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사키 류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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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서브 히어로. '''블루 버스터'''로 변신한다.
상냥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이다. 단련을 거르지 않는 노력형 전사. 히로무와 동급으로 냉정침착하고 계산적이다. 백신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괴력을 자랑하는 반면[6] , 부작용으로 양 팔에서는 항상 열을 내뿜기 때문에 열폭주를 일으켜서 자주 몸을 식혀주지 않으면 안 된다.[7]
2. 작중 행적
2.1. 고버스터즈 본편
작중에서 다른 두 사람 보다 연상이라서 그런지 오빠&형님 포지션. 히로무와 요코를 투탁거리는 것을 재미있게 지켜보면서도 중재를 위해 토닥여준다.
13년 전에도 제일 연상이었고 종종 연구소에 견학을 왔을 때 근처에서 놀고 있던 히로무와 놀아준 것으로 보인다. 13년 전 버그러스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한 이후 히로무가 요코에게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약속을 하는 걸 보고 본인도 '''"우리들이 반드시..."'''라는 약속의 말을 했다.
평소에도 단련을 거르지 않으며 다른 고버스터즈 멤버들이 일어나지 않는 새벽에 일어나서 자습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8]
4화에서 쿠로키 타케시가 히로무를 미끼로 썼다는 이유로 쿠로키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했던 걸 봐서는[9] 히로무와 요코를 아끼는 것은 겉으로만 아니라 속으로도 그런 듯. 그리고 가족을 구하겠다는 싸움의 이유를 가진 히로무와 요코와 달리 류우지는 이 둘을 지키기 위해서만 싸웠다.
13년 전 사건 이전에는 꿈이 머신 엔지니어였다고 한다. 집이 에네트론 탱크 근처라 메가조드가 작업하는 것을 보고 그걸 개발한 천재 머신 엔지니어를 존경했다고.[10] 전국 고교생 로봇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 심사위원인 진 마사토가 '''"완벽만을 추구하면 재미가 없다"'''라는 이유로 우승감인 것을 준우승 준거 같다. 실제로 진 마사토의 비평을 이해 못했던 류우지가 상장 받자마자 바로 진에게 따지러 간 걸 보면(...).
그러나 13년 전의 사건으로 꿈인 엔지니어가 아닌 싸우는 자가 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거의 체념 상태였으나[11] 진 마사토의 '''"남들과의 약속만을 위해 싸우지 말고, 자신만이 가진 싸울 이유를 가져라"'''는 충고로 인하여 한동안 잊고 있었던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자신의 소망을 되찾았다. 그 후 마사토는 고버스터오 대신 고버스터 비트를 몰고 나와 대활약 하였다. 그리고 다시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상냥한 타입인지 39화에서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고 싶으나 가라데 선수인 아버지를 압박으로 가라데를 이겨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소년[12] 에게 조언을 해주는 점이라든지, 43화에선 매년 크리스마스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종결전 후에는 엔지니어가 된다. 13년 전에 아공간으로 전송된 부모님을 구하고 싶어했던 히로무와 요코, 아바타가 아닌 자신의 육체로 인간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진이 결국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지 못한 걸 생각하면, 유일하게 자신의 꿈을 다시 되찾아 성공한 인물이 되었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
바스코 타 조로키아와 대치, 바스코를 격퇴한다.
2.2.2.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THE MOVIE - 도쿄 에네타워를 지켜라!
에네타워 근처에 나타난 버그러스와 대치하다가 열폭주로 인해 열세에 몰리고 만다.
2.2.3.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
호수 드릴의 능력이 이식된 FS-0O에 탑승하여 1557년 지중해로 전송, 조 깁켄, 루카 밀피와 대치하게 된다.
