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훈

 


'''이름'''
이민훈
'''종족'''
인간뱀파이어 권속[1]
'''머리색'''
'''백발'''
'''눈동자'''
'''옅은 갈색눈'''
'''직업'''
도매 의류 디자인 회사 디자이너
권속 관리 시스템 관리자
'''파트너'''
김형우
'''좋아하는 것'''
김형우
'''싫어하는 것'''
숨기는 것
'''특이사항'''
뱀파이어의 욕구를 자극하는 혈향의 소유자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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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달콤한 남자>의 주인공.

2. 상세


'''뱀파이어 권속이 됐지만 출근은 해야한다.'''
어느날 술을 거하게 마시고 취한 김형우가 앞뒤 분간 못하고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면서 인생이 꼬여버렸다. 처음에는 불알친구인 김형우가 "나 사실은 뱀파이어야. 그리고 지금은 너도..."라는 말을 전혀 믿지 않았지만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이상현상 덕분에 믿게되었다. 이후 뱀파이어의 권속이 된 자신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한동안 고생한다. 이후 형우를 지키기 위해 권속 관리 시스템 관리자가 되고자 여러 방면으로 뛰어다닌다.

도매 의류 디자인 회사의 디자이너이며 여기저기 외근을 자주 다니는 듯. 일하는 장면이 나올 때면 항상 밖에서 옷을 떼오거나 드라마 협찬 회의를 하는 등의 모습이 주로 나온다.
굉장히 자주적이다. 형우가 뱀파이어의 세계는 위험하다며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형우와 매번 부딪힌다. 반면 민훈은 가주와의 일은 형우 혼자만의 일이 아니고 자신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위험하더라도 같이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더욱 형우에게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는 되기 싫어한다. 작품 중반 이후에 형우가 민훈을 이해하게된다. 이때부터는 민훈이 주체적으로 뱀파이어들과 권속들을 만나면서 권속 관리 총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형우는 민훈의 보디가드후견인 역할을 한다.
매우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심근찬은 '이민훈의 사랑은 거의 모든 것에 닿는다. (중략) 김형우는 피가 아니어도 이민훈을 사랑했을 것이다.'라고 민훈을 평가했다.[2] 형우에게 물려서 권속이 됐을 때도 본인의 상황 변화에 대한 당혹감보다 형우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3] 뱀파이어들끼리 싸울 때 형우를 말리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김형우의 권속 이민훈'''
16화에서 숨기는게 많은 형우의 태도에 지쳐 잠시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다.
22화에서 형우의 과거사를 듣고 형우와 화해한다.
29화부터 신변보호를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당분간 형우네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32화에서 형우와의 관계를 묻는 친구들에게 친구애인의 차이점을 물어본다. 형우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헷갈려한다.
36~37화에서 김형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고백한다. 22화에서 "'''나는,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37화 "'''그래.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와 함께. 아마 계속 이걸 바라고 있었어.'''"로 감정이 변화함을 알 수 있다.
46화에서 가주를 도발했다가 47화에서 입술을 물린다(!!).
49화에서 형우에게 위험한데 왜 뛰어들었냐는 말을 듣는다. 이에 민훈은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뭐든지 해결하려고 하는 형우에게 이 일은 '너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임을 강조한다.
56화에서 형우와 한다.
60화에서 가주로부터 자신의 밑에서 일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곧 인질이 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고민한다.
62화에서 가주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권속 관리 권한을 가져오는 조건을 걸기로 하는데, 실제로 권속들을 관리할 생각이 아니라 권한만 가져와서 시스템을 엎어버리려고 한다.
63화에서 각성한다. 근찬이 총에 맞은 사건을 계기로 뱀파이어처럼 자신의 향을 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때 뱀파이어 2명을 쓰러뜨린다. 그전에는 권속이 향을 지배나 명령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한다.
66화에서 근찬의 피가 묻은 천을 가주에게 던지며 권속 관리 총괄 권한 일임을 조건으로 내건다.
67화에서 형우의 독단적인 행동에 권속이 되는걸 보류하겠다고 선언한다.
68~69화에서 가주에게 비전계획을 보여준다면 권속 관리 직책을 넘겨주겠다는 대답을 듣는다.
73화부터 가주에게 들어온 협찬 업체와의 컨택 및 협찬 제품 관리를 맡는다. 처음에는 본인은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 디자이너라는 이유로 거절하지만 원래는 애드릭이 하던 일이었다고 하자 의도를 눈치채고 승낙한다.
75화에서 현재의 권속 관리 시스템에 대해 듣고 자신이 바꾸고 싶은 시스템의 청사진을 밝힌다. 모두의 자유를 위해 관리의 범위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만 남기겠다고 한다.
78화부터 뱀파이어들이 본격적으로 민훈에게 접근한다. 표면적으로는 화보 촬영 관련 미팅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앞으로 권속 관리 총괄을 맡게 될 민훈의 힘과 가주의 후계자의 정체[4]를 확인하려는 목적이다. 미팅을 하면서 다른 뱀파이어들의 향이 민훈에게 배어서 형우가 초조해하자 마지못해 흡혈을 허락한다. 원래는 가주와의 일이 마무리 된 후에 피를 마실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민훈이가 유독 형우에게는 마음이 약해서 권속 되는 것을 보류하겠다고 한지 11화만에 흡혈 금지령을 해제했다.
80화에서 가주, 형우, 다니엘의 화보 촬영이 진행된다. 촬영 중 사진작가의 제안[5]으로 민훈도 같이 촬영하다가 한 스태프가 민훈의 목에 붙은 치료용 테이프를 떼버려서 향이 그대로 노출된다. 원래 민훈의 혈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이때는 갑자기 촬영에 들어와서 당황한 상태였기 때문에 뱀파이어들에게 달고 무방비한 향만 드러나게 된다. 뱀파이어들이 저게 권속 총괄이냐며 별 거 아니라고 수군대고, 한순간에 시선이 민훈에게 쏠리자 형우가 일단 민훈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리고 나간다.
81화에서 화보 촬영장에 있던 뱀파이어들을 상대로 지배를 내린다. 지금까지 지배는 뱀파이어의 전유물로 여겨졌었는데 뱀파이어 못지않은 강한 지배 능력을 발휘하며 현장에 있던 이들을 위압한다. 뱀파이어 중 한 명은 뒷걸음질치다가 넘어지기까지 한다. 형우는 민훈의 지배를 '다른 놈들에게는 달콤한 위압, 내게는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은 유혹'이라고 표현했다. 지배가 꽤 강력했는지 민훈의 파트너이면서 순혈 뱀파이어인 형우조차 지배의 본질적인 명령 때문에 민훈을 건드릴 수 없다며 명령을 풀어달라고 한다.

