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야구선수)

 



'''김혜성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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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4번'''
김수산
(2015~2016)

'''김혜성
(2017~2019.3.31.)
'''

김웅빈
(2019.9.20.~2019)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번'''
김민성
(2010.7.21.~2018)

'''김혜성
(2019~)
'''

현역


<colbgcolor=#82002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3'''
'''김혜성
金慧成 / Hye-Seong Kim'''
'''생년월일'''
1999년 1월 27일 (26세)
'''출신지'''
경기도 고양시
'''신체'''
182cm, 80kg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일산문촌초 - 동산중 - [image] 동산고
'''포지션'''
유격수, 2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1][2]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 넥센)
'''소속팀'''
[image] [image]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7~)'''
'''등장곡'''
윤하 - 혜성[3]
'''응원가'''
거북이 - 주인공[4][5]
'''가족'''
아버지 김수환, 어머니
'''별명'''
혜성특급, 가톄성, 혜성, 혜브이, 평화왕세손
'''에이전트'''
[6]
'''연봉'''
1억 7,000만원 (70%↑, 2021년)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2.2. 프로 시절
2.2.1. 2016 시즌
2.2.2. 2017 시즌
2.2.3. 2018 시즌
2.2.6.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아버지의 빚투 논란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의 4툴 플레이어이자, 키움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중 한명이다. 키움의 내야수이자, 외야수이다.[7]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지명을 앞둔 고교 3학년 시절에는 넥센의 2017년 1차 지명자인 이정후보다 평가가 더 높았고[8], 제물포고 김민수와 함께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후보이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6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으로 발탁되어 출전했다. 졸업 직전이던 12월 28일,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9]

2.2. 프로 시절



2.2.1. 2016 시즌


2016년 11월 2일, 넥센 마무리 캠프 명단 중 내야수로 선발되어 가고시마 캠프로 훈련을 하러갔다. 2017 드래프트로는 이정후와 함께 둘 뿐이다.[10]

2.2.2. 2017 시즌


발이 빠르고 공을 배트에 맞히는 재주가 있어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출장하고 있다. 도루 능력도 있다. 다만 고교 시절부터 쓰로잉에서 아쉬운 면을 드러내고 있다.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김하성이 있기 때문에 당장 1군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힘든 상황. 그러나 장정석 감독을 비롯한 넥센 프런트는 장기적으로 김혜성을 주전 내야수로 키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6월28일 NC전에서 데뷔해 6경기에서 3타석에 들어섰으나 아직 프로 데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7월 16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1일 확장 엔트리가 실시됨과 동시에 다시 등록되어 대주자, 대수비, 대타 요원으로 활용될 듯 하다. 9월 17일 드디어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하였다.

