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등장 별

 




1. 개요
3. 태양계 외부~안드로메다 경계
4. 안드로메다~프로메슘


1. 개요


그래서인지 극장판 1편에서의 정차역들의 개수가 자연스러워 보인다.
은하철도 999에 등장한 별 목록 이중에서는 작중에서 사라진 별도 있다.
† 표시는 사라진 별[1]
# 표시는 별 전체에 거대한 재앙이 일어났거나 곧 멸망(인구가 모두 소멸됨을 의미)할 운명인 별
● 표시는 인구가 적은 별
★ 표시는 평가나 묘사가 나쁜[2]
☆ 표시는 평가나 묘사가 그나마 좋은 별
아무런 표시가 없는 별은 평가가 애매한 별
은하철도 999의 줄거리 특징 때문인지 상당수 암울한 분위기와 암울한 결말을 맞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규모가 엄청나게 천차만별이라서 작게는 1명 정도의 비극 크게는 '''별 전체의 멸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은하철도 999에서 멸망한 별만 해도 수십개에 달할 정도

2. 태양계


과거엔 인간들의 세상이었으나 현재는 기계인간들 천지로 인간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다. 테츠로의 고향이며 999호의 출발지점이다. 999호에서는 행성별 정차시간을 지구 시간을 기준으로 얘기한다.
과거엔 사람이 살 수 없었으나 100년에 걸쳐 테라포밍을 한 결과 사람이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메텔의 말에 의하면 타이탄이 개발되어 기계인간들만 사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몇 명은 사는 듯 하지만 환경은 그리 좋지 않다. 모래폭풍이 많이 부는 곳이다.
화성과 마찬가지로 테라포밍으로 지구보다도 더 좋은 환경을 가진채 사람이 살 수 있게 된 곳이다. 단 주민들은 기계인간들이다. 화성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으며 사람들은 무제한 자유를 누린다. 하지만 그게 지나쳐서 사람을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 무법지대가 되어버렸다.[3]
  • 4화 안타레스(더빙판 이름은 안틸리우스)의 집☆[4]
안타레스의 자식들이 사는 집이다. 본래 정차역은 아니나 안타레스에 의해 정차하게 되었다. 안타레스가 집주이나 사정상 그의 자식들만 살고 안타레스는 가끔 온다고 한다.
기계인간들이 사는 아주 추운 곳이다. 심지어 모든게 얼음투성이 행성으로 대게 기계인간들이 산다. 우주여행을 떠났다가 차마 태양계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 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많은 이들의 시신이 묻힌 별이며 그 시신은 기계인간들의 본체이며 이 본체를 되찾으려하는 사람들도 사는 슬픈 별이다.
여러 혜성을 모아놓은 별로 매우 빛나며 중력이 잘 작용되지 않는 곳이다. 기계인간들이 많이 모여산다.
  • 7화, 8화 중력 밑바닥
  • 8화 류즈의 집

3. 태양계 외부~안드로메다 경계


  • 9화, 10화 트레이더(극장판:헤비멜더 행성)
은하철도의 모든 노선이 지나간다는 역. 환승역답게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며, 그와 동시에 먹을 것이 없어 돈을 가진 사람들의 뒤를 쫓는 거지들도 다수 있다. 거지에 대한 내용은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참조.
극장판 2편에선 메텔의 고향이자 천년여왕에서 나왔던 라메탈 행성이 위성으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주교향시 메텔'에서 라메탈이 헤비멜더 행성의 위성으로 편입되는 과정이 나온다.
  • 10화 들의 별
999호의 역이 아닌 888호가 정차하는 별이다. 이름처럼 꽃이 가득하다.
  • 11화 누루바
슬라임 형태를 하고 있는 별이다. 이 곳에서 999호가 임시정차한다. 이 별은 시시각각으로 모습이 변하므로 지도같은건 존재하지 않고 주민들도 별과 같은 슬라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겉모습과 달리 말도 할 줄 알고 모랄 해저드가 극심한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도덕심을 지닌 훌륭한 지성체이다. 의태도 가능해서 여기 주민 남매가 메텔과 테츠로로 변장해서 999호에 타고 별을 떠날려다가 자기들 아버지에게 저지된 적이 있다. 이 아버지는 메텔의 정체를 꿰뚫어본듯하다.
옛날에는 지구와 비슷한 녹음이 우거지고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으나 화석구름이라는 기괴현상이 일어나 그곳에 살고있던 사람들을 모두 화석으로 만들어 버렸다.[5] 이 별은 외로운 수호자 한명이 화석을 지키는중 테츠로 일행이 화석이 될 뻔 하였다. 이 외로운 수호자도 결국 화석이 된다.
  • 14화 이중 행성†
두개의 별이 존재하는데 두 별사이에는 빗물이 교대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차가 통과하려면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존의 999기관차에 추가로 444기관차 두개를 덧붙여 통과했다. 두 별의 거리가 극단적으로 가까워 조석력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 수준이다. 이 균형을 기계로 유지하는 듯. 극도로 과학의 문명이 발달한 행성 거의 모든 주민이 기계인간이다. 모럴 해저드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6] 테츠로가 이곳의 의사인 '라라'라는 인물과 영혼이 바꿔치기 당해 고역을 치렀다. 그러자 메텔이[7] 떠날 때 두 별의 궤도를 유지하는 장치를 파괴하도록 수를 써 놓아 두개의 별은 결국 충돌, 우주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15화 흑기사의 별#
  • 15화 물의 나라
  • 16화 반딧불의 별
  • 17화 철갑의 별#★
모든것이 철로만 이루어진 별, 곤충[8]마저도 철로 되어 있고 주민들은 모두 강철로 된 인간이다.[9] 그러다보니 어떤 생물도 다른 생물을 잡아먹을 수 없어서 결국엔 모든 생물이 속이 말라비틀어진 채 다 죽어버렸고 남은건 의사 휴먼과 그 아들 루텐뿐이다.[10] 과거에는 과학이 발달해 무려 3000년전에 인공위성을 쏘아올렸지만 그 과학이 너무 발달해서 망했다는 듯.
  • 18화 비의 도시
  • 19화 회개의 별★
모든 사람들이 착해서 회개할것도 없어보이는 별...은 개뿔이고 실제로는 나쁜 사람들이 있지만 회개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별 이었다. 단지 모든 사람들이 착하다고 알려진것은 별의 책임자가 별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이 별에서 나쁜 일을 겪은 피해자의 기억을 지우기 때문이다. 마침 이 별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차장이 강도에게 습격당해 당국에 신고를 했는데 당국에서는 피해자인 차장과 이 사건을 아는 테츠로와 메텔을 잡아들이려고 했다. 하지만 실패했고 책임자는 은하철도가 출발하기 직전에 와서 제발 이 일을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찌질하게 부탁하나 테츠로랑 메텔은 상콤하게 씹어버린다.
