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1. 수술도구
'''B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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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도구의 하나로 전기소작기라고 불린다.
메스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메스로 절개 후 지혈을 할때 많이 쓰인다.
2. 가난뱅이 신이!의 등장인물
懋琵威(ボビー)
2.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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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스타티스 - 변하지 않는 마음, 장난꾸러기.
2.2. 개요
상당한 법력과 그에 상응하는 변태력을 가진 땡중으로, 검게 탄 일본인이 아닌 미국인.아니 난 말이야, 젖이 없으면 여자로 보이지 않아서 말이야
いや俺さ, 乳がないと女として見られないね。
또한 외형에서 알 수 있듯 수염난 흑인 대머리 인남캐로, 신조는 ''''가슴이 거기 있으니까 만진다.''''
또한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주변인들에게 제공하는데, 하나는 모미지에게 애먹는 이치코에게 행복에너지를 구현화 시킬 수 있는 무기 소민쇼라이와 신복[2] 을 건네서 이치코가 모미지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주고, 착용한 신체 부위를 강화시키는 염주 더 HYPER(...)가 있다.
작중 위치는 '''신'''에 해당하는 모미지에게 '''인간'''인 이치코가 대항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에 해당하지만,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조력자가 아닌, 민폐 개그 캐릭터에 맞추어저 있기 때문에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상대측이라 할 수 있는 모미지와 죽이 잘 맞아 시도때도 없이 민폐를 끼치고 성희롱을 시도하기 때문에 이치코의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썩게하는 주범 중 한 사람. 이치코가 없을 때는 모미지, 모모오와 함께 불법 침입해서 개판을 만들어 놓으며, 간혹 속옷도 훔쳐가려고 한다.
참고로 '''불법입국자라''' 배달 알바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 운전면허증 위에 이름하고 사진을 덧붙인 어설픈 면허증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시도 때도 없이 사고치고 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는데 배에서 탈출하고 망망대해에서 일본까지 떠내려와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자업자득 드라마가 매 화 마지막에 꾸준히 나온다.
2.3. 작중 행보
첫 등장은 1권에서 배고파 쓰러져 있다 사쿠라 이치코가 옆으로 지나가자 몸을 일으켜 식사와 잠자리 등등을 요구하다 피부가 좋다며 끈덕지게 들러붙다 얻어맞는다. 그 뒤 이치코의 뒤를 쫓아 그녀의 집까지 들이닥쳐 팬티 하나를 뒤집어쓰고 다른 속옷 냄새를 맡는 추행을 벌이다 얻어맞고는 그녀가 시킨 피자를 먹으면서 여기 온 이유를 그녀에게 씌인 한쪽 눈을 가린 절벽가슴의 뭔가 때문이라면서도 그 외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면서 가슴을 주무르다 안면을 구타당하고, 피자를 준 답례라며 소민쇼라이와 브루마를 마개조한 신복(...)을 주고는 그녀와 모미지의 싸움을 관전하다 휘말리기도 했으며, 이후 모미지가 쫓겨나기 직전 만들어낸 악령들을 되돌려보낼 방법을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다 한소리 듣기도 했다. 하여간 시작부터 성회롱인지라 그 뒤로도 완전히 변태 취급당한다.
2권에서는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모미지에게 "가슴 없는 여자는 여자로 안본다"며 도발하다 그녀가 낚싯대로 이누가미 모모오를 신계에서 낚아올려 SM 플레이를 하자 의아하게 바라본 뒤, 이들과 함께 다니게 된다.
그 뒤 모미지가 잠입시킨 모모오의 활약상을 지켜보나, 욕탕에서 결국 정체를 들키자 모미지와 함께 욕탕으로 난입하나 세트로 얻어맞고 쫓겨난다. 이후 길거리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인 척 하며 여학생들에게 들러붙어 있다 우라시마의 상자 때문에 어린아이로 변한 이치코에게 '''원하는 걸 준다'''는[3] 조건의 헬프 콜을 받는다. 그리고 후반에 우라시마에게서 나이를 먹게 하는 상자를 뜯어내 이치코를 원래대로 돌려주지만 보답은 못 받았다. 그러다 츠와부키 케이타에게 손수건을 돌려주지 못해 고민하는 이치코에게 충격요법을 시도한답시고 가슴을 만졌다가 개죽음 당했다.
