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colbgcolor=#000099> '''윤형빈
Yoon Hyeong Bin
'''
'''본명'''
윤성호
'''출생'''
1980년 1월 3일 (44세)
[image]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파평 윤씨
'''신체'''
181cm, 72kg, A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윤영은[1]
'''배우자'''
정경미(2013년 - 현재)
'''자녀'''
아들 윤준(2014년 9월 14일생)
윤진(2020년 12월 28일생)[2]
'''학력'''
명지대학교(신소재공학 / 학사)[3]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
오버액션
'''데뷔'''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
'''링크'''
[4]
1. 개요
2. 개인사
3. 예능 출연
4. 2014년 종합격투기 데뷔
4.1. 경기 결과
4.2. 그 후
5. 주요 출연작
5.1. 방송
5.2. 공연
6. 논란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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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
연극(2003년), 뮤지컬(2004년) 등을 하다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선덕고등학교[5], 명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출신.[6]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였으며, 개그 콘서트에 출연했던 개그맨 중 하나.
본명은 윤성호이며, 빡구로 통하는 선배 개그맨 윤성호와의 혼동을 피하려 방송에서는 윤형빈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쓰던 예명이며, 2003년 경 KBS위성TV(현 KBS N Prime) '''한반도 유머 총집합'''에서도 '''윤형빈''' 예명으로 출연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05년 5월 특종 나불나불로 역시나 마이너리그 출신인 변기수[7]와 함께 개그콘서트에 데뷔했다. 변기수와 함께 KBS 20기로 편입되어 정식으로 KBS 개그맨이 된다.
그 다음에 '네박자#s-2'라는 코너를 선보이며 김진과 함께 레슬링복을 입고 '아버지가 사다주신 마징가'라는 괴상한 노래를 불렀지만 얼마 안 가서 잊혀졌다(그래도 마징가송은 디지털 싱글로 나왔다).
그 다음에 나온 코너가 명인. 후에 나왔었던 달인의 시초쯤 되는 코너인데 연주자 김병만안일권이 악기의 명인인 척 하다가 제대로 악기를 다루지도 못하고 망신만 당하는 코너. 하지만 MC 역할이다 보니까 제대로 웃겼을 리가 없다. 게다가 그 코너도 오래 못 갔다.
네박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맡은 캐릭터변기수, 정명훈, 오지헌, 박휘순 등에게 갈굼당하는 찌질이 역할로 수많은 코너를 전전하면서 개그맨 생활에 단 4번만 웃겼던 그였지만... 2008년 봉숭아 학당이 부활할 때 '''왕비호라는 캐릭터로 그는 전설이 되었다'''. 자세한 건 왕비호 문서 참고.
2014년 2월 11일, 아내인 정경미가 임신 6주차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 9월 14일에 득남했다. 관련 기사.
부산 경성대학교 앞 경대거리에도 하나 있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윤형빈소극장'을 홍대에도 오픈하고 주말에 공연을 열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개콘 출신 멤버들은 김지호, 박휘순이 있으며 그 외 14~15명의 희극배우들과 함께 소극장 공연을 하는데, 공연 1시간쯤 전부터 윤형빈 본인이 소극장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중.
2020년 9월 정경미가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 2020년 12월 28일 오전 10시 11분에 득녀했다. #

2. 개인사


2006년 이후 공채 동기 코미디언 정경미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었다.[8] 결혼을 염두에 둔 교제였는데 장기화되고 있어 6년차가 되는 2012년 시점에선 '너희들은 언제 결혼할 거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윤형빈은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개그콘서트에서 정경미가 하는 말을 보면 이에 대해 불만이 있는 듯했다.[9] 그런데 사실 2012년 후반에 정경미가 고백한 바에 따르면 2012년 후반에 결혼이 미뤄지고 있는 건 자신의 사정 때문으로 홀어머니가 걱정되어서였다고 한다. 당시 말하기로는 드디어 어머니가 지낼 집을 마련했다고...
동료 개그맨들에 따르면 인상과 비슷하게 현실에서도 상당히 예의 바르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학창시절에는 한 주먹 했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한 말로는 초등학교 때까진 짱이었다고...[10]
사실상 왕비호 캐릭터 이외에는 뜬 개그도 없으며, 왕비호 캐릭터 자체도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매너리즘에 접어들었으나, 연예인 홍보용으로 요긴하게 쓰여 오랜 기간 유지되었다.
2009년 12월 20일, 새 코너 드라이클리닝을 선보였다. 마징가송을 만들던 시절의 실력이 나왔던 듯.
51사단에서 헌병 군탈체포조로 군복무를 했다. 게다가 그 당시 51사단의 검거율이 제일 높았다고 한다. 그 증거가 있나요? 헌병 군탈체포 출신입니다. 윤형빈 군생활[11]
초등학교 때 짱을 한 것, 군탈체포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것, 종합격투기 대회에 나간 것만으로도 대단한 건데 거기서 이기기까지 한 것으로 미뤄보면 싸움 실력이 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예능 출연