  • 20화 추억의 별★
인생의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별로서 모든 주민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다. 주민들은 기계인간이기에 특정분여의 일을 몇백년간 해온 경우도 흔하다.[11] 심지어 999호 내 폭탄을 설치했던 사람도 있었을 정도.[12]
  • 21화 뻥튀기별 아벨라☆
마치 뻥튀기 같은 별로 특이하게도 별 주변에 구멍이 뻥뻥 나 있고 이곳을 통해 열차가 드나든다 그리고 내부는 중앙에서 사람이 사는 구조가 아니라서 중앙은 텅 비어있다. 중력도 없는지 모두 다 바다처럼 별 내부를 헤엄쳐 다니는데 그러다 보니 먹으면 자꾸자꾸 살로 가서 소가 돼지처럼 살이 쪄 있다. 그것도 방목해서 키우는데도(...). 심지어 소, 돼지, 닭들을 키우는 카우보이들도 말 타고 날아다닌다.[13] 또 이들은 카우보이 놀이라는 것을 하는데 그냥 공갈 삥뜯기 놀이쯤 된다. 대상자를 상대로 공갈로 삥뜯는 척 하는 놀이인듯 총도 쏘지만 절대로 다치게 하거나 죽이게 하면 안되는지
  • 21화 죽은 나무들의 무덤#☆
말 그대로 죽은 나무의 무덤, 예전엔 나무가 많이 살았지만 나중에는 없어지고 그 나무들의 낙엽만 남았다. 일단 보기에는 아름다운 듯하며 나무는 사라졌어도 나무 그 자체의 잔해는 많이 있는지 이곳에서 기계인간을 만들 때 제일 값싼 재료는 나무다. 특히 찔레나무가 오래간다고... 그 외에 특징이라면 자전주기가 매우 짧은 별이다. 얼마나 짧냐면 자전주기가 고작 10분 정도다. 전기를 내뿜는 버섯이 자생하는데, 이게 999호 기관실에 우연히 들어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 22화 해적의 별 쥬엘
  • 23화 분단의 별(or 결별의 별)†
자연파와 과학파가 대립하여 결국 하나의 별을 절반으로 쪼개 나누어버린 행성. 작중에는 자연파 측의 역에만 정차하며, 과학기술을 너무 배척한 나머지 원시시대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것도 모자라, 인류 자체도 크게 퇴화하여 덩치는 엄청 커진 반면 머리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커다란 눈알만 있는 기괴한 괴물이 되었다. 외면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인간성을 완전히 잃은 것인지 심심풀이로 날마다 동족 중 희생양을 만들어 온갖 방법으로 고문하고 죽이는 잔인함을 보인다. 메텔은 잡혀 강제로 여왕으로 떠받들여 졌는데, 이들이 질리면 죽이려 들 것이기에 잠시동안 따르는 수 밖에 없었고, 실제 메텔이 철이와 함께 탈출하고 반나절도 안 지나 메텔에게 질려 죽일려 했다. 그러나 멀쩡한 별을 두 조각으로 분리시킨 영향인지 별이 불안정해지고 철이, 메텔이 탄 999호가 떠나자 마자 붕괴, 폭발해 버린다. 몇몇 별의 생존자들이 999호가 마지막 희망이란걸 파악한건지 999호쪽으로 달려 오지만, 차량에 도달하기 전에 지면이 붕괴되어 별과 운명을 같이 한다.
여담으로 프롤로그에서 과학파 측의 별 역시 분리 후에 얼마안가 폭발했을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 24화 차원 항해 행성 (바다의 별†)
본래 바다의 별의 역에 정차하려 했으나, 이미 차원 항해 행성이 점령 후 없애버려서 은하철도조차 그 바뀐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었다.
  • 25화 메스프론★
별 전체가 공장으로 가득한 도시, 사람들은 어린시절부터 공장에서 일하기만 하는데 너무 일만 하다보니 몸에 기름이 묻어있거나 철가루가 묻어있다. 이곳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기계를 다뤄서 초등학생이 대공미사일을 날려 별 하나를 없앤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14] 물론 당연히 이런 일은 엄격히 처벌하는데 이 별에서 생산하는 물품은 모두 다른 별로 판매하기 때문에 외지인을 해치면 무조건 사형을 선고한다. 다만 그 경우라도 피해자가 용서하면 사형을 취소한다고 한다.
  • 26화 백골의 노래 별 (옛날 노래를 부르는 별)
괄호 안은 차장이 읽어주는 행성 명칭으로, 제목과 일치하지 않는다.
  • 27화 눈의 나라
눈이 계속 쌓이는 행성. 건물을 세워도 결국 눈 속에 파묻히는 구조라서 개축을 반복하며 건물을 올리는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버려진 옛 도시에 사는 구조이다.
  • 28화 아지랑이 별
메텔이 무인성(無人星)이라고 소개했으나, 실제로는 소설가 한 명이 살고 있었다. 메텔에 반해버린 그의 계략에 속아버린 999호가 작중 처음으로 테츠로를 그냥 버리고 떠났으나, 승객 정보가 잘못된 것을 확인한 직후 회항했다.[15]
  • 29화 술고래의 나라●☆
인구는 원래 살던 술잔(サケザン)과 조난당한 레나(ライザ) 단 둘 뿐 나머지는 식물과 원숭이뿐인 별, 물 자체는 많지만 석회수인지 그냥 먹으면 배탈이 나고 술로 만들어 마셔야 한다.[16] 이곳의 왕은 술잔으로 몸집이 크고[17] 힘이 세며[18] 무섭고 잔인한 성격으로[19] 술을 좋아하고 또 술을 잘 만드는데다가 특이하게도 원숭이들에게 사람 말을 가르치기까지 했다 흠좀무 그래서인지 술고래의 나라에 술고래의 나라의 왕인듯 여튼 술잔이 만드는 술은 우주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라고 하며 술잔은 이 곳에서 혼자 살다가 조난당한 레나를 만나서 썸탄다. 레나도 은근히 술잔이 맘에 들었는지 술고래의 나라를 떠나려고 했던 이유가 술잔이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것 같아서 그랬다고 하며 결국 나중에는 술고래의 나라에 남는다.[20] 은하철도 999에 나온 별들 중에서 얼마 안 되는 호평들은 별로 나레이션은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일 행복할 것이며 우주에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나이들도 많다며 술잔 역시도 그 중 하나일 거라고 평가했다.
  • 30화 유령 세계가 된 필라멘트†
먼 과거 필라멘트 별의 모천체에 의해 이미 사라지고 없는 별로[21] 그곳의 주민들은 본디 지배계급인 기계인간과 피지배계급인 보통인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가 그 일로 모두 죽었다. 그 후 가스 구름만 남았는데 놀랍게도 이들 사이로 죽은 자들의 영혼이 서로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때문에 테츠로는 몸을 뻇길뻔 했지만 테츠로의 몸을 빼앗으려던 사람은 생전 테츠로의 어머니처럼 자신의 아이가 기계인간의 몸을 얻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다 죽은 사람이었고 그 한을 아직도 갖고 있어 그랬던 건데 정작 아이는 테츠로를 통해 자신과 똑같은 처지임을 알고는 포기한다.
