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

 

1. 개요
2. 종류
2.1. 소형 유조차(홈로리)
2.2. 대형 유조차


1. 개요


말 그대로 석유를 운반하는 차량이다. 보통 탱크로리 하면 유조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탱크로리는 액체류를 싣고 다니는 트럭을 전부 통틀어서 부르는 말이다. 참고로 유조차를 운행하려면 관할 소방서에 연락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항에서도 유조차를 쓰는데, 말 그대로 공항에서 항공기에 석유를 공급하는 용도로 쓰는 유조차다.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이기에 가능하면 이 차량과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2. 종류



2.1. 소형 유조차(홈로리)


[image]
[image]
적재용량 3,000리터 이하의 소형 유조차는 기름을 수송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달도 할 수 있는데 이런 차량을 홈로리라고 부른다. 주로 포터, 리베로, 봉고 같은 소형트럭을 이용하지만 가끔가다 라보를 개조한 홈로리도 보이며, 위 사진처럼 마이티, 트레이드, 타이탄 등의 2.5톤급 홈로리도 볼수있다. 차량 단가가 좀 있다보니 주유소에 세워진 차량들을 보면 연식이 오래된 차들이 많다. 마이티2는 양반이요 족히 30년은 되어가보이는 기아 트레이드나 타이탄이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으니...

2.2. 대형 유조차


[image]
대형 유조차는 기름을 수송만 할 수 있으며, 판매나 배달은 안된다. 주로 파워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노부스, 프리마 같은 대형트럭을 이용하며, 마이티메가트럭 같은 중형트럭도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정유회사에서는 20,000L(16톤)에서 32,000L(25톤)짜리 유조차를 굴리며 크게 휘발유, 경질유(경유, 등유), 가스(LPG, LNG) 유조차로 나뉜다. 휘발유 유조차는 안전상의 이유로 펌프가 달려있지 않으며, 만일 달려있더라도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저 탱크 안에는 기름이 찰랑찰랑거리며 통 안에 그대로 담겨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탱크 안에 벽이 있다고한다. 탱크로리 위에는 여러 뚜껑이 있는데 각각 다른 칸의 뚜껑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