이후 린도 란마루 에피소드가 끝난 뒤 그녀에게 밀려 등장하지 못했음을 한탄하지만 다시금 등장이 뜸해진다. 그러다 욕탕 바닥에서 박박 씻겨 게으름과 사심이 사라진 모미지를 원래대로 돌려보려고 예의 충격요법을 시도하기 위해 모모오와 함께 불려와 모미지의 양 눈을 가리고 "누구게~?"를 시전하나 너무나도 순수한 아우라와 만질 게 없어서 도중에 포기한다. 그리고 케이타의 직장에서 술집 배달 알바를 시작했는데, 쿠마가이에게서 도망가기 위해 태워달라는 이치코의 부탁을 거절하다가 '''어디든 만지게 해준다'''고 하자 코피를 쏟으면서 '''"먼저 그 소리부터 하지 못하겠나아아!"'''라며 적극적으로 탈출을 도와준다. 하지만 쿠마가이가 계속 쫓아오자 이치코가 먼저 내린 뒤 계속 달리다 차가 교각 위에서 충돌하나, 그동안 오만 법을 위반한 탓에 이치코를 보지도 못한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 뒤 강제 귀국이 결정되고 미국행 배에 탔지만, 밤바다에 몸을 던져 탈출, 일본 해안으로 떠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져 목숨을 연명하는 처절한 생존 끝에 되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저주 받아 텟포 여우가 된 여우신 '유즈'[4] 를 본의 아니게 도와줬다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리에 혹하여 나만의 하렘 왕국을 빌었으나, 그러기엔 힘이 부족하다는 유즈의 말을 듣고는 '여자들한테 인기 최고'로 축소해 빌었으나 되려 '인간을 제외한 암컷에게 인기 폭발, 하지만 인간 여성에게는 접근 불가'라는 저주로 이루어져서 별의별 동물이 꼬이지만, 여자들에겐 몸이 알아서 거부되는 말 그대로 '''죽을 만큼의 고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고행이 시작된 뒤 4일이 경과되자 아예 '''해탈해 버려서 저주를 자력으로 풀 정도의 법력[5] 과 신선 같은 인격을 갖춘 훈남이 된다'''. 이 상태에서 유즈를 텟포 여우로 만든 미사키'''신'''[6] 을 주먹질 한방에 떡발라 버리고 정화시킨 뒤, 텟포 여우의 힘을 되찾아 준다. 그렇게 간지를 풍기며 유즈에게 플래그를 꽂고 떠나려는 찰나, 모미지가 이치코의 가슴 쪽으로 떠밀어버리자 다시 에로에 각성하고는 '''또다시 체포됐다.'''
2.4. 성격
'''그야말로 성(性)직자'''
이 만화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개그'''와 '''에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로, 취향이 엇비슷한 이누가미 모모오와 에로변태 콤비를 맡고 있다.
보통 뻔뻔한 게 아니며, 마마의 "곤란한 외국인인 척 하면 일본 여성은 모두 상냥하게 대해 준다." 는 가르침을 '''안 좋은 쪽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단 길을 지나가는 미녀에게 접근해 일본어가 어설픈 외국인인 척 하면서 다가와 '''무의식적으로''' 성희롱+추행을 하거나 부르마를 착용하고 조깅하는 여학생 무리를 쫓아가며 그 뒤를 경찰차가 쫓기도 한다.
다만 스스로가 막장인 건 알고 있어서 텟포 여우에게는 스스로를 '파계승'으로 소개했으나, 로리콘까지는 아니다. 아이들의 '''아무것도 없는 것이 무기'''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어려진 이치코를 무시하기도 한 걸 봐서는 그쪽으로는 일단 건전하다. 마찬가지로 모미지를 비롯한 빈유 여성도 주물거릴게 없다며 여자로 보지 않지만, 텟포 여우 에피소드에서는 워낙 오랫동안 여자를 못 봐서 그런지 잘 쳐줘야 중학생 정도인 텟포 여우도 여자로 인식했다.
또한 모모오처럼 남자한테는 별 흥미도 없으며, 심한 짓을 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모든 것을 에로하게 해석해 이치코가 보답해 준다는 말을 검열삭제로 확대해석해 전력을 다해 도와준다. 거기다 그쪽으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경향까지 있어서, 란마루의 성격을 계산해 대중목욕탕 에피소드에선 저편까지 다 들리도록 도발한 뒤 그녀가 벽을 박살내게 만들어 여탕을 훔쳐보려 했다.
그래서 주변인들의 평판은 바닥을 기는데, 이는 욕탕에서 박박 씻겨 게으름과 사심없이 솔직해진 모미지조차 이치코가 보비의 트럭을 타게 해주는 조건으로 어디든 만지게 해준다는 말을 하자 충격을 받고 "이치코가 나 때문에 성욕을 체현한 듯한 사람에게 정조를 빼앗기다니"라고 울거나 "보비 씨는 사실 대단한데 왜 그런쪽으로만 머리가 돌아가는 거야?"라는 걸 보면 이 사람의 평판이 얼마나 개판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일반 남성의 변태력을 30이라고 쳤을 때, 보비는 40~50정도라고 한다. 대신 '''사고방식은 중고등학생인데 행동력은 성인이라서''' 특히 위험한 거라고.