  • 31화 증오의 별☆
원제는 '노발별(怒髪星)'[22] 더운 기후의 만날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싸움만 벌여대는 별. 하지만 주민들은 매우 친절한데 만날 싸우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바로 앙금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끼리 싸우는 건 자유지만 무기를 쓰는 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테츠로와 기계 공작의 암살범들간 교전이 벌어졌는데 노부부의 도움으로 살았다. 테츠로는 이 별에 사는 사람들을 마음에 들어했다.[23] 심지어 지구가 이 별만 같았다면 엄마 아빠는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이라고까지 하며 떠나면서 긍정적인 아쉬움을 느낀 몇 안 되는 별이다. 게다가 메텔도 "어쩌면 이 별은 우주에서 가장 즐겁고 밝은 별일지도 몰라"라고 할 정도. 대개 암울하기 짝이 없는 결말과 비교하면[24] 해피 엔딩.
  • 32화 두더지 별(かじられ星, 갉아먹힌 별)†★
원래는 새콤달콤 별(원제는 달콤달콤별(あまいあまい星))이라 불렸던 아름다운 별이었으나, 30년 전부터 두더지 별로 개명되었다. 본래 지구 같은 행성이었으나 토지가 달콤한 맛을 내는 덕에 수요가 급증하여 비싸게 팔리자 무리한 채굴이 이어지고, 그대로 구멍이 뻥뻥 뚫리고 붕괴되어 가게 된 것. 그 채굴과정 등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결국엔 근본적인 원인이 행성 중앙정부의 탐욕에 있었다는 것이 은연중에 표현된다. 이 에피소드의 주역은 이 별이 고향인 한 여행자로 호쾌한 성격이라 철이와 금방 친해졌을 정도. 오랜만에 돌아가는 고향이라 기대한 그였지만, 변하다 못해 처참해진 고향의 모습에 절망하고 결국 새로운 고향을 찿아 떠나게 된다는 씁쓸한 이야기다. 내레이션은 (테츠로와 메텔이 다녀간 후) 얼마 안가 모두 파내어버려 완전히 사라졌다고 언급한다.
  • 33화 우라토레스
나사(볼트)로 이뤄진 행성. 나사를 주요 수출품으로 먹고살고 있는 것도 모자라, 모든 것이 나사로 채워져 있다.
  • 34화, 35화 황금도시 (プレーテッドの魔女, 도금마녀별)
완전히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행성. 기계인간의 약점인 산화를 방지하고자 금도금을 하게 된 것이 발단으로, 모든 것을 금칠하게 되었다. 다만 역시나 빈부격차로 인해 도금하지 못한 사람들은 지하바닥으로 쫓겨난 삶을 산다. 행성 전체에 금도금을 한 탓인지 밤에도 잘 어두워지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한 설정인데, 아무래도 물리적인 도금 자체가 아닌 듯하며, 35화 마지막에서 그 이유가 나타난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반군을 조직해서 현재 내전을 겪고있지만 35화에서 함정에 빠뜨려 반군을 제압하지만 피터와 테츠로가 잠입해 도시의 지배자인 마녀를 살해함으로서 금도금은 모두 벗겨졌다.
  • 36화 고스트 콜로니†☆
작중 유일하게 등장한 인공별. 별 전체를 막이 뒤덮고 있는 형태이다. 우주 식민지 분야에 있어 최고권위자였던 사이플러스 박사가 개발한 걸작품이긴 했지만 어차구니없게도 작은 나사 하나가 빠져버리는 실수로 인해 공기가 모두 날아가버려 지구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모두 몰살당했고 사이플러스 박사는 이 일로 모든 명예를 잃었다. 그 후 사이플러스 박사는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이를 찾기 위해서 고스트 콜로니로 돌아와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여러 실험도 하는 등의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한 끝에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이플러스 박사는 건강이 크게 악화되었고 결국 메텔로부터 인정을 받은 후 자신의 일기장을 남긴 후 고스트 콜로니를 자폭시켜 죽는다. 그 일기장을 테츠로가 한 장씩 찢어서 우주에 버리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 37화 야옹이군의 생명의 집 (ミー君の命の館)
애완동물의 저승세계 격인 행성. 질량은 존재하지만 가시/불가시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 38화 비겁한 장로의 별†★
지구만큼이나 사람이 많이 산다는 별. 하지만 델모카 대통령이 모든 시민을 죽여 남아있는 사람은 델모카 한명뿐이다. 죽인 이유가 골 때리는데, 자기 잘못을 남에게 떠 넘겨 죄인을 만들어 죽인 것. 그렇게 죽여되다 보니 결국 혼자 남았다. 자기가 불리해지자 갑자기 비굴해지는데, 자기가 이미 다 죽여 죄를 떠넘길 사람이 없음에도, 그들의 이름을 들이 대며 끝까지 책임전가를 해댈려는 꼬락서니를 보인다. 별 전체가 자동화가 된 요새와 같은데 집이나 분수대에 있는 에너지포를 쏘아대며 공격을 날릴 수 있는데 얼마나 강하냐면 은하철도 철도 경비대를 한방에 전멸시킬 정도이다. 하지만 이에 철도국에서는 초강력 돌파장갑차를 파견했고 델모카가 항복하지 않아 별 자체가 파괴되고 만다. 원작에선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패닉에 빠져 죽기 싫다며 찌질대다가 사망. 애니메이션에선 아버지와 달리 개념인인 델모카의 아들이 추가로 등장하는데, 999호를 구해주고 자신은 아버지와 같이 최후를 맞이 한다.
  • 39화 안개도시
2개의 행성이 안개로 둘러싸여 붙어있는 형태로, 햇빛이 들지 않는 특성 때문인지 밤에만 활동하도록 진화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행성. 메텔의 말에 따르면 엘프족마냥 몸매(체격)만큼은 우주 제일로 아름답다는 듯 하다. 그러나 그 역효과로서 체질 및 체력이 매우 연약하다는 반전 또한 있으며, 이에 맞춰서 이들이 만드는 무기까지 위력이 1/100 수준으로 매우 약하다. 이 행성 출신은 열차에 탔다가 그 발차 소리만으로도 충격받아 죽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어떻게 역이 만들어졌는지 자체가 아이러니.
  • 40화, 41화 동그라미 아파트의 별★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 단지(?)로 빈부격차가 있으며 이 별의 집들은 모두 지배자이자 독재자인 아돌라가 만든것들이라서 시민들은 사실상 아돌라의 집에서 하숙하는 입장이며 이러한 점으로 인해 주민들은 아돌라의 폭정에 신음하지만 저항하면 그대로 쫓겨나는 입장이라서 아돌라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자신이 아돌라의 눈에 들지않도록 눈치보면서 사는중이다. 그렇지만 테츠로는 주민중 하나인 철수와 힘을 합쳐 아돌라를 끝장내지만[스포일러1][25] 철수는 독재자로 타락한다.
  • 42화 추억의 얼굴
차장의 고향이자 차장의 청춘 시절 애인이였던 피메일[26]의 고향.. 행성의 장면은 조금밖에 안나오는데, 자연환경이 좋고 우주를 바라볼때 경관이 좋은것으로 묘사된다. 에피소드 초반부 1등차에 탄 피메일의 등장으로 시작. 차장은 피메일이 변장한 마빌러스 인것을 눈치채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27] 그러던 중 피메일은 열차를 조작해 탈선시키고 테츠로 일행과 마찰이 생긴다. 심지어 메텔의 뺨까지 때린다. 그러다 역에 정차하고 피메일은 변장을 풀며 마빌러스로 변신, 언덕가에서 차장과 사귀던 시절을 보고 자신은 돈만 찾는 사람이 된 반면에, 차장은 아직도 똑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는 독백으로 마무리된다.[28] 사실, 차장과 피메일은 젊은 시절에 연인이였는데, 차장은 은하철도에 취직해 999호의 차장이 되어 여행을 이어가며 돈을 벌고, 피메일은 그동안 학교에서 공부해 기계인간 정비사가 되기로 한다. 그러던중 사람이 변한것으로 추정된다.