KBS 해피선데이의 전 코너였던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고정 예능을 하였으나, KBS 개그맨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예능 프로그램에선 공기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윤형빈도 가지고 있었기에 그 동안 배우들만도 못하단 평을 받고 있었다. 남자의 자격 중 2011년 2월 13일에 방영된 암 검진에서 작은 유암종이 발견되었고, 16일에 제거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4년 뒤 2015년 4월 1일 비타민 대장암 편에 출연했을 때 또 대장 용종과 직장 유암종이 발견되었다. 유암종 제거 후 특별한 관리나 검사를 받지 않은 탓도 있고 용종의 경우는 담배 때문에 생긴 것이라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는데 본인은 당장은 끊을 수 없고 4월 5일부터 끊겠다고 했다.
왠지 후배들을 잘 챙기는 편인 듯하다. 자신의 모교인 선덕고등학교 행사 때 직접 참여는 안 했지만 적어도 비디오 영상으로 개콘 멤버들을 전부 찍어서 '선덕고등학교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보낼 정도. 문제는 그 학교가 '''다닐 때는 꽤나 욕나오는 학교'''[12]지만 졸업하고는 정이 가는 학교라서인 듯. 졸업사진이 버젓이 그 학교 5층 도서관에 남아있고 교장선생님도 가끔 언급한다. 학창시절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지만. 98년도에 졸업했으니 찾는 것이 가능하다.[13]
여담으로 인디 록밴드 "오버액션"의 보컬리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010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때 그는 본인은 펜타포트 섭외가 들어왔을 때 메인 스테이지가 아니면 서브 스테이지에 설 줄 알았는데 조그만 이벤트 스테이지라 충격이 상당했다고 '''비를 맞으며'''(!) 농담조로 말했다. 어찌됐던 그저 지못미.
부산 대연동에 개그전용 소극장을 오픈하여 주 2회 공연 중이다.
박수홍의 뒤를 이어 2012년 2월 27일부터 2015년 2월 27일까지 최고의 요리비결의 MC를 맡았다. 박수홍의 후임.[14]
2012년 12월에 정식으로 정경미에게 깜짝 청혼했으며 2013년 2월 22일에 결혼했다. 결혼 후 개그 콘서트에 잠시 복귀하여 살아있네 코너에 출연했으며, 그 코너에서 결혼 이후에 힘든(?) 결혼 생활을 토로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결혼식 때 받았던 쌀화환 200kg을 전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감사패도 받았으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
2020년 10월 18일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하였다. 그런데 임신한 아내 정경미에게 너무나 무심하게 대하고 같이 산부인과에 가지도 않고 산부인과 이름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첫째가 태어났을 때 바빠서 오지도 않았다고 폭로해 악플이 많이 달렸다. 악플로 인해 인스타는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4. 2014년 종합격투기 데뷔


