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다 도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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稲田朋美 (いなだ ともみ)
1. 개요
일본의 정치인이다. 15대 방위대신을 지내 여성으로는 고이케 유리코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방위대신을 지냈지만 정치적 중립 위반, 망언, 문서 은폐 의혹 등으로 압력을 받다가 사임했다. 현 후쿠이현 제1구 중의원이자 자민당 간사장 대행.
2. 생애
1959년 2월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에 입학해 1981년 졸업했고 변호사, 세리사로 활동했다. 2005년에 자민당 소속으로 고향인 후쿠이 1구[1]에 출마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우정민영화에 반발한 자민당 의원들을 출당시키고 대항마로 신인들을 대거 저격 공천하였는데, 그 과정에 이나다도 들어오게 되었다. 33.4%를 득표, 33.2%를 득표한 민주당 후보를 불과 373표(0.2%)로 제쳤다. 우정민영화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자민당 출신 현역의원은 29.5%를 득표하고 낙선했다. 선거는 그 후에도 2009년, 2012년, 2014년 선거에도 내리 당선되어 4선 의원이 되었다.
자민당 내 호소다파로 분류된다.
2011년 대한항공 A380 독도 시범비행을 비롯한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항의로 같은 당 소속 의원인 신도 요시타카, 사토 마사히사 그리고 유신정당 신풍 대표 스즈키 노부유키와 같이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려다가 입국 거부조치를 받았다. 원래 울릉도에 방문하여 독도 영유권 문제를 쟁점화하려고 했다.#
2016년 8월 3일에 나카타니 겐의 뒤를 이어서 아베 신조 내각의 개각에서 방위대신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2016년 말에 남수단에 파견된 자위대의 일일 문건에 탱크와 박격포를 동원한 전투가 있었단 내용이 보도되자 논란이 되었다. 자위대는 평화유지 활동에만 투입될 수 있는 원칙으로 활동하는데, 문건의 내용은 이 역할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내용이라 문제가 되었는데 이나다는 문건이 폐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자문서가 남아있는 것이 확인되어 비판을 받게 되었다.
거기에다 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자민당 지원 유세에서 자위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발언을 하여 비판을 받았고 아베 신조의 사학 스캔들에도 연루되어 빨리 경질하란 압박이 보수층에서도 나왔다. 결국 8월에 경질되었고 기시다 후미오 외상이 잠시 대리하였다가 13대 방위대신을 지낸 오노데라 이쓰노리가 다시 방위상으로 복귀하였다.
방위대신 임명 이전까지만 해도 호소다파의 떠오르는 신예 정치인으로 아베의 총애를 받았기에 첫 여성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받았으나, 방위대신 재임 기간 중 온갖 구설수가 터지면서 정치인으로써의 입지는 많이 약해졌다. 후쿠이현이 워낙 자민당 강세지역이라 국회의원직 유지에는 문제가 없지만, 더 이상 정치적으로 성장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3. 성향
일본에서는 강경 보수우파로 본다. 그래서 여자 아베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9년 2월 25일 도쿄 도내 강연에서 한국을 근린 제국 조항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6년에 방위대신으로 있을 당시 야스쿠니 참배를 못한 거에 대해 분하다고 표현했다.
4. 선거 이력
5. 기타
- 방위대신 시절, 미국 방문했을때 빅뱅 모자를 착용한 사실이 드러나 우익들에게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4078338
- 한 언론사에서 정치학자, 평론가, 저널리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리를 하면 안 되는 정치가’ 1위에 올랐다. [[https://www.iza.ne.jp/smp/kiji/politics/news/190509/plt19050911070003-s1.html?utm_source=yahoo%20
6. 둘러보기
[1] 후쿠이 시, 오오노 시, 가쓰야마 시, 아와라 시, 사카이 시, 요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