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소설)

 


'''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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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작가'''
김대우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단행본 권수'''
14권[1] (북박스)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설정
5. 미디어 믹스
6. 관련 문서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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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 작가는 김대우.
존내 짱세고 웬만한 여자보다 예쁜 남자차원이동을 했더니 수명을 다해가는 최고(最古) 드래곤인 드래곤 로드 그레이드론의 은거지라서 그의 지식과 미전수된 최상위 써클의 마법과 킹왕짱 강한 신검 라미아를 얻어 등장하자마자 최고의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 하이엘프와 결혼하고 태고적 존재들을 박살내고 다니면서 판타지 세계에서 깽판을 치다가 현대로 갑자기 차원이동하고, 신검이 미소녀가 되자 같이 붕가붕가하는 등의 퓨전 판타지이다.
결말 즈음부터 출판이 늘어지기 시작했다. 1권부터 11권까지 나오는데 2년 걸렸는데, 12권부터 14권까지 나오는데 3년이 걸렸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뒷권 쓰기 싫어서 담당 편집자를 피해 도망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시 판타지 세계로 귀환하는 장면까지 쓰고 꾸역꾸역 1부 완결 형태로 결말을 내긴 했는데, 생이별한 엘프 마누라 일리나도 나오지 않고 급하게 끝내버렸다. 결국 불쌍하다는 독자 여론에 출판시 귀환 부분을 대폭 추가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권의 분량은 280 페이지 수준으로 상당히 적은 양이다.
출판사 북박스도 산소 호흡기 매단 채로 간신히 생존한 상황인지라 2부는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5년 8월 18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개정판을 연재하기 시작, 10월 26일(438화)부터 2부에 돌입했다. 2부에 들어서며 라미아가 일리나를 견제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평가. 2016년 11월 7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도 연재를 시작했다.

2. 상세


소설 5권 막바지에는 이드와 라미아가 21세기의 대한민국으로 차원이동을 하는데, 여기서는 설정 때문에 대차게 까였다. 현대에 갑자기 몬스터들이 나타났다는 설정인데, '''현대무기가 몬스터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 대형 몬스터 수백 수천 기가 몰려들어 인류를 공격하는데, 우라늄플루토늄이 전부 미스릴오리하르콘으로 변경되어 핵무기와 원자력발전소가 전부 고자가 되었다지만 MOAB, MLRS, 순항 미사일 등의 현대무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고, 전투기나 전차 정도만 나오는 것 보면 확실히 김대우씨의 군사 관련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검기도 쓰지않은 일반 강철검으로도 죽이는 몬스터를 소총으로는 못죽이는 등 설정이 좀 이상하다. 그래서 멀쩡한 군인들 놔두고 가디언이라는 인재들을 육성할 목적으로 가디언 학교를 세운다. 가디언은 양판소 세계관의 소드 마스터, 마법사, 정령사, 사제 등을 뜻하는데 이들 능력이 이드처럼 극강의 고수들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보다 좀 강한 정도가 대부분이다.
심지어는 영국의 몇몇 마을은 그냥 양판소 마을처럼 문명이 퇴보된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칼 쓰고 주먹 쓰는 용병들도 돌아다닌다. 작중 무대가 분명 21세기 지구인데.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 판타지 소설을 공부하여''' 맞선다는 괴랄한 설정도 비판대상. "정부에선 몬스터들이 출현하자 판타지 소설 작가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라고 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몬스터들은 현대작가들이 쓴 판타지 소설속의 설정과 같은 생태를 이루고 있다(…).
영어 오기를 상당히 많이 한 편이다. 예를 들어,
  • 피닉스 오브 윙(Pheonix of Wing): 말 그대로 '불사조' '의' '날개'를 순서 그대로 적어버렸다(…). 이건 출판되면서 수정. 이 외에도 of 위치를 바꾼 적이 심심찮게 있다.
  • 윈드 오브 루렐(Wind of Ruler): 바람의 지배자라고 쓰고 싶었던 모양. 룰러를 루렐이라는 참신하기 그지없는 발음으로 적어버린 탓에, 출판사에서도 무슨 뜻인지 짐작이 가지 않아서 수정되지 않았다.
한국어 맞춤법도 많이 틀리는데, 연재 글을보면 맞춤법이 초등학생보다 못하다. 예) 하늘로 뛰우다, 높이 뛰우다, 눈에뛰다, 덧쒸우다. 등등의 말이 계속 나온다.

