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1. 사전적 의미
euphoria. 극도의 행복감, 희열, 낙관론 등으로 번역된다.
2. 정신병 '다행증'
정신병의 일종이다. 인격 수준의 저하로 인해, 형편이나 처지에 걸맞지 않는 기이한 행복감을 느낀다. 노인성 치매, 두부 외상, 뇌종양, 마약 중독, 알코올 의존증 등에 의해 나타난다.
3. 에로게
euphoria 항목 참고.
4. 스피드 그래퍼에 등장하는 설정
이 만화에 등장하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이능력자들로 능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1. 능력의 발현에 필요한 세포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살아오면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강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세포가 생길 확률이 높은 걸로 되어있다.)
2. 유포리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자를 가진 텐노즈 카구라의 키스를 받아야 한다.
스이텐구의 말로는 "여신의 축복을 받아 극한의 쾌락을 맛본 사람들."
기본적으로 흡혈귀 마냥 순식간에 상처가 낫는 능력이 생기고 그외 갖가지 고유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능력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고무인간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찍힌게 폭발하는 능력을 가지기도 하고, 전신이 다이아몬드로 변하거나 드릴모양의 촉수가 돋아다는 사람 등...
이렇게 능력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발현된 사람마다 그들이 가진 극단적인 욕망이 다르기 때문. 다이아몬드에 대한 탐욕, 고무처럼 유연한 몸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 어떤 모양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 등.
5. 성스러운 카나의 등장인물
유구의 유포리아 항목 참조.
6. NES로 발매된 게임 헤베레케의 외수판 제목
이 쪽의 스펠링은 Uforia로 약간 다르다.
게임 자체의 내용은 일본판과 외수판에 차이는 없으나, 캐릭터의 디자인이 다르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헤베레케의 주인공 헤베레케는 원래 펭귄인데, 서양에서는 헤베레케의 특수 능력인 목 늘리기가 어린이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보았는지 능력은 그대로 둔 채 '밥-루이'(Bob-Louie)라는 로봇으로 캐릭터를 바꾸었다. 네코미미인 헤베레케의 친구 '오짱' 역시 공룡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런 외수판을 싫어하는 서양권 게이머들을 위해 현재 패미콤판 헤베레케(일본판)의 영문 패치가 공개된 상태다.#
나중에 출시된 후속작도 외수용이 출시되었는데, 여기서는 디자인이 바뀐 캐릭터도 원래 디자인으로 나오고, 제목도 그대로이다.
7. 물리 엔진
인간형 캐릭터에게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때 리얼한 상호작용을 즉각적으로 만들어주는 물리엔진. 흔히 알고 있는 랙돌의 상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유포리아 자체에 기본적인 랙돌도 포함하고 있다). 사람이 미리 만들어둔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CPU가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것이 관건으로, 쓰러지거나 날아갈 때 순간적으로 생존본능을 위한 최소한의 움직임(주변에 있는 무언가를 붙잡는다거나 머리를 감싼다거나)이 가미되는데 이 부분에서 상당한 리얼함을 선사한다. GTA의 경우엔 이것이 추가된 후(GTA4부터) 사람을 차로 들이받을 때 느껴지는 감각이 소름 끼칠 정도로 리얼해졌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GTA 4를 통해서였고, 훗날 레드 데드 리뎀션이나 GTA 5에도 적용되었다. 매든 시리즈나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에서도 사용되었다.
8. VOCALOID 오리지널 곡
2018년에 열리는 제30회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 테마송으로 선정되었다.
Euphoria 문서 참조.
9. Loreen의 곡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Loreen의 곡. 2012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우승곡이다. 유로비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잘 만들어진 신스팝 후크송들이 으레 그렇듯 은근히 연금곡이다. 벨기에는 2018년 아직까지도 이 노래를 틀어놓는 가게들이 심심하면 보인다(...)
10. 미국 HBO의 드라마
해당 문서 참고 바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