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얼 쿵후
イー・アル・カンフー
Yie Ar Kung-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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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케이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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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MSX 판, 패미컴 판도 이와 거의 같은 화면이다.
코나미에서 1985년 1월 초,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초창기 대전액션게임. 이얼은 중국어로 하나, 둘의 의미이니, 굳이 해석하자면 <하나 둘 쿵후>. 테크노스 저팬의 가라데가 레버 2개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버튼과 레버 조합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낼 수 있었던 것이 특징. 8방향 및 2개의 버튼조합으로 8*2=16가지의 기술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당시 격겜하면 수수하고 이름없는 공수도가나 검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얼 쿵후는 각각의 캐릭터가 이름과 고유의 룰과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게임 화면이 그야말로 이후의 대전액션게임의 기반을 닦아 놓은 듯한 모양새지만, 사실 이 게임은 '''2인 대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2인용 모드로 게임을 시작해도 슈팅 게임처럼 둘이 번갈아서 CPU전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래픽과 사운드를 대폭 하향시키고 스테이지 수를 줄이고 MSX용을 1985년 1월 말, 패미컴용을 1985년 4월 22일 발매하였다. 워낙 다르게 만들어놓아서, 아케이드판의 이식이라기보다는 사라만다와 사라만다 MSX판의 관계와 같이 아케이드판에서 타이틀만 가져온 별개의 게임이다. 아케이드판보다 패미컴판이 더 히트를 친 덕에, 일반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이얼 쿵후'하면 연상되는 것은 대부분 패미컴판. 이얼 쿵후의 테마로 잘 알려진 BGM 역시 패미컴판의 것이다.
MSX판은 패미컴판에서 또 다운이식(...)이 되었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작품이지만, MSX판은 패미컴보다도 하드웨어 성능이 부족한 탓에, 성능 하향과 더불어 조작계를 2버튼에서 1버튼으로 정리하면서, 플레이 감각이 패미컴판과 상당히 다르게 되었다. 동작은 패미컴판보다 적었지만, 적절한 어레인지로 패미컴판 못지않게 조작감이 좋았던 덕에 MSX판도 크게 인기를 끌어, MSX 오리지널로 스토리를 보강하고 등장 캐릭터, 보너스 스테이지 등을 추가한 후속편(이가 황제의 역습)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는 2인 대전도 지원했는데, 모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건 아니고, 1P는 주인공 고정, 2P 한정으로 1~3스테이지 상대인 적 캐릭터 3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전편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4스테이지의 가면남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플레이어가 수두룩했다.
당시 오락실에도 해당 버전의 게임이 돌아가긴 했는데, 당시 오락실 주인들이 난이도 설정을 최대로 올려놔서 적은 원래대로 전부 맞아야 KO가 되는데 주인공은 3방만 맞으면 KO가 떴다.
비교적 지명도가 낮지만, 게임보이로도 이식된 적이 있는데, 단일 타이틀로 발매되지는 않았고, 1998년작 '코나미 GB 컬렉션 Vol.3'에 네메시스 II, 드라큘라 전설 2, 남극탐험과 함께 수록되는 식으로만 나왔다. 기본적으로 패미컴판의 이식으로, 화면이 작은 탓에 한 화면에 다 나오지 않고 약간 좌우로 스크롤이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엔딩이 추가되었는데, 게임을 네 바퀴 돌아서 20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주인공 리가 악당들의 탑을 날아차기로 박살내버리는 장면과 함께 스탭롤이 나온다. 어디까지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카타기리 아야코가 랭크를 평가해주기도 한다.
패미컴판 게임의 메인 BGM의 섹시 파로디우스에서 어레인지[1] 되고, 이것이 다시 인터넷을 통해 마임마임으로 유명해졌다.[2]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그 외에도 꽤 많은 음악에 샘플링으로 쓰이고 있는데, 한국 그룹인 킹조가 부른 쿵푸 샘플링으로도 쓰였고, 이 노래가 한국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삽입되기도 했다. 난나라 난나 난난나~ 나나나나난난나~ 하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멜로디. https://www.youtube.com/watch?v=28irBIgHNPg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코나미 아케이드 컬렉션'에는 아케이드판 기반 이식작이 수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불가능했던 2인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신 캐릭터가 두 명 추가되어 있다. 신 캐릭터들은 1인용 게임에서는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중에 난입한다.
