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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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평구의 법정동. 행정동은 녹번역에서 응암역까지 아우르는 응암1동, 시립은평병원과 백련산 힐스테이트가 있는 응암2동, 그 외 충암중고교 일대의 응암3동 등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와 붙어 있어 위치는 좋은 편이다.
2. 동명 유래
동명은 마을 뒷산 백련산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모습이 매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닮아 "매바윗골"이라고 일컬어져 있던 데에서 비롯된다.[1]
3. 행정동
3.1. 응암1동
응암동 중 가장 큰 행정구역을 자랑한다. 아래쪽으로는 백련산과 인접해 있다. 산은 230여m 수준으로 그렇게 높지 않아 주민들의 운동과 휴식을 책임져준다. 백련산에 인접해 있는 응암1동 쪽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상당히 낙후되어 있었으나,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 응암동 푸르지오를 기점으로 녹번동 센트레빌 등이 들어서고 있으며, 향후 2016년부터 은평구청 맞은편인 응암2구역과 응암1구역의 재개발이 예정되어있다. 영락중 옆쪽은 1~2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빌라촌을 형성하고 있는데 2000년대 들어서면서 낙후된 빌라가 철거되고 새 빌라들이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재개발 물결은 피한 상태이다.
은명초,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쪽은 그나마 응암1동 중 가장 안정된 응암동중 가장 고급주거촌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는 응암역 쪽을 중심으로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맘스터치, 엽기떡볶이등 많은 업체들이 입주하였으며, 녹번역~은평구청 거리는 스타벅스, 크라제버거, 쌀국수집 등 최근들어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서면서 점차 재개발 이후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여년 전 조그마한 동네 학원에 불과했던 명성학원은 2000년대 비약적인 발전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서울 한강 이북 쪽에서는 어느 정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근처에는 이마트가 있는데, 몇 년전만 해도 전국 이마트 매출 1위일 정도로 붐비던 곳이며, 성수점으로 본사가 이동하기 이전에 이 곳 7~9층 사이에 본사가 위치해 있었다. 현재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은평, 서대문 등 주변의 생활품목들을 책임지고 있고 TV에서도 해산물, 야채 물가를 다루는 뉴스에서 자주 배경으로 비춰주는 편이다. 2017년경, 한때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이었던 빅텐이 6층으로 철수하고 7층에 일렉트로마트라는 대규모 전자마트가 들어왔으며 3층과 4층도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8층의 푸드코트도 리뉴얼되었다.
2018년경 이마트와 본서부병원 사이에, 다이소가 하나 더 생겼다. 이로써 이마트 근처에는 다이소가 두 지점이 있다.[2]
응암1구역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녹번역 (2021년 4월 입주예정) 과 응암2구역에는 대림산업 / 롯데건설의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이 있다
역촌동, 신사1동, 녹번동과 만난다. 정작 응암역의 소재지는 길 건너 신사1동이다.
3.2. 응암2동
재개발을 통해 백련산 힐스테이트가 지어졌다. 1~4차까지 있다. 응암2동을 관통하는 마을버스로 은평05번과 은평08번이 있다. 은평05번을 통해서 녹번역까지, 은평08번을 통해서 새절역까지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 응암시장과 서서울농협본점이 있으며 학교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있는 연은초등학교뿐이다. 은평병원, 은평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해 있다.
기존에는 백련산 기슭의 언덕과 빌라단지들의 밀집으로 환경이 낙후 되어 있었으나 2020년 현재 백련산로 일대에 힐스테이트1,2,3,4차, 파크자이가 입주했고 평지에 위치한 응암로에 백련산해모로(760세대), 백련산SK뷰 아이파크(1,300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기존 동부센트레빌, 푸르지오 아파트와 합쳐져 대단지 아파트 군락으로 변모중이다. 또한, 2021년에는 e-편한세상(35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쪽 끄트머리에서 서대문구 홍은2동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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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응암3동
예전에는 응암4동도 있었으나, 응암3동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응암정보도서관 자리가 과거 응암4동 주민센터였다.
서쪽으로 불광천과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서대문구 북가좌2동, 남가좌2동, 홍은2동과 접하고 있다. 이 곳에는 대림시장, 응암동 감자국거리가 위치해 있고, 응암정보도서관, 불광천 작은도서관 등의 도서관도 있다.
학교는 충암초중고교가 홍은2동과 길 건너 마주보는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응암초등학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이 있다. 언급된 학교는 가좌로 상에 위치해 있으며 언덕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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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내 주요 시설
4.1. 학교
4.1.1. 초등학교
4.1.2. 중학교
4.1.3. 고등학교
4.2. 철도역
4.3. 관공서
- 서울시립은평병원
4.4. 주거
입주완료
- 금호산업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 입주미정
- 대림산업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 2017년 10월 분양, 2020년 3월 입주
- 금호산업 응암동 금호아파트 - 1998년 7월 입주.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1, 2, 3차 - 2011년 12월 입주.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 2017년 8월 입주.
- SK건설 / 현대산업개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 2019년 8월 입주.
- GS건설 백련산 파크자이 - 2019년 2월 입주.
- 한진중공업 백련산 해모로 - 2017년 10월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 2018년 11월 분양.
- 삼호건설 e편한세상 백련산 - 2021년 11월 입주.
[A] A B C D E F G 사립.[1] 여기뿐만 아니라 "응암"이라는 지명이 매와 관련되어 있다.[2] 하나는 응암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다.[3] 만약 지금 선형 말고 응암오거리 쪽으로 6호선이 틀어졌다면, 연희동을 거쳐 신촌역으로 환승하는 선형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2002 월드컵과 마포구 지역의 도시철도 음영 해소를 위해 불광천을 따라 내려가다 마포구 서부 지역을 훑는 지금의 선형이 된 것. 이 때문에 연희동 지역은 서울에서도 손에 꼽히는 철도 음영지역으로 남게 되면서 몇십년 간 불편한 내부교통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다가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추진되면서 음영 해소를 기대 중이다.[4] 사실 은명초등학교가 생긴 계기가 상당히 코믹하다. 2001년부터 은명초등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인 2008년 7월까지 옆 동네 초등학교의 전교생 수는 거의 4천명에 육박했고, 아무리 큰 초등학교라도 더 이상의 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런데 때마침 은명초등학교가 역촌초등학교 근처에 개교하면서 역촌초등학교와 응암초등학교의 재학생 중 응암동, 신사동 지역에서 통학하던 학생들의 대부분을 은명초등학교로 강제 전학(!)시켰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초등학생들은 친한 친구들과 생이별을 겪기도. 안습. 여하튼 이렇게 해서 줄어든 역촌초등학교 전교생 수는 1천8백명~2천명으로 반감했다. 이후 역촌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응암초등학교, 녹번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증산초등학교 등 근처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비정상적으로 먼 거리를 통학하던 학생들의 대부분을 은명초등학교로 (강제로) 전학 보냈다.[5] 원래 위치했던 가좌동로 교사에서 응암백련산 재개발로 인하여 백련산로 교사로 2013년 이전했다. 가좌동로 교사는 현재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의 교사로 사용되고 있음.[6] 사립 전문계 공학.[7] 사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8] 3번 출구는 응암동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