2.2.4. 돌아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동물전대 고버스터즈
13년 전의 사건이 없는 세계에서는 열혈 체육교사로, 추위를 잘 타서 보온 패드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닌다. 쿠로키 교감에 의해 동물전대 고버스터즈의 블루 고릴라가 되었다. 히로무와 주먹을 나누면서(...) 우정을 쌓는다.'''"숲의 워리어, 블루 고릴라!"'''[13]
2.2.5.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3. WEAK POINT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양 팔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 특히 힘을 과도하게 쓸 경우 '''열폭주'''를 일으킨다. 그래서인지 2화에서는 냉찜질팩으로 양손을 차게 하는 묘사가 있다. 실제로는 컴퓨터의 오버히트 현상으로, 고버스터즈 멤버들은 백신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인해 거의 생체 프로그램화 되었기에 컴퓨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신체에 나타난다.
5화에서 열폭주의 증상이 밝혀졌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당처럼 언행이 거칠어지는 것과 함께[14]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조리 박살낸다. 고리사키 바나나의 증언에 따르면 '힘에 취했다고 할까, 류우지지만 류우지가 아니다'라고.
엄청나게 두들겨맞고 멘붕한 타이어로이드가 "그만해!"[15] 라는 말까지 했지만 듣지도 않고 "지옥에 떨어져라"를 말한 뒤 소우간 블레이드로 꼬치를 만들어서 끝장냈다. 그것도 '''혼자서!''' 그리고 진정시키려는 요코까지 공격해서 결국 요코를 울렸다.
21화에서는 특명부 안의 공조기가 고장나서 실내 온도가 엄청나게 높아지는 바람에 열폭주가 일어났는데, 모리시타에게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라고 시키다가 괜히 시끄럽다며 옷을 내던지고 모리시타를 내동댕이친 다음 상사인 쿠로키의 '''멱살을 잡아 때릴려고 하였다.'''
그러나 열폭주의 가장 위험한 점은 아군, 적을 알아보지 못하고 흑화하는 증상이 아니라 열폭주 일으키고 난 이후에 기절을 해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열폭주가 일어난 후에는 기절을 하고 한동안 출동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6]
참고로 열폭주가 처음 공개되었을때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멘붕을 하며 누가 악당인지 모르겠다, 괴인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배우도 블로그로 애들이 싫어하면 어쩌지라면서 걱정했을 정도.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정말로 후덜덜할 정도의 발군의 연기였다(...).
하지만 25화에서 이스케이프와 1:1을 벌이던 중 일부러[17] 열폭주를 발동시켜서 결국은 이스케이프를 퇴각시킨다. 순식간에 열폭주 류우지는 간지폭풍으로 등업했다. 그리고 극장판에서도 일부러 열폭주를 발동시켜서 도쿄타워로의 진입을 방해하는 버그러의 대군을 뚫는데 공헌했다.
46화에서 기억은 리셋되었지만 좋은 것과 싸우고 싶다는 본능이 남은 이스케이프의 공격을 받아 열폭주를 일으킨다. 기절하기 전에 강에 빠지거나 바다에 빠지는 등의 방법으로 열폭주를 제어하나 싶었더니 계속되는 이스케이프의 공격으로 열폭주가 심각한 상태가 된다. 결국 요코가 몸을 던져 류지와 같이 바다에 빠져 열을 식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어떻게든 열폭주는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이스케이프에게 계속 공격당한 후유증으로 제대로 서있지 못해서 고리사키의 부축을 받았다.
4. 기타
테마곡은 25화 엔딩으로도 사용된 '''Blue Banana Moon'''. 파트너 버디로이드 고리사키 바나나와 함께 불렀다.
《성수전대 긴가맨》의 긴가 블루 이후 두번째 고릴라 타입의 블루다.
담당 배우는 이후 수리검전대 닌닌저 30화에서 키바오니 군단에게 이용당하는 닌자학원 선생으로 재등장했다. 한국판인 닌자포스에서도 류승곤이 그대로 목소리를 맡았다.
후반부와 초반부의 머리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 초반부에는 가름마를 탔지만 점점 가름마가 사라진다.
