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히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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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주인공. '''레드 버스터'''로 변신한다.
조용함 속에 열정을 품은 청년으로 13년 전의 사건으로 양친을 잃고 누나인 리카와 둘이서 살고 있다. 백신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스피드[7][8]에 특화되었으나 어떤 이유로 닭을 보면 부작용으로 최소 5분은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는 위크 포인트(약점)를 갖고 있다.
항상 정확하고 만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타입. 실력도 좋고 머리도 좋은 엄친아다. 사명감이 뛰어나며 침착하다 못해 어쩔때는 냉정해 보이기도 한다.[9] 생각한 것을 돌려말하지 못하고 스트레이트로 말해버리는 것이 단점. 즉, 독설가 기질이 있는데 시바 타케루보다도 더 심하다.[10]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냥한 성격인 데다가 드물지만 가벼운 장난도 칠 줄 안다. 쿄류저의 멤버들과 우사미 요코의 말에 의하면 부끄럼쟁이라고 한다. (...) 어렸을 적에 큰 사고를 겪은 만큼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레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두뇌파에 엄친아.
2. 작중 행적
2.1. 고버스터즈 본편
고버스터즈의 레드 버스터로 선택받았으나 13년 전부터 누나인 리카가 싸우는 것을 반대했다.[11] 그리고 2012년 누나가 있는 병원에 찾아가 싸울 결의를 밝히고 현장으로 출동, 버스터 머신 CB-01 치타에 탑승하여 버그러스의 메가조드를 물리친다.
2화에서 밝혀진 13년 전의 과거로는 그의 부모님은 전용 에네트론 탱크가 있던 전송연구 센터의 연구원이었고 그 중 아버지는 그 시설의 센터장 사쿠라다 요스케 박사였다. 버그러스의 폭주 때 히로무의 아버지는 세 아이[12]들에게 백신 프로그램을 이식하였고[13][14], 마찬가지로 백신 프로그램을 인스톨 한 버디로이드들과 함께 바깥으로 전송시켜 탈출 시키고 남아있던 히로무의 아버지는 연구소 전체를 이공간으로 전송시켰다.
초반엔 우사미 요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하게는 요코가 히로무의 말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거는 것. 그리고 히로무는 반대로 직설적인 표현으로 요코를 화나게 만든다. 요코가 지금까지 누나랑 있다가 왜 이제서야 왔냐는 질문에 히로무는 '''"약속이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13년 전에 연구소 탈출 이후 부모님을 잃어 울고 있는 요코(당시 3살)에게 히로무가 손을 잡고 '''"괜찮아.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리겠어, 약속할게"'''라는 말로 버그러스와 싸워 모든 걸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약속을 했던 것.[15] 그리고 그 약속을 히로무가 잊지 않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요코와[16] 사이가 좋아지게 되나싶더니… 너무 먹어서 예전보다 얼굴 살이 쪘다는 식의 말을 해서 요코가 탑승한 RH-03 래빗에게 공격받는다(…).
약속 때문인지 싸우는 이유가 '''13년 전에 아공간에 전송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평범한 인간은 전송 파장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특명부 사람들은 모두 이들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들한테 백신 프로그램 깔아줬으니 본인들도 프로그램 깔아서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이 가설에 더욱 신빙성을 가해주는 인물이 등장했다.
29화에서 드디어 아공간에 돌입해 메사이어와 결전을 벌이지만 그곳에서 엔터와 창조하는 자들, 즉 13년 전 전송된 히로무와 요코의 부모들에게 '''자신들이 13년 전 전송되면서 데이터화되어 메사이어와 일체화되었다'''는 잔인한 현실을 알고 멘탈붕괴한다. 일단 진과 J의 도움으로 피신하는 데 성공했지만, 메사이어를 셧다운시키면 부모님들도 사망한다는 사실 때문에 메사이어를 셧다운하는데 류지와 요코가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히로무는 그걸 알면서도 자신들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부모들이 전해준, 세계를 수호한다는 의지를 잇기 위해 시스템 파괴를 결정한다. 이후 CB-01을 타고 중추부로 돌격해 엔터가 직접 탑승한 메가조드 타입 입실론과 대치하여 이를 물리치고 중추 파괴에 성공하게 되었다. 아공간을 탈출하면서 더 이상 부모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눈물을 흘리지만 마지막에 들려준 부모의 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한다.
