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란스 시리즈)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주인은 외전인 귀축왕에서 처음 등장했으나 이 쪽은 정사인 란스Ⅵ에서 처음 등장.
마인 라 사이젤의 사도로, 원래는 여자 몬스터인 프로즌이었다.
원 종족이 원 종족인지라 얼음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 보통 프로즌의 경우는 마법능력에 특화된 몬스터이나 이쪽은 사도가 되면서 신체능력이 향상됐는지 기능레벨에 격투 LV1도 달려있다.
제작사가 란스Ⅵ에서 공인한 '''으뜸가는 또라이'''. 특기부터 대놓고 '''미치광이'''라고 나와있을 정도에 입이 몹시 험하며 스스로 또라이라고 말하면서 온갖 폭언을 날리고 다닌다. 말투는 파파이아 서버가 들고 다니는 노미콘과 엄청 닮았다.
여담으로 몸뚱이는 사실은 얼음인형으로 '''몸에서 목 위쪽을 때내서 비행'''하는 해괴한 능력을 보유[2] . 목만 동동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이렇듯 광기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특기엔 '''주식'''이라고 나와있는 엄청난 갭을 선보이는데, 사실 또라이스런 행동거지와 달리 머리를 잘 굴리는 편이다. 본편을 진행하다보면 사이젤은 유키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는 말도 절로 나올 지경.
참고로 웃음소리는 "케케케케케케케케." 웃음부터가 광기가 느껴진다. 중간에 일본어로 '케'로 발음 나는 한자가 섞이기도 한다. 卦나 毛나 氣 등.
마녀 모헤카의 탑에서 모헤카가 사라지고 난 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란스를 도발하여 붕가붕가로 유도한 뒤 하이퍼병기를 얼려버렸다. 하이퍼병기가 얼려진 란스는 그 당시 마검 카오스도 없는지라 전투력이 엄청나게 급감해서 온천에 가서 녹이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할 지경으로 크게 약화돠어 우위를 점할 후 있었지만 하필이면 사이젤이 분노한 란스의 카오스 투척에 재수없게 복부를 정통으로 맞아버린 탓에 도리어 역전당하고 만다.
사도는 샐러리맨이라서 상사인 마인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고 투덜거리지만, 정작 상사인 사이젤한테도 대놓고 폭언을 하는 데다가 사이젤을 제대로 대우해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상사인 사이젤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마인도 같은 태도로 대한다. 마인 사천왕 중 한 명인 카미라를 보고 색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도 사이젤이 격파된 뒤에 지크와 손을 잡고 란스를 향해서 '사이젤 님을 해친 새끼는 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는 걸 보면 말만 그렇지 사이젤을 꽤 챙기는 편.
마군이 후퇴한 뒤에도 제스 왕국에 남아서 마인이 된 아벨트 세프티를 쓰러트리러 갈 때 중간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그 뒤에는 마물계로 돌아가서 케이브리스파 마인에게 제스 붕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이젤이 인간에게 죽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이는 임무를 실패한 사이젤이 케이브리스에게 무슨 보복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미리 손을 써둔 것이다.
사이젤과 함께 등장한다.
죽은 척 위장해왔던 사이젤이 우연히 케이브냥과 케이브왕에게 살아있단 걸 들키고, 겁에 질려서 벌벌 떨 때 케이브리스의 이름을 대며 의기양양해하던 케이브냥, 케이브왕에게 '''"그래서 지금 케이브리스가 어디 있는데? 니들 여기서 얼려버리면 끝 아님?"'''라면서 역으로 협박한다. 하지만 둘을 얼려버리기 전에 사이젤이 지레 겁먹고 도망가서 둘을 놔두고 바로 사이젤을 뒤따라간다.
또한 하우젤을 걱정하면서도 솔직해지지 못해서 싸움만 벌이고 후회하는 사이젤을 위해 화염서사와 연락하여 화해할 자리를 만들어주는 등 여전히 미치광이처럼 보이면서도 사이젤을 충실히 챙겨주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이젤 영입 거점 이벤트에서 백합과 비슷한 감정에 눈떠서 서로 키스하는 자매를 분리한 머리로 엿보고, 일이 잘 풀렸다며 화염서사와 한숨 돌린다. 이렇듯 사이젤을 위해 고생하면서도 화염서사와 있을 때 "그 얼빵한 상사, 죽으면 좋을텐데"라며 뒷담화를 까기도 한다. 물론 평소에 들이는 노력이나 후술할 식권 이벤트와 설정을 보면 츤데레인 듯하다.