본디 종합격투기를 좋아했다고 하며, 2013년 10월경부터 MMA에 지대한 관심을 쏟는 행보를 보였다가, 2014년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선수가 되었다! 데뷔 이유는 여성 이종격투기선수 임수정 선수가 일본예능에서 사전합의가 있었음에도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한 걸 보고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데뷔전 상대는 일본의 츠쿠다 타카야. 이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윤형빈과의 경기가 데뷔전인 아마추어인데, 미리 말해두자면 '''임수정 선수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15][16]
윤형빈을 상대하게 되면서 왕비호 시절 사진을 가지고 "개그맨이 아니라 게이네" 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했고 윤형빈은 윤형빈대로 임수정 선수 사건을 들면서 맞받아치고 한일전이 성사된 것이다.
게이 발언은 사실상 '''형식적인 도발'''이었으니 어찌보면 마케팅의 희생양이 된 셈인데, 격투기에 관심이 조금만 있다면 누구나 겪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자 프릭쇼의 일환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건 원치 않았던 모양인지 자신이 했던 발언의 뜻에 대해서 따로 해명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타카야 본인은 한국에 대한 감정이 좋다고 한다. 계체 측정 때 "사랑해요, 한국!"을 외치기도 했고 실제 경기에서는 관중들을 향해 꾸벅꾸벅 인사를 하는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인기검색어에 맞춰 반일감정 때문에 페이스북에 테러를 가하는 타카야에 대한 과도한 디스가 진행되고 있다. 애국 마케팅 때문에 이상한 기믹만 뒤집어 쓴 셈. 대전 기회를 얻기 힘든 대학생 아마추어라는 입장을 이용해서 억지로 극우 기믹을 뒤집어 씌웠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임수정 선수 사건과 다를 게 뭐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카야 선수는 소수의 한국인들이 멋진 경기 잘 봤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자 "대한민국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여담으로 김동현은 임수정에 대한 복수전 선언을 하고도 소속 단체의 일정 문제로 2년째 매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윤형빈이 선수를 친 상태라 조금 입장이 애매해졌다.[17] UFC 현역인 김동현이 매치하게 해달라고 해도 매치가 안 이루어진다. 급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다만 위에도 기술했지만 타카야 선수는 임수정 선수 사건과는 관련도 없는 인물이고 실제로 문제가 된사람은 히로시 이미다 고지 3명이라...
윤형빈과 타카야의 인증샷, 타카야 츠쿠다 페이스북.

4.1. 경기 결과


경기 시작 후 고개가 돌아갈 정도의 스트레이트를 얻어 맞으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경기 직전 과도한 감량[18] 탓인지 케이지 내에서 극도로 스텝이 불안했으며 힘이 있는 대로 빠진 모습을 보여줘 이대로는 진다는 분위기를 풀풀 풍겼다.
하지만, 케이지 중앙에서 상대 선수의 스텝을 유도해 체력소모를 부추긴 뒤 약손 짤짤이를 하던 와중에 상대의 왼손 잽을 보고 더킹하면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뻗는 교과서 그대로의 카운터를 성공시켜 승기를 가져왔다.
[image]
시작의 형빈, ONE FU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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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킨 후, 바로 이어진 파운딩 3연발이 성공, T.K.O 승을 거두었다!

4.2. 그 후


[image]
당연히 네이버, 다음, 네이트 포털 3사에서 검색어 1위가 되었으며 뉴스 댓글마다 칭찬을 받고 있다. 왕비호로 까이던 시절과는 정반대. 다만 초반에 부진하다 갑자기 이겼다는 점 때문에 매수설 등의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 그리고 뜬금없이 월요일 날 올라온 네이버 웹툰의 베스트 댓글들이 이날 한일전과 윤형빈을 칭찬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점령했다. 심지어 《신의 탑》조차 "한국: 아, 쉽네 일본:아쉽네"라는 내용으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을 암시하는 댓글이 베스트가 되었다.
KO선언 이후 왼손으로 성호를 그었다.[19][20] 세레머니식으로 흉내 내거나 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성호경은 천주교에서만 긋는 게 아니고, 성공회정교회 등에서도 사용한다. 성호경 하나만 가지고 천주교 신자라 단정 짓기는 어렵다.
경기 직후 이경규가 링 위로 올라와 강렬한 포옹을 했다. 아내는 맞는 게 보기 싫어서 관람하러 안 왔는데 장영란정경미로 착각 해 언론에 아내라고 나오기도... 부연하자면 윤형빈이 승리한 후 장영란이 눈물을 펑펑 흘렸고, 그렇게 찍힌 사진이 아내라고 오보 되었다.