2.5. 인간 관계
처음 만난 뒤로 완전히 변태로 낙인 찍혔다. 간혹 인격체로도 대우를 못 받지만, 여차할 때 도움이 되는 인물인 건 사실이라 간혹 보비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사실 보비가 먼저 보수를 요청한 적은 없지만, 애초에 그냥 들어줄 인물도 아니라 이치코는 후에 보수를 줄 걸 약속하며 도움을 청한다. 문제는 무슨 마가 낀 건지 보수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이후 간지나게 즉신성불을 이룬 뒤에도 이치코의 슴가를 만진 뒤에는 다시 변태로 돌아왔다. .
보비 쪽에서 빈유라는 이유로 여성으로 인정을 안해주고 있으며, 모미지 쪽에서도 '짜증난다.'고 못 박아두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이치코가 부재 중일 때 몰래 집에 쳐들어가 깽판을 치는 데는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발휘한다. 그리고 보비의 성격을 이용해 간혹 낚시도 하는데, 보비는 거진 다 걸려든다. 내면의 모미지에 대해서는 ''''만질 것도 없지만, 너무 순수해서 만질 수조차 없다.''''고 평했다.
일단 모미지보다는 괜찮은 몸매 임에도 너무 다부져 보인다는 이유로 레귤러 판정에서 '체인지' 평가를 내렸다. 이후로도 관련해서 란마루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다. 애초에 이 인간도 모모오나 다름 없는 변태라 란마루가 싫어하고 있다. 그래도 먼저 기피할 수준의 모모오보다는 얻어 맞긴 하니 조금은 나은 편.
'''변태 동지'''로서, 거진 같이 다닌다. 같이 대중목욕탕을 가기도 하고, 밤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헌팅하거나 같이 전골파티를 하기도 한다. 또한 4일 간 에로를 금하고 해탈하자 모모오가 모미지와 이치코에게 "원래의 땡중으로 돌려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하는 걸 보면 변태 동지로서 없으면 안 되는 모양이다.
그렇게 얼굴을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대중목욕탕에서 여탕을 훔쳐보려고 필사적으로 설득했으며, 케이타에게 부탁해서 케이타의 직장에서 알바를 한 적도 있다.
2.6. 능력
썩어도 준치라고, 의외로 영능력도 높고 손재주도 좋기 때문에 묘하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 앞서 언급한 소민쇼라이나 착용한 부위의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염주 더 Hyper''' 같은 물건을 만들어 갖고 다닌다. 근데 그런 비범한 물건을 다릿심 높여 속옷 훔치고 안력 높여 여탕 훔쳐보는데에나 쓴다는 게 문제.
소민쇼라이의 경우 탄포포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박살났는데, 금세 예비용으로 구비해둔 걸 꺼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차하면 부적하고 버들나무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한다. 소민쇼라이 쯤 되는 걸 얼마든지 만든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보통 쓰던 무기가 부서지면 더 강한 무기가 나오는 게 클리셰라 실망한 타마하고 모모오한테 쥐어 터졌다.
텟포 여우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 성욕을 이겨내면 신에 필적하는 영력과 함께 삼라만상을 깨우친 성인군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마약 끊기에 준하는 고통을 이겨내야 하기에 그 후로는 최종 결전에서 신격화되기 전까진 등장하지 않았다.
허나 그 다음 애피소드에서 수영경기에 나갔다가 벗겨진 수영복과 수영복이 벗겨졌다는 소녀의 외침을 듣고는 '''수영장 물을 가르고 뛰어가는''' 모세같은 짓거리를 하는 걸로 보아 이젠 욕망 파워를 영력으로 전환 가능하게 된 듯하다.
게다가 이치코가 모미지를 구하기 위해 가난뱅이신계로 가는 것을 따라가던 중, 도조신과 함께 황천에 빠져버렸는데[7] , 합체한 도조신의 가슴을 보고 신마저 쫄게 할 환영을 내뿜는다(...). 이후 결국 힘이 달려 쓰러지지만, 작전을 위해 황천으로 떨어진 모미지의 작전으로 주변 신들이 가슴을 보비에게 문질러주고(...), 이에 잘라도 잘라도 무한증식하는 슈퍼보비가 되어 도조신이 경계를 뜯고 현실로 도망치게 만든다. 현실로 돌아온 후엔 '''가슴 냄새를 맡고''' 질병신 카린이 갇혀있는 기둥을 한 번에 부순다(...).
[1] 덩치 큰 흑형, 대머리에 영능력자라는 점에서 이런 드립이 자주 나온다.[2] 멀쩡히 제의복 모양인 물건을 손수 제봉해서 브루마 체육복으로 만들었다. [3] 물론 이치코는 돈이나 음식을 줄 생각이었다.[4] 프로필에서까지 텟포 여우라고 통칭되었지만, 9권에서 이름을 묻는 독자의 질문에 작가가 유즈라고 결정했다.[5] 이는 본디 높은 영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를 억제하던 변태력이 사라지자 '''신에 필적하는 힘'''이 그대로 드러난 것.[6] 하급이긴 하지만 엄연히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다.[7] 도조신을 저승길 길동무로 삼은 것도 아니고, '''가슴을 보고 달려들다가''' 실수로 황천에 떨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