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세 나오키

 


'''18대 도쿄도지사
猪瀬(いのせ 直樹(なおき
이노세 나오키'''
'''출생'''
1946년 11월 20일 (77세)
[image] 나가노현 시모미노치군 이야마마치 (現 이야마시)
'''국적'''
[image] 일본국
'''학력'''
신슈대학 교육학부 부속 나가노 소학교
신슈대학 교육학부 부속 나가노 중학교
나가노현립 나가노 고등학교
신슈대학 인문학부 경제학 학사
메이지대학 대학원 정치학 전공 박사전기과정 수료
'''직업'''
작가, 정치인
'''가족'''
배우자 니나가와 유키[1]
'''소속 정당'''
무소속
'''현직'''
무직
'''경력'''
작가
도쿄대학 대학원 객원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교수
도쿄공업대학 특임교수
도쿄도 부지사
제18대 도쿄도지사
'''홈페이지'''

1. 개요
2. 생애
2.1. 지사 시절
3. 기타


1. 개요


일본의 작가, 정치인으로 도로공단 민영화 추진위원회 위원, 지방 분권 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일본 문명연구소 소장, 오사카시 특별 고문, 오사카부 특별 고문, 도쿄도 부지사, 제18대 도쿄도지사, 도쿄공업대학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 사회계 연구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2. 생애


나가노현 시모미노치군 이야마마치(현 이야마시)에서 태어났고 태어난지 2년 후에 나가노시로 이사갔다. 아버지가 이야마 출신이고 어머니는 마츠모토시 출신이었다. 부모 모두 초등학교 교사였다. 3살 때 아버지가 협심증으로 급사했다. 신슈대학 교육학부 부속 나가노 소학교, 신슈대학 교육학부 부속 나가노 중학교, 나가노현립 나가노 고등학교를 거쳐서 신슈대학 인문학부 경제학 졸업을 한다.
재학 중에는 신좌익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여러 반미 시위를 주도했었다.

2.1. 지사 시절


2012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전 지사 이시하라 신타로의 지지를 받아 사상 최다인 434만표를 얻어 전직 변호사 우쓰노미야 겐지, 전 가나가와현지사 마쓰자와 시게후미 후보를 꺾고 도쿄도지사에 첫 당선됐다. 재미있게도 전임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 역시 작가였다.
이노세 지사가 2020 도쿄 올림픽 유치경쟁과 관련해 이슬람 국가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국제적 논란이 일자 30일 오전 공식 사과했다. 이노세 지사는 지난 27일자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도쿄와 경쟁 중인 도시들에 대해 “이슬람 국가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은 알라뿐”이라며 “서로 싸움만 하고 있고, 계급 사회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도쿄는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경쟁에서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이스탄불과 2파전 양상으로 경쟁 중이라는 것. 이스탄불은 이슬람 국가 도시 최초로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이노세 지사는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이스탄불이 유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인들이 장수하는 일본의 보건 환경을 언급하면서 “터키에 젊은 사람은 많을지 모르지만 빨리 죽는다면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이노세 지사의 발언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며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고 즉각 반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행동강령 14조에는 올림픽 유치에 나선 도시는 경쟁도시와 비교하거나 상대방의 유치운동을 언급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NYT 등 서구 언론 역시 “일본에 대한 IOC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도쿄 올림픽유치위원회는 29일 이노세 지사에게 “IOC의 행동강령을 따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신의 인터뷰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노세 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의도가 잘못 전달됐다. 말했던 맥락과 기사의 내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NYT가 이노세 지사를 반박하는 등 파문이 오히려 커지자 30일 오전 도쿄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슬람 국가들이 오해할 만한 말을 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한 것부터가 부적절했다. 사과의 뜻을 명백히 밝힌다. 발언을 정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노세는 2013년 12월 19일 정치자금 스캔들에 휘말리며 1년 만에 지사직을 사퇴한다. 22일 그가 일본 최대의 의료법인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제공받았던 것으로 드러나는데 그는 작년 12월 실시된 도쿄도지사 선거에 입후보하기 직전에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의료법인 도쿠슈카이(德洲會)그룹측으로부터 5천만엔을 현금으로 제공받았다고 드러났다.
그는 올해 9월 도쿄지검 특수부가 도쿠슈카이 그룹이 작년 12월 중의원 총선거때 그룹 산하 병원의 간호사, 직원들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잡고 강제 수사에 착수하자 자신의 비서를 통해 자금 전액을 돌려줬다. 이노세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빌린 돈으로 한달 후에 갚을 예정이었지만 차일피일 늦어졌다"고 궁색하게 해명했다.

3. 기타




[1] 14살 연하의 여배우로, 2013년 7월 전처와의 사별 이후 2018년 경에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