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I
1. 소개
일본의 후쿠오카현 코가시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YUI는 예명이며, 본명은 공식적으로는 비공개.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인터넷에 유포된 중학교 졸업 앨범으로 인해 '요시오카 유이(吉岡唯)'라고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현 코가시에서 태어나 3살 때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남자애들과 뒷산에서 새끼 멧돼지를 잡는 등 활발한 성격이었다. 어느날 어머니가 일기 형식으로 시를 썼다는걸 알고 자신도 중학교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 후에 자주가던 음반매장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데뷔앨범 <Let Go>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자주 스트리트 라이브를 보러가던 텐진역의 뮤지션들에게 가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물었고 후쿠오카의 음악학원 <Voice>[1] 를 소개받았다. 고등학교 생활과 중화요리점에서 학비를 벌기위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가 건강이 나빠져 입원, 장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 결국 가수가 되기 위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결심하게 된다. 그 후 학원 관계자에게서 추천받은 소니 SD오디션에 참가, 1:20000의 경쟁률을 뚫고 10명만이 남은 최종 오디션에서 <Why Me>[2] , <It's Happy Line>[3] , 그리고 당시 미완성이었던 곡 <I Know>[4] 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고 최종합격하였다. 이때 심사에서는 원래 2가지 곡을 부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꼭 들어주었으면 한다면서 i know를 추가로 부른 것이다. 정작 본인은 시키지 않은 일을 해서 심사위원들이 화가 난 것 같아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서둘러 짐을 싸 돌아갔다고 한다.
2004년 인디즈 데뷔 싱글 <It's happy line>을 발표하였고, 2005년에 메이저에 데뷔, 신인으로는 드물게 게츠구드라마 삽입곡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고, 2006년에는 1집 앨범 <From Me To You> 발매 후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주연을 맡으며 직접 부른 주제가 <Good-bye days>와 함께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5] 2집 앨범 <Can't Buy My Love>는 트리플 플래티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CHE.R.RY>는 가라오케 인기곡 상위권에 매번 등장하는 등 인기가 많다.
2008년,3집 앨범 <I Loved Yesterday> 발매 후 더블 플래티넘 판매량을 기록, 그러나 사무소와의 마찰로 인해 싱글 <Summer Song>을 내고 활동 휴지, 1년만에 싱글 <Again>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복귀하였다. 2010년에 4집 앨범 <Holidays In The Sun>을 발매하였다.
2012년 겨울, 활동 중지를 선언한 상태이다. 자신의 말에 의하면 이제 한계가 온 느낌이고 다신 노래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꺾인 상태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2013년 4월 2일, 활동 중지를 선언했던 YUI가 밴드 FLOWER FLOWER를 결성하고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사실이 밝혀졌었다. 이 멤버라면 순수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목소리를 내세우며, 그러한 자신의 목소리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직접 작사 및 작곡하는 가수이다.
곡 중에 드라마나 만화 ost가 상당히 많다. 요약된 스토리집을 보고난 후 그 스토리에 어울리는 곡과 가사를 금방 뽑아낼 수 있다고 한다.
해외 포럼의 활동도 활발하고 국내에서도 네이버 해외가수 팬카페 회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팬층이 상당히 많다.
애당초 가창력이 좋은 가수는 아니다. 별도로 보컬훈련을 심도있게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호흡이라든가 음정, 고음 등 모든 면에서 어쩌면 전문적인 가수라 부르기는 어렵다. 본인의 곡인 'GoodBye Days'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때문에 라이브 동영상 등을 찾고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애당초 곡과 가사 자체가 워낙 좋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며, 상당히 넓은 음역 때문에 노래 자체가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비교적 부족한 가창력을 보완할 정도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보이스, 그리고 곡을 부를 때 감정을 상당히 잘 담아낸다. 본인이 상경할 때의 스토리를 담은 곡 [tokyo]가 대표적. 그래서 실제로 콘서트 관객들은 상당한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이나 전문적인 느낌의 보컬은 아니지만 곡 자체의 멜로디나 가사, 본인의 나근나근한 목소리가 커버를 치는 독특한 가수이다.
2014년 3월 본인이 속한 밴드 FLOWER FLOW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음을 알림과 동시에 임신 중인 사실도 밝혔다. 공황장애는 좋아지긴 했어도 아직 고생하고 있는 모양. 현재는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하여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쌍둥이 출산 이후로 FLOWER FLOWER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으나, 2016년 9월에 FLOWER FLOWER 새 싱글 "宝物"를 릴리즈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7년 8월, 최근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아이의 친권은 YUI 본인에게 있다고 한다. 2018년 9월, 재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9년 3월, 넷째 아이를 출산했음을 발표했다.[6] 오타가 아니라 셋째 아이 출산은 공개적으로 밝힌적이 없고 이 넷째가 맞다고 한다. 발표에 의하면 첫딸이라고 하니 셋째 아이도 아들인 듯하다.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며 첫 딸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한다.
2. 디스코그래피
(표의 순위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기준의 순위를 표시한다.)