하우젤의 사도 화염서사와는 친구같은 사이로 다뤄진다. 하우젤과 사이젤을 동시에 격파하는 루트에서는 화염서사와 같이 은신처에 숨어살며 서로의 주인을 찾아다녔다. 다만 화염서사가 하우젤을 정말 열심히 찾아다닌 것에 비해 유키는 사이젤에 대해 반쯤 까먹은 채로 집안에서 뒹굴거렸다. 이렇듯 평소에는 유키가 느긋하고, 화염서사가 그에 휘둘리지만 화염서사도 목만 분리된 유키가 더 멋지다고 하는 이상한 구석이 있다. 란스10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개그 콤비.
인류 사망률이 30%를 넘어 아리오스 테오만의 찰나 모드가 발동되었을 때 하우젤, 사이젤을 영입한 상태일 경우 둘이 아리오스에게 살해당하고 유키는 사이젤이 당하더라도 마혈혼만 회수하면 재기할 수 있단 것을 생각하며 당한 척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라 바스왈드를 경계한 콜라에게 발각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식권 이벤트 A에선 란스에게 자연스레 또라이라고 불리자 화를 내지만, 냉장고를 뒤적이고 생배추를 맛있다며 씹어먹는 걸 보면 영락없는 또라이. 란스가 화염서사에게 잘 돌보라고 하자 그런 취급을 받았단 점에 또 화를 냈다.
B에서는 코판돈 회사의 주주이기도 해서, 그 주식으로 사이젤의 뒷바라지를 책임져 왔단 게 드러난다. 사이젤은 지금까지 가져온 돈이나 식재료가 어디서 강탈해온 거 아니냐고 묻자 "마인이라고 나쁜 짓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저 그런 거 환멸스러운데요."라는 상식적인 대답을 던진다. 또한 평소에 '케케케' 거리며 또라이짓을 하던 것도 전부 컨셉이라고 밝혀서[3] 사이젤을 울상으로 만든다. 그러자 평소처럼 미치광이 웃음을 내보내며 사이젤에게 농담이었다고 말하지만, 코판돈에게 말하지 말아달란 제스쳐를 취하자 그대로 따라주는 코판돈을 보면 주주인 건 사실인 듯 하다.
C에서는 란스에게 "사도와 마인 사이에는 여러 드라마가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너는 그런 거 없어보인다"라는 소리를 듣자 란스와 화염서사에게 사도 유키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50년도 더 된 옛날, 얼음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프로즌이었던 탓에 인간에게 웃음거리가 돼서 학대당하던 유키. 죽을 날이 가까워지던 어느 날, 유키를 사겠다는 별종 귀족이 나타나서 1만 골드를 요구하는 점주에게 되려 100만 골드로 유키를 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점주는 더욱 많은 돈을 탐내며 귀족을 나이프로 찌른다. 그러나 귀족은 죽지 않고 오히려 점주 패거리를 전부 처치하고, 사이젤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유키를 꺼내준다. 그리고 이름이 없다는 유키에게 '''"헬만에는 일곱가지 색으로 빛나는 하늘이 드러난다…… 그 하늘의 이름을 너에게 주마."'''라며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물론 이건 마인 지크와 그의 사도 오로라의 만남을 이름만 바꾼 거라서 오로라가 그건 자기 이야기라고 태클을 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이젤은 그냥 어쩌다가 근처에 있던 프로즌에게 피를 마시게 했을 뿐이라 별 거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유키가 '구해준 사람에게 있어서 잊어버릴 수준의 이야기였다는 건 흔히 있는 일'이라며 사이젤이 잊어버렸을 뿐 사실은 무언가 뒷사정이 있단 식의 말을 남긴다. 물론 란스는 유키니까 그냥 있어보이는 척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넘겼는데…
전라 카드에서 '사도가 되기 전에 윤간당하여 죽을 뻔 했다'라는 설명이 나오며[4] 왜 유키가 그렇게까지 사이젤을 아닌 척하면서도 충직하게 보필하고, VI에서 사이젤을 격파한 란스에게 분노를 드러냈는지에 대해서 밝혀졌다.