2017년 2월, 송가연이 로드FC 대표에게 성적모욕을 들었다는 그녀의 주장에 대해, 윤형빈은 SNS에 송가연이 거짓말을 한다고 올렸다. 기사. 해당 건에 대해서는 2017년 7월, 확인이 되었다.
2017년 12월 로드FC 마지막 대회 후 이어진 '로드FC 어워드'에서 2018년에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런 일은 없었다.
현재 1전 1승의 기록도 무패라면서 자기가 스스로 무패 파이터라고 말하며 로드FC 관련 영상에 나오고 있다. 경기한지 5년이나 지났으며, 상대 선수인 타카야 츠쿠다도 생초짜 였고 현재 전적도 좋지 않다는 것을 봤을때, 대부분의 격투팬들은 "초짜 상대로 한 번 이긴 걸로 몇 년째 우려먹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심하게 보고 있다 상대가 초짜든 아니든 프로 격투기 무대에서 승리한 것은 연예인으로써 훌륭하고 칭찬받을 일은 맞다만 스스로도 무슨 대단한 거물을 잡은 것 마냥 과대포장하고 격투 방송에 나올 때마다 똑같은 화면을 계속 우려먹으니 안티들이 생기는 것.

5. 주요 출연작



5.1. 방송


고정 패널로,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아내인 정경미가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부부가 같이 하는 프로그램.