[일본판 전문]
[한국판 전문]
그 전부터도 뜨거운 모습이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열혈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함정으로 혼자 동료와 떨어져 몇시간동안 로봇전을 할때도 '''"겨우 그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어? 지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세월에 비하면 몇초 같은데!"'''같은 대사를 날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후반부, 자신이 '''엔터의 백업 데이터, 다른 메사이어 카드의 데이터가 모이는 메사이어 13번 카드랑 융합되어 있다'''는 사실이 엔터에 의해 밝혀졌다.[17] 그 전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히로무의 위크 포인트를 엔터가 어떻게 알았는지 그 점을 이용해 히로무를 농락했는데, 이는 13번 카드를 통해 히로무의 정보가 엔터에게로 흘러들어간 것. 결국 히로무는 큰 충격을 받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일부러 아무렇지도 않은 척 굴고 결국 엔터와 1대1로 대결을 하게 된다. 이때 치다 닉도 동행하여 파워드 모핀을 시도하지만 이미 엔터 역시 히로무의 기술을 전부 복제한 상태였고 최후의 수단으로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볼캐닉 어택을 시전, 엔터를 잡아내는 데 성공하나 결국 13번 카드의 발악으로 실패하고 엔터 역시 다시 되살아난다.
엔터는 히로무로부터 데이터를 더 뽑아내 다크 버스터로 변신까지 하고 인간과의 융합을 시도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공간으로 엔터를 끌고 들어가고 진 마사토의 희생으로 자기 안에 있는 13번 카드를 파괴해 엔터를 삭제시킨다. 그리고 아공간과 같이 소멸하려는 찰나 아버지와 진의 남은 데이터의 도움으로 생환에 성공. 누나, 그리고 닉과 평범한 생활로 돌아갔다. 그리고 닉과 함께 지난 13년 분을 채울 나머지 미래를 생각하며 이야기 종료.
독설가인데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성격이라 초반엔 엔터도 히로무를 그렇게까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었다. 오죽하면 가장 먼저 위크 포인트가 뭔지 분석을 한 대상이 블루 버스터였고 레드 버스터의 위크 포인트를 알아내라는 작전 또한 메사이어 부활을 위한 양동작전 그 이상도 아니였었다.
그러나 30화 이후로 히로무의 성격에 변화가 일어났으며[18] 엔터도 히로무의 이런 결단 이후로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 보였다. 이러한 엔터와 히로무의 관계는 마지막 화에 나온 둘의 대사로 알 수 있다.
작중 히로무의 대사는 본작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비록 13년 전 아공간에 끌려간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구해내지 못했고 그 사람들을 구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고버스터즈는 좌절했지만, 13년 전 그 사람들이 희생하여 가까스로 지켜낸 지구와 그 사람들이 남겨준 생명과 의지를 이어받은 고버스터즈는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또 다시 그렇게 구해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다. '''비록 완전하지 못한 존재인 인간일지라도 백업 따위는 필요 없이 사람들은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다. 그렇기에 언제나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라는 주제가 히로무의 대사에 응축되어 있다. 어찌보면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본작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대사들이고 성장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판 전문]
[한국판 전문]
2.2. 극장판/V시네마
2.2.1.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
바스코 타 조로키아와 대치, 바스코를 격퇴한다.
2.2.2.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THE MOVIE - 도쿄 에네타워를 지켜라!
에네타워 근처에 나타난 버그러스와 대치하다가 포스터에 그려진 닭 모양 복면을 보고 굳어버리고 만다.
2.2.3.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
호수 드릴의 능력이 이식된 고버스터 에이스에 탑승하여 과거로 전송, 공룡카레에서 캡틴 마벨러스와 조우한다.
2.2.4. 돌아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동물전대 고버스터즈
13년 전의 사건이 없는 세계에서는 교생실습 나온 예비교사로 등장한다.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교생 선생님이긴 하지만 요코와는 안 좋게 묶여 사사건건 태클당하는 신세. 원래의 세계에서와는 달리 백신 프로그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닭을 보고도 굳거나 하지 않으며[19] 심지어 닭에게 모이를 줄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쿠로키 교감에 의해 동물전대 고버스터즈의 레드 치타로 발탁되어 기계제국 메카리아스와 싸우는데 여러가지 오버 액션과 카오게이를 보여준다. 동물전대가 되고 나서부터는 요코와 플래그가 선 듯한 모습을 보인다.'''"대지의 헌터, 레드 치타!"'''
2.2.5.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토린을 보고 또 위크 포인트가 발동할뻔 했다. 다행히 동료들이 확인해 준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지만....
