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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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출연진
4. 흥행
5. 이야깃거리
6. 관련 항목


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踊る大捜査線 THE MOVIE 2 レインボーブリッジを封鎖せよ!)는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일본에서는 2003년 7월 19일에 개봉하였고, 한국에서는 2003년 12월 12일에 개봉하였다. 캐치프라이즈는 '''일본 최고의 영화가 온다!''' 라고 적혀있다.

2. 줄거리


부총감 납치사건으로부터 5년 후, 오다이바는 관광명소가 되어 각종 새로운 건물들과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고, 여전히 개발이 진행중인 도시이다. 길 안내, 미아 찾기, 교통정리 등으로 정신없는 완간서의 관할 내에서 회사 임원 살인 사건이 발생, 특별수사본부가 들어선다.
이번 특별수사본부장으로는 본청의 정치적 홍보 수단으로 여성 관리관 오키타 히토미(마야 미키 분)가 임명되고 무로이가 그녀를 서포트하게 된다. 경시청이 완간서 관내에 비밀리에 설치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 "CARAS (Criminal Activity Recognition Advanced System)"이 가동되지만, 제2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3. 출연진


기본적으로 TV 시리즈THE MOVIE와 크게 변동이 없고, 오키타 관리관 등 새로운 등장인물이 추가 되었다.

4. 흥행



일본에서의 흥행은 무려 '''173억 5천만엔'''(당시 달러 환율로 하면 1억 달러를 훨씬 넘겼다.)으로 외화를 제외하고 2016년 기준으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성적 4위였지만 2016년에 너의 이름은이 개봉하며 5위로 밀렸다.[1] 그래도 '''실사 영화 흥행 수입'''은 '''1위'''를 기록했다. 다만 포스터 상에서는 2000만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1200만명 정도''' 동원했다.
여담으로, 흥행순위를 30위까지 늘려도 일본판 실사영화는 딱 3편밖에 없는데, 나머지 두 편중 하나가 바로 전작인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5. 이야깃거리


  • 선전문구는 다음과 같다.
    • He’s back.
    • 현장에 정의를.(現場に正義を。) - 아오시마
    • 관할에 사랑을.(所轄に愛を。) - 스미레・와쿠
    • 수사에 신념을.(捜査に信念を。) - 유키노・마시타
    • 접대에 모나카를.(接待にモナカを。) - 무로이・쓰리아미고즈
  • 극 중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기 위해 일본의 많은 주무부처들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식의 설명이 나오는데 실제 영화 촬영을 위해 레인보우 브릿지 촬영 협조를 위해 알아보니 다양한 주무부처들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이를 그대로 영화 상에 대입. 메뉴얼 사회를 꼬집는 일종의 블랙 코미디다. 결국 레인보우 브릿지에서의 촬영은 실패.
  • 경찰서내 안내표지판에 영어와 함께 한글이 병기되어있다. "형사과" 라든지, "교통과"라든지.
  • 와쿠 헤아히치로 역의 이카리야 쵸스케의 유작이 되었다. 이카리야 쵸스케 사후에 발매된 DVD에는 완간서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인삿말이 추가되었다.
  • THE MOVIE2 에서는 마츠모토 세이쵸의 《모래 그릇》을 오마주 하였다. 스미레가 "모래 그릇!"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다[2]. 전편의 《천국과 지옥》과 이번 편의 《모래 그릇》 비디오 테입이 영화에 등장한다.
  • SAT 모의 훈련 장면에서 등장한 선장은 진짜 선장이다.
  • 2003년에 태풍으로 인해 레인보우 브릿지가 통행금지가 된 적이 있다(사실상 봉쇄). 마침 이 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오다 유지가 "진짜로 봉쇄되어버렸네요"라고 코멘트 했다고.
  •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새로 편집한 BAYSIDE SHAKEDOWN2로 재상영하기도 하였다. 인터내셔널 버전에서는 마시타 마사요시도 오프닝에 등장한다.
  • 지금은 잘나가는 카미키 류노스케[3]AKB48무카이치 미온이 아역시절 소매치기 일가의 자식들 역으로 등장했다.
  • 후속편들이 나옴으로써 의미가 퇴색되기는 했지만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전체를 지향하는 "현장 수사관들의 수사권 보장"이라는 테마가 완성된 작품이기도 하다. 여성 관리관인 오키타와 감시 카메라 시스템은 본청(경시청)과 현장(완간서)의 대립을 극한으로 치닫게 만드는 요소이며 무로이 관리관의 수사 복귀로 인해 이러한 갈등이 극적으로 해결된다. 엔딩에서는 완간서 형사들과 경시청 형사들이 협조하며 수사하는 장면으로 끝남으로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성형 격인 작품이었으나 후속작들의 등장으로...

6. 관련 항목



[1] 참고로 1위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위가 너의 이름은, 3위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4위가 모노노케 히메[2] 한국 극장 개봉 당시의 번역은 "그런 거였군!"[3] 한국에서는 이웃나라인데도 일본 영화와 드라마가 마니아급 이다보니 인지도가 없어서 그렇지 한국으로 치면 유치원생때부터 연기를 해서 이제는 정말로 유명한 유승호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