5.2. 공연


  • 윤형빈쇼

6. 논란


  • 2020년 1월 말 한 후지 테레비 방송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콩트를 했는데[21], 알고 보니 이 멤버들의 소속이 윤형빈의 사무소였고 요시모토 흥업과 협업해서 만든 그룹이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에 대해서 파문이 일자 저 방송에 나온 그룹인 "코쿤"과 윤형빈의 인스타그램에 항의가 빗발쳤는데, 이를 보는 족족 차단+삭제하는 여론 조작으로 응수하였다. 이러한 혐한 마케팅에 동조하는 행태를 보이는 이들에 대한 여론이 험악해졌다.
  •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였을 때, 임신한 아내 정경미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이후 윤형빈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시켰다.
  • 2020년 12월 17일 임금체불 및 폭행[22]에 연루된 폭로글이 공개되었다. 펨코에 올라온 원문두번째 글세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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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 내년에 24살이 되는 남자입니다.
전 어릴때 개그맨의 꿈을 키워왔었습니다
그래서 개그맨이 되기 위해 2015년도 10월말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연기를 배우려고 들어갔습니다.
그 소극장에 들어가면 연기와 개그맨이 되는 방법과 노하우 같은것을 알려준다 했고
전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처음에 윤형빈 소극장에는 배우, 티켓관리직원, 음향감독. 이렇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윤형빈은 직원으로 있던 음향을 맡던사람을 해고하고 저에게 음향을 시켰습니다.
저는 갓 들어온 신입이기 때문에 음향이던 뭐던 순진한 마음에 하라는 일을 다 했었습니다
제가 들어오고난 이후로 사람들이 1명 2명씩 새로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새로운사람이 들어오니 저는 이제 공연에 투입되고 연기를 배우게되고 이제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음향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윤형빈은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전부 공연에 출연시키고 연기를 시켜줬고 저에게는 음향.조명 같은 잡일만 시켰습니다
윤형빈과 다른 개그맨에게 왜 새로들어오는 사람들은 공연 시켜주고 저에게는 음향과 잡일만 시키냐 물어보니
명확한 이유를 말하지않고 둘러대기 바빴습니다.
전 의문이 있었지만 그냥 묵묵히 잡일과 음향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더 커졌습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비거는것으로 시작해서 나이는 최소 25살부터 40살까지 되는
성인 여러명이 팀을먹고 당시 19살밖에 되지않은 저를
조리돌림하고 무시하고 폭언.폭행을 일삼았습니다
폭언의 내용중 심한건 저에게
난 너를 죽일수도 있다. 눈안깔면 식칼로 날 찔러죽이겠다. 이런말을 했고
넌 좆같이생겨서 결혼도 못한다. 너가 여자였으면 몸이라도 팔면되는데 남자여서어떡하냐. 섹스는 해봤냐. 넌 돈주고 섹스해야한다라며
아무 이유 없고 불과 19살밖에 되지않은 저에게 자존감을 깎아 내리고 성적수치심을 주고 저를 짓밟는 말을 했습니다
이런 폭언을 할때는 보통 3명이 저를 둘러싸는듯이 포위하고 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명에게 둘러싸인 전 두려움에 말을 더듬으며 나의 죄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죄송합니다만 반복할 뿐이였습니다
참고 참고 참아도 끊임없는 괴롭힘을 못참고 윤형빈에게 말했더니
전부 너가 어리니까 참아야 한다 너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거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았고 오히려 그 사람들의 편을 들며 괴롭힘을 부추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극장에 소속된 사람들이 처음엔 폭언으로만 괴롭혔지만 신체적인 괴롭힘으로 이어가
저를 매일매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괴롭힘이 있었냐면
청소중이였는데 직원2명이 갑자기 부르더니 만원짜리를 천원으로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바꿔왔더니 미안하다며 한번만 더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알겠다며 바꿔왔더니 다시한번 미안하다며 한번 더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전 다섯번을 뛰어갔다왔습니다.
그 직원들은 5번을 뛰어와서 헐떡거리며 땀을 흘리고있던 저를 향해 킥킥거리며 조롱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있던 김태0라는 지망생한명한테 아무이유없이 지하철에서 뺨을 수차례 때린적도 있습니다.
뺨을 맞고 제가 울음을 터트리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자 저를 화장실로 데려가 얼굴을 씻겼습니다
전 이런 괴롭힘을 끊임없이 당해왔고 죽고싶은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매번 괴롭힘이 있을때마다 윤형빈에게 호소하였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가 잘못된거다 였습니다
전 이런식으로 1년이 넘는시간동안 그 악마들에게 아무이유없이 괴롭힘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전 개그맨의 꿈을 위해 괴롭힘과 폭행.왕따.폭언에도 꾹 참고 묵묵히 버텼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숙소에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배우로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숙소로 찾아와서
자기가 신고있던 신발로 저를 사정없이 폭행했고 주먹과 발로 저를 30대넘게 폭행했습니다.
숙소에는 저 포함 총4명이 있었습니다.
한사람은 저를 때리고 한사람은 옆에서 웃으며 방관하였고 한사람은 제가 막으려하니 막지못하게 뒤에서 잡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 19살이였고 3명은 전부 20대중반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두려움과 고통속에 부들부들 떨며 맞기만 하였고 2시간이 지나서야 그 사람들은 숙소를 떠났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30대중 얼굴만 20대 가까이 맞고 귀도 크게 맞아서 청력손실이 왔습니다
며칠뒤 가까운 이빈후과로 가서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은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저는 그날 이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쪽 귀가 한번씩 안들리는 증상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이런 괴롭힘과 피해를 받을때마다 윤형빈에게 수차례 호소하였지만 저에게 돌아오는 말은
너가 말을 잘안들어서 그런거다. 너가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다. 이런말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연엔 날 제외한 다른사람들을 전부 출연시키고 연기를 알려줬지만
전 1년6개월의 시간동안 음향과 잡일을 하는게 전부였습니다
제가 들어오고 난후 1년6개월 동안 총 3명의 지망생이 새로 들어왔고
그 3명은 공연에 나가며 실력을 키워나갈때 윤형빈은 1년6개월동안
저에게 음향.잡일만 시켰고 사람들의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여도 아무조치 취하지않고 그저 방관만 하였습니다.
전 괴롭힘을 증명하기위해 돈을모아 인터넷에서 20만원을 주고 녹음기를 사서 그 사람들의 괴롭힘들을 전부 녹음했고 저장했습니다
그리고는 끝없는 괴롭힘과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폭행으로 저는 윤형빈에게 더이상 못참겠다고
여태까지 꾹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며 그 사람들이 있었던일을 전부 종이에 적고
녹음내용을 가지고있으니 들어달라고 하며 저의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만
윤형빈은 녹음본을 들으려하지도 않고 저에게 너의 잘못이다. 니가 어리기때문에 그런거다 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전 17년도 4월을 마지막으로 극장을 나왔습니다.
제가 윤형빈에게 바란건 단 2개였습니다
공연을 시켜주는것과 극장사람들의 괴롭힘을 멈춰주는걸 바랐습니다
원래 있었던 김재0라는 음향을 보는 직원의 월급은 150이상으로 알고있었지만 전 1년6개월동안 매달 5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그 직원을 해고하고 나이 어리고 순진한 저를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겐 음향을 시키지않았기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이 일들이 너무나도 큰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전 극장을 나간 이후 극심한 공황장애와 조현증을 앓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때이후로 말을 더듬게 되었고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청각장애,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저의 머리카락을 뽑는 자해하는 습관과 수면장애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윤형빈은 들어갈 당시 18살 밖에 되지않은 개그맨 지망생에게 개그맨을 가르쳐준다하며
저에게 음향.잡일을 시키며 인건비를 최소 1800만원을 아꼈고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수차례 호소하였지만 오히려 제 잘못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며 저의 존엄성을 짓밟았습니다
전 4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정신적 충격으로인해 약을 복용하며 제대로된 사회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수면제를 먹으며 살고있습니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암환자인 어머니와 뇌출혈로 인해 혼자 걷지도 못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꾹 참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렇게 살다간 정신이 완전히 미쳐버릴것같아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씁니다
저를 괴롭힌 사람들은 윤형빈.조00.김00.권00.최00. 이렇게 다섯명 입니다.
이 다섯명은 당시 열아홉밖에 되지않은 저에게 막내라는 이유로, 반항을 하지않는다는 이유로,
만만하다는 이유로, 폭언.괴롭힘.조리돌림.폭행을 하였고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건 제가 치료받은 신경정신과 진료확인서입니다
청력검사 한 기록지는 16년도에 검사를 했었고 어디서 검사했는지 기억이 나지않아 못뽑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찰조사를 받게된다면 언제어디서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기록이 다 나올겁니다
경찰조사할것을 대비해 제 글에는 단 한치의 과장된 내용이나 허위사실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윤형빈이 부정한다면 녹취록을 통해 증명하겠습니다)
전 그날 이후로 제 시간은 멈췄습니다 여태까지 매일 약을 먹으며 지냈지만 이젠 약도 듣지않습니다
제가 극장에 들어가서 한 일은 개그맨공부가 아닌 근로였고 제가 받은건 가르침이 아닌 갑질이였습니다
윤형빈에게 이 이야기들을 얘기하니 그저 상황덮기위한 가벼운 사과가 전부였습니다
정말 나에게 미안하다면 다른사람들에게도 사과를 받게 도와달라했더니 이제그만끝내라며 거절하였고
임금을 요구하니 연락을 계속 피하기만 했습니다
저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면 모두에게 사과를 받고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는게 맞는데
윤형빈은 지금 이 순간조차 4년전 그때처럼 일을 덮으려고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윤형빈은 저에게 1년6개월간 일한 정당한 임금. 그리고 윤형빈과 그때 날 괴롭혔던
일당들은 그간 있었던 수많은 괴롭힘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것을 요구합니다