3. 등장인물




4. 설정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기존에는 상급, 중급, 하급으로만 구성되었지만 혼돈의 파편과 싸운 이래로 새로 계급을 재정비했다고 한다.
  • 그레이트 실버
무림으로 치자면 화경급의 경지가 되는 강력한 무인. 즉 그랜드 소드마스터이다. 물론 주인공보다 약하다. 주인공은 1권부터 화경과 현경을 뛰어넘는 원경이라는 경지였기 때문(…). 어차피 몇명 되지 않는 경지라 화경 이상이면 모두 그레이트 실버라고 불렀는데, 이드의 무공전수 이후로 등급이 세분화 되었다고 한다.
  • 이드 마인드 로드
이드가 판타지 세계로 넘어와서 개나소나 다 전수하고 다닌 기공. 사실은 금강선도(金剛禪道)라는 소림사의 기공으로, 진전은 느리지만 굉장히 안전하기 때문에 무공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수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전수한 것이다. 그런데 이 업계에서 흔한 설정대로 판타지 세계에서는 기의 농도가 짙어서, 이 덕분에 이드가 다시 판타지 세계로 돌아왔을때는 양산형 소드마스터들이 잔뜩 탄생하게 된다.
사실 제대로 된 구결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아나크렌의 공주 시르피가 그레이트 실버가 되어서 기사단에 전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덕분에 아나크렌의 기사단이 3대국 중에 최강이 되었다. 이 때문에 아나크렌의 동맹국인 라일론 제국이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라일론은 이드가 귀환하자, '이드의 제자'가 아나크렌에 합류하여 아나크렌의 힘이 더이상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드를 습격하는 등의 무모한 행동을 하게 된다.
  • 마인드 마스터
이드 마인드 로드를 창시한 이드를 칭하는 말. 사실 마인드 로드는 소림사의 것이니까 창시한 것은 아니라서, 이드는 이 호칭을 굉장히 부끄러워 한다. 채이나가 그 사실을 알고 놀려먹는 장면이 나온다.
  • 가디언
현대편에 나오는 개념으로, 현대 무기가 통하지 않는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 인류가 편성한 무력집단이다. 무공(검술), 마법, 정령술, 신성마법, 초능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각 국가에선 가디언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단 가디언이 되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신분이 확실히 보장된다고 한다. 덕분에 현대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집단 중 하나이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직종이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6. 관련 문서



7. 기타


  • 이 소설의 설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삼국지 조조전 모드인 환세무쌍이 존재한다.
  • 이드 코믹스는 2010년대 이후 나 혼자만 레벨업을 위시한 웹소설 원작 웹툰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판타지 소설만화판 중에 가장 성공한 작품이자, 사실상 유일한 성공사례였었다. 2000년대 당시 다크메이지, 드래곤 라자, SKT - Swallow Knights Tales, 아린 이야기, 사이케델리아 등의 작품도 코믹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전부 흥행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 한국의 이군깽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차원대전의 경우 이드의 현대편서 강철검으로 잘만 잡는 몬스터를 현대의 총으로 못 잡는 것에 대해 반발심으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아예 작중서 작가가 대놓고 이드를 까고 있다. 어찌 보면 다른 의미로 한국 판타지 소설 장르의 시발점 시초라고도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현재까지도 현대병기가 안 통하는 판타지적인 존재가 나오는 소설에 대해 이드에 비유하며 까는 밀덕들이 많다.
[1] 2001. 05. 10. ~ 2006. 0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