3. WEAK POINT
위에도 서술했듯이 약점은 '''닭'''. 그러나 이는 일종의 트리거일 뿐이고 실제 약점은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일어나는 프리징 현상으로, 실제 사물이든 사진이든 상관없이 눈으로 보면 최소 5분 동안 몸이 굳어져 버린다. 실물 닭 뿐만 아니라 '''닭 그림'''이나 '''닭 모양의 조각품'''만 봐도 굳는다. 심지어는 닭을 연상되는 단어만 들어도 굳어버리는 현상을 보인다.
즉, '''닭이라는 것을 감지하거나 인식하면 발동한다.''' 일종의 공포증이 위크 포인트가 된 듯.[20] 또한 자신이 충격을 받은 강도나 시간이 길어질수록 굳어지는 시간이 훨씬 길어진다.[21] 단, 위크 포인트 발동 중에 누군가가 닭 그림을 가리거나 없애주면 원상태가 된다. 혹은 몸이 굳자마자 충격을 받았을 시에도 풀어진다.[22] 또한 닭튀김 같은 닭요리는 현재는 괜찮다고. 아무래도 어렸을 땐 닭요리도 굳어졌지만 계속되는 훈련(?)으로 적응한 듯.[23]
7화에셔는 전차로이드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풍향계의 닭을 보고 굳어서 놓쳤지만 나머지 일행이 풍향계를 부순 덕분에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
28화에서 닉을 통해 닭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릴 적 숨바꼭질을 할 때 닭장에 숨어있다가 갇혀있는 것도 모자라 민감해진 닭이 히로무를 공격하는 바람에 지금의 위크 포인트가 탄생해버린 것이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THE MOVIE - 도쿄 에네타워를 지켜라!에서는 스팀로이드의 굴뚝을 돌로 막아서 가스분출을 막아서 형세역전하나 싶었으나 바람을 타고 날아온 닭 가면을 쓴 격투가가 나오는 영화-캡틴 루스터의 포스터가 스팀로이드에 붙어버려서 대핀치에 몰렸었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는 2005년의 공룡카레에 있는 마벨러스를 찾아갔다가 치킨 카레라는 소리에 질겁해[24] 이치간 버스터를 떨굴 뻔 하기도. 하지만 에필로그에서는 마벨러스와 같이 공룡카레의 치킨 카레를 같이 먹고 있었다. '''코를 막고'''. 냄새만 안 맡으면 먹는 건 아무래도 문제는 안 되는 모양이다.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에서도 현신 토린을 보고 굳을뻔했지만 주변에서 "니가 생각하는 '''그거(닭)'''처럼 생겼지만 그게 아니다."라고 말해줘서 겨우 넘어갔다.
전체적으로는 히로무 전용 개그 기믹. 위크 포인트이긴 하지만 전투 중에 발동하는 경우는 드물고 큰 위기에 빠진 것도 극장판 한 번 뿐이었다.
사족으로 염신전대 고온저의 등장인물 스토 히로토의 파트너 염신 토리프터를 보고 굳어지는 모습을 그린 팬아트가 있다.#
4. 기타
- 동물 컨셉쪽으로 보면 최초의 치타 타입의 레드다.
- 테마곡은 9, 10, 24화 엔딩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One wish, One day. 파트너 버디로이드 치다 닉과 함께 불렀다.
- 작중 엔터 못지 않게 코스프레를 여러 번 한다. 그런데 할 때마다 텐션이 올라가는 걸 보아 미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니라 본인도 은근 즐기고 있는듯하다(...)