글에 의하면 2016년부터 지속적인 집단 따돌림, 폭언, 폭행이 있었고 피해자[23]는 청각장애, 공황장애, 조현증 등 트라우마가 병이 되어 자해행위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이에 윤형빈 측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며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허위 폭로자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한다.윤형빈, 개그지망생 폭행 방조 의혹에 "사실무근…추가 고소 진행"
개그맨 겸 가수 조지훈(가수 활동명 제이코)이 18일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에 대한 폭행과 폭언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윤형빈 측을 옹호했다. #
이후 윤형빈 측 변호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본인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그 이전부터 극단 동료들한테 살해협박을 했으며 이후 자기가 약을 먹어서 괜찮아졌다고 말하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여, 그동안 올라온 익명의 극단 직원들의 증언이나 개그맨 조지훈의 발언에 힘이 실리게 됐다. #

7. 기타


  • 여타 인기 개그맨들의 외도처럼 그도 한때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생각 외의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방송이 있었으니, 노래싸움 - 승부에 출연해서 당시 히든카드 실력자였던 허각을 1표차로 꺾은 전적이 있다. 당시 팀장이던 김수로 및 주변 출연진들도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뻔한 승부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실소를 지어냈지만, 막상 경연이 시작되자, 부족한 가창력 대신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를 소화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당시 영상.
  • 정경미윤형빈 부부의 둘째의 출산예정일은 2021년 1월 10일인데, 윤형빈의 개그스승 박준형윤형빈이 부인을 잘 챙겨주는지 테스트해보기 위해 거짓으로 출산예정일을 2020년 12월 28일로 말했는데 현실이 되어버렸다.