전라 이벤트에서는 제4의 벽을 넘어 유저에게 "내 알몸이 보고 싶다고 했냐?", "에로 신도 보고 싶다고? 이벤트 CG는 준비 안해놨는데?"라며 메타 발언을 던지고, 누구한테 말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 란스를 무시한 채 서비스해준다며 옷을 벗는다. 그리고 몸을 마음껏 쓰라며 분리했다가 몸만 뭐에 쓰냐는 태클을 받자 '''분리된 몸에서 목을, 목에서 몸을 돋아나게 한다.''' 곧바로 한쪽을 산산조각내버리면서 경악하는 사이젤을 뒤로 한 채 농담한 거라며 나가버린다. 또한 전라 CG의 오른쪽 손을 보면 뻐큐를 날리고 있다.
카드 자체의 성능은 전라 멜페이스와 동일한 블리자드/마법배리어로 괜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이젤을 리더에 배치했을 때 유키를 영입한 상태라면 50% 확률의 지원 효과로 '사도 유키짱'이 발동되며 자동적으로 지원 공격을 가한다. 이는 하우젤의 사도 화염서사를 비롯한 다른 지원 효과와 마찬가지로 '한 턴 내로 마무리'나 낮은 HP의 적에 대한 추가타를 날리지 못하게 사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편이 좋다.
'''유키'''(ユキ)는 1. 소개
마인 라 사이젤의 사도로, 원래는 여자 몬스터인 프로즌이었다.
2. 상세
원 종족이 원 종족인지라 얼음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 보통 프로즌의 경우는 마법능력에 특화된 몬스터이나 이쪽은 사도가 되면서 신체능력이 향상됐는지 기능레벨에 격투 LV1도 달려있다.
제작사가 란스Ⅵ에서 공인한 '''으뜸가는 또라이'''. 특기부터 대놓고 '''미치광이'''라고 나와있을 정도에 입이 몹시 험하며 스스로 또라이라고 말하면서 온갖 폭언을 날리고 다닌다. 말투는 파파이아 서버가 들고 다니는 노미콘과 엄청 닮았다.
여담으로 몸뚱이는 사실은 얼음인형으로 '''몸에서 목 위쪽을 때내서 비행'''하는 해괴한 능력을 보유[2] . 목만 동동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이렇듯 광기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특기엔 '''주식'''이라고 나와있는 엄청난 갭을 선보이는데, 사실 또라이스런 행동거지와 달리 머리를 잘 굴리는 편이다. 본편을 진행하다보면 사이젤은 유키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는 말도 절로 나올 지경.
참고로 웃음소리는 "케케케케케케케케." 웃음부터가 광기가 느껴진다. 중간에 일본어로 '케'로 발음 나는 한자가 섞이기도 한다. 卦나 毛나 氣 등.
3. 작중 행적
3.1. 란스Ⅵ
마녀 모헤카의 탑에서 모헤카가 사라지고 난 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란스를 도발하여 붕가붕가로 유도한 뒤 하이퍼병기를 얼려버렸다. 하이퍼병기가 얼려진 란스는 그 당시 마검 카오스도 없는지라 전투력이 엄청나게 급감해서 온천에 가서 녹이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할 지경으로 크게 약화돠어 우위를 점할 후 있었지만 하필이면 사이젤이 분노한 란스의 카오스 투척에 재수없게 복부를 정통으로 맞아버린 탓에 도리어 역전당하고 만다.
사도는 샐러리맨이라서 상사인 마인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고 투덜거리지만, 정작 상사인 사이젤한테도 대놓고 폭언을 하는 데다가 사이젤을 제대로 대우해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상사인 사이젤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마인도 같은 태도로 대한다. 마인 사천왕 중 한 명인 카미라를 보고 색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도 사이젤이 격파된 뒤에 지크와 손을 잡고 란스를 향해서 '사이젤 님을 해친 새끼는 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는 걸 보면 말만 그렇지 사이젤을 꽤 챙기는 편.
