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로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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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얀 늑대들의 작가 윤현승의 판타지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다.
2. 줄거리
<하얀 늑대들>로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윤현승 작가의 신작, <이스트 로드 퀘스트>!
악마를 죽이는 성서의 주인 제이드
"죽는 건 너다. 이름을 말해라, 악마야.”
500년간의 봉인에서 깨어난 최강 소년, 루비
"난 이제부터 천사가 아니라 악마가 될 거야.“
그리고 치유의 힘을 가진 뿔 달린 소녀, 사프
"제가 악마면 어쩌죠?“
동쪽으로 떠난 그들은 성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이름들은 모두 보석에서 따온듯 하다.
- 제이드
케이틀릭 교의 신부. 3년전 모종의 일[1] 로 파문을 당한 뒤, 스스로의 신앙심에 대해 고민중이다. 다넬 신부에게 황제의 부탁으로 성배를 찾으러 가게 되었으니, 붉은 사막의 천사를 구해 성배를 찾으러가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원래는 다넬 신부와 같이 가기로 했으나 다넬 신부가 사고로 사망한 이후, 홀로 제국에서 벗어나 성배를 찾으러 떠나게 되었다.
본인은 자기는 신앙심을 저버렸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케이틀릭 교단의 성기사들이나 신자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어서[2] 굉장히 개념찬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신앙심을 저버린 것은 아닌지, 루비와 머럴드, 사프에게 천사의 진실을 듣고는 신성모독을 저지른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넬 신부에게서 받은 '네번째 성전'을 사용해 악마를 퇴치하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이 네번째 성전은 다른 사람이 읽으면 평범한 성경책처럼 보이지만 허락된 사람에게는 고대어(공용어)로 쓰여진 것이 보인다[3] . 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악마의 이름을 알아냈을 때 그 악마를 없앨 수 있는 소멸의 빛. 다만 악마를 소멸시키고 나면 몸에 큰 부담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자기는 신앙심을 저버렸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만 케이틀릭 교단의 성기사들이나 신자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어서[2] 굉장히 개념찬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신앙심을 저버린 것은 아닌지, 루비와 머럴드, 사프에게 천사의 진실을 듣고는 신성모독을 저지른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넬 신부에게서 받은 '네번째 성전'을 사용해 악마를 퇴치하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이 네번째 성전은 다른 사람이 읽으면 평범한 성경책처럼 보이지만 허락된 사람에게는 고대어(공용어)로 쓰여진 것이 보인다[3] . 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악마의 이름을 알아냈을 때 그 악마를 없앨 수 있는 소멸의 빛. 다만 악마를 소멸시키고 나면 몸에 큰 부담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 사프
수녀원에서 자란 고아소녀. 머리에 흰 뿔이 달려있으며 푸른 빛의 머리색을 갖고있다. 외모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묘사가 되나, 본인의 감정과는 무관하데 표정이 지어지지 않아 항상 무표정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체력이나 힘이 좋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머리의 뿔이 가진 능력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출생의 비밀 덕분인지[4] 이쪽도 빛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어디선가 배운것이 아닌 타고난 것인듯 하다. 제이드가 소멸의 빛을 사용한다면 이쪽은 치유, 정화의 빛을 사용한다.
수녀원에서 생활을 하던 중, 오빠처럼 따르던 제이드가 성배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뒤를 쫓아왔고, 그 덕분에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그 때 제이드와 루비의 도움을 받아서 위험에서 벗어난 이후 같이 동행하고 있다. 루비가 하는 일이 너무 우악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은 편.
머리의 뿔이 가진 능력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출생의 비밀 덕분인지[4] 이쪽도 빛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어디선가 배운것이 아닌 타고난 것인듯 하다. 제이드가 소멸의 빛을 사용한다면 이쪽은 치유, 정화의 빛을 사용한다.
수녀원에서 생활을 하던 중, 오빠처럼 따르던 제이드가 성배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뒤를 쫓아왔고, 그 덕분에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그 때 제이드와 루비의 도움을 받아서 위험에서 벗어난 이후 같이 동행하고 있다. 루비가 하는 일이 너무 우악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은 편.
- 루비
프롤로그의 꼬마. 본인을 천사라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의 연재분에서 뚜렷한 물증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제이드의 소멸의 빛을 받아내고도 몸이 빛날 뿐 멀쩡한 것을 보면 최소한 악마는 아닌 듯.
태어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여행을 하다가 서유기의 손오공처럼 세상을 어지럽히고 천사들을 골치 아프게 한 모양. 한 천사가 나타나 드워프로 변신한 뒤, 지면 사슬을 차자는 내기를 제안하자 덜컥 수락해버리고 꼼수에 당해 붉은 사막의 한 신전에 500년을 묶여있었다. 500년 동안 자신을 구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5] 누구건 간에 자신을 풀어주는 사람을 맨 처음에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 제이드였고 제이드의 말빨과 위로에 넘어가서 마음을 고쳐먹고 제이드와 함께하고 있다. 갇히기 전에 만난 한 소녀와의 일화 때문에 욕설을 꽃에 관련된 것으로 바꿔서 욕하는 버릇이 있다.
