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범

 


李光範
1959년 1월 18일 ~

1. 개요
2. 생애


1. 개요


대한민국법조인이다. 판사특별검사를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의 고문변호사로 재직중이다. 이상훈대법관이 그의 형이다.

2. 생애


1959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52회)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8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였고, 1986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며 법관생활을 시작하였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장 비서실장[1], 법원행정처 인사실장, 송무국장 등 법원 내 각종 요직을 거쳤으며, 2011년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로 개업하였다.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 불법 매입의혹에서 특별검사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현재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의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성향은 대체로 진보 성향으로, 우리법연구회의 창립을 주도한 핵심 회원이었으며, 이용훈 대법원장 밑에서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이 원장이 강조한 형사재판에서의 공판중심주의와 민사재판에서의 구술변론주의를 뿌리내리게 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진보성향 법관들이 약진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에서 '서초동 해결사'로 불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데, 직권남용죄로 기소된 김은경환경부장관의 변호인으로 참여해,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기각 결정을 이끌어냈고, 조국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사문서위변조 사건도 수임하였다. 2019년 5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도 상고심에서 수임하였으나, 그것은 패소했다.

[1] 당시 대법원장이 고등학교-대학교 과 선배인 이용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