  • 43화 폭풍의 언덕
폭풍이 엄청나게 휘몰아치는 별로 메텔 말로는 폭풍의 별이 사라져도 이 폭풍은 멈추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폭풍이 너무 심해서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데다 식물도 잘 자라지 않는 열악한 환경의 별이다. 그래서인지 카라와 카라의 아버지는 언젠가 폭풍의 별을 벗어나고자 하며, 테츠로의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그랬듯 999호 승차권을 사기 위해 노력 중이다.
  • 44화 고목의 별
  • 45화 발키리(더빙판 이름은 머큐리)의 우주선
  • 46화 엘 아라메인
끝나지 않는 전쟁의 별.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따온듯. 그 위험성 때문에 정차하지 않으려 했으나, 인질로 붙잡힌 테츠로를 위해 20분 임시정차를 하게 된다. 이미 전쟁이 끝난지 100여년이 더 지난데다 이미 모든 사람이 죽고 없는 무인성이나, 그럼에도 생물에 반응하는 무인병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 47화, 48화 라이플 그레네이드 (그라나다 별)★
명칭부터가 Rifle(조총) + Grenade(수류탄)이다. 한국어판에선 그레네이드를 끊어읽기 해서 '그라나다'라고 쓴 듯. 황량한 사막과 초원밖에 없는 별로 이 별이 유명한 이유는 전쟁을 놀이처럼 보여주는 막장 관광상품이 있기 떄문이다. 이유인즉슨 이 별은 사막과 초원뿐이라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다른 좋은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노예의 별(고메스星/인벨트星)에서 사람들을 잡아와서 전쟁을 일으키게 하고 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이를 구경시켜주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방탄 유리창 너머에서 먹고 마시며 전쟁을 좋아라 구경한다. 이에 제이드, 산타나 등이 총독을 암살해 자유를 되찾으려 했지만 동료였던 브레이드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하지만 메텔은 언젠가 제2, 제3의 제이드가 나타나 총독을 쓰러트릴 거라고 한다.
  • 49화 지금부터의 별
일본의 1950년대를 연상케 하는 마을이 있는 행성.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별(これからの星)'이다.
  • 50화 유령 터널 (맘모스의 무덤)
안드로이드가 다스리는 구체의 터널. 원 주인이 안 좋은 것만 학습시켜 놓은 탓에, 어지간히도 비뚤어진 것이 되어버린 듯 하다.
  • 51화, 52화 투명 바다의 아르테미스†
물질 전체가 유기체로 되어있는 행성으로, 그 속에서 생물체가 태어나는 방식으로 증식한다. 행성이 특별히 위해를 가한 것은 아니었으나, 999호의 진로 위에 증식해버린 바람에 999호가 정면으로 박고선 멈춰버렸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하철도국에서 쏘아낸 빔으로 파괴해버림으로서 소멸한다. 그러나 유기체로 되어있는 특성상 그것이 완전한 소멸을 의미하진 않으며, 이는 '세대를 잇는 행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별의 딸이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기계인간이 되어 있었다. 테츠로처럼 기계인간의 꿈을 가지고 별을 떠났으나[29] 그 이후의 삶은 시궁창이었고, 이에 지친 그녀는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니한테 돌아왔고 어머니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테츠로는 그녀와의 대화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는지 그녀의 어머니자 고향인 이 별이 파괴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격렬히 반항했다.
  • 53화 거울의 별
특별히 행성 자체가 '거울'이라 불릴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으나, 테츠로와 판박이인 마나부가 등장하기 때문에 제목으로 쓰인 겸에서 명명된 듯 하다.
  • 54화, 55화 끝없는 여름의 별
곤충인간이 지배하고 있는 행성. 1년 내내 여름이라서 곤충 번식에 최적인데, 애초에 곤충 번식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개체수에 비해 식량 생산량이 받쳐주지 못해서 외부출신을 사냥하여 해결해오고 있었다.
  • 56화, 57화 의심의 나라 (冷血帝国)
공룡의 별(恐竜の星)이라는 별칭이 있는 신생 행성.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분화가 잦다. 의복 수준이나 외관만 따지면 신석기 시대에 견주는데, 선팅 유리창이 있다던가 전면이 유리벽인 초고층 건물이 있다던가 하는 등, 기술력 자체는 제법 발전한 듯 하다. 언어 구사가 가능한 공룡과 인류가 공존하는 사회인데, 인간쪽이 도리어 배척성이 강하고 지능 또한 낮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 58화 발자국 마을
철도가 정차하는 마을 이름은 '발자국 마을'로 일본 시골마을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은하철도가 정차함에도 역이 시골역같은 이유는 주민들이 은하철도를 그다지 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거 핵폭발로 공동묘지가 파괴되면서 빠져나온 영혼들이 밤이면 배회하기 때문에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는데 발자국 소리가 많이 들리며, 이들이 산 자를 보면 높은 확률로 해코지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밤이면 절대 외출은 커녕 침실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는다.[30]
  • 59화 게으름뱅이의 거울별(怠け者の鏡)★
뭐든지 자동화가 되어있어 사람들이 손가락 까딱 않다 보니 결국 살이 쪄 엄청나게 살이 찐 사람(+동물)들만 사는 별이다. 그 정도도 심각해서 때가 되면 집이 터질 정도(...). 메텔의 말에 의하면 인간이 기계를 이겨낸 별이라고 하는데 어째 이긴게 이긴 것 같지 않아보이는 별.
  • 60화, 61화 내일의 별 (明日の星)
1970년대 중반(은하철도 999가 연재되던 시기)의 일본 중소도시를 옮겨놓은 듯한 도시로, 이곳에 한해서는 은하철도의 존재가 철저히 비밀에 붙여져있다. 다른 창작물에서 흔히 쓰이는 외계인 설정의 거꾸로 버전인 셈. 그래서 정차, 출발을 한밤 중에 하며 정차역은 일반 기차역으로 일반 열차들이 정차되어 있는 공간에 숨는다. 지구에서 조차 구하기 힘든 '진짜 음식'이 흔하게 유통되고, '기계문명'에 대해 전혀 모르며,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보니 메텔이 '가장 행복한 별'이라고 극찬하였다. 비록 은하철도의 정체가 숨겨져 있긴 하나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괴담처럼 그 존재가 퍼져 있으며, 은하철도의 존재를 밝히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테츠로와 메텔이 이 부류에게 승차권을 도난당해서 일시적으로 70년대 일본 풍의 생활을 누려야 했는데, 컵라면으로 몇날 식사를 때워야 할 정도로 고됨에도 불구하고 둘다 여기서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후 숙박집에서 보게 된 백수풍의 만화가와 승차권을 돌려준 소년을 만남으로써 테츠로는 이 별의 앞날은 창창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 62화 밤이 없는 도시
이름은 밤이 없는 도시지만, 실제로는 해가 멀쩡히 뜨고 지는, 밤이 있는 곳이다. 이런 이름이 붙은 건 도시 전체가 '완전수면법'에 의해 야간통행이 금지되어있기 때문. 도시 반대쪽에 자리한 호수에 헤라클레스 별을 서식지로 하는 공룡이 출몰하는데,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인지 밤에만 밖으로 나와 활동한다. 시민들이 그걸 도촬하려 접근하다가 사망사고가 자꾸 발생해서 야간통행을 금지시킨 것.