마군이 후퇴한 뒤에도 제스 왕국에 남아서 마인이 된 아벨트 세프티를 쓰러트리러 갈 때 중간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그 뒤에는 마물계로 돌아가서 케이브리스파 마인에게 제스 붕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이젤이 인간에게 죽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이는 임무를 실패한 사이젤이 케이브리스에게 무슨 보복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미리 손을 써둔 것이다.
3.2. 란스Ⅹ
사이젤과 함께 등장한다.
죽은 척 위장해왔던 사이젤이 우연히 케이브냥과 케이브왕에게 살아있단 걸 들키고, 겁에 질려서 벌벌 떨 때 케이브리스의 이름을 대며 의기양양해하던 케이브냥, 케이브왕에게 '''"그래서 지금 케이브리스가 어디 있는데? 니들 여기서 얼려버리면 끝 아님?"'''라면서 역으로 협박한다. 하지만 둘을 얼려버리기 전에 사이젤이 지레 겁먹고 도망가서 둘을 놔두고 바로 사이젤을 뒤따라간다.
또한 하우젤을 걱정하면서도 솔직해지지 못해서 싸움만 벌이고 후회하는 사이젤을 위해 화염서사와 연락하여 화해할 자리를 만들어주는 등 여전히 미치광이처럼 보이면서도 사이젤을 충실히 챙겨주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이젤 영입 거점 이벤트에서 백합과 비슷한 감정에 눈떠서 서로 키스하는 자매를 분리한 머리로 엿보고, 일이 잘 풀렸다며 화염서사와 한숨 돌린다. 이렇듯 사이젤을 위해 고생하면서도 화염서사와 있을 때 "그 얼빵한 상사, 죽으면 좋을텐데"라며 뒷담화를 까기도 한다. 물론 평소에 들이는 노력이나 후술할 식권 이벤트와 설정을 보면 츤데레인 듯하다.
하우젤의 사도 화염서사와는 친구같은 사이로 다뤄진다. 하우젤과 사이젤을 동시에 격파하는 루트에서는 화염서사와 같이 은신처에 숨어살며 서로의 주인을 찾아다녔다. 다만 화염서사가 하우젤을 정말 열심히 찾아다닌 것에 비해 유키는 사이젤에 대해 반쯤 까먹은 채로 집안에서 뒹굴거렸다. 이렇듯 평소에는 유키가 느긋하고, 화염서사가 그에 휘둘리지만 화염서사도 목만 분리된 유키가 더 멋지다고 하는 이상한 구석이 있다. 란스10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개그 콤비.
인류 사망률이 30%를 넘어 아리오스 테오만의 찰나 모드가 발동되었을 때 하우젤, 사이젤을 영입한 상태일 경우 둘이 아리오스에게 살해당하고 유키는 사이젤이 당하더라도 마혈혼만 회수하면 재기할 수 있단 것을 생각하며 당한 척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라 바스왈드를 경계한 콜라에게 발각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식권 이벤트 A에선 란스에게 자연스레 또라이라고 불리자 화를 내지만, 냉장고를 뒤적이고 생배추를 맛있다며 씹어먹는 걸 보면 영락없는 또라이. 란스가 화염서사에게 잘 돌보라고 하자 그런 취급을 받았단 점에 또 화를 냈다.
B에서는 코판돈 회사의 주주이기도 해서, 그 주식으로 사이젤의 뒷바라지를 책임져 왔단 게 드러난다. 사이젤은 지금까지 가져온 돈이나 식재료가 어디서 강탈해온 거 아니냐고 묻자 "마인이라고 나쁜 짓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저 그런 거 환멸스러운데요."라는 상식적인 대답을 던진다. 또한 평소에 '케케케' 거리며 또라이짓을 하던 것도 전부 컨셉이라고 밝혀서[3] 사이젤을 울상으로 만든다. 그러자 평소처럼 미치광이 웃음을 내보내며 사이젤에게 농담이었다고 말하지만, 코판돈에게 말하지 말아달란 제스쳐를 취하자 그대로 따라주는 코판돈을 보면 주주인 건 사실인 듯 하다.