4. 기타


  • 20화에서 시준의 회상에 따르면 민훈은 예전부터 이상하게 사람이 많이 꼬였다고 한다.
  • 열받거나 당황하면 주먹이 먼저 나간다. 형우에게 물려서 권속이 됐을 때, 다니엘이 첫만남에 지배를 걸었을 때, 애드릭의 계략으로 근찬이 총을 맞았을 때, 형우가 몰래 혼자 가주를 찾아갔을 때 등 잊을만하면 주먹질하는 장면이 나온다.
  • 작가 말로는 뱀파이어라면 누구나 먹고 싶은 충동을 들게 하는 혈향을 가지고 있다. 애드릭의 말로는 민훈은 신기할 정도로 달고 여자도 나기 어려운 향을 가지고 있으며, 냄새가 유독 뱀파이어를 흥분하게 한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18화에서 민훈의 상처에서 향이 나자 애드릭이 자신도 모르게 민훈에게 손을 뻗는다. 민훈이 애드릭을 부르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는데, 민훈의 향이 남아 있으면 버티기 어렵다며 소취제를 뿌려 향을 지운다. 다니엘에 따르면 민훈의 향을 인식하는 순간 한 번 멈칫하게 된다며 지우고 싶어도 자꾸 의식하게 되는 향이라고 한다.
[1] 정확히는 반만 뱀파이어다.[2] 그런데 20화에 나온 학창시절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도 유독 형우를 챙기고 걱정하긴 한다.[3] "그럼 진작 말을 하지 그랬냐. 도와줬을텐데. (중략) 일단 마셔봐. 그럼 너도 햇빛 아래 제대로 설 수 있을 거 아냐."[4] 장남인 형우가 300년간 가출해있었으므로 차남인 다니엘이 그 역할을 대신했기 때문에 형우를 아는 뱀파이어들이 많지 않다.[5] 3인 이미지가 맹수같이 강하니 조련사 1명 있으면 딱 좋을 느낌이라며 민훈을 콕 찝어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