제이드에게 봉인이 풀린 뒤에도 애증이 남은건지, 본인을 묶고있던 움파루톤 사슬을 계속 차고다니며 무기처럼 사용했으며, 이후 드워프 장인과 만나 사슬을 무기로 바꿔주겠단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원래 이름이 루비오트였다는 것도 드러났다.
태어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여행을 하다가 서유기의 손오공처럼 세상을 어지럽히고 천사들을 골치 아프게 한 모양. 한 천사가 나타나 드워프로 변신한 뒤, 지면 사슬을 차자는 내기를 제안하자 덜컥 수락해버리고 꼼수에 당해 붉은 사막의 한 신전에 500년을 묶여있었다. 500년 동안 자신을 구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5] 누구건 간에 자신을 풀어주는 사람을 맨 처음에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 제이드였고 제이드의 말빨과 위로에 넘어가서 마음을 고쳐먹고 제이드와 함께하고 있다. 갇히기 전에 만난 한 소녀와의 일화 때문에 욕설을 꽃에 관련된 것으로 바꿔서 욕하는 버릇이 있다.
제이드에게 봉인이 풀린 뒤에도 애증이 남은건지, 본인을 묶고있던 움파루톤 사슬을 계속 차고다니며 무기처럼 사용했으며, 이후 드워프 장인과 만나 사슬을 무기로 바꿔주겠단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원래 이름이 루비오트였다는 것도 드러났다.
- 머럴드
어둠 숲의 파수꾼으로 오크의 모습을 하고있다. 본래의 이름은 에머럴드로 엘프였지만 저주를 받아 오크의 모습을 하고있다. 또한 자연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이기도 한데 사용하는 방법이 활을 쏘아 발동을 시키는 등 일반적인 마법사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서유기에서 저팔계 포지션.
어둠 숲에 나타난 악마의 수하 동물인 코모라들이 넘쳐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던 중, 제이드 일행과 만나게 되어 제이드가 코모라를 소멸시킬 수 있는 소멸의 빛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이드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버팔로드를 쓰러트리고 버팔로드의 위에 존재한다는 카우킹을 없애기 위해서 제이드 일행과 함께 토로시모로 향했고, 그곳에서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를 없애는 데 성공한다.
카우킹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 이후, 제이드 일행과의 약속대로 엘프 숲에서 다음 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는 타임 항구까지 안내해주며 동행하게 된다.
어둠 숲에 나타난 악마의 수하 동물인 코모라들이 넘쳐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던 중, 제이드 일행과 만나게 되어 제이드가 코모라를 소멸시킬 수 있는 소멸의 빛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이드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버팔로드를 쓰러트리고 버팔로드의 위에 존재한다는 카우킹을 없애기 위해서 제이드 일행과 함께 토로시모로 향했고, 그곳에서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를 없애는 데 성공한다.
카우킹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 이후, 제이드 일행과의 약속대로 엘프 숲에서 다음 대륙으로 넘어갈 수 있는 타임 항구까지 안내해주며 동행하게 된다.
- 파즈
카우킹에게 붙어있던 강력한 자연의 마법사. 머럴드와는 다르게 본래 오크의 공주였으나 바이펠에게서 저주를 받고 엘프 소녀의 모습을 하게되었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물이나 식물을 다루는 마법 쪽인 것으로 보인다.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오크 왕국 중 하나인 그라크리만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고, 악마왕의 협박에 모습을 엘프로 바꾸고는 카우킹이 엘프들을 정복하는 일을 돕게된다. 하지만, 제이드 일행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배신을 감행했고, 그 탓에 죽어가고 있었지만 사프의 도움을 받아서 죽을만큼 아픈 경험과 함께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배신으로 인해서 그라크리만은 지옥문이 열리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녀의 딱한 사정을 안 사프의 설득으로 일행이 그라크리만으로 향하게 되었다.
카우킹의 수하인 밀키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오크 왕국 중 하나인 그라크리만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고, 악마왕의 협박에 모습을 엘프로 바꾸고는 카우킹이 엘프들을 정복하는 일을 돕게된다. 하지만, 제이드 일행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배신을 감행했고, 그 탓에 죽어가고 있었지만 사프의 도움을 받아서 죽을만큼 아픈 경험과 함께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배신으로 인해서 그라크리만은 지옥문이 열리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녀의 딱한 사정을 안 사프의 설득으로 일행이 그라크리만으로 향하게 되었다.