2.2.3. 2018 시즌


김웅빈의 군입대로 빈 내야 백업 자리를 김지수, 송성문과 더불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건창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루를 맡고 있다. 공격은 아직 아쉽지만 수비는 괜찮은 편. 쭉 좋은 모습을 보이면 서건창의 주 백업 겸 차기 주전 2루수 후보로도 손색이 없을 듯.
4월 4일부터 서건창 대신 주전으로 선발출장했다. 4월4일 KT전에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5일 KT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6일 기아와의 3연전에서 1연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연전에는 4타수 1안타. 3연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0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1일 롯데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치며 팀의 12 : 0 패배에 공헌했다.
4월 13일 두산전에서 팀은 12 : 0으로 처참히 패배했으나 그나마 3타수 1안타로 팀의 2안타 중 1안타를 기록하였다.
4월 17일 NC전에서는 3타수 1안타로 점점 타격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20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조금 주춤했다.
4월 25일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5월 4일 NC전 대타격전 가운데 이재학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이자 3점 홈런을 쳤다. 또한 이 경기에 도루도 하나 적립. 아쉬운 것은 9회 도루 시도하다가 도루자당했지만 공격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규민과의 콤비가 꽤 괜찮다.[11]
5월 19일 고척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이날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규민과의 케미를 다시한번 증명했다. 프로 데뷔 첫 3루타를 친 것은 덤.
7월 8일 기준 82경기 254타수 68안타 2홈런 27타점 46득점 15도루 타율 0.268 출루율 0.325 장타율 0.374로 나름 서건창의 공백을 잘 메우며 1군에서 경험치를 쌓고 있다. 다만 선구안은 불안한데 볼넷 대비 삼진이 지나치게 많은게 흠.
7월 11일 한화전에서 꾸준히 볼넷을 얻어내 팀 대량득점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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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12일 경기에는 멀티 안타로 출루를 했다. 특히 패전 속에도 수비는 빛을 발했는데 6회말 무사만루에서 뛰어난 수비로 병살을 만들어내고 1실점으로 최소화하면서 해설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김혜성 호수비
8월 들어 이정후와 동기 테이블 세터를 형성 중인데 이정후에 가려져서 그렇지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끊임없는 출루로 클린업의 밥상을 제대로 차리고 있다. 또한 야금야금 도루 갯수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신인왕 레이스에서 독주하고 있던 kt의 강백호의 대항마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상당히 밀리는 성적이다. 8월 17일 기준 강백호는 .288/.355/.510의 슬래시 라인으로 OPS 0.865 wRC+112.3(스탯티즈 기준)의 준수한 타격성적을 거두고 있다.[12] 역대 3번째 KBO 고졸신인 20홈런 기록을 세운 것은 덤. 반면 김혜성은 .282/.342/.387의 슬래시 라인으로 OPS 0.728 Wrc+83.8로 타격은 신인이라 하더라도 결코 잘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13] 김혜성이 27개의 도루 개수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현대야구에서 도루의 가치는 홈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우위인 점이라면 아직 수비면에서는 그리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는 강백호와 달리 김혜성은 가장 중요하다는 센터라인 수비를 2루와 유격 모두 쏠쏠하게 본다는 것인데, 사실 포지션을 감안해도 타격 생산력이 워낙 차이가 나서 큰 의미가 없다. 그냥 신인왕 후보로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프로무대에 잘 안착하고 있다는 것 정도에 의의를 두자.
즉 김혜성이 신인왕 타이틀따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프로에 안착해 쭉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유형은 데뷔 시즌 다음해 거품이 빠져 극단적인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을 확률이 높은데, 삼진을 줄이기 위해 보다 선구안을 더 기르고 자신의 빠른 주력을 무기삼아 질좋은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타격폼을 익히는게 제일 중요하다.[14][15]
후반기는 체력의 한계를 느꼈는지 9월부터는 사실상 수비만 보고 쓰는 수준. 전보다 삼진도 늘었고 타율도 떨어졌다. 이제 관건은 팀 선배들처럼 체력을 키우고 한 시즌을 버텨낼 노하우를 길러야할 듯.
2018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첫 포스트시즌이라 긴장을 한 기색이 역력해 '''실책 2개'''를 범하며 다음날 2차전에서는 출전기회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잔디 사정이 안좋았다고 감독이 직접 변호를 해주었고, 4차전에서는 송성문의 대수비로 출장, 8회말 무사 12루에서 번트 작전을 무사히 수행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준플레이오프 당시 맹활약했던 송성문이 선발 2루수로 나서면서 후보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주전 3루수 김민성이 1,2차전에서 부진하면서 3차전에서 송성문이 3루로 가면서 선발 2루수로 나왔다. 선발로나와 팀의 결승점의 발판이 된 3루타와 함께 호수비를 선보이면서 2패로 벼랑끝에 서있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4차전에도 선발로 나와 타석에서는 삼진 2개를 당하면서 좋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결정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면서 팀의 2-4 승리를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송성문이 선발 2루수로 나온 1,2차전은 모두 지고, 본인이 선발 2루수로 나온 3,4차전은 승리하면서 5차전에서도 선발 2루수로 출장할 것이 유력해졌다.
5차전에서 선발 2루수로 출장했으나 6회말 2루 땅볼을 좌전 안타 송구로 노아웃 1,2루가 되었다. 이 때문에 솔로홈런이 쓰리런이 되어 SK는 기세모아 3타점을 더 추가했고 나중에 이닝을 못 끝내고 3타점 싹쓸이 적시타까지 맞으며 악송구 하나 때문에 6실점을 했다. 오늘 경기에 지면 화살은 시리즈 내내 18타수 2안타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박병호와 함께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그 이후 타석에는 내야뜬공을 쳤다.
중간에 동점을 만들고 역전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팀은 졌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고 하지만, 만약 김혜성의 악송구가 없었더라면 넥센이 5차전을 승리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김혜성은 정규시즌에도 이러한 실점과 연결되는 클러치 에러를 종종 보여주었는데,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결국 포스트 시즌때도 클러치 에러를 저지르고 말았다. 4차전때도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4점차를 2점차로 만드는데 역할을 한 것도 감안하면 비시즌 최우선 과제는 선구안과 더불어 기본기 훈련일 것이다.

