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와부키 케이타

 

石蕗 惠汰
1. 프로필
2. 소개 및 성격
3. 작중 행적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1. 프로필


[image]
작중 등장하는 A 학급 중 유일하게 이치코의 여왕벌짓을 추종하지 않는 남학생이다.
생일
11월 9일
혈액형
O형

180cm
몸무게
75kg
좋아하는 것
가족(동생들[1]),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 체육, 가정과
싫어하는 것
특별히 없음(가족과 알바 외에 관심 없음)
특기
어디서든 잘 수 있음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클리포드 채핀(북미판)

2. 소개 및 성격


만화 및 애니메이션 가난뱅이 신이!에 등장하는 뭇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남자 캐릭터지만 전개 자체가 이치코모미지가 투닥투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고 본인 자신도 (보물을 찾겠다고 가출한 막장 부모를 대신해) 가족 부양에 바쁜지라 이야기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다.[2]
얼굴 잘생기고, 운동 잘하고, 키 크고, 성격도 좋다. 하지만 상술했듯 삼남이녀[3]를 책임지는 소년가장으로서 노가다나 야간 노점,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해서인지 날이 밝아 학교에 와서는 늘 피곤한 상태로 골아떨어져 있거나 깨어있더라도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고 말을 하더라도 말줄임표를 자주 쓰는 편.[4]
간혹 가다 쉬거나 사람 모인 곳을 발견하면 근처에서 알바로 일하거나 노상 가판대를 직접 만들어 이것저것 파는 등 억척스럽게 일한다. 그렇지만 이치코가 진수성찬이나 처먹으라며 내던진 돈은 화를 내며 되던져준 모습을 볼 때 선은 확실히 긋는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늘 돈에 굶주려 있는 터라, 진귀한 것을 보았을 때[5] 이걸 가지고 돈벌이에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거나, 곤경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6] 만약 부잣집 사람이라 나중에 이걸로 사례받진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게다가 온갖 다양한 일들을 해온지라 오만 기술과 명백히 자기 잘못이면 확실하게 사과하는 상식이 몸에 베어있어[7] 이는 종종 이치코에게 좋은 본이 되거나 충고도 해주는 등 이치코의 정신적 성장에도 관여하고 있다. 또한 근육 단련도 꾸준히 해[8] 이에 일가견이 있는 린도 란마루조차 목욕탕에서 알몸뚱이의 케이타를 보고 군더더기 없는 나이스 컷이라고 감탄하고 기절할 수준.
신체능력은 어지간한 인간 수준을 넘은 듯하지만, 여캐들도 초인적인 전투력을 선보이는 작품 특성상 순수 신체 스펙이 부각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른 남캐들의 경우, 욕망(…)만 벗어나면 신에 필적하는 강자가 되는 보비, 닌자술과 검술 능력자인 시노부, 란마루와 대등한 격투가이자 엑스터시 모드에서는 '''순수 신체능력 최강자'''가 되는 모모오에 비하면 케이타는 훨씬 평범한 수준. 다만 보비의 '염주 the hyper'나 모미지의 '피리어드 너머로' 등의 강화 아이템을 장비한 상태에서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계속 이런저런 일에 얽히면서 작중 사망플래그를 가장 많이 쌓았다. 게다가 이에 대한 보답인지, 에필로그에서 이치코와 정식으로 연예를 하는데 성공하나, 이치코가 줄곧 모미지가 말도 없이 떠난 것에 상실감을 느끼자 이후 란마루와 해어짐을 아쉬워하며 주변을 배회하던 모모오를 걷어차 날리고는 모미지에게 제대로 매듭을 지으라며 전언시켜, 모미지가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게끔 만든다. 다만 이치코의 부모님,[9] 그리고 집사는 이런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기기에 둘의 연예는 좋든 싫든 진흙탕 길이 예상된다.
덤으로 장녀인 리카도 케이타 못지않게 의젓한 모습을 보여[10] "일등 신부감"이라느니 "여동생을 저에게 주세요" 하는 코멘트도 상당히 많았다.

