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등학교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
- 충암고의 캐치프레이즈
“충암학원을 설립하고 경영함에 있어서 '''성실. 근면'''을 교훈으로 삼고 이를 교시로 정하며 지식과 학문에 뛰어난 지성인을 양성하기 전에 먼저 '''성실. 근면하고 책임감이 강한 민주 시민의 자질을 육성'''하겠다.”
- 설립자 충암 이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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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서울특별시 은평구 가좌로5길 5 (응암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 학교법인은 충암학원이다.
설립 당시 개발되지 않았던 은평/서대문 주변의 언덕의 정상에 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암고등학교 야구부와 바둑부를 가지고 있다. 야구부는 재단의 강력한 후원으로 고교야구가 유명하던 시절부터 상당한 실력을 갖춘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고, 바둑부는 동문들의 단수 합계가 700단을 돌파하는 등 바둑으로도 유명하다.
2. 학교 연혁
3. 역대 교장
4. 교훈 및 상징
4.1. 교표
4.2. 교목
4.3. 교화
4.4. 교훈
4.5. 교가
한강을 굽어보는 '응암'언덕인데 '충암'언덕이라 잘못부르는 학생들이 많다. 몇몇 학생들은 초반부는 안부르고 있다가 후반부 가사인 아!- 아!- 충~암! 충~암! 부분에서부터 부르는 학생들도있다(...). 충암 야구부 중요 경기에서 응원을 할때는 이 교가가 아주 요기나게 불린다.'''1절'''
한강을 굽어보는 응암 언덕에
어둠을 밝혀주는 횃불이 되어
새로운 질서의 씨를 뿌리니
풍성토다 그 빛은 우리 충암학원
아 아 충암 충암 우리의 모교
영원히 빛나거라 충암의 이름
'''2절'''
성실과 근면으로 이상을 키워
슬기로운 문화의 터전을 담아
안방에 비추자 우리들의 빛
횃불처럼 높이들자 우리의 충암
아 아 충암 충암 우리의 모교
영원히 빛나거라 충암의 이름
5. 학교 시설
충암학원 주차장과 중학교 건물을 사이에 두고, 본관과 별관이 있다. 1학년과 2학년은 본관에, 3학년은 가좌로변에 세워진[12] 별관을 이용한다. 사실, 이는 학교의 편의상 마음대로 바꾸는데, 10년 전에는 별관을 2학년이 이용하고 1학년과 3학년이 본관을 이용했다.
별관이 시설물 안전등급 4등급[13] 을 판정받아 2014년 여름에 구조 보강공사를 진행하였으며, 본관도 당해 겨울에 보강공사를 진행하였다. 또 이전부터 주변 학교에는 벽을 차면 벽돌이 빠져나오는 막장 상태로 알려져 있으나, 알려진 것과는 달리 외부는 여타 노후건축물과 같이 금이 보이는 수준이며[14] 내부는 일부 리모델링하여 '나름' 깨끗한 편이다. 2018년 여름방학 사이에 전 교실 천장의 석면 철거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충암초중고 모두 건물 외부 벽면과 내부 바닥 및 계단의 리모델링을 해서 학교 외관이 꽤 깔끔해졌다.
간략한 건물의 구조는 아래 표와 같다.
본관에는 모든 층과 층 사이, 1층의 상담실과 급식실 사이에 화장실이 위치한다. 1층과 2층사이의 화장실은 여교사용 화장실이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는 주차장과 이사장실과 중학교 행정실을 포함하는 중학교 교사가 있다.
본관 1층 도서관과 계단 사이에는 국민은행 ATM기가 있었으나 사라졌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 있는 중학교 행정실 앞에 있는 신한은행 ATM기가 충암학원 내에 있는 유일한 ATM이다.
2019년 말 경 체육관을 짓는다는 얘기가 나왔고 시공 시기(2019년 말~2020년 초)와 건축 부지까지 결정된 것으로 보였지만 어느샌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는지 겨울방학 사이에 삽이라도 뜬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대신에 방학 동안 현재의 본관 외벽을 개선했던 것과 동일하게 별관 외벽 공사를 하였다.
6. 학교 생활
대학 진학에 있어 수시를 통한 진학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학교이다.[18] 학교측에서는 다양한 경시대회와 독서감상문 대회 등의 대회를 열고 있으며, 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종합의견에도 학생에 대하여 되도록 상세하게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여러 학교 시설이 개선되고 소논문 대회나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들이 추가되면서 학교 생활에 열정적인 학생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1학년은 '지성반(자율반)'과 '인성반(선택반)'이라는 두 종류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지성반은 자율학습, 충암고등학교내의 모든대회 등을 참여하는것이 강제이다, 여름방학,겨울방학에도 자율학습을 무조건 해야한다. 인성반은 자율학습, 충암고등학교내의 모든대회 등을 참여하는것이 선택이다. 전자는 자율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어느정도의 의무성이 부과되지만 그 만큼 학교생활과 학업적 지원을 더욱 투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후자는 모든 학교활동에 있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지만 그 만큼 학생들의 학업적 지원에 있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반이다.