  • 63화 어둠의 별(惑星闇闇)#
물질이 빛을 모조리 흡수하는 특이성질이 있는 행성. 때문에 이곳 사람들은 항상 어둠 속에 파묻혀 있으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어둠 속에서 살다 죽는다. 하지만 어둠에 적응해 자란 동식물도 있고 주민들도 나름 친절한 생각보다 평화로운 별이다. 이 별을 다스리는 장로의 딸인 릴리(レラン)는 어둠이 싫어 인공태양을 만들어 빛을 선사하겠다고 우격다짐으로 연구했다. 모두가 반대했음에도 끝내 인공태양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지만, 자신의 성공을 대가로 자신을 포함한 어둠의 별 주민 99.9%의 사람들의 목숨을 내어줘야 했다. 뿐만 아니라 어둠에 적합하게 진화한 행성 내 모든 생물까지... 원작의 경우는 별 주민이 빛에 의해 죽은 게 아니라[31] 빛에 의해 드러난 자신의 추한 외모를 직접 보고 쇼크받아 자살하는 내용이었다. 애니에도 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리 중요하게 나오지 않는다. 사족으로 여기 주민들의 이상형은 감자 외모의 테츠로였다(...). 테츠로가 이상형이란 점에서 추측 가능하겠지만, 여기 사람들은 지구인 기준으로 상당한 미인들이다.
  • 64화 침묵의 별
이름 그대로 침묵만 하는 별은 아니지만 그에 가깝다. 이곳 사람들은 매우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평범한 목소리 혹은 고성으로 말하면 '소음죄'로 잡혀가 사형에 처해지기 때문 이는 배경이 있는데 과거 침묵의 별은 독재정치를 겪었고 독재자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고자질(밀고)을 장려했고 곧 수많은 사람들이 고자질로 죽어갔다. 그러다가 끝내 남들의 말을 잘 듣기 위해 작은 소리도 잘 듣게 만드는 인공 고막을 만들기까지 이르렀다. 세월이 흘러 독재자는 사라졌지만 인공고막과 고자질은 사라지지 않았고 사람들이 이에 소음죄를 만들게 된 것이다. 소음죄는 상당한 악법으로 이 소음죄에 맞서는 실비아의 경우 소음죄로 남편을 잃었다.[32] 하지만 이는 역으로 큰 소리에 면역이 없어지는 부작용을 낳아, 테츠로가 이를 이용해서 인공 고막들을 파괴시켜 침묵을 없애버린다. 별의 고자질 문화 자체가 과거 나치 독일의 불신시대 역사를 반영해서 그런지, 국기 역시 하켄크로이츠의 형태를 띄고 있다.
  • 65화 마녀의 하프소리 별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왕 메테오레오나가 다스리고 있는 별로, 개인적으로 식량을 비축하는 것이 불법이다. 그 탓에 사람들은 항상 굶주리고 있다. 환경이 좋지 않다거나 식량 생산이 부족한 것은 아니나, 고도(孤島)에 있는 여왕이 저녁 즈음에 하프를 연주하여 신호를 보내면 열심히 바쳐야만 해서[33] 식량이 부족하게 된 것. 그 역사는 이미 200년이 넘었는데, 사실 여왕은 이미 고인이었다. 여왕도 나이를 이기지는 못해 늙고 추악해지자 자기 얼굴을 아는 사람을 모조리 죽이고 혼자 죽은 것이다. 하프 소리나 여왕의 목소리는 전부 기계가 낸 것으로, 결국 사람들은 아무도 먹지 않을 식량을 열심히 바치고 있던 것. 이에 분노한 테츠로가 기계를 모조리 파괴하고 고도를 불태워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해방시킨다.
  • 66화 장례의 별(葬送惑星)★
음산한 분위기에 항상 종소리가 울려펴지고 있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장례식 그 자체인 별이다. 사람들은 모두 항상 상복을 입고 다니고, 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 999호가 오는 소리가 분위기를 망쳤다면서 승객을 죽이려고 벼르고 있다가 마을을 둘러보러 나온 테츠로와 메텔을 다짜고짜 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들고 그대로 장례식을 치뤄버린다. 관에 넣어져 졸지에 생매장 당한 두 사람은 마을 종지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데, 종지기에게 들은 이 별의 내막은 매우 무시무시했다. 알고 봤더니 별의 주민들은 모두 영원히 사는 기계인간으로,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해야 하는 병원, 치료, 의사 등등에 대해 아예 무지했다.
120년 전 우주선을 타고 가던 소년과 소녀가 불시착을 하게 되었는데 소년은 그 과정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고, 소녀는 몰려든 주민들에게 소년을 병원으로 데려가 주기를 원했지만, 영원히 사는 기계인간들은 병원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고, 소년은 그렇게 죽고 말았다. 소녀는 죽은 소년을 위해 장례식을 치뤄 주기를 원했는데, 영원히 사느라 무료했던 주민들은 '장례식'이라는 것의 엄숙한 분위기에 흥미를 느꼈고, 소년의 장례를 다 치르기도 전에 소녀를 다짜고짜 살해하고 또 장례식을 치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장례식'을 치루기 위해 사람을 살해하는 끔찍한 행각을 벌여 왔다는 것이었다.
외부에서 오는 인간이 많지 않았기에 결국 장례식만을 위해 주민들끼리도 죽고 죽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내구력이 높은 기계인간을 죽이기 위해 무기는 더욱 더 발달했고, 그에 맞춰 개개인의 방호력 또한 높이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이것을 이야기하느라 종지기는 잠시 바람이 불어 종이 저절로 울리는 동안 종치기를 멈췄는데, 이야기하는 중 바람이 그쳐 종소리도 멈추자, 주민들은 분위기를 망쳤다면서 종지기를 죽여 다음 장례식을 열기로 하고 들이닥친다. 테츠로와 메텔은 그들을 피해 달아났고, 역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들과 마주치자 이번에는 선빵을 날려 모두 제압했다. 메텔은 자신들의 총으로는 이 별의 기계인간들의 내구도를 이길 수 없어 그들은 기절만 한 상태이니 이곳을 이탈하면 나머지는 마을의 '다른 주민들'이 그들로 장례식을 치뤄 처리될 것이라고 하며[34] 테츠로와 함께 서둘러 999 호로 돌아간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을 장사지내기 위해 엄청난 숫자의 주민들이 장례 준비를 하고 나왔고, 또다시 장례를 위한 장례식을 치루는 별을 뒤로 하고 999호는 다음 행성으로의 길을 떠난다. 하지만 메텔은 이런 무의미한 장례에 대해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다며 나름의 호평을 남겼다. [스포일러2]
  • 67화 응급소행성 오버홀
607성역에 있는 의료 특화 소행성. 본의가 아니기는 하나 음파공격을 날리는 승려 승객 때문에 운항장치에 이상을 일으켜 탈선하는 것은 몰론, 차량 여기저기가 크게 파손되고, 테츠로의 치아까지 부서지는 사태가 발생하여 급히 정차하게 된 소행성이다.