PS2에 햄스터(게임 회사)에서 고전게임 복각시리즈인 우리들은 게임센터족에서 2탄 수록작으로 이식되었다. 이식사는 M2(게임 회사)인데, M2가 거의 유일하게 우리게족에 참여한 이식작업이었다. M2가 참여하지 않은 다른 우리게족 이식작들의 실태는... 그냥 햄스터 문서를 참조하자.
NEW 러브 플러스와 확장판인 NEW 러브 플러스+에 미니게임으로 수록되었다. 아케이드판을 거의 그대로 이식. 특이한 점은 일정 스코어(20만점?) 이상으로 마지막 라운드인 'Blues'까지 갈 경우 갑자기 순옥s…은 아니지만, 아무튼 히든 캐릭터인 'Syaorin'이 Blues를 떡실신시키고 난입한다. 이 캐릭터의 정체는 꿈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코바야카와 린코. 이 캐릭터에게 승리할 경우 도전과제인 '린코를 초월한 자(リンコを超える者)'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코나미 창립 50주년 기념 메들리송 4부작 중 첫번째인 50th Memorial Songs -Beginning Story-에 이 게임의 BGM이 어레인지가 되어 실려있다. 해당 곡은 BEMANI 시리즈의 모든 게임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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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패미컴판은 스토리가 단순히 무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아니라, 중국을 어지럽히는 악당들 '챠한 일족'을 물리친다는 것으로 바뀌어서 등장인물 설정에 변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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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 플레이 영상
패미컴판 플레이 영상
각 기종별 비교
MSX판 후속작 이가황제의 역습 플레이 영상.
Yie Ar Kung-Fu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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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케이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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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MSX 판, 패미컴 판도 이와 거의 같은 화면이다.
코나미에서 1985년 1월 초,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초창기 대전액션게임. 이얼은 중국어로 하나, 둘의 의미이니, 굳이 해석하자면 <하나 둘 쿵후>. 테크노스 저팬의 가라데가 레버 2개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버튼과 레버 조합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낼 수 있었던 것이 특징. 8방향 및 2개의 버튼조합으로 8*2=16가지의 기술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당시 격겜하면 수수하고 이름없는 공수도가나 검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얼 쿵후는 각각의 캐릭터가 이름과 고유의 룰과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게임 화면이 그야말로 이후의 대전액션게임의 기반을 닦아 놓은 듯한 모양새지만, 사실 이 게임은 '''2인 대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2인용 모드로 게임을 시작해도 슈팅 게임처럼 둘이 번갈아서 CPU전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래픽과 사운드를 대폭 하향시키고 스테이지 수를 줄이고 MSX용을 1985년 1월 말, 패미컴용을 1985년 4월 22일 발매하였다. 워낙 다르게 만들어놓아서, 아케이드판의 이식이라기보다는 사라만다와 사라만다 MSX판의 관계와 같이 아케이드판에서 타이틀만 가져온 별개의 게임이다. 아케이드판보다 패미컴판이 더 히트를 친 덕에, 일반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이얼 쿵후'하면 연상되는 것은 대부분 패미컴판. 이얼 쿵후의 테마로 잘 알려진 BGM 역시 패미컴판의 것이다.
MSX판은 패미컴판에서 또 다운이식(...)이 되었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작품이지만, MSX판은 패미컴보다도 하드웨어 성능이 부족한 탓에, 성능 하향과 더불어 조작계를 2버튼에서 1버튼으로 정리하면서, 플레이 감각이 패미컴판과 상당히 다르게 되었다. 동작은 패미컴판보다 적었지만, 적절한 어레인지로 패미컴판 못지않게 조작감이 좋았던 덕에 MSX판도 크게 인기를 끌어, MSX 오리지널로 스토리를 보강하고 등장 캐릭터, 보너스 스테이지 등을 추가한 후속편(이가 황제의 역습)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는 2인 대전도 지원했는데, 모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건 아니고, 1P는 주인공 고정, 2P 한정으로 1~3스테이지 상대인 적 캐릭터 3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전편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4스테이지의 가면남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플레이어가 수두룩했다.
