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카 마히로
라이트 노벨 <기어와라! 냐루코 양>의 등장인물 겸 '''메인 히로인'''[1]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1. 캐릭터 상세
기어와라! 냐루코 양의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자 남자 주인공. 첫 등장한 1권 기준으로 연령 16세, 천칭자리 O형. 시립 코료 고등학교 2학년 4반 22번, 성적은 중상~상하, 여자 애인 없음, 생활태도 지극히 평범. 다만 지구력만큼은 반에서 제일 간다는 모양. 현재 양친은 결혼 17주년 기념으로 '''17번째 신혼여행''' 중. [2][3]
나름 잘생겼다 표현되는 외모를 가진 그냥 평범한 남고생. 어떤 외계 범죄조직의 목표물[4] 이 되어 인신매매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작품의 주인공인 니알라토텝(=이하 냐루코)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일단 니알라토텝이니 크투가니 하는 이름이 종족명이라고는 해도, 명백히 지구인보다는 월등히 강할 터인 외계인이 말썽을 일으키면 포크로 찔러 응징하는 등 인정사정 없이 처벌을 한다. 그가 휘두르는 포크는 니알라토텝 성인의 최강 형태인 '풀 포스 폼'의 강화복도 관통하는 우주 최강급 병기이며, 발동은 0프레임 수준. 심지어 이도류나 투척도 자유자재이다.
냐루코와 실시간으로 우결을 찍고 있으나, 냐루코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문제. 의도적으로 냐루코의 접근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냐루코 쪽에서 매우 적극적인 구애와 스킨십으로 마음을 얻으려 하고 있으나, 본인은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서 더 이상의 진도를 나간다거나, 좀체 받아들일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사실상 무성욕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결국 마지막 권에서 관계를 맺는다
독자(시청자) 입장에서는 왜 줘도 먹질 못하는가에 답답함을 느끼는 부류가 많은것 같다.[5]
외계인 대상으로도 상당히 잘생긴 미남으로 여겨지는지[6] 외계인 대상으로 플래그를 무진장 잘 꽂는다. 이 작품의 메인 주인공이자 '마히로의 메인 히로인'을 자처하는 냐루코는 말할 것도 없고 남자인 하스타는 어쩌다 첫 눈에 반했고, 쿠우코는 냐루코 온리였다가 마히로까지 포함한 하렘을 만들려고 하고... 암튼 사신들에게 사랑받는 불쌍한 소년. 게다가 인간 측에는 놀랍게도 자신의 '''엄마(!)'''와 쿠레이 타마오에게 플래그를 꽂았다.[7]
2. 작중 행적
2.1. 소설
2권에서는 냐루코에 쿠우코까지 추가되는 바람에 미칠 듯한 딴죽과 포크 난무를 선보였다. 투척 실력도 나날이 상승 중. 그리고 권말에 결국 현실에 굴복해버렸다.
3권에서는 변태&바보 둘에 골머리를 썩다가 난데없는 보디 체인지까지 겪어서 그야말로 온갖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했다. 첫 키스를 뜬금없이 빼앗긴 건 덤.
4권[8] 에서는 엄마가 사신 헌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것도 사용 무기가 포크. 포크를 잘 쓰는 것도 이유가 있었던 모양. 그리고 마지막에 바보가 하나 더 늘어버려서 더 이상 평화는 없을 듯 하다. 묵념.
5권에서는 본의 아니게 후반부 사건에 관련되어 버렸고 사건 해결도 결국은 마히로의 몫이었다. 그리고 마히로의 포크 투척 츳코미가 다른 외계인에게도 통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6권에서도 포크 투척으로 대활약. 통증이 심해 저지력이 강한 편인 데다가, 대미지도 크투가의 인간형 기동포대를 원턴 원킬시킬 정도의 위력이라고 언급되었다.[9] 그리고 우주 다트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간 선수를 포크 투척으로 발라버리는 등 드디어 포크 투척이 우주급에 도달했다.
7권에서는 냐루코와의 커플링이 더 강화되었고 갑자기 수수께끼의 미소녀가 들러붙어 오는 등 즐겁게 생활 중. 그리고 강제로 여장(女裝)을 당하자[10] 각성, 17 찌르기X2를 썼다.
8권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분량이 다른 조연 르히 지스톤에게 밀렸다. 뭐 8권은 나머지 변태 둘도 사이좋게 폭력 & 변태 담당이었는지라 크게 문제는 안 되지만.