C에서는 란스에게 "사도와 마인 사이에는 여러 드라마가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너는 그런 거 없어보인다"라는 소리를 듣자 란스와 화염서사에게 사도 유키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50년도 더 된 옛날, 얼음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프로즌이었던 탓에 인간에게 웃음거리가 돼서 학대당하던 유키. 죽을 날이 가까워지던 어느 날, 유키를 사겠다는 별종 귀족이 나타나서 1만 골드를 요구하는 점주에게 되려 100만 골드로 유키를 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점주는 더욱 많은 돈을 탐내며 귀족을 나이프로 찌른다. 그러나 귀족은 죽지 않고 오히려 점주 패거리를 전부 처치하고, 사이젤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유키를 꺼내준다. 그리고 이름이 없다는 유키에게 '''"헬만에는 일곱가지 색으로 빛나는 하늘이 드러난다…… 그 하늘의 이름을 너에게 주마."'''라며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물론 이건 마인 지크와 그의 사도 오로라의 만남을 이름만 바꾼 거라서 오로라가 그건 자기 이야기라고 태클을 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이젤은 그냥 어쩌다가 근처에 있던 프로즌에게 피를 마시게 했을 뿐이라 별 거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유키가 '구해준 사람에게 있어서 잊어버릴 수준의 이야기였다는 건 흔히 있는 일'이라며 사이젤이 잊어버렸을 뿐 사실은 무언가 뒷사정이 있단 식의 말을 남긴다. 물론 란스는 유키니까 그냥 있어보이는 척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넘겼는데…
전라 카드에서 '사도가 되기 전에 윤간당하여 죽을 뻔 했다'라는 설명이 나오며[4] 왜 유키가 그렇게까지 사이젤을 아닌 척하면서도 충직하게 보필하고, VI에서 사이젤을 격파한 란스에게 분노를 드러냈는지에 대해서 밝혀졌다.
전라 이벤트에서는 제4의 벽을 넘어 유저에게 "내 알몸이 보고 싶다고 했냐?", "에로 신도 보고 싶다고? 이벤트 CG는 준비 안해놨는데?"라며 메타 발언을 던지고, 누구한테 말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 란스를 무시한 채 서비스해준다며 옷을 벗는다. 그리고 몸을 마음껏 쓰라며 분리했다가 몸만 뭐에 쓰냐는 태클을 받자 '''분리된 몸에서 목을, 목에서 몸을 돋아나게 한다.''' 곧바로 한쪽을 산산조각내버리면서 경악하는 사이젤을 뒤로 한 채 농담한 거라며 나가버린다. 또한 전라 CG의 오른쪽 손을 보면 뻐큐를 날리고 있다.
카드 자체의 성능은 전라 멜페이스와 동일한 블리자드/마법배리어로 괜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이젤을 리더에 배치했을 때 유키를 영입한 상태라면 50% 확률의 지원 효과로 '사도 유키짱'이 발동되며 자동적으로 지원 공격을 가한다. 이는 하우젤의 사도 화염서사를 비롯한 다른 지원 효과와 마찬가지로 '한 턴 내로 마무리'나 낮은 HP의 적에 대한 추가타를 날리지 못하게 사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편이 좋다.
[1] 원문에도 2번째 글자가 ○로 공백 처리되어 있지만 앞의 '키'와 뒤의 '가이'라는 글자로 무슨 뜻인지 유추가 가능하다.[2] 일단 귀여운 여자애 모습이다보니까 당연하다는듯이 란스가 섹스를 시도하지만, 박자마자 그대로 몸뚱이를 얼엄덩어리로 되돌린다는 방법으로 '''란스의 하이퍼병기를 얼려 전투불능으로 만드는'''위엄을 보였다.[3] 코판돈과 이야기할 때는 IQ 130 정도고, 사이젤 상대할 때는 IQ 4 정도로 맞췄다고 한다.[4] 설정 상 프로즌과 관계를 맺으면 엄청난 쾌락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간에게 붙잡혀 윤간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