4.1. 나이드립
작중 28세의 연장자로 20세인 히로무와 16세인 요코와 나이차가 많이 난다. 배우 나이도 사령관인 쿠로키를 빼고는 최고 연장자. 그나마 제4의 멤버는 설정상 류우지 보다 나이가 많지만 배우 기준으로는 연하다.[18][19]
이런 사정으로 다른 둘보다 나이가 많다는, 즉 덜 젊다는 게 은근히 마음에 걸리는지 파트너인 버디로이드 고리사키 바나나가 그 점을 지적하자 한 대 때리는 모습을 보인다. 고리사키가 "요코는 널 '''아빠'''처럼 생각해서..."라고 말하자 "'''오빠'''라고 말해주면 좋겠는데"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그리고 11화에서 고리사키 바나나와 서로의 불만점을 이야기 하는데 다른 점에서는 좀 말이 많은 거 아냐라고 하다가 '요즘 아저씨 같이 말한다?'에서 분노 폭발한다. 역시 콤플렉스가 있는 듯(...).[20]
14화에서는 '''"그렇게 어려보였던 요코가 요리를..."'''이란 대사를 함으로써 아버지 포지션임을 인정받았다(...). 그것도 모자라 바로 이후에 히로무의 대사가 '''"갑시다, 아버지!"'''(...). 거기다 류우지가 눈물이 말랐다는 발언에 히로무가 나이 먹은 증거라고 해버렸다.
게다가 17화에서는 마사토가 엔지니어학 및 메가조드 연구 관련 서적을 주는데 공짜로 주는 게 아니라면서 류우지에게 영수증을 청구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아공간에서 날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턱에 쓸 용돈이 없다면서 류우지의 지갑에서 돈을 빼갔다. 그리고 지금의 자신은 27살(때의 모습), 류우지는 28살이라며 용돈을 타가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나이드립을 쳤다. 거기에 이어 요코와 히로무도 자기들도 챙겨달라면서 지갑 쟁탈전을 개시.
21화에서는 버그러스와의 싸움이 10년, 20년 지속되는 걸 가정으로 히로무가 망상을 하는데 히로무와 요코가 어른이 될 때 류우지는 지팡이를 짚은 꼬부랑 할아버지로, 히로무와 요코가 노인이 될 때 류우지는 노화로 이미 사망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27화가 되도록 나이드립은 그치지 않아서 해당 화에서는 보호대상인 쿠도 박사의 딸인 미사키에게 아저씨라고 불리는 데다가, 여기에 "나는 아직 28인데?"라고 항변하니 그럴 리가 없다며 충분히 아저씨라고 대놓고 놀림당한다. 그리고 아저씨라는 호칭은 화가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는다. 참고로 미사키의 표현에 따르면 '미묘하지만 미남'[21] 이라고.[22]
37화에서는 요코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갑자기 평정심을 잃어버리는 등 스스로도 아버지 포지션을 자처하고 있다.
46화에서는 요코의 장래를 생각해서 공부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라든지 과거부터 요코 옆에서 요코를 챙기는 모습이 아버지 포지션 그 자체...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에서는 같은 블루 + 최연장자인 놋상과 아재 개그를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정말 노림수가 넘쳐난다(...).[23]
게다가 제작진도 나이드립을 많이 하는데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우들이 초반 분량 촬영 당시 생일이 몰려서 3화 예고글 올릴 때 생일축하글을 올렸는데, 각 배우들 생일마다 나오는 내용이 '바바 군보다 n살 젊다'라고 올려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 촬영 에피소드에서 이 사람과 함께 아저씨라고 같이 말한 데다 배우 본인도 아저씨라고 인정해 버렸다. 이쯤되면 지못미를 넘어 그냥...... 망했어요.