9권에서는 100엔 샵에서 포크가 특가 세일을 하자 '''작품 내에서 처음으로 해맑게 웃으면서''' 포크를 장바구니 가득 담았다. 몰론 옆에서 보고 있던 냐루코와 쿠우코는 그저 데꿀멍. 그 뒤 갑자기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면서 외계인 3인방이 사라지게 되자 다시 왜곡된 시간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요그 소토스 선생님 = 마히로였던 것[11] . 정확히는 과거로 이동하면서 마히로가 대체한 위치가 바로 그 시간대의 요그 소토스였다. 결국 냐루코가 지금의 은발 녹안의 모습인 것과 냐루코에게 지구에 대해서 알려준 것, 쿠우코가 냐루코를 좋아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던 것 모두가 다름 아닌 마히로였으며, 우주 초등학교 당시에 하스타 군을 반장으로 임명해 냐루코와 쿠우코를 말리게 했던 것도 역시 마히로였다.
또 여기에서 마히로가 ''''시공간의 간섭을 무효화할 수 있는 체질''''이라는 게 밝혀졌다. 1권에서 르뤼에가 떠오르면서 지구가 속한 은하계 전체의 시간을 멈췄는데도 마히로는 움직일 수 있었던 건 이 때문이며, 9권에서 시간 이동이 가능했던 것도 이러한 마히로의 특수 체질 덕분이었다. 포크 투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포크만으로 냐루코와 쿠우코의 싸움을 말리기도 하였으며, 어린 외계인 3인방의 도움으로 뇨그타를 물리치고 처형하면서 "이것이 포크로 찌른다는 것이다."라는 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냐루코가 자신의 첫 사랑이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의 요그 소토스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는데, 냐루코가 밝힌 당시 선생님의 특징들을 보았을 때 이건 마히로가 과거로 시간 이동했을 때의 바로 그 때 이야기였다. 그리고 마히로는 당연히 얼굴이 빨개지면서 괜히 화냈다.
10권에서는 어찌 좀 잘 넘어가나 싶더니만 거미 사신의 눈에 들어서 여러 모로 점점 더 피곤해지고 있다.
본인은 평범하다고 주장하고 그렇게 보이는 듯도 싶지만 '''자기 나이보다 오래된 작품'''의 네타를 사용해 보케 짓을 하는 냐루코에게 일일이 적절한 츳코미를 넣고 있다.
왠지 샨탓군은 마히로를 더 주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주인에서 나아가 일종의 애정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까지 한 듯.
가면 갈수록 냐루코에게 플래그가 꽂히고 있다. 애초에 냐루코의 외향 자체가 '''마히로의 취향에 맞춘 결과물'''인 만큼 외모에 대해서는 굳이 말할 것도 없고, '냐루코가 지나치게 귀찮게 하지만 않으면 좀 더 상냥하게 대할 수 있다'는 식의 독백도 했다. 지나가는 듯이 한 말이 중요한 복선인 경우가 많은 이 소설의 특성상 3권에서 냐루코가 한 말에서 니알라토텝과 무언가 더 복잡한 상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9권에서 냐루코와의 인연이 보통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는 게 드러나는데...
그 밖에 쿠우코나 하스타 군에 '''샨탓군'''까지 마히로에게 애정을 표하고 있다. 쿠우코는 6권 에피소드 이후 대놓고 호감이 있다고 말했고 하스타 군은 다 알듯이 말이 필요 없다. 심지어는 궁극의 네토리 마니아인 시로가네 아토코도 '마히로만큼은 뺏고 나서도 사랑할 자신이 있다'고 할 정도.
12권에선 드디어 대망의 거사에 성공한다! 냐루코 쪽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덮친 것에 가깝지만... 이후 마히로는 그것에 대해 '사냥'과도 같았다, 라고 평가했다. 본인이 사냥 당하는 먹잇감이 된 심정이었다고 하는데, 좀 더 로맨틱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자기가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한다.[12] 게다가 다음 날 아침 냐루코가 '''"배가 무겁지만 말예요.''' '''이야~ 강적이었네요.'''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아무래도 빵빵한걸요."'''라고 한 걸로 봐선...[13][14]
끝에서는 냐루코가 마히로에게 가죽 책을 주고[15]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자!"고 제안을 해서 적은 제목이 꿈을 꾸면서 기다리노니. 우주인 식솔들에게 센스가 없다고 까이고 결국 냐루코가 직접 적은 제목은...
2.2. TVA
소설에서처럼 냐루코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후로 순탄치 않은(?) 일상생활이 시작. 소설판의 일러스트와 외모가 조금 다르다. 애니판이 남자다워 보이기 때문에 더 낫다는 평이 많다. 다만 성우 캐스팅만큼은 원작 일러스트의 그림체를 반영했는지 여자 성우인 키타무라 에리가 캐스팅되었다.
소설 일러스트에선 앞머리로 한쪽 눈을 약간 가리고 있지만[16] TVA버전에선 가리지 않고 양쪽 눈이 다 보인다.
