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성

 


1. 개요
1.1. 상세
1.2. 읍성 목록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읍성 목록


1. 개요


읍성(邑城)은 고을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부(官府, 관청)와 민거(民居, 시가지)를 둘러서 쌓은 성곽이다.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한다.

1.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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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무장읍성 남동쪽 성벽 복원공사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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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군 서천읍성 동문 복원공사 현장 )
산성(山城)과 함께 우리나라 성곽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의 중심이 되는 중앙 고을에 위치하여 내부에는 관아와 병영을 비롯한 지방 관청과 향교, 장터 등이 있어 행정, 군사, 교육, 상업의 중심지였다.
읍성은 대규모 전란에는 방어능력이 다소 떨어져 가까운 곳에 산성을 추가로 건설해 두는게 일반적이었다.[1] 읍성들은 멀게는 삼국시대부터 지어지기 시작해서 여러 왕조를 거쳐 보수하거나 신축되어 조선 시대에는 대부분의 부와 목, 일부 군과 현에[2] 축조되어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읍성이 있었다.
다만 읍성이라는 용어는 조선 때부터 등장한다. 구조적으로는 한양도성도 읍성과 유사하나, 왕의 치소가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도성(都城)이라고 구분지어 부른다. 일제강점기 동안 읍성철거령에 의해 대부분의 성이 철거됐으나, 해미읍성, 고창읍성, 낙안읍성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있다. 지방자치제의 전면시행 이후 각 지자체마다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정체성 확보를 위해 읍성을 복원하는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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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성주읍성 북문 )

1.2. 읍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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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청도읍성 서문 )
  • 낙안읍성
  • 남포읍성
  • 해미읍성
  • 정의읍성
  • 고창읍성
  • 무장읍성
  • 장기읍성
  • 면천읍성
  • 교동읍성
  • 결성읍성
  • 보령읍성
  • 대흥읍성
  • 청주읍성
  • 홍주읍성
  • 서천읍성
  • 안동읍성
  • 성주읍성
  • 비인읍성
  • 선산읍성
  • 한산읍성
  • 청도읍성
  • 고부읍성
  • 나주읍성
  • 언양읍성
  • 밀양읍성
  • 동래읍성
  • 제주읍성
  • 광주읍성
  • 경주읍성
  • 하동읍성
  • 덕산읍성
  • 안산읍성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읍성 목록



[1] 고구려의 국내성환도성, 평양성대성산성, 백제의 한성, 부여성, 신라의 서라벌명활산성, 조선의 한양과 남한산성 등 역대 왕조의 수도들도 평지에는 도성, 주변 산에는 산성을 지어 2~3성의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2] 주로 부, 목급의 큰 고을과 북방(여진족 방어) 및 해안(왜구 방어)에 접한 고을들 위주로 축조되어, 내륙 지역의 군현들 중에는 읍성이 없었던 고을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