5. 같이 보기
[1] 타카오카 에이지의 한국판 이름과 겹친다.[2] 43화에서 나온다. 참고로 배우는 O형이다.[A] 선행 등장[3] 7년 뒤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도안 몬도라는 단역으로 출연한다.[4] 대원방송 특촬물 첫 더빙. 그러고 보면 비슷한 시기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특촬물에서도 출연했다. 소년 연기에 최적화된 목소리라 일상연기는 훌륭했으나 전투시 기합을 외치는 부분 등은 다소 열혈함이 부족하다는 평. 참고로 후에 최승훈은 가면라이더 빌드의 장래오 / 가면라이더 빌드 / 고봉수역을 맡으며, 원판 배우가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안서문 / 가면라이더 퀴즈역으로 출연했다.[5] 차기작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서도 강대성의 아역을 맡는다.[6] 《염신전대 고온저》의 고온 블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신켄 블루,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고세이 블랙,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고카이 블루 역을 맡았던 슈트 액터로, 후쿠자와 히로후미의 뒤를 이어 레드 역을 맡게 되었다.[7] 컴퓨터로 치환하자면 오버클럭. 체력이 허락되는 한도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일정시간 동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행동할 수 있다. 이치간버스터에서 발사되는 총탄보다 훨씬 더 빠르다.[8]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는 어이없게도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클락 업'''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명백한 설정붕괴. 히로무가 얼마나 빨라지건 말건 '''주위의 시간의 흐름을 1000분의 1로 느리게 하는''' 클락 업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첫 슈히대 자체가 전대 측을 띄워주는 경향이 매우 높고(캡틴 마벨러스가 1호부터 스트롱거까지를 '''혼자 다 학살했다.''') 덤으로 고버스터즈는 현재 진행작으로서 보정을 먹어 평소보다 더욱 강하게 연출한 것 같다.[9] 하나 뿐인 가족이자 친누나도 작전 중에는 한 명의 일반인으로 취급했다.[10] 7화에선 계단에서 넘어진 코야마를 보고 '''"저런 사람이 에이스 담당이어도 괜찮은 거야?"'''라고 말했고, 똑같은 화에서 에너트론 충전 담당의 체크 미스로 에이스가 에너트론 오버로드를 일으켜 부서지자 쿠로키에게 훈계를 듣고 있던 코야마에게 '''"죄송하단 말로 끝날 거 같으면 정비사 때려쳐"'''라고 쏘아붙였다. 그리고 11화에서는 고리사키 바나나가 이와사키 류우지를 위해 만든 열폭주 감지 장치가 거슬리다고 하다가 치다 닉에게 끌려갔다. 25화에서 히로무의 중학교 시절 담임교사의 말에 따르면 학창 시절에는 지금보다 더 심했는데 자신이 강제로 서커스부에 들이면서 그나마 좀 나아진 수준이라고.[11] 2화에서 밝혀진 과거 이야기를 보면 리카가 반대한 것은 아무래도 13년 전의 사건에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었기 때문인 듯.[12] 현재의 고버스터즈.[13] 이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나 이 세계관에서는 실용화는 안 되어있을 뿐 사람 몸에 프로그램이 깔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가 엔터가 프로그램을 이식하여 사람들을 인간방패로 사용하는 것과 아예 생명체에 이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구중인 연구소.[14] 다만 고버스터즈는 13년 전의 사건으로 아공간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연출이 보여 이 영향으로 다른 사람과 몸이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15] 이것이 1화에서 누나에게 말했던 이유인 듯.[16] 히로무를 다시 만나면서 약속이 기억났던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기억하고 있었던 건지 류우지가 '''"너는 기억 못하고 있겠지만…"'''라고 말을 할 때 오히려 히로무에 대해 '''"저녀석 기억하고 있었구나"''' 식의 말을 한다.[17] 이때 히로무의 눈이 확대 대면서 13이란 숫자가 나타난다. 참고로 33화에서 엔터와 한판 붙었을 때 엔터가 히로무의 배를 한 번 가격할 때 주입했다고 한다.[18] 소중한 사람들을 못 구하는 무력한 인간임을 이때 깨달았던 것으로 보인다.[19] 이 세계에서는 바퀴벌레를 보고 놀랐다.[20] 실제로 공포증 중에 닭 공포증이 있다.[21] 25화에서는 양초로이드의 최면 공격으로 거대한 닭을 보고 놀라서 위크 포인트가 발동하여 굳어버렸는데, 꿈에서 입힌 피해를 현실에서도 입힐 수 있는 양초로이드의 특성 때문에 최면에서 풀린 이후에도 그 화 내내 놀란 상태로 굳어서 후반에 고버스터 에이스를 출동시키기 전까지 활동을 아예 못 했다. 반대로 3화에서는 단어만 들어서 굳기는 했지만 움직이는건 가능했고 금방 풀렸다.[22] 47화에서 히로무의 약점을 알아챈 엔터가 닭을 언급하여 히로무를 위기에 빠트리나, 히로무가 닭을 보고 프리즈 상태일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공격하여 억지로 프리즈를 깨는 방법으로 위기를 넘겼다.[23] 이후로도 유치원생이 그린 닭 그림에서 시작해 점점 실사와 비슷한 닭 그림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면서 적응시키려했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닭 동물옷을 입은 마시토가 튀어나오자 실패한다(...)[24] 이때의 히로무의 대사는 달랑 "치킨?" 하나 뿐이었으나 편집의 힘 때문인지 대사가 마치 '''매드무비에서나 나올 것 같은 식으로 출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