3. 작중 행적


첫권부터 이치코와 서로 투닥거리며 애증의 관계를 이어나감에도 이치코, 란마루, 나데시코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조연 이상의 비중은 없었지만 4권(애니메이션에선 11화)에서는 사실상 진주인공 급으로 비중이 올랐다. 헌데 일본 만화 남자 캐릭터 답지 않게 변태 스님학대당하길 좋아하는 멍멍이신이 남동생 류타를 끌어들여 벽 너머 여탕을 엿보려 하자 그만두라며 제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견신 모모오가 여탕에 뛰어들어 이치코와 모미지에게 차여 벽에 박혀버리자 "감히 내 여동생들이 목욕 중인 욕탕을 엿봐? 오늘이 니 제삿날이다" 라며 손수 응징하기까지 한다.[11] 하지만 변태 땡중이 '내 당신의 원념을 풀어주리라' 라며 여탕 엿보기를 재개하려 하자 그러니까 그만 두라며 옆에 있던 대야를 집어던지지만 되려 "건강한 남성이 여자에게 흥미가 없을 리 없으니 같이 즐기자니까!" 라고 꼬드겨지지만 "당연히 흥미 있지만 적어도 남동생 교육에 안좋다."며 한사코 이를 거부하며 이치코와 란마루에 대해 얘기하는데, 벽 너머로 다 듣고 있던 란마루는 자기를 여자로 생각해 배려해주는 케이타에게 다시 한 번 반한다.[12] 근데 가쿠란에 흥미 없다는 보비의 발언에 란마루가 흥분해 (남/여탕을 가로막는) 벽과 함께 보비를 날려 버리는데 이 충격으로 벽이 무너지면서 란마루에 이어 이치코의 맨몸이 케이타 앞에 그대로 드러난다. 하지만 재빨리 이치코를 돌려 앉히고[13] 자긴 아무 것도 못 봤다며 돌아 나온다. 이후 욕탕을 나가기 전 류타로부터 "형 왜 그렇게 구부정하게 걸어?"라고 물음당하나 과연 남동생이 정말 모르고 물었을까(...).
이후 7권에서 이치코 주변인들을 파탄내려는 복신 탄포포가 설치한 '외쳐라! 행복 올빼미'에 의해 하나마루 중공업 회장의 차가 집안에 난입했고, 주택 파손과 회장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호화 저택을 양도받으면서 하루하루 풀칠하는 신세를 벗어났다. 하지만 이 행운은 가족들이 보유한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행복 에너지까지 선불로 끌어 쓴 대가의 일부였기에 행복 에너지가 고갈될 즈음 그에 상응하는 불행에 연이어 찾아오게 된다.
게다가 본인도 한동안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갑자기 찾아온 이런 행복이 분수에 맞지 않는데 이러다 대가를 치르는 거 아닌지 불안해했고, 때마침 막내인 소라타가 이치코가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어렴풋이나마 실상을 알게 된 뒤로는 치졸하다고 분노하며 이치코를 구하는 작전에 참가하며 대활약한다.[14] 그리고 이 와중에 날 죽이고 싶지 않냐며 도발하는 탄포포를 향해 오히려 내 분수를 확실히 깨닫게 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는 대인배적인 면을 보여주며 모미지가 올 시간을 벌었다.
그 후 9권에서 탄포포와 콘지키 히메가 옆집으로 이사오고 뒤이어 카나야마 자매들이 케이타 집에 들이닥쳐 먹을 거 없냐며 조르는 걸 듣고는 빈대붙으러 왔다 평했을 뿐, 딱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10권에서 야간 일을 끝마치고 집 욕실에 들어서는 그 순간 탄포포가 뜬금없이 소프랜드 영업을 하자 기겁한 모습을 보였다.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상황으로 볼 때, 남·녀 주인공인만큼 이어지겠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으로 연애감정을 자극하는 이벤트는 거의 없다. 이치코가 모종의 사건으로 아이가 되었을 때 같이 있었던 일 이후 이치코 쪽에서는 자각하지 못했을 뿐 케이타를 의식하고 있지만, 케이타는 친한 친구정도로 생각하는 듯.
처음에 이치코가 이기적으로 굴었을 때만 하더라도 '너에게는 기대지 않는다.'면서 상당히 사이가 안좋았지만, 이치코가 케이타의 동생을 구해준 뒤로는 잘 지내는 듯 하다. 란마루처럼 집에 찾아가는 사이까지는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이치코가 풀이 죽어있음을 눈치채는 정도는 된다. 하지만 이후에 이치코가 감기에 걸려 드러눕게 되었을 때, 모미지가 멋대로 불러 얼떨결에 이치코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감기에 걸린 이치코와 돼지우리 상태인 집안 꼴을 보고서는 보이기 민망한 것들이나 숨기라며 호통친 뒤 가사일을 대신 다 처리해주고 간병에 죽까지 쒀준다.[15]
그리고 추후 이치코가 탄포포에게 잡혀갔을 때, 모미지에게서 사건 전말을 듣고서는 진심으로 분노하며 이치코를 구하기 위해 신과의 싸움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8권 말미에는 스와노의 초대를 받은 이치코를 따라 내려가기도 한다. 이렇듯 점점 주인공과의 썸씽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14권에 드디어 이치코에게 고백했다. 이후 이치코도 그에 답해주고 아직 시리어스 전개중이지만 바보커플 파워 전개중.
마지막권인 16권에서는 참 아슬아슬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16]
레귤러 4인방 중에 유일하게 케이타와 섬씽이 없는 캐릭터. 나머지 셋은 케이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모미지는 그보다는 '동업자'에 가깝다. 예를 들자면, 이치코와 란마루가 대결할 때 같이 돈을 번다거나,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국수를 먹여주는 것에 동의하기도 하는 등. 신이라서 이성에게 관심이 없나 싶었는데 같은 가난뱅이신의 동료인 '쿠로유리'[17]가 케이타한테 한방에 반한 것을 볼 때 그건 아닌듯 하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빈보다 이마의 두건에 써진 자에 의문을 표시한 인물.