8. 관련 문서



[1] 개그콘서트 복숭아학당[2] 2021년 1월 25일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공개.[3] 98학번이다.[4]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이후 아내 정경미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이 생기자 현재는 비공개 상태다.[5] 나얼의 후배.[6] 입학시에는 무기재료공학과였다. 이후 차례로 세라믹화학공학부, 세라믹공학과, 신소재공학과로 학과 명칭 변경되었다.[7] 당시 변기수는 SBS 공채 7기였다.[8] 같은 시기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김재우백보람이 공개 연애 중이었다. 하지만 윤-정 커플과는 달리 둘은 끝내 결별.[9] 개그 콘서트에서 정경미가 말하길 2006년에 결혼할 줄 알고 당시 12살짜리 사촌동생에게 신부 들러리가 되달라고 부탁했는데 6년이 흘러 2012년에는 그 사촌동생이 고등학교 2학년이란다. 이 외에도 윤형빈에 대한 불만을 여러 토로했는데 한 번은 업계 내에서 '헤어지는 게 낫지 않냐?'는 식으로 말이 나와 남자의 자격에서 윤형빈이 해명했다. 그가 말한 바로는 그 코너의 특성상 부풀리는 거지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갈등이 있는 건 아니라고...[10] 이에 소문이 과장돼서 윤형빈은 3개 학교 통합 짱이었다라고 했지만, 이전 방송부터 윤형빈의 은사들이나 동창들이 말하기를 싸움을 잘했던 것은 맞지만, 본인은 모범생에 가깝게 생활했다고 한다.[11] 남자의 자격 군대 편에서 본인의 군생활 시절, 군복무를 하고 싶어 입대한 해외 영주권자가 탈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각 개인의 군복무 경험을 물어보는데 김태원은 서대문이라 대답했다. 이윤석이 그건 복무가 아니라 복역으로 정정해주는 건 덤. 참고로 이경규는 제39보병사단, 김국진은 제11보병사단, 김성민은 18개월 방위병, 이정진은 26개월 공익근무요원, 이윤석은 병역면제자다.[12] 이 학교는 두발단속이 워낙 심하여 머리를 정말 짧게 깎아야 한다. 현재 위치로 옮기기 전엔 산 속에 있었는데 야자만 끝나면 밤에 머리 짧게 깎은 학생들이 산에서 내려와서 '''선덕사(寺)'''라는 별명을 가졌다. 그게 지금도 이어져 내려온다. 다만 자율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머리 길이가 완전 자유가 돼버렸다. 2011학년도에 졸업한 고3들은 이 소식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13] 참고로 윤형빈의 학교가 선덕고등학교가 아니라 여의도고등학교라고 네이버에 치면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말 그대로 '''오보'''다. 실제로 그의 모교는 선덕고등학교가 맞다.[14] 참고로 박수홍 이전에는 전부 여자 연기자였는데 명세빈, 김지호가 MC를 맡았다.[15] 임수정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된 일본 코미디언은 가스가 도시아키와, 시나가와 히로시, 이미다 고지 3인이다. [16] 참고로 이마다 코지는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으로, 임수정과 경기를 치른 후 라디오 등에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발언해 한국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후에 이마다 코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애초에 PD가 예능이라 생각하지 말고 꼭 진검승부를 하셔야 한다고 부탁했고, 그래서 자신은 임수정과의 경기를 제대로 맞붙은 거였으며, 그래서 자신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는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17] 근데 김동현은 임수정 사건에 관련된 격투기 경험자 개그맨 셋을 잡겠다고 선언한 것이라서 좀 더 기다려줘야 한다[18] 하루에 6kg을 감량했다고.[19] 그런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성호는 왼손잡이건 오른손잡이건 오른손으로 그어야 한다. 좌우에도 각각 상징적 개념이 있기 때문. 아마도 경기 직후 정신이 없어서 일 수도 있다...[20] 그런데 사실은 진짜로 천주교 신자인지도 애매하다. 이런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21] 이른바 못난 행동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는 멤버의 차림새며 헤어스타일 부터가 일본에서 "성형을 안한 한국인의 모습이라는" 비하적인 스테레오 타입이고, 내뱉는 대사들도 자신의 예명은 한국인이라느니, 유명해지면 사죄회견을 하고 싶다느니, 제일 좋아하는 배우가 시미켄이라느니 하는 일본 극우와 넷우익이나 할법한 혐한적인 문구들을 내뱉었다.[22] 직접 폭행이 아니라 방조[23] 당시 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