3.2. 그 외 인물
- 다넬 신부
제이드와 사프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 제이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사람으로 제이드에게 같이 성배를 찾아 떠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사고로 집에 불이나 다넬 신부는 타죽었고 이 때문에 제이드가 급하게 성배를 찾는 것과 함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제국을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164화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0년 전에 세이지 할멈을 만난 적이 있었고, 세이지 할멈의 방벽을 무너뜨리지 않고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자인 것으로 보아 단순한 인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 로렌초 추기경
라팔 사제회의 최고 권위자. 다넬 신부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으며, 제이드의 성배탐색에 대한 것을 알아내고는 악마는 물론이고 자신의 손이 닿는 기사단과 용병들을 이용해 제이드의 여행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최종보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 뒤로 많은 일을 저지르지만 자신과의 연결고리는 하나도 남겨두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 세이지 할멈
어둠 숲에 살고 있는 엘프 마녀. 머럴드와는 오래도록 알고 지낸사이로 서로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버팔로드가 죽은 이후, 어둠 숲의 코모라들의 걱정도 사라저 카우킹을 없애는데 머럴드도 동행하도록 설득해 머럴드가 제이드 일행과 함께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4. 줄거리
4.1. 로티칸
4.2. 쿠만초원
4.3. 어둠숲과 엘포레스트
4.4. 메임메이 항구
4.5. 드레이크 공작의 영지
4.6. 아탄티스
5. 설정
서쪽 대륙에 있는 제국. 롬을 수도로 한다. 작중 가장 큰 국가로 묘사되며, 루나 공국 등 공국들도 거느리고 있다. 제이드와 다넬등이 속해 있는 롬 사제회를 후원하고 있다. 제이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키피오를 모티브로 한 장군이 등장하는 등 로마 제국과 매우 유사하다. --이름부터가 롬
- 쿠만 초원
롬 제국 북(서)쪽에 있는 초원. 유목민인 쿤족이 살고 있으며, 한때 쿤란(왕) 바틸란이 서쪽 왕국들을 공포에 떨게 했었다고 한다.[6] 앞의 둘과 마찬가지로 훈족과 아틸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 엘 포레스트
쿠만 초원 북쪽에 있는 숲. 엘 포레스트의 입구에는 어둠숲이 있으며, 어둠숲의 파수꾼[7] 이 지키고 있다. 계속 북쪽으로 가면 매우 추운 곳이 나오며, 그쪽으로 더 가면 동쪽 대륙이 나온다고 한다.
- 악마
지옥에 사는 존재들. 지상으로 오려면 지옥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옥의 문이 없어도 하급 악마들은 이미 인간 세상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본명이 있지만 이 본명을 아는 마법사가 소멸의 빛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가명을 사용한다.(예: 본명 앵거쉬, 가명 카우킹) 아예 하급 악마들은 본명이 없으며 하급 악마만 없애는 주문은 따로 있다.
- 천사
신의 사자라 주장하는 이들. 정체는 드래곤이다.
6. 서유기와의 연관성
서역으로 불경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인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는 이스트 로드 퀘스트는 불교를 케이틀릭교로 비틀고, 불경을 성배로 바꾸고 삼장 일행의 고난에 등장했던 요괴를 악마로 바꾸는 등,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소설이다. 구성원이나 포지션도 묘하게 서유기 원전의 모습을 닮은 경우가 많다.
7. 기타
- 카카오 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중이며, 매주 월요일마다 2~4편정도가 한번에 올라오고 한편에 3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 올라온다.
- 본 소설 내용으로 모바일 게임도 만들어졌지만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 그래도 2년 정도는 서비스한 모양. 2017.4월 서비스 종료
[1] 악마가 들린 소녀에게서 악마를 떼어내지 못해 결국 죽이고 말았다.[2] 범죄를 저지르고 회개하여 신앙인의 길을 걸으며 여전히 범죄를 저지른다던지, 광신적인 행동을 보이며 자신들이 행하는 것은 도둑질이라도 정의고,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처벌하는 것은 도리의 어긋난 짓이라고 하는 등, 케이틀릭 신자 치고 멀쩡한 사람이 안 나온다.[3] '네번째 성전'은 이 책이 특별한 성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붙인 말이고 사실 성전이랑은 관계 없는 빛의 마법서이다. 또한 평범한 사람 모두에게 성경책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가 읽으면 요리책으로 보이고 기사가 읽으면 검술서로 보이게 된다.[4] 한 악마가 그녀의 하얀 뿔을 보고는 매우 놀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5] 처음 백년은 은혜를 갚으려고 했고, 다음 백년은 천사와 드워프에게 사과하려고 했고, 다음 백년은 누구든 꺼내주면 그 사람에게 평생을 하인처럼 봉사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빠져나올 수 없는 것에 화가 나 다음 백년은 천사와 드워프에게 복수하려고 했고, 그 뒤로 백년 후에는 누구든 자신을 풀어주는 녀석을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마음을 먹었다.[6] 나중에 루비가 말한 바에 따르면 쿤족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서쪽 왕국들과 싸운 것이라고 한다.[7] 전에 루비가 왔을 때는 없었던 것으로 보아 전통적으로 있지는 않은 듯. 후에 머럴드임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