  • 68화 호기심의 별(惑星好奇心)†
별 전체가 인공지능화된 별로 아기별(위성)이 2개 있다. 이름답게 호기심이 많은 별로[35] 사람의 몸이 궁금하다며 납치해서 해부까지 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을 지닌 별. 스스로 열차를 따라오는 것은 몰론, 최면술로 조종하거나 중력을 이용해 물체를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36] 다만 이 행성도 미(美)의 개념이 있는지, 테츠로가 스스로 나서주는데도 끝내 거부한다(...). 그러다 끝에는 테츠로에 의해 자신의 몸(내부)을 들켜버렸고, 이에 남을 강제로 열어보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깨달은 호기심의 별은 결국 아기별들과 함께 자폭한다.
  • 69화 우주 한 가운데
  • 70화 꽃의 도시★
꽃으로 가득한 곳으로 우주에까지 꽃잎이 날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거리거리에 전부 꽃이라 오히려 호텔에는 꽃이 없을 정도. 이렇게만 보면 얼핏 매우 아름다운 천국 같은 곳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사실 꽃의 도시의 꽃들은 전부 독꽃이기 때문. 그것도 사람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독이 든 꽃으로, 원래 꽃의 도시는 바위만 있는 황량한 곳이어서 꽃의 도시의 여왕이 다른 별에서부터 꽃을 들여왔는데 문제는 그게 전부 독꽃이었다. 여왕 자신도 처음에는 이게 독꽃인지는 몰랐는지 꽃을 꺾는 자는 사형에 처할 정도로 꽃을 끔찍히 아꼈고 꽃의 도시라는 이름에서 보듯 아름다운 곳으로 변하긴 했지만 그 대가는 100년에 걸쳐 전 주민의 60%가 감소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여왕은 독꽃이라는 사실을 끝내 몰랐는지 아니면 막장 폭군이었는지 그 법을 폐지하지 않은 채 죽었고, 이 법은 여왕이 만든 법이라는 이유로 폐지되지 않아 두고두고 사람들을 괴롭혔지만 아무 해결책도 나오지 않아 사람들은 이 독꽃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지하에 집을 짓고 살면서 외출 시 특수한 수트를 입고 다니는 등 자체적인 해결책까지 마련해야 했을 정도였다.
코아도 이런 일에 의한 피해자 중 하나로, 그는 아들이 독꽃의 꽃가루에 당해 병약해지자 결국 사제 폭탄을 제작해 비행기에 싣고 뿌려서 모든 꽃을 불태웠다. 하지만 경찰들에게 덜미가 잡혔고, 어차피 자수해봐야 사형이니 내 집에서 죽겠다며 굴복하지 않았고, 이에 가족들도 그럼 나도 같이 죽겠다며 끝까지 남았다. 이에 경찰들이 이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테츠로의 일갈과 주민들의 무언의 항의로 인해[37] 결국 경찰들 대장은 "범인은 가족들과 함께 타죽은 모양이다."라고 선언하고 가버린다. 이런 말이 나오자 와있던 사람들이 죄다 환호했다. 이들이 얼마나 꽃을 증오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38]
  • 71화 거북이등 별(賽の河原[39])●☆
태양빛은 따갑게 내리쬐고 비는 어쩌다가 한번 오는 아주 매마른 별.[40] 거주민은 칠용과 그 아들 바우 단 둘뿐이다. 하지만 과거엔 많은 개척민들이 정착해 이 별을 개척해 잘 살아 보겠다고 노력했던 곳이지만 앞에서 말한 뭐같은 기후와 거름도 변변찮고 어쩌다가 성공하면 괴물에게[41] 삥뜯겨버려 결국 개척민들은 하나 둘 죽었고 마침에 단 두명만 남게 된것이다. 그나마 바우도 이 별에 신물이 나버려 다른 별로 이주하려고 했으나[42] 괴물새에 맞서는 아버지를 보고는 포기한다.[43] 하지만 바우도 실패하고 말았는데 결국 테츠로가 나서서 새를 사살한다.[44] 메텔 말로는 칠용 말고도 저런 개척자들은 또 있을 거라고.
  • 72화, 73화 대 암흑성운 아프리카
  • 74화 줘요줘요 별(くれくれ星)★
주민은 약 17~18억명인 별이지만 거의 다 일을 안하고 구걸에 의존하는 거지들의 별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들이 구걸만 하는 것은 아니었고 원래는 성실하게 일했는데 줘요줘요 별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 일은 안하면서 일하는 사람 돈만 받아챙기는 '지배자'라는 계급이 있었는데 이 지배자들은 일을 안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받아챙겨 사치를 부려대며 살았고, 어느날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 해봐야 우린 못 사니까 구걸해서 먹고 살자고 생각했고 이게 퍼지고 퍼져 결국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게 되자 지배자들마저 구걸에 의존해야 했고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지금 결국 격이(이카리, 怒り)와 정이(나사케, 情け)만 뺀[45][46] 모든 사람들이 구걸에만 의존해 사는 별로 변모했다.[47] 이런 현실에 절망한 격이와 정이는 999호의 하이재킹을 시도하여 이 별을 탈출하려는데, 무모한 짓이었지만 둘의 처지를 연민하고 불편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높게 본 철이의 도움덕에 999호의 객차 하나를 얻어 새로운 삶을 찿아 정처없는 여행을 떠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의 진 주인공인 격이와 정이는 원작에선 철이처럼 3등신, 감자 외모이나, 애니에선 상당한 선남선녀 커플로 재탄생되었다.
  • 75화, 76화 물의 나라의 샤이안
마치 서부개척시대를 연상케 하는 별, 워터프레스 일당과 샤이안 족이 대립하고 있다. 샤이엔에서 따온듯.
  • 77화, 78화 빗물 바다†
  • 79화, 80화, 81화 헤비 멜다
  • 82화 나비의 꿈
  • 83화 제5행성
  • 83화 제3행성
  • 84화 거대한 코끼리의 별
  • 85화 환상 행성
  • 86화 불효자의 별☆
자원도, 기술도 없어 자식을 키운 부모만 행성에 남고 거의 대부분의 자식들은 다른 행성으로 취직하러갔는데, 마지막 나레이션의 말에 따르면 힘들때 자식은 부모를 생각하지 않고, 부모는 자식을 잊는다. 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돌아오지 않는듯하다. 테츠로와 메텔은 이 행성에 있는 한 숙박집에서 머무는데, 주인 아저씨는 오래전에 나간 자식 철호를 기다리다 못해 테츠로랑 헷갈려 왕처럼 대접한다.[48] 주인장 아주머니가 테츠로에게 하루동안만 아들행세를 해달라고 하지만, UFO를 타고 부모를 만나러 온 철호를 테츠로가 만난다. 사실, 철호는 노예의 별의 좋은 말에 속아넘어가 제대로 된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했고, 결국 공장장을 죽이고 돌아온것이였다. 그래서 노예의 별에서 온 조사관이 철호를 다시 데려가는데, 테츠로가 조사관 당신에게는 부모도 없냐며 설득해 결국 철호를 사망한 사람 처리하고 돌아가게된다.