당시 오락실에도 해당 버전의 게임이 돌아가긴 했는데, 당시 오락실 주인들이 난이도 설정을 최대로 올려놔서 적은 원래대로 전부 맞아야 KO가 되는데 주인공은 3방만 맞으면 KO가 떴다.
비교적 지명도가 낮지만, 게임보이로도 이식된 적이 있는데, 단일 타이틀로 발매되지는 않았고, 1998년작 '코나미 GB 컬렉션 Vol.3'에 네메시스 II, 드라큘라 전설 2, 남극탐험과 함께 수록되는 식으로만 나왔다. 기본적으로 패미컴판의 이식으로, 화면이 작은 탓에 한 화면에 다 나오지 않고 약간 좌우로 스크롤이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엔딩이 추가되었는데, 게임을 네 바퀴 돌아서 20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주인공 리가 악당들의 탑을 날아차기로 박살내버리는 장면과 함께 스탭롤이 나온다. 어디까지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카타기리 아야코가 랭크를 평가해주기도 한다.
패미컴판 게임의 메인 BGM의 섹시 파로디우스에서 어레인지[1] 되고, 이것이 다시 인터넷을 통해 마임마임으로 유명해졌다.[2]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그 외에도 꽤 많은 음악에 샘플링으로 쓰이고 있는데, 한국 그룹인 킹조가 부른 쿵푸 샘플링으로도 쓰였고, 이 노래가 한국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삽입되기도 했다. 난나라 난나 난난나~ 나나나나난난나~ 하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멜로디. https://www.youtube.com/watch?v=28irBIgHNPg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코나미 아케이드 컬렉션'에는 아케이드판 기반 이식작이 수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불가능했던 2인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신 캐릭터가 두 명 추가되어 있다. 신 캐릭터들은 1인용 게임에서는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중에 난입한다.
PS2에 햄스터(게임 회사)에서 고전게임 복각시리즈인 우리들은 게임센터족에서 2탄 수록작으로 이식되었다. 이식사는 M2(게임 회사)인데, M2가 거의 유일하게 우리게족에 참여한 이식작업이었다. M2가 참여하지 않은 다른 우리게족 이식작들의 실태는... 그냥 햄스터 문서를 참조하자.
NEW 러브 플러스와 확장판인 NEW 러브 플러스+에 미니게임으로 수록되었다. 아케이드판을 거의 그대로 이식. 특이한 점은 일정 스코어(20만점?) 이상으로 마지막 라운드인 'Blues'까지 갈 경우 갑자기 순옥s…은 아니지만, 아무튼 히든 캐릭터인 'Syaorin'이 Blues를 떡실신시키고 난입한다. 이 캐릭터의 정체는 꿈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코바야카와 린코. 이 캐릭터에게 승리할 경우 도전과제인 '린코를 초월한 자(リンコを超える者)'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코나미 창립 50주년 기념 메들리송 4부작 중 첫번째인 50th Memorial Songs -Beginning Story-에 이 게임의 BGM이 어레인지가 되어 실려있다. 해당 곡은 BEMANI 시리즈의 모든 게임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2. 등장하는 캐릭터
2.1. 아케이드판
2.1.1. 산속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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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long - 주인공
- Buchu - 스모
기본 공격과 슈퍼맨처럼 날아가는 돌격공격밖에 없다. 상단 발차기를 하는 도중에 '고간'(....)을 맞게 되면 눈이 커지면서 '니하오'를 외친다.
[image]- Star - 수리검
주로 수리검을 던지는 위주로 공격하는데,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 던진다.
[image]- Nuncha - 쌍절곤
쌍절곤을 쓰며, 인공지능이 괜찮은 편이다.
[image]- Pole - 봉
봉으로 상, 하단 공격을 한다.
- Feedle - 분신
분신술을 써서 여러 명이 끝없이 나오지만, 그냥 주먹으로 때리는 공격밖에 못하며, 한 대만 맞아도 쓰러진다.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너무 쉬운 난이도라, 당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 취급을 받았다.