참고로 모미지는 케이타가 이상한 여자들에게만 사랑받아서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케이타 쪽에서는 보통 친구처럼 대하지만 대결에서 진 란마루를 응원해준 이후(물론 약간의 착각이 있었지만) 란마루가 엄청 버닝하는 중. 남자보다 남자다운 란마루지만 케이타 앞에서는 말을 더듬는다거나 코피를 쏟는다거나 석상처럼 굳기도 해서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그의 군더더기 없는 근육에도 반한 듯.
나데시코가 어렸을 때 산에서 한 번 같이 논 적이 있는데 혼자 위험에 빠졌던 나데시코를 케이타가 구해준 이후 나데시코는 케이타를 왕자님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 뒤로 나데시코가 범죄에 가깝게 스토킹을 해왔는데 사실 케이타는 엄청나게 인기인이었지만, 나데시코의 뒷공작으로 파리들이 다 나가떨어져서 고백같은 걸 받아본 적이 없다.
나데시코가 갑자기 결혼해달라고 프로포즈했을 때 케이타는 나데시코를 딱 한 번 만났기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등 역시 대인배. 케이타는 동생들이 일단 독립해야 하고 서로를 잘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결혼을 돌려서 거절했지만, 나데시코는 이를 제멋대로 해석한 뒤 "동생들 독립시키고 연애진도가 진행되면 바로 결혼해주겠다" 식으로 받아들이고 또다시 케이타에게 들러붙고 있다.
이치코의 지인으로 보비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 줬다. 이후 사건에 휘말려 강제추방 당한 보비를 기억한 유일한 사람이며, 보비가 감옥에 가거나 할 때마다 작은 컷으로나마 신경써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히로인 외 조연급 캐릭터, 특히 남캐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을수 밖에 없는 하렘물 주인공의 캐릭터성으로 생각해보면 친구도 아닌 남캐 에게까지 신경써주는 케이타가 왜 대인배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하나마루 중공업 회장
7권에서 뜬금없이 집안을 부수고 난입한 차 안에서 구해준걸 인연으로 호화저택을 양도해 보답해주나, 저택이 무너지자 새 집을 제안하거나 그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1] 자신 포함 5남매.[2] 그래도 애니메이션 3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 이치코와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게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어 일부 팬들로부터 "치치코는 이제 됐으니 케이타로 주인공 바꿔주세요~" 하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3] 순서대로 케이타, 리카, 류타, 미카, 그리고 소라타(미카가 계속 갖고 놀면서 여장을 시키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벌써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있지만 분명히 '''남자'''다.). 참고로 리카는 중학생, 류타와 미카는 초등학생이며, 소라타는 아직 걸음마도 제대로 못 뗀 아기다.[4] 그래도 대놓고 자러 오는 학교 빼면 모든 걸 열심히 하려는 모습 때문에 "이 녀석은 반드시 크게 될 거야" 하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다.[5] 말하는 개(모모오)를 처음 봤을 때.[6] 미치코로 자칭한 어린 이치코를 잠시 맡아줄 때나 길가에 쓰러져 있던 가난뱅이신 쿠로유리에게 감자조림을 줄 때 등등.[7] 덤으로 흥분했을 경우 할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3.14를 수차례 복창한다.[8] 작중 묘사를 보면 원래는 축구부였으며 지금도 축구를 잘하지만 생계를 위해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9] 사실상 개그지만 웃으면서 사진을 가위로 양분하고 케이타 쪽을 라이터로 불태우는 모습을 보면 분노 혹은 증오하는 건가 생각될 정도.[10] 근데 훗날 합류하는 츠쿠모가미인 세키엔마루를 가지각색으로 여장시키는 취미에 눈을 떳기에 완전 정상은 아니다.[11] 다행히도 여동생들은 이미 욕탕을 나간 뒤였다.[12] 그리고 이치코는 란마루를 견제하기 위해 "케이타 너무 멋져"하는 란마루에게 "그런 거 보통이잖아~?"라는 대사를 한다.[13] 물론 돌려앉히기까지 1초밖에 안걸렸지만 그사이 이치코의 내면에선 진지한 대책회의가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있었다(...)[14] 보비의 신체강화 아이템인 염주 더 HYPER를 차고 탄포포의 배와 게이트를 향해 축구공을 차날려 부쉈다.[15] 이런 케이타의 모습에 이치코는 무심결에 스와노를 연상하여 스와노가 곁에 있는 것처럼 착각까지 한다.[16] 이치코가 실수해서 죽을뻔하거나 스와노에게 습격당하거나 부모와 대면 전에 살기를 느끼는 중. 참고로 해당 캐릭터 성우 코우키와 이치코 성우 하나자와 카나는 이후에도 를 하게 된다.[17] 코믹스 기준 6권에 등장한 메이드 차림의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