  • 87화 영혼의 별
  • 88화 운명의 교차로
별에게 푸른 모성이 있다. 테츠로 일행이 999호를 타고 도착할때 쯤 소멸이 임박해 모든 주민들은 운명의 교차로 행성에 이주했고, 신석기 시대의 인류로 보인다. 아크라는 몸이 약하지만 도구를 사용하는 소년, 당장 살고 먹기 급급한 여자아이 아야, 힘쎄고 근육이 많은 무우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아크는 석궁을 계속 만들고 실패한다. 그러던 중, 현재 아크, 아야, 무우가 살고 있는 지역은 사냥감이 적었기에 아야는 무우를 따라 풍요로운 땅으로 이동하기를 결심한다. 그러나 아크는 무우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힘이 약한 나머지 져버린다. 그러나 아크가 만든 석궁이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를 한번에 잡았고, 아야는 무우와 떠나기전 아크가 성공 할것 같은데라고 하지만, 무우는 상큼하게 힘쎈 사람이 무조건 강자라며 씹고 풍요로운 땅으로 이동한다. 이때 나레이션이 아크와 무우, 아야의 운명이 교차한다며 에피소드 제목과 연관성을 보여주고있다.

4. 안드로메다~프로메슘


  • 89화 교수형의 별★[49]
안드로메다의 무법자들의 별, 한잔의 물보다 한명의 목숨의 가치가 낮은 별이며 블랙패와 화이트패가 반목하며 싸운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별의 시장과 보안관이 짜고 저지른 짓으로 별의 금광 체굴권을 주는 문제 가지고 서로 싸우도록 유도했고 그 결과 모두가 쓰러지면 두 사람이 금광을 독점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성공 직전에 메텔에 의해 보안관의 부하들이 잡히고 시민들도 진실을 깨달아 결국 시장은 교수형을 선고받고 시장이 교수형에 처해질려는 모습을 본 보안관은 자포자기해버린다.
  • 90화, 91화 스노우 잉카
  • 92화 무지개 별#★
10년전 핵전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결국 지상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어서 해저도시를 건설해 주민들을 강제이주시킨 별. 하지만 사실 해저도시도 오래 버틸 수 없었다. 핵전쟁으로 인해 지각이 완전히 파괴될 예정이었는데 그럼에도 전쟁에 책임이 있던 지사는 자기만 몰래 도망치려다가 실패했고 테츠로는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하지만 모두 무시했다. 결국 주민들 중에서 살아남은 것은 재철, 명진, 지배인 셋뿐이었는데 지배인은 제욕심 채우려다가 테츠로에게 사살된다. 그리고 해저도시 역시 붕괴된다.
  • 93화 곤충의 별
  • 94화, 95화 야야볼의 작은 세상★
야야볼의 별로 지구를 그대로 복제한 듯한 별로 야야볼이 이렇게 만들었다.
  • 96화, 97화 쿠이마
  • 98화 잊혀진 자의 별
  • 99화 바닥 없는 별
높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별로, 건물들이 매우 높아 바닥이 보이지 않아 바닥 없는 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 호텔에는 4차원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탄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 4차원 세계에 반영된다고 한다. 제랄드라는 보라색 머리의 기계인간과 테츠로 일행이 만나는데, 제랄드는 사실 수많은 여자들을 4차원 엘레베이터로 끌여들여 결혼하게 한뒤 자신이 질리면 죽여서 무덤에 묻었다. 결국 테츠로가 제랄드를 죽이게 되고 4차원 엘레베이터에서 호텔로 다시 돌아가는것을 간절히 원해 성공하여 다시 3차원 세계로 돌아오는것으로 마무리.
  • 100화 쓰레기 별#★
작중의 나온 내용 상 사람들은 잘 살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별이였지만 시간이 지나 게을러지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고 그 결과 쓰레기만 남은 별이 되자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쓰레기와 쓰레기로 인해 탄생한 괴물만 있는 별이 되었다. 그리고 이곳에만 오면 쓰레기 병이란 것이 생겨서 그 차장조차 말년병장처럼 게을러졌다.
  • 101화 꿈을 쫓는 별★
이곳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직업을 정해주고 그 직업대로 살아가야 하기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직업을 선택해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법이 지나치게 엄해서 업무중에 딴짓해도 사형 절도해도 사형 등 사형때리는게 많다.
  • 102화 성여왕의 반란 별
  • 103화, 104화 행성 알리바바
  • 105화 전설의 역
  • 106화 유령역 13호
  • 107화 킬리만자로★
전쟁이 일어나는 별로 귀족과 평민의 계급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는 귀족들이 기사도 정신에 투철한 인간들 같지만 실상은 평민들은 개돼지 취급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다.[50]
  • 108화 마카로니그라탕†
마카로니처럼 생긴 별로 붕괴된 별이다.
  • 109화, 110화 정체불명의 행성
  • 111화 박쥐의 별
안드로메다에 도착하기 직전의 별로 이곳에서는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 위해 사람들이 고민하는 별이다. 테츠로는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 소년 한명을 만나는데 그 소년은 테츠로의 호텔에 몰래 들어가 차표와 옷을 훔쳐 간다. 그러나 자신은 꿈이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건데 이런 짓은 하면 안된다며 자책하며 돌려준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테츠로에게 자신의 약한 몸탓을 하지않고 꿈을 이루겠다며 999호 반대편 승강장에서 작별한다.[51] 작품이 끝난 별이기도 하다.
  • 112화, 113화 행성 프로메슘†
여행의 목적지이자 은하철도 999의 종착지. 기계 몸을 공짜로 준다는 별.