2.2.4. 2019 시즌



2019년 8월 9일 고척 SK전서 9회말 끝내기안타를 날리는 모습

2.2.5. 2020 시즌



2020년 5월 30일 고척 KT전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고 기뻐하는 모습

2.2.6. 2021 시즌


김하성의 이적과 에디슨 러셀의 재계약 불발로 붙박이 유격수 출장이 확실시된다. 지난 시즌에는 내야수들이 넘쳐나 외야수 알바까지 뛰어야 했던 사정을 생각해보면 단 몇 달 만에 완전히 입장이 뒤바뀌는 셈. 물론 이는 팀 사정과 관련된 얘기일 뿐이고, 젊은 야수로서 전반적인 기량 상승세는 지난 시즌에도 여전했기 때문에 확고한 주전으로서 풀타임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풀타임 유격수로 출장해본 적이 아직 없기 때문에 타순은 부담없는 하위타순에 일단 배치될 전망.

3. 플레이 스타일


파워가 아쉬운 4툴 플레이어.
작전병 걸린 염경엽 시기 불나방 주루 쏟아내다 장정석 감독과 조재영 주루코치 부임 이후 공격적인 도루를 지양하고 효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환한 키움에서 특히 주루와 도루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리그에서 가장 발이 빠른 축에 속하고 주루 센스도 좋아서 어지간한 안타에도 2루까지 무난히 찍으며, 2루 주자로 나가 있을 때 웬만한 다른 선수들은 3루에서 멈출 법한 짧은 안타에도 순식간에 홈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었으면 병살 당할 타구를 김혜성은 끝까지 살아남는다.
반면 입단 당시 수비 하나만큼은 프로급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것이 무색하게 심심하면 수비 실책을 한다. 사이드암으로 던지는 송구동작 때문에 송구가 땅으로 가거나 하늘높이 붕 떠서 1루 덕아웃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하필 이 실책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점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게다가 멘탈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이런 송구미스가 나올 때마다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자주 잡히곤 한다. 기존 2루수 주전 서건창은 부상 이후 2루 수비 들어가는 것 자체가 팀에 마이너스가 되었는데 김혜성마저 이래서 팬들의 걱정이 많았다.
2020년 들어 특유의 사이드 송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각종 호수비를 펼치며 팀내 주전 2루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스톤 콤비로 자주 만나는 유격수의 러셀이 김혜성의 사이드 송구가 인상깊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김혜성과의 조합에서 가장 즐거워하는 것이 보인다.
타격에서도 아마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정도로 자질을 인정받았지만 역시 아직은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선구안이 좋지 않아서 장타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홈런타자들 못지않게 삼진을 많이 당한다. 그래도 빠른 공은 잘 치는 편인데 떨어지는 변화구에 상당히 약하다. 그래도 2020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격실력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또한 웨이트를 꾸준히 했는지 홈런과 장타도 꽤 늘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17
넥센
16
16
.188
3
2
0
0
1
2
0
1
6
.235
.313
28.4
2018
136
430
.270
116
15
6
5
79
45
'''31'''
(3위)
33
119
.328
.367
75
2019
키움
122
348
.276
96
17
6
0
57
32
20
29
85
.332
.359
88.5
2020
142
499
.285
142
24
6
7
80
61
'''25'''
(3위)
46
94
.345
.399
99.4
<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416
1293
.276
357
58
18
12
217
140
76
109
304
.334
.377
86.3