2.1.2. 소림사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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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in - 쇠사슬
쇠사슬을 위, 아래로 휘두르는데, 리치가 길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image]- Club - 곤봉과 방패
곤봉 공격이 평범하긴 하지만, 문제는 방패로 막기 때문에 단순한 공격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고,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싸워야 이긴다. 이 녀석을 얼마나 잘 속이느냐로 승패가 갈린다.
[image]- Fan - 철선
Star처럼 여캐이며, 마찬가지로 Star처럼 장풍계 필살기를 쓰지만, Star보다 훨씬 어렵다. Star는 수리검이 일직선상으로만 날아오지만, 얘는 부채가 불규칙한 궤도로 날아온다.
[image]- Sword - 검
상단 공격력이 우수하고 대미지가 높은 대신 하단 방어력이 부실하다.
[image]- Tonfun - 톤파
톤파로 공격과 방어를 하는데, 여기서부터 넘사벽으로 어려워진다. 꿇리는 것이 없다: 속도, 공격력, 방어력, 반격성, 반응 시간, 인공지능 모두 최상위급의 강적. 여기까지 잘 진행해오다가 이놈에게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image]- Blues - 권법 [3]
Oolong과 똑같지만, 인공지능을 포함한 모든 능력 치수가 개사기 수준이다. 특히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졌을 때부터 나오는 발차기 연발이 매우 위협적인데, 한 번 맞으면 대부분 끝까지 맞고 패배하게 된다.
2.2. 패미컴판
MSX/패미컴판은 스토리가 단순히 무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아니라, 중국을 어지럽히는 악당들 '챠한 일족'을 물리친다는 것으로 바뀌어서 등장인물 설정에 변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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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G - 봉. 날아차기를 이용한 패턴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쉬우며,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기 때문에, 그 꼼수를 쓰지 않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은 상대다.
- TAO - 위아래로 불을 뿜는다. 대전격겜 사상 최초의 장풍캐. 불은 타이밍과 상/중/하단을 맞춰서 공격하면 파괴 가능. 생긴 것은 아케이드판의 Feedle과 비슷하다.
- CHEN - 쇠사슬. 처음 하는 사람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대다. 쇠사슬 공격은 타이밍을 맞춰서 무효화할 수도 있다. 쇠사슬은 다시 돌아올때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중간에서 약간 앞으로 나간 상태로 몰아붙여, 하단 짤짤이를 하는 것으로 쉽게 잡는 것이 가능하다. MSX판은 쇠사슬의 판정이 약해지고 사용빈도도 줄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 위의 소림사 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나는 Chain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LANG - 수리검. 마찬가지로 수리검은 파괴할 수 있다. 외형이 아케이드판의 Star와 거의 똑같다. 심지어 사망시 쓰러진 모션도 아케이드판의 Star와 완전히 똑같다. 주먹 공격이 잘 먹히는 편이라, 크게 어렵지 않다. CHEN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위치에서 앉아서 주먹질만 해도 알아서 맞아준다. 약간 불쌍한 게 앉아있는 주인공을 상대로 하이킥을 연발하는데, 주인공의 주먹 공격이 자꾸 그곳에 꽂힌다.(...) 단, MSX판에서는 생긴게 매우 다르고 난이도도 패미컴판에 비해 훨씬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 MU - 의문의 무사. 외형은 아케이드판의 Buchu와 거의 비슷하며 사용하는 기술도 날아다니는 공격으로 똑같다. 날아오는 기술을 쓸 때는 마찬가지로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반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 상대 답게 쉽지는 않은 편이다. MSX판에서는 이름이 WU로 바뀌고 피부색과 바지색이 어두운 톤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무기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상대다.[5]
2.3. MSX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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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Young - 주인공. 전작 주인공의 아들이다. 하지만 기술이 좀 미묘하게 다르다. 날아차기는 전작에 비해 훨씬 맞추기 쉬워졌지만, 전작에서 자주 쓰이던 앉아서 하단 발차기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앉은 자세로 니가와 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 Yen-Pei - 머리카락(...) 공격 방식은 쇠사슬을 사용하던 전작의 CHEN과 유사하다. 날아차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잘 피하면서 공격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 Lan-Fang - 부채. 이 쪽은 아케이드판의 Fan과 비슷하다. 사실 부채보다는 가까이 갔을 때 나오는 펀치 연타를 주의해야 한다. 확실히 난이도는 이전 스테이지에 비해 높다. 날아차기와 상단 발차기를 잘 사용해서 상대할 것.
