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훈
1. 소개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차 3라운드 전체 29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좌완투수.
2. 고교 시절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에이스인 최현일과 함께 좌교훈-우현일로 불리면서 활약하였다.
3학년 시절에는 에이스로 활약하였으며, 국가대표에도 승선하였다.
본래 작년까지는 1, 2라운드 지명후보로까지 언급되었으나, 3학년 들어서 부진에 빠지면서 3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사실 기아 타이거즈가 3라운드에 지명하려 했으나 두산 베어스가 직전에 이교훈을 지명하면서 기아 스카우터들은 아쉬워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었다. 다만 지명회의에는 청소년 대표 대회 참가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가, 6월 21일 이현승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1군에 첫 콜업되었다.
6월 25일 SK전 6회말 2사 1,2루 상황에 데뷔 첫 등판하여 정의윤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올라와서 우익수 국해성과 2루수 최주환이 연달아 아쉬운 수비를 보이며 위기를 맞고,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1.1이닝 1K 1실점 0자책점.
6월 28일 NC전 8회말 데뷔 두번째 경기에서 애런 알테어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을 하였고 볼넷 1개를 내주었지만 추가실점 없이 1이닝 1피홈런 1사사구 1실점 1자책점.
6월 30일 키움전 7회말에 등판하였지만 박준태에게 2루타 허용, 서건창과 김혜성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무사만루상황에서 내려왔다. 다음에 올라온 김민규가 이정후에겐 안타 박동원에겐 2루타를 맞으면서 책임주자 전원 득점. 0.0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 3자책점.
다음날(7월 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4. 여담
- 중학교 시절 타 지역에서 전학을 했기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
- 고교 때부터 심상치 않은 멘탈의 소유자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었고, 프로 입단 뒤 베어스포티비에서 그 포텐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명예충암 라인을 이어갈 후계자로 확정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 평균141km, 최고 148km의 직구를 던진다
- 남양주 리틀야구단 시절 투구, 당시에도 몸쪽 빠른 직구가 주무기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