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의 패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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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어둠의 마리크가 쿠자크 마이와의 예선전 듀얼 중 사용. 처형인-마큐라가 아마조네스의 격투전사와의 전투에서 파괴되었을 때를 트리거로 발동했으며, 바로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에서 한 번 더 사용했으며, 로켓 전사에 의해 드릴라고 공격력이 내려가자 발동하여 패를 보충했다.
원작의 생명 단축의 패 효과인 패가 5장이 되도록 카드를 뽑는 효과를 5턴 뒤에 패를 버리지 않아도 되는 대신에 발동 조건이 '''아주 조금''' 까다로워진 효과라 볼 수 있다.
작중에서의 발동 조건은 '자신의 몬스터 1마리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때'였는데, 어둠의 마리크는 처형인-마큐라가 전투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했다. 얼핏 보면 말이 안 되지만, 원작에서는 전투 등으로 몬스터에게 데미지가 발생하면 그 수치의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내려가며, 0이 되었을 경우에 파괴된다는 처리가 이루어졌다. 거기에서 남은 초과 데미지가 플레이어를 덮친다는 설정이었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특수 능력인 소뢰탄을 맞은 공격력 2000 이하의 몬스터가 파괴되는 것도 원래는 이 원리.[1] 즉, 몬스터의 전투 파괴도 몬스터의 공격력이 0으로 변화한 것으로 취급하여 발동이 가능하단 설정이 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자신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되었을 때'로 발동 조건이 바뀌었으며, 작중에서는 아마조네스의 주술사나 로켓 전사 등 공격력을 바꾸거나 내리는 효과를 트리거삼아 발동시키는 형태가 되었다.
패 한장한장이 중요한 실전에서의 실용성은 말 할 것도 없다.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조차 딱 2번 나온 데다가 듀얼몬스터즈가 끝난지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서 영영 나오지 못할 것 같은 카드였으나…
1.2. OCG
2013년 6월, TCG쪽 신상품에서 해당 카드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원작의 어마어마한 효과가 그대로 나와줄지는 아직 불명이었지만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하는 효과는 그대로 남아있는 대신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는 소장용 카드로서 발매되었다.[2][3]
공식 듀얼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사용 가능한 콤보를 찾아보자면, 알케미 사이클, 엑시즈 리셉션 등으로 쉽게 공격력을 0으로 만들 수 있다. 전자는 패를 1장 더 벌 수 있게 해준다. 제스터 로드와도 잘 병합하면 써볼만 할지도.
참고로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카드는 맨 좌측부터 순서대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마법돌의 채굴, 길 거스,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보우가니언. 전부 마리크가 사용했던 카드들이다.
참고로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어둠의 마리크의 전용 대사가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