야간자율학습은 학생의 선택에 맡기고 있다. 다만 앞서 설명한 '지성반'의 경우는 자율학습이 강제이므로 논외이다. 일부 경우에 자율학습 신청자 중 상위권을 더욱 시설이 좋은 자습실이나 교실 등으로 분리시켜 자습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17년 11월 부로 충암초중고교 내 유일했던 매점을 없애버렸다.[19]
6.1. 주요 행사
7. 야구부
8. 출신 인물
- 프로 바둑 기사인[23]
- 정계 및 관계
- 문화예술계
- 학계
- 박종구 - 초당대 총장, 4회 졸업생
- 안형준 - 건국대 교수, 5회 졸업생
- 이유재 - 서울대 교수, 6회 졸업생
- 석재왕 - 건국대 교수, 11회 졸업생
- 재계
- 홍기승 - 유진에너팜 부사장, 6회 졸업생
- 이재훈 - 에어파렛 대표, 7회 졸업생
- 한만영 - 히스 대표, 9회 졸업생
- 조재민 - KTB자산운용 대표, 10회 졸업생
- 조철희 - 유진투자운영 대표, 11회 졸업생
- 법조계
- 의료계
- 방문석 - 서울대병원 홍보이사, 9회 졸업생
- 기타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 학교 정문 앞에 명지전문대/충암중고등학교 정류장이 양방향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후문 쪽에 있는 언덕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충암고교앞.대주피오레아파트 정류장이 있다. 후문을 나와 언덕을 내려가면 응암초등학교 정류소와 응암정보도서관 정류소가 있다.
- 고등학교3학년 건물(별관)은 명지전문대.충암중고등학교 정류소보다 응암초등학교 정류소와 응암정보도서관 정류소가 더 가까우므로 이용에 참고하자.
- 7019 이용시 주의사항
- 8774 이용시 주의사항
- 새절역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다만 신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새절역 사거리에서 내릴 수 있다. 배차간격이 꽤나 길다. 참고하도록 하자.
9.2. 도시철도
- 현재 계획 중인 서울 경전철 서부선[24] 이 개통된다면 가까운 거리에 지하철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25]
10. 사건·사고
최근의 급식논란 이외에도 재단과 이사회 등에서 다수의 횡령과 비리 등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자주 있었다.
11. 여담
- 설립자 충암 이인관 선생이 재단 설립전에 애정을 쏟은 학교가 오랜기간 재직한 인천고등학교다. 특히 인천고 야구부 활동 [26] 에 많은 흔적이 남아있는데 훗날 충암고를 설립하며 충암고 야구부로 이어진다.
- 충암유치원 부터 충암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충암학원을 벗어나지 않은 학생들이 가끔씩 보인다.
- 충암중출신 충암고교생은 인근 남녀공학중학교 출신에게 남녀합반은 얼마나 좋냐며 물어본 다음 눈물을 흐른다.
- 충암중은 남녀공학이긴 하나 건물이 다르며, 충암남중과 여중 건물사이엔 잔디운동장과 충암초등학교가 있다. 남녀합반으로 수업하는 경우는 오직 방과후시간 또는 중3 영어,수학 시간 뿐이다.
- 한때 교복 셔츠가 매우 촘촘한 파란 줄과 흰 줄로만 구성이 되어있었는데, 모아레 현상을 일으켜 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그나마 하복은 이 패턴이 두드러지지 않아(파란색이 아닌 하늘색 줄이었다) 덜 했지만 마이를 입지 않는 춘추복의 경우는... 안습. 당시 교복은 마이-셔츠-바지가 전부였다.단, 졸업사진이나 졸업식에는 정장을 입고 사진을 찍도록 했다. 2011년 현재의 교복으로 바뀌었다.
- 이전까지 교복에 박음질하는 천 형태의 명찰이 사용되었으나 2016학년도 입학한 1학년은 클립으로 교복에 착용하는 명찰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2017학년도 기준으로 2학년) 2017학년도 입학한 1학년부터는 다시 교복에 박음질하는 천 형태의 명찰이 사용된다.
- 사학재단이 그렇듯 충암학원 문서에서 언급하는 다양한 사건들 이외에도 현재 이사장의 아들이 행정실장으로 재직중이며, 이사장 아들 며느리는 2016학년도에는 교감으로 취임하는 등 친인척 인사가 만연하다.[27] 심지어 오래 재직해온 교사들의 경우도 의심을 받는 경우가 잦은데, 예를 들면 사립학교 지원 후 면접을 통한 정식적인 루트가 아닌 이사장이나 설립자의 지인이라서 뽑혔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 전교 300등대에서 3수 끝에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을 소재로 한 다큐가 여기서 촬영되기도 했다.[28] 그러나 그 학생이 300등대의 전교등수를 한 것은 길게 잡아야 1학년 정도에 지나지 않았고 2학년 이후에는 내신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자신도 삼수하면 서울대 가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자.
- 급식 파동이 있던 해인 2015년 각 대학교 면접에서 충암고 출신 학생들이 올 경우 공통된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정말 너네 급식이 그렇게 안좋냐고(...)