5. 여담


  • 팬 서비스가 매우 좋다. 팬들의 이쁨을 받는 건 당연한 일.
  • 왼손잡이다. 팀의 투수코치 브랜든 나이트처럼 싸인이나 식사를 왼손으로 한다.
  • 2020 시즌 외국인 타자 모터의 부진, 퇴출 후 대체 외인 러셀의 영입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외야 겸업까지 하게 되자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이유로 혜브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투수, 포수, 1루수, 중견수 말고는 전부 경험해봤다. "제 2의 이종범?" [16] 공교롭게도 멀티 포지션이 요즘 MLB, NPB에서도 트렌드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두루 땜빵시키는 점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다.


6. 아버지의 빚투 논란


''' "키움 김혜성아 느그아부지 김수환에게 김선생 돈갚으라 전해라." '''

매번 아버지보고 빚을 갚으라고 하는 김선생이라는 사람이 있다. 본인에 의하면 5억짜리 빚인데 9년째 안 갚고 있다고 한다. 여타 썰에 의하면 1~2억이라는 증언도 있고, 정확한 금액은 불명이지만 하여간 억 단위인 것은 분명한 듯. 트위터에 2018년 9월 기준으로 법정이자가 8800만원이라고 올린 적이 있다. 고척 앞에서 저런 깃발까지 걸었고[17] 트위터에서도 매번 갚으라고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사실인지는 불명. 키움으로 팀명이 바뀐 19시즌부턴 새로 플래카드를 제작해서 들고 다니신다.
혀갤에선 선수 팬덤을 xx단으로 표현하는데[18] 이거 때문에 김혜성 팬덤 명칭이 '''채권단'''이다(...).
그러다 얼마 전 이런 기사가 떴다. 김혜성 본인이 고소한듯. 근데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아랑곳않고 포스트시즌까지 모습을 드러냈고 고척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 경기장 안에 들어가 걸개를 내걸다 퇴장당했다. 그런데 오는 날에는 승률이 괜찮아서 팬들은 승요취급 하기도 한다.[19] 격식 차리는 커뮤니티에선 선을 넘는다며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1, 2천도 아니고 억 단위 빚이면 사람 눈 뒤집어지기 충분한 금액이라서 디씨쪽에선 비판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오히려 이해가 간다는 여론이 많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3~4년 이상 원정경기까지 따라다니며 야구장에 출몰하는 성실함, 넥센에서 키움으로 팀명이 바뀌자 바뀐 팀명에 맞춰 플래카드를 새로 제작하는 정성스러움, 또 이 김선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가 발굴된 적이 있는데 김혜성의 활약을 보고 김수환이 돈은 안갚아도 아들은 잘 뒀다, 못하는 날에는 아비가 못나서 오늘 성적은 꽝이다 라는, 돈은 돈이고 야구는 야구인 철저한 공사구분, 그 와중에 자기 돈내고 경기장까지 와서 야구는 다 챙겨보는 츤데레스러움, 빚 갚으라고 걸개만 내걸지 딱히 옛날 야구 아재들마냥 경기장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선수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는 선량(?)한 관람매너, 5억원이라는 무시못할 사연까지 겹쳐, 디씨에서는 어둠의 김혜성 팬이라고 불리며 은근히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2020년부터는 유튜브에서도 활동을 하시는데 돈 안갚는 김수환씨 욕과 더불어 김혜성 활약 영상에는 축하한다 혜성이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단 것이 캡쳐되어 참 양아버지 취급을 받으시는 분.
공교롭게도 같은 팀에 동명이인인 김수환이 있어서 둘이 만날 때마다 부자드립이 돌곤 했었는데, 2020년 6월 13일 경기에서 김혜성이 2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치고 김수환이 2루타를 치면서 'KBO 최초 부자 합작 사이클링'(...)이라는 드립이 흥했다.