2.1. 싱글
2.1.1. 인디 싱글
2.1.2. 정규 싱글
2.1.3. 디지털 싱글
2.2. 정규 앨범
2.3. 베스트 앨범
2.4. DVD
2.5. FLOWER FLOWER
3. 기타
- 오디션 당시 노래했던 곡 Why Me와 It's Happy Line은 각각 첫 번째 자작곡과 두 번째 자작곡이다.
- 대표곡은 Good Bye Days, Cherry 등이 있다. 그 중 Good Bye Days는 데뷔 초 자신이 직접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직접 불렀다. 무엇보다 YUI를 이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사람들이 많고 그 때문인지 지금까지도 이 곡은 YUI 노래 중 손꼽히는 명곡이라고 평가받는다.
- 1집 수록곡인 는 에이브릴 라빈을 의식하고 만든 곡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 데뷔 당시 특유의 맑은 목소리 때문에 <천사의 거문고 소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일부에서는 <오자키 유타카의 재래> 라고 불리기도 한다.
- 존경하는 뮤지션은 미셸 브랜치, 에릭 클랩튼, 쉐릴 크로, 에이브릴 라빈, 스팅 등이 있다.
- 노래를 부를 때 표정을 찡그리는 버릇이 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귀여워하는 팬들이 많다. 모 인터뷰에 따르면 yui가 가장
섹시해 보이는 순간이라는 평도 있다
- 노래를 부를 때 입술을 마이크에 바짝 대고 키스하듯이 부르는 버릇이 있다.
- 라이브의 퀄리티는 스트리트 라이브-완벽, 콘서트 투어 라이브-편차 심함, 텔레비전 출연 라이브-안습. 카메라 울렁증이라도 있는지......
- Angel Beats!의 캐릭터 유이의 모델이라고 한다.
- 기본적으로 편곡은 전문 편곡자에게 맡기지만 싱글에 실리는 전 싱글 타이틀의 어쿠스틱 버전과 몇몇 곡은 본인도 편곡에 참여한다.
- CDTV 연인으로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서 4번 연속 1위를 한 적이 있다.
- 오리콘 싱글 차트 5연속 1위로 역대 싱어송라이터 사상 2번째로 많은 연속 1위 기록을 갖게 되었다.
- 16th 싱글
에서는 최초로 기타가 아닌 피아노를 베이스로 한 노래를 발표했다. - 활동 휴지 당시 임신설이 나돌기도 하고, 최근에는 모 밴드 보컬과의 염문설도 있었으나 근거없는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근 발매된 4집 수록곡들의 분위기와 가사, 또 인터뷰의 연애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의 넘어가려는 듯한 모습 때문에 팬들은 아직까지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
- 일본 프로그램 M-Station에서 토크 중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장면이 찍혀서 홍콩 매스컴에서 무례설(?)이 나돌기도 하였다. 사실은 바닥에 있는 화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M-Station에 출연해 모니터를 보는 장면은 많은 썰을 만든다. 케이온! 음반에 밀려 2위한 그룹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던지...
- 일본 프로그램 온타마에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 아주 일시적으로 욕설이 자동완성 기능으로 뜬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2ch에서 나돌았지만 DJ OZMA가 예전에 썼던 문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보통은 정규 2집이 명반으로 알려져있지만, 일부 팬들은 싱글 1~4집 커플링을 포함한 정규 1집을 묻혀버린 신의 앨범이라고 한다.
- 2010년 2만명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10위에 랭크인되기도 하였다.
- 모 방송에 의하면 옛날엔 킥복싱을 배웠다고 한다.
- 일본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개인 명의로 메이저에 발매한 모든 곡의 제목이 영어로 되어 있다.[7] 또한 정규 앨범 1-3집은 모두 비틀즈 노래제목에서 따왔다.
[1] 이곳 출신 아티스트로는 아야카 등이 있다.[2] 이 노래는 데뷔 싱글 <Feel My Soul>과 커플링베스트앨범 <My Short Stories>에 수록되어 있다.[3] 이 노래는 인디즈 싱글 <It's Happy Line>, 5th 싱글 <Good-Bye Days>. 커플링베스트앨범 <My Short Stories>에 수록되어 있다.[4] 이 노래는 인디 싱글 <It's Happy Line>과 정규 앨범 <From Me To You>에 수록되어 있다.[5] 훗날 이작품이 TV판으로도 나왔는데 영화에서 YUI가 맡았던 역을 TV판에서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맡았다. (태양의 노래 드라마판은 2006년에 나왔고 배춘희 사건은 2007년에 발생했던 사건이므로 이것은 틀린 말이다.) 연기에 있어서도 영화판의 YUI가 훨씬 나았다며 다들 에리카를 까는 분위기였다.[6] 출산은 2월 첫째주였고 발표를 3월에 한 것[7]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곡의 제목이 알파벳으로 되어 있다. YUI의 11번째 싱글인 "Namidairo"는 유일한 일본어 제목의 곡이지만 알파벳으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