3. 기타
한때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검색 성인 인증에 걸린 적이 있었다. 냐루코도 안 걸리는 마당에... 이름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모친께서는 걸리지 않았다. 지금은 수정된 상태. 아마도 야사카 마히로의 '야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자명종 소리는 테켈리 리.
작중에서는 냐루코에게 츤츤거리느라 만만치 않은 공략 대상인 듯 보이지만 사실 작 중 시간대가 시작부터 완결까지 불과 1달여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의외로 쉬운 남자'''라는 묘한 취급을 받고 있다.(...) 단 상대가 그 니알랏토텝이란 점을 고려하면 인간치곤 생각보다 꽤 오래 버틴 것일지도.....
그리고 작중에서 유일한 평범인처럼 보이지만 역시 아우터 갓답게 인간에게 혼란을 주는 주범 중 한명인데 냐루코와 쿠우코에게 선생을 자처해 냐루코와 쿠우코에게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 냐루코와 쿠우코가 지구에 깽판을 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리고 요그 소토스 설정답게 냐루코와 쿠우코를 제압하는 등 강력한 존재이기도 하다.[17]
[1] 작가에 발언에 따르면 평범한(?) 남 주인공이 아니라고 하며 작가의 발언에 의하면 주인공은 냐루코. 9권을 보면 알게 된다.[2] 이 소설이 그냥 지나가는 대사 같은 게 갑자기 복선이 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2권 중반에서 목욕탕에서 있었던 대화와 2권 마지막에 있었던 엄마의 전화 때문에 왠지 의미심장한 복선이 될 것으로 짐작되었다. 결국 3권에서 진실이 밝혀졌다.[3] 매년 신혼여행을 간다고 가정했을때 17주년이면 18번가는게 정상이다. 결혼하고 바로 간 거 1번에 1년에 1번으로 17년에 17번이니 17+1이면 18년 아닌가. 설정 오류인지 아니면 중간에 한번 안갔는지는 알수없다.[4] 목표물이 된 이유는 1권 마지막에 밝혀진다. 참고로 꽤나 거시기한 이유. 자세한 건 소설 본편 참조.[5] 마히로 입장에서는 상대는 이미 지구인이 아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자고 생각중일 텐데 냐루코는 그런 거 없다. 점점 위험한 수위로 들이대고, 공공장소에서 그렇고 그런 짓을 하려 드니, 마히로 입장에선 곤란하고 난처할 수밖에. [6] 정확히는 BL의 수 계열 미소년인지라.[7] 7권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사실 쿠레이도 마히로에게 묘한 연심을 품고 있었는데 냐루코가 나타난 후 냐루코와 마히로가 너무 잘 어울려서 포기하려고 했다고 한다.[8] 애니판은 1기 4화[9]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하다가 쓰러져 죽었다.'''[10] 참고로 작중 일러스트에서는 전혀 위화감 없는 레벨이었다. 그러고보니 목소리도...[11] 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12] 덧붙여서 그 날 밤 냐루코의 방에서는 '''안 돼''' 56회, '''살려줘''' 77회, '''이제 무리''' 32회, '''죽을 것 같아''' 측정 불능으로 목소리가 울려퍼졌는데 그게 전부 마히로가 낸 소리란다.(하룻밤 동안 165번 이상 외친건데 버틴게 놀랍다. 오늘도 역시 과한 냐루코짱)[13] 이거 굉장히 위험한 거다. 첫경험이라 자세와 각도 조절도 익숙치도 않았을텐데 한계치에 다다라서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면 건강에 지장을 염려해야 할 수준이다. 트라우마로 안 남은 게 용할 지경. 쾌감도 지나치면 고통이 될 수 있다. 대량의 체력 소모와 수분 손실로 탈수와 탈진도 걱정해야 할 수준. 말그대로 다 빨려나간듯. 다음날 엄청난 피로는 덤. 실제로도 '''마히로 본인에게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노곤한 상태의 몸'''이라고 작중에서 언급이 된다.[14] 좋을 리가 없다. 부러지지 않은게 용할 정도. 꽤나 저릴 것이다.참고로 너무 오래 서있으면 모세혈관과 해면체의 혈액 순환에 지장이 생겨 자뭇 심각해질 수 있다. 세포 조직이 괴사한다! 남성에게 불응기와 현자 타임이 주어지는 이유도 이것.[15] 마지막 페이지에 냐루코가 '절 영원토록 잘 부탁해요, 야사카 마히로 씨! 당신의 부인이.'라고 적었다. [16] 이건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 키타로의 오마주라고 한다. 실제로 그 그림체를 고스란히 패러디한 일러스트도 있다[17] 요그 소토스는 크툴루 신화에서 아자토스 다음으로 가장 강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