5. 같이 보기
[1] 모가미 소우타의 한국판 이름과 중복이며, 심지어 둘다 타케우치 야스히로가 슈트 액터를 맡았다.[2] 빠른 생일이다. 그런데 15화에서 고등학교 때 받은 학생수첩엔 83년으로 되어있다. 문제는 1999년에 입학으로 되어있는데 빠른 생일을 적용하면 이미 고2가 되어야 한다. 게다가 지금 기준으로 83년 1월생은 만으로 29세. 그러나 류지 뿐만 아니라 요코의 졸업 앨범도 1년이 앞당겨진 1995년생으로 표시된 것을 생각하면 제작진이 밝히지 않은 뭔가가 있는 걸로 추정된다.[A] 선행 등장[3] 이후 《수리검전대 닌닌저》 30화에 이세 키로쿠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리고 5년후에는 우사미 요코역의 코미야 아리사와 함께 《가면라이더 제로원》에 특별출연한다.[4] GARO 3기 어둠을 비추는 자에서 카네시로 토우세이의 아역을 맡은 바 있다.[5] 마찬가지로 닌자포스 30화에서 신기원 역으로 출연한다.[6] 이게 얼마나 센 것이냐면 '''철근을 엿가락 휘어버리듯 가볍게 구부리고, 컴퓨터 본체를 주먹으로 내리쳐 한 방에 산산조각내며, 지면에 펀치를 날려 충격파를 발생'''시킬 정도이다. 이 괴력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7] 컴퓨터로 말하자면 오버 히트에 해당된다.[8] 이에 대해 우사다 레터스는 요코와 히로무는 각각 3살과 7살에 훈련을 시작했는데 류우지만 15세에 시작한 차이 때문에 그 둘의 발목을 잡지 않을려고 한다고 말했다.[9] 히로무가 류우지의 주먹을 잡아 막았다.[10] 다른 두 사람과 달리 작중에서 류우지의 부모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본인만 사건과 관련된 사람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 13년 전 사건 때 에네트론 탱크에 있었던 이유도 선배 엔지니어를 보러 가기 위해서였다고.[11] 8화에서 엔지니어의 꿈을 이룬 친구가 배신을 하고 엔터에게 설계도를 넘겼을 때도 별 말을 하지 못한 건 이 때문인것 같다.[12] 다만 이 소원이 메사이어 카드에 의해 성질이 변해 성격 자체가 비뚤어져 어른들에게 일당백의 액션을 보여준다.[13] 한국판에서는 '''"숲 속의 워리어, 블루 고릴라!"'''로 변경.[14] 이때 나오는 음성을 잘 들어보면 목소리에 노이즈가 섞여있는데 이는 변신하지 않았을 때 열폭주하면 노이즈가 생기지 않는다. 변신시에만 노이즈가 생기는 이유는 열폭주와 함께 슈트도 같이 과열되면서 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인 듯.[15] やめて! 뉘앙스를 살려서 번역하자면 '''"살려줘!!"''' 살려달란다. '''괴인이.'''[16] 그리고 이런 점은 엔터가 직접 분석을 하여 알아낸 것이다.[17] 큰 전등을 대고 자기 몸의 온도를 올렸다.[18] 제5의 멤버는 아예 인간이 아닌 버디로이드이므로 제외. 심지어 10년 선배 블루와 동갑내기이다.[19] 여담으로 한국판 성우인 류승곤은 진 역의 전태열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참고로 주역성우들의 나이 순서는 김준(58년생, J 역) > 전태열(72년생, 진 역) > 류승곤(80년생, 류 역) > 최승훈(81년생, 재키 역) > 문유정(86년생, 라비 역) 순이다.[20] 한국판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고릴바나: '''"일단 나이가 많다고 해서 라비나 재키를 너무 애처럼 대하는건 아니라고 봐. 그리고 메카닉이 수리한 장비를 다시 수리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고..."'''[21] 한국판에서는 '촌티는 나지만 괜찮다'고 번역되었다.[22] 사실 고버스터즈 내에서 다른 캐릭터의 입을 빌어 캐릭터의 외모를 평가한 경우가 세 번 있었는데 그 중에 두 번이 바로 이 에피소드, 그것도 같은 캐릭터의 입에서 나왔다. 다른 한 명은 바로 이쪽.[23] 여담이지만 배우는 킨조 야마토가 바바 료마보다 연상인데다 한국판 성우도 류승곤이 방성준보다 후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