- 2016년 여름방학중 본관 에어컨 설치 공사 도중 학교 에어컨 시스템이 전부 다 고장나버려 방학을 1주일 연장하기도 했다. 덕분에 기말고사와 겨울방학이 늦추어졌다. [29][30]
- 전국에서 교련과목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한 학교 중 하나이다.[31] 물론 교련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모님 세대의 군사훈련과 같은 그것은 아니다. 교과서(21세기에 무려 흑백 국정교과서이다!)를 읽는, 매우 평범한 수업이었으며 엄연히 정규 교과목으로서 중간/기말고사도 보았다. 교과서는 전반부에는 전쟁사와 안보교육, 후반부 응급처치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남고라 그런지 후반부는 나가지 않고 전반부만 수업을 나갔다.
- 1학년 음악 수업의 1학기 중간고사는 항상 'O Sole Mio 1절을 평가했다. 음악실이 본관과 운동장 근처에 있어 언제나 그 근처에서는 언제나 그 멜로디가 울려퍼졌으며, 그것만으로도 학년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 전통은 2019년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으나 2020년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 현 하나고등학교 부지가 원래 충암학원 (충암초.중.고) 이전 부지였다고 한다. 허나 재단 재정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정 때문에 이전하지 못하고 하나은행 재단에 넘겨주었다고.
- 한 때 한 학년에 20학급까지 있었다. 졸업 동문수가 충암보다 30년 가까이 먼저 개교한 서울고등학교(1946년, 2019년 기준 48,821명)과 비슷하다.
[1] 농담이 아니라 은평구와 서대문구 경계에 걸쳐져 있어 은평구 쪽에서는 서대문구 쪽으로 관리 책임을 넘기고, 서대문구 쪽에서는 은평구 쪽으로 책임을 넘기는(...) 광경을 볼 수 있다.[2] 이인관 선생의 아들[3] 이인관 선생의 미망인, 이홍식 선생의 모친[4] 이홍식 선생의 장남, 이인관 설립자의 손자[5] 이홍식 선생의 차남, 이인관 설립자의 손자[6] 이홍식 선생의 딸, 이인관 설립자의 손녀[7] 이홍식 선생의 딸, 이인관 설립자의 손녀[8]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로 대통령배,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가 있는데 그랜드슬램(4개 대회 모두 제패)을 달성한 학교는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와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뿐이다.[9] 파견된 관선이사로 상명대학교 교수다.[10] 前 대광고등학교 교사로 충암학원 임시이사회의 결정으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8월 20일까지다.[11] 전 경기공업전문학교 학장, 전 문교부 보통 교육국장, 전 교육제도심의위원회 위원, 인천고 교장[12] 위치만 도로가이며, 축대 위에 세워져있어 도로방향의 출구는 없다.[13] 보강공사 혹은 사용제한 권고[14] 공사 이전에는 매해 여름 페인트를 덧칠하는 것으로 버텼다. 현재의 건물외관 색깔인 흰색은 2005년 페인트칠의 결과물이다. 페인트가 굳어서 벗겨지는 것이 와전되어 소문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15] 한때 화학실로 사용되었다.[16] 여성용 화장실이 같이 있는 곳이다[17] 2020년 기준 탁구장으로 사용 중[18] 사실 대부분의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들, 특히 이 주변의 대부분의 학교들은 정시보다는 수시를 노리는 편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명문대 진학 실적은 죄다 수시에서 나오는 편이다. 모의고사가 잘 나오는 학생들이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19] 2019년 1학기에 학생회 주도로 약 1개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비정기 매점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학생들의 호응은 상당했으나 다시 할 지는 미지수.[20] 축구, 농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21] 체능반 학생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22] 매년 학생회의 의견에 따라 행사이름이 바뀐다. [23] 충암고등학교는 다음 기사인들을 위시한 수많은 프로 바둑 기사들이 있다. 충암학원 출신(초중고 모두 포함) 프로 바둑 기사의 단수는, 2012년에 이미 700단을 돌파했을 정도로 수많은 프로 바둑 기사들을 동문으로 두고 있다.[B] A B C 김명민, 이휘재, 심재학은 동기다.[A] A B C 동기동창이다. 윤상과 탁재훈은 학교 재학 중에는 서로 몰랐다고 한다.[24] 2028년 개통 예정[25] 응암삼거리역(가명)[26] 50년대 우승시대[27] 전 버전에는 이사장의 며느리가 2012년 입사라고 했는데, 2007년 졸업생(36회)들을 가르치는 등 그 이전부터 재직하고 있었다.[28] 그 학생이 충암고 출신 학생이기 때문. 방송사에서는 구체적 교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주소가 서울특별시 은평구라는 것과 교복 등을 본 사람들이 어딘지 눈치챈 것.[29] 겨울방학이 2016년 12월 31일이었으나 2017년 1월 4일로 연장되어 개교이래 가장늦은 겨울방학을 진행했다. 안습[30] 2년 후 2019년 1월 10일에 겨울방학을 진행하며 기록이 깨졌다. 대신 2월에 학교를 나가지 않고 3월까지 쭉 진행했다.[31] 독특하게도 이웃 학교인 동명여고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교련 과목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