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1. 미국 영화
1970년작 미국 영화. 아서 펜 감독, 더스틴 호프먼 주연. 제4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작.
원제는 'Little Big Man', 국내 및 일본 개봉명이 '작은 거인'이다. 이 영화가 작은 거인이라는 표현의 시초가 되었다.
서부극이긴 하지만 당대 어떤 서부극과도 다르다. 주인공이 샤이안족 인디언이며(백인인데 어릴 적에 입양되었다), 미국인들이 악당으로 그려진다. 늑대와 춤을의 조상격인 작품.
120살 먹은 노인이 된 주인공에게 기자가 찾아와 인생사를 들려달라고 하자 그가 해 주는 이야기의 형식으로 극이 전개되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고 나자 기자가 녹음기를 끄며 "못 믿겠다"며 가버리고, 허망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주인공의 얼굴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2. 일본 드라마
작은 거인(드라마) 문서로
3. 별명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1] 체구가 작지만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유래는 1.
3.1. 실존 인물
- KIA 타이거즈 - 김선빈
- 성남 FC - 박준혁
- FC 바르셀로나 - 리오넬 메시
- 모모이로클로버Z - 아리야스 모모카
- 미국의 정치인 - 스티븐 A. 더글러스
- 레슬링 선수 - 심권호
- 역도 선수- 전병관(역도)
- 삼성 라이온즈 - 김지찬
3.2. 가공 인물
- 거인의 별 - 호시 휴마
- 하이큐!! - 작은 거인(하이큐!!)
4. 김수철의 음반
[1]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쓰이는데, 주로 외모가 주는 존재감이 센 영역에서 튄다. 스포츠는 체격이 깡패인 영역이라 키작은 선수가 매우 불리하니.... 연예계도 비슷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