- Po-Chin - 방귀(...) 보기 드문 특이한 컨셉의 캐릭터로, 이 방귀에 맞으면 일정시간 마비되어 공격 3방을 그냥 허용해야 하므로, 꽤 어려운 상대다. 참고로 방귀는 파괴 가능.(읭?) 바로 다음의 Wen-Hu만큼은 많지는 않지만, 여기서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격의 리치가 짧은 편이라는 것. 등에 그려져 있는 스마일 마크와 팔의 문신 등 다른 캐릭터에 비해 세세한 묘사가 꽤 있다.
- Wen-Hu - 가면. 가면이 제멋대로 날아다니며 주인공을 공격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어려운 상대로, 5, 6스테이지보다도 어렵다. 재수없으면 전혀 움직여볼 틈도 없이 가면에 맞고 발차기에 맞고 또 가면에 맞기를 반복하다 완패하게 된다. 많은 아이들이 게임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주범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주인공이 받는 대미지 1.5배. 시작하자마자 날아차기를 명중시켜서 가면 공격을 봉쇄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해결법인데 그렇게 가면 공격을 봉쇄해도 이 녀석의 인공지능도 장난이 아닌지라 기껏 찬스를 잡아도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난이도 순서를 보면 6이나 7스테이지로 가야 할 듯 하다. 가면의 경우 시작 직후 이외에는 플레이어가 일정수준 거리가 떨어져 있을 경우에 한해서 날리기 때문에 고수들의 경우 이 점을 잘 이용해서 클리어 하는 경우가 많다.
- Wei-Chin - 부메랑. 부메랑은 직선으로만 날아갔다 돌아오며 속도도 느려서,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 스테이지보다는 쉽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쉬운 상대는 아니다. 특히 발차기의 리치가 굉장히 긴 편이라 공격은 커녕 오히려 주인공이 계속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심지어 6스테이지보다 이 녀석이 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생긴게 전작의 MU와 거의 똑같다.
- Mei-Ling - 단검. 직선으로 날아가지만, 부메랑보다 속도는 빠르다. 여성이라 리치가 짧아서 그런지, 상단 발차기 공격이 척척 잘 먹혀서 역시 가면남에 비하면 쉽다. 4스테이지는 물론 5스테이지보다 쉽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스테이지부터 대미지가 2배로 상승하니 주의. 한 번 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주인공이 빨피가 된다. 상대의 AI가 뛰어나다기보다는 주인공이 받는 페널티 증가 때문에 난이도가 오른 케이스이다.
- Han-Chen - 폭탄. 날아오는 궤도가 포물선이라 파괴하기 어렵고, 주인공을 뒤로 밀어내는 특징까지 있다. 폭탄도 무섭지만, 이 아저씨 자체의 발공격 리치와 판정도 장난이 아니고 인공 지능도 뛰어나서 정말 이기기 어려운 상대다.
- Li-Gen - 번개(...) 신선 혹은 도인을 연상시키는 외모의 최종 상대이며, 한 마디로 정신 나간 난이도. 번개는 어느 정도 주인공을 조준해서 날아오지만 날아오는 각도가 제멋대로인데다 파괴 불가능. 게다가 체력을 떨어뜨릴수록 번개의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화면 끝에서 끝으로 순간이동 해대서 공격 찬스를 잡기 어려운 것도 짜증난다.(사실 이 능력은 모든 적 캐릭터가 다 가지고 있다.) 얼마나 어려운지는 한번 해보면 안다.
3. 게임 플레이 영상
아케이드판 플레이 영상
패미컴판 플레이 영상
각 기종별 비교
MSX판 후속작 이가황제의 역습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