한 점을 악용하는 견주들 때문에 주소는 봉사자들에게만 개인적으로 연락 후 밝힌다. 원래는 경북 유기동물 보호소였지만 이름이 바뀌었다. 시에서 지원금이 나오고있지만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양날의 검이 되어 점점 늘어가는 개체수때문에 보호소의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봉사하는 방법은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유사모
4.4. 호남권
- 광주 유기동물보호소에서는 동물들이 구조되어 들어오면 각 개체별 예명을 지어준다.
- 순천동물보호협회: '고양이네 다락방'으로 시작. 유기동물들을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해주는 민간 동물보호단체.[14]
- 시보호소 : 목포시, 여수시 등
- 군산 유기동물 보호소(군산 도그랜드)[15] : 기존에 있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방치한 사건이 일어나 기존의 보호소는 폐지되고 대신 지역의 임시보호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현재는 완전히 위탁받은 듯. 본래는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다가 소문이 나서 전국에서 이곳에 버리는 바람에 보호소가 아니라 수용소라 불릴정도로 과포화되자 결국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16]
4.5. 강원권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에 유기동물보호소가 있다. 2017년 기준 잘 운영되는 중이다. 담당 공무원들도 친절하다.
5. 논란 및 문제점
5.1. 부실 관리
지자체에서 위탁해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운영 실태는 그야말로 부실 관리의 정점을 찍는다.SBS 동물농장 PD: 전에 여기 와보신 적은 없으세요?
동물보호센터 관할공무원: 아니요 여기는 안와봤습니다.
SBS 동물농장 PD: 와 보시지 않은 이유가 있으세요?
동물보호센터 관할공무원: 믿었죠. 잘 할 거라 믿었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더욱 비극인 것은 이들도 이렇게 부실하게 관리하고 싶어서 관리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 한국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유기동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다보니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고 결국 한마리의 유기동물에게 돌아가는 보호, 관리의 비용과 관리 기회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5.2. 불법적인 안락사 절차 진행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담당하는 수의사들이 안락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 자신들의 편리한 업무 행위를 위해 마취제없이 안락사 주사제(근육 이완제)를 바로 맞춰버리는 것. 이러한 행위는 동물 학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의한 동물의 인도적인 방법 처리는 다음과 같다.동물보호법 제22조(동물의 인도적인 처리 등) ① 제15조제1항 및 제4항에 따른 동물보호센터의 장 및 운영자는 제14조제1항에 따라 보호조치 중인 동물에게 질병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도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개정 2013. 3. 23., 2017. 3. 21.>
한마디로 관리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동물을 안락사는 하지만 동물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은 규정에서도 피하는 것이다. 박소연에게 의혹이 제기되서 논란이 되었던 것중 하나가 마취제를 쓰지 않고 개를 안락사 시킨것 아니냐는 의혹이였다. (동아일보)‘케어’ 박소연 대표, 위탁견도 안락사…“마취 없이 개 심장에 주사도”제22조(인도적인 처리의 절차) ① 수의사는 제21조제2항에 따라 선정된 인도적인 처리 대상 동물의 건강상태 및 개체정보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② 동물에 대한 인도적인 처리는 수의사가 시행하여야 하며, 그 외 1명 이상 입회 하에 실시하여야 한다.
③ 수의사가 동물에 대한 인도적인 처리를 하고자 할 때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1. 마취를 실시한 후 심장정지, 호흡마비를 유발하는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
2. 마취제를 정맥 주사하여 심장정지, 호흡마비를 유발하는 방법
④ 인도적인 처리를 실시한 동물은 수의사가 확인하여 규칙 별지 제7호서식 보호동물 개체관리카드에 기록하여야 한다.
⑤ 센터의 운영자는 인도적 처리된 동물의 사체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처리하거나, 동물장묘시설에서 처리하여야 한다.
5.3. 특수 동물 관련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특수 동물은 입양가능일 전까지 살아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토끼를 비롯한 초식동물은 사료로 쓸만한 건초나 생초류가 부족한 편이고, 햄스터 등의 잡식 설치류의 경우 너무 작아서 관심과 관리를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많다. 앵무새 등의 조류도 제대로 된 사료가 없고 다른 동물들보다 위생과 환경에 민감한 편이라 보호소에서 굶어죽거나 급성 감염성 질병으로 죽는 경우도 많다.
5.4. 교차감염의 온상지
개와 고양이를 동시에 같은 건물에서 보호하여 교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파보 바이러스가 원인인 범백은 개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으나 고양이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어린 고양이의 경우 치사율이 90% 이상에 달하기도 하며, 완치 후에도 6개월 이상 바이러스가 잔존하여 매 시즌마다 보호소 동물들이 죽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 보호소 등에서는 동물의 종에 따라 서로 다른 건물 및 격리시설, 통풍시스템 등을 갖춰야 하는데,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같은 설비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5. 부족한 지원
한 보호소에서 수의사를 매우 적은 수만 고용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용인시 보호소. 2017년 10월 기준으로 수의사 1명이 1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다. 당연하지만 유기동물의 관리 능력이 떨어지고, 빗발치는 민원인들 때문에 자신의 생활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6. 봉사자 팁
- 거의 대부분의 보호소에서 개똥냄새가 심하게 나고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여벌 옷과 마스크나 장갑, 물티슈 정도는 꼭 챙겨가자.
- 다수의 개들 앞에서 특정 개한테만 간식을 주거나 안아주면 싸움, 집단린치가 발생할 정도로 질투심들이 다들 강하니 주의할 것.
- 보호소의 개들은 간식을 줄 때 극도로 흥분한 나머지 손을 같이 물어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개한테 물리지 말자. 물려서 상해가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 문 개를 안락사 시켜버린다.
7. 포인핸드
유기동물의 구조 및 상태를 알려주는 어플,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만든 어플이다.
보호소에 등록된 동물들 확인 이외에 개인이 분실, 목격, 구조한 동물들에 대한 글을 따로 작성할 수 있다.
가정분양, 파양, 모금글 작성은 금지되어있다.[17]
8. 싱글슈머
유기동물을 찾은사람과 찾고자하는 사람을 연결해준다
9. 관련 문서
- 유기견
- 길고양이
- 동물보호법
- 이용녀: 직접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한다. 사료값만 한 달에 120만원 정도 쓴다고 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윤형빈의 팔도견문록 시즌2에도 출연함.
- 비글구조네트워크: 전국 각지에 보호소에 있는 비글 중에 귀가나 입양이 되지 않는 개체들을 모아서 임시보호를 해주는 단체. 충남 논산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