[image]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무관중으로 시즌을 진행하게 되어 어찌될까 했는데, 강남역으로 진출하셔서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에 피켓을 걸어놓고 있다. 야구팬이 아니면 웬만해선 갈 일이 없는 야구장과 달리 강남은 유동인구가 더 많은 곳이라 야구장 시절보다 더 주목을 끌고 있다. 2020년 폭우로 강남역이 침수되자 해당 피켓이 덩달아 찍혀 다시 주목을 받았다.
[1] 2020년 7월 1일 경기 8회 초 좌익수로 출장, 7월 2일 경기는 아예 좌익수로 선발 출장, 8월 1일 경기 9회 말 우익수로 출장[2] 내야수 러셀이 한국으로 옴에 따라 외야수로서 출장 빈도가 늘어날 전망이다.[3] 한국어 버전이다. 본인의 이름 '''혜성'''을 잘 살린 등장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4] '''김혜성! 히어로즈 김혜성~ 저멀리 날려라 워어어 김혜성! 히어로즈 김혜성~ 저멀리 빛나는 혜성처럼! (안타 안타 안타 안타 예~ 김!혜!성!)×2'''[5] 안중열KT시절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 다만 김혜성의 응원가는 저작권에 안걸리게 편곡을 한듯.[6] 팀 동료 김웅빈, 김하성, 박동원, 안우진, 이영준, 이용규가 소속되어 있다.[7] 에디슨 러셀이 한국에 옴에 따라 외야수로 가끔 출전한다.[8] 2016년 서울팜은 유례없는 흉년이었다. 충암고 투수 고우석만이 1차 지명감이라고 평가받았고, 서울권 1차 지명 3순위였던 두산은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해 대졸 투수인 최동현을 지명했을 정도. 자세한 것은 고우석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9] 원래 이영민 타격상은 매년 12월 야구인의 밤 행사 때 각종 시상을 하면서 같이 주지만, 2016년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당시 대한야구협회)가 관리 단체였던 관계로 행사가 열리지 않아 2017년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뒤늦게 상을 받았다.[10] 캠프 당시 기사 ‘롤모델 김하성’ 넥센 김혜성의 설레는 첫 도전.[11] 김규민 - 김혜성 타순일 때 김규민이 안타를 치면 김혜성도 안타를 친다.[12] 작년 신인왕이었던 이정후의 Wrc+가 111.3으로 8월 17일 기준 강백호의 생산력이 작년의 이정후를 근소하게 앞선 상태이다.[13] 일반적으로 Wrc+100은 되어야 리그 평균의 생산력을 가진 타자로 본다.[14] 과거 이대형이 이랬다. 실질적 데뷔 시즌인 2007년에는 빠른 발로 내야 인플레이 타구를 대부분 안타로 만들면서 3할을 찍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해부터 상대 팀들이 맞춤 시프트를 가동하면서 Babip이 떨어졌고, 세부 스탯도 망가졌다. 그나마 이대형은 삼단분리 타법이라는 우스꽝스러운 타격폼을 보완하고 몸에 익혀 자신의 빠른 발을 보태 KT 이적 후 환골탈태했다. 김혜성의 롤모델로 삼으려는 서건창을 예로 들면 데뷔시즌 12년은 타율은 2할 6푼대로 낮았지만 출루율(.340)이나 볼삼비 자체는 무난한 편이였다. 거의 1:1 수준. 키스톤 콤비 김하성도 15년도때 볼삼비는 그랬지만 그것을 만회할 장타툴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부터 선구안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15] 김혜성과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준 내야수로 해태-KIA 타이거즈의 김종국이 있다. 발빠르고 수비좋고 아마추어때는 타격에도 강한 특급 내야 유망주라는 평을 받았으나, 프로 입성 후 타격과 선구안에 약점을 보이는 바람에 수비와 주루로만 먹고 사는 선수로 남았다.(01~04년에는 공격에도 활약했지만 프로 통산 규타 미달인 99년을 빼면 한번도 3할을 넘긴 적이 없다.)또는 삼진 많고 발빠른 현역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이 있다.[16] 이종범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으로 출전한 기록이 있다.[17] 구일역에서 내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볼 수 있다.[18] 문성현의 팬덤이라 자칭하던 방탄성현단이 시초. 이후 임병욱의 팬덤인 병욱단, 박정음 팬덤인 간첩단(...) 등의 바리에이션이 생겼다.[19] 물론 농담이다. 2019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도 왔지만 키움은 0대 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