[1] 사라진 별은 거의 다 평가나 묘사가 나쁘다.[2] 테츠로, 메텔, 나레이션, 상황 등[3] 정말 법이 없는건 아니라서 남의 자유를 해친 자는 처벌받는다는 법은 있다. [4] 단순한 집이므로 인구는 평가하지 않음.[5] 우리가 흔히 아는 그 화석이 석고상같은 것으로 변한다.[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보통인간을 애완동물로 삼으려고 함. 일본어 무삭제판에서는 보통인간을 박제로 만들겠다고 해서 엄마가 기계인간에세 살해된 테츠로의 트라우마가 폭발함.[7] 다만 작중에선 메텔이 했다는 암시만 나올 뿐이다.[8] 다만 크기가 매우 크다.. 특히 중간에 나온 거대 딱정벌레 시체는 거의 자동차보다 크다. 다만 반대로 된 것들도 있는데 철갑의 별이라는 이름답게 내구도가 장난이 아니다.[9] 엄연히 말하자면 기계인간은 아니다. 그냥 외부만 철덩어리고 안은 보통 인간과 다를 바 없다.[10] 하지만 휴먼은 이제 곧 식물만 살 수 있는 황폐한 별로 바뀔거라고 하고 휴먼 역시도 죽어가고 있으니 두 명 모두 얼마나 차이날지는 몰라도 곧 죽게 될 듯하다.[11] 만화 그리는 전문가는 200년째 만화만 그려왔고 권총 만드는 사람은 700만정 이상의 권총을 제작했을 정도.[12] 그 사람은 사살되었고 폭탄은 차장이 못 찾아냈는데 테츠로가 그냥 객차를 떼내버리면 되지 않냐고 해서 떼내서 폭발했지만 다행히 열차엔 이상이 생기지 않았다.[13] 이 말도 살이 뒤룩뒤룩 쪄 있다.[14] 이걸 말한 사람은 테츠로가 은하철도 999호에 대공미사일을 날린 사람을 처형한 시신을 보며 이렇게 나이도 젊은 사람이 그런 무기를 만들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에 답한거다.[15] 은하철도 수칙 32조에 승차권에 승객이름과 같지 않을때는 무효이며, 기차에 탈 수가 없다고 나온다.[16] 원숭이조차 술을 마시는데 이는 술잔이 술 마시는 것을 가르쳐줬기 때문이라고 원숭이들도 술을 좋아한다.[17] 테츠로 키의 3배에 달하는데 10세 남자 표준 키가 140cm임을 감안하면 무려 4.2m에 달하는 거인이다! 다만 레나와는 머리 하나 크기의 차이임을 보면 그냥 비율의 문제인듯 이쪽으로 가도 180cm 이상의 결코 작은 키는 아니지만 사실 테츠로가 가난하게 산 것을 감안하면 테츠로가 표준키보다 작다고 봄이 옳다.[18] 특히 그 좋아하는 술만 마시면 더 힘이 세진다(...).[19] 무섭고 잔인하다는건 차장의 평 술잔의 숨겨진 면모를 보면 차장이 잘못 알고 있거나 편견과 오해로 이루어진 허상으로 보인다.[20] 사실 레나는 대우는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나빠봐야 그냥 술잔 술시중 들기 정도(...). 술잔도 은근히 자기 별에 사는 사람이 자신뿐이라 외로웠는지 나름 레나를 잘 대해줬다고.[21] 묘사를 보면 적색거성화된 별에 먹힌듯 하다.[22] 노발대발의 그 '노발'.[23] 테츠로가 자신을 돌봐준 노부부에게 보답을 했는데(사실 보답할 만한 게 암살범 때문에 그 노부부가 고초가 많았다.) 그 노부부는 "누가 이런 거 바라고 도왔느냐?"며 면박을 줬다. 물론 면박만 준 게 아니라 나중에 꼭 다시 들러달라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대해줬다.[24] 이 애니메이션에선 어떤 별의 주민 한명이 불행해지는건 기본이고 심지어는 별 자체가 멸망하기까지 한다.[스포일러1]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사실 독재통치를 하기위해 자신을 개조한 기계인간이었다. 두뇌만 사라지지 않으면 영원히 살수 있는 몸이라고 한다.[25] 참고로 아돌라의 컴퓨터에는 메텔에 대한 비밀도 같이 있는듯 하지만 정거장을 떠날때까지 메텔은 테츠로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26] 국내판은 피오나. 본명은 마빌러스 인것으로 추정됨.[27] 심지어 피메일이 차장에게 욕을하거나 폭행까지 했는데도 참는다.[28] 차장은 그녀에게 자신의 추억과 청춘을 다 바쳤다며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29] 사족으로 이때 나온 본 모습은 인간형 슬라임이다.[30] 테츠로도 여관 밖으로는 나가지 않았고 여관 1층으로 내려갔을 뿐인데 유령과 마주쳤다. 문답무용으로 해코지하는 유령은 아니었으니 천만 다행이지만...[31] 다만 화상을 입는 묘사는 있었다.[32] 실비아의 남편은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자기 애가 아픈데 병원에 의사가 없어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다 잡혀간 것이었다.[33] 무시하면 전자동화 무기로 공격하게 된다.[34] 메텔 말로는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스포일러2] 말을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여기겠지만 메텔의 기준이 프로메슘의 기계인간에 맞춰져 있음을 감안한다면 아주 허황된 얘기는 아니었다.[35] 반대로 별 생김새 자체가 특이하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지 테츠로도 그렇고 이전에 납치당한 사람도 그렇고 호기심의 별에 관심을 가졌다.[36] 겨우 살아 돌아온 단 한 명마저 결국 999호 내에서 숨을 거두었다.[37] 테츠로의 말을 듣고 모두 험악한 표정으로 모여 경찰들을 응시했다. 말만 안했지 "이 사람들 죽이면 너네들을 죽여버리겠다!"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38] 이때 부하 한 명이 "하지만... 대장님!"이라고 무어라 말하려고 했지만 대장은 "모두 철수해라!"라는 말만 했다. [39] 죽은 아이들이 이승에 남겨진 부모를 위해서 삼도천 인근에 쌓은 돌무덤이 늘어진 장소를 의미하며, 소위 '덧없는 짓'을 가리킨다. 참고로 그렇게 쌓은 돌무덤은 저승의 오니들이 부숴버리며 방해한다고 하며, 이때 부모가 거꾸로 이승에서 지장보살에게 아이를 위해 기원하면 그 의뢰를 받아 오니의 소행을 막아주는 동시에 더 좋은 곳에 가도록 성불시켜준다고 한다.[40] 이름 그대로 땅이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리진듯할 인상을 준다.[41] 정확히는 거대한 새다. 생김새는 두루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이 뒤룩뒤룩 쪘는데도 날아다닌다.[42] 칠용은 아들의 계획을 막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야 죽은 사람들 때문에 남는다지만 저 애는 여기서 지내기엔 너무 젊다고...[43] 사실 그 괴물새는 너무 커서 칠용이 어떻게는 맞서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44] 공격을 받은 새는 몸이 바위처럼 변하고, 온몸이 갈라지면서 부숴졌다. 그런데 화면을 보면 뭔가 잘린 느낌이 난다.[45] 격이는 구걸을 매우 부끄럽게 여기고 있고 정이는 격이의 아내다.[46] 다만 이 둘도 결국은 이 별의 사람인지 격이가 테츠로 일행을 협박하는 자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구걸하는 말이 나와 당황하는 장면도 있었다. 절로 나오는 구걸을 어떻게든 막고 더듬는 말로 협박을 하는게 안쓰럽다.[47] 아무도 일하지 않는 별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미지수이나 메텔은 일단 사람들이 서로 구걸해가며 겨우겨우 사는 거라고 말한다. 물론 메텔은 그렇게 말했지만 실제로는 17~18억명의 사람들이 전부 거지이기만 하면 거의 대다수가 살아남을 수 없다. 999호 같이 외부에서 오는 사람에게 구걸할 수 있긴 하지만, 묘사로 보면 굳이 이 별에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도 않다. 결정적으로, 아무도 일을 하지 않는 이상 구걸해서 돈을 받아봐야 아무것도 살 수 없으니, 17~18억명은 대부분 굶어죽어야 정상이다.[48] 사진을 보면 닮은 것도 아니고 완전 다른판이다. 심지어 키도 매우 차이난다![49] 평가가 좋은 건 스미스에 한정.[50] 물론 역사상의 기사도 정신에는 부합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사도 정신이란 건 오로지 고귀한 신분 혹은 같은 계급에 대해서만 발휘되는 것이고 신분이 낮은 계급에게는 통하지 않는 얘기이기 때문.[51] 113화에 999호 반대편에 777호가 있는것으로 보아 777호를 타려는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