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종교인)
1. 소개
한국 가톨릭 교회의 제 4대 수원교구장 주교. 세례명은 '마티아'이다.
1951년 9월 13일 경기도 화성군에서 태어났다. 현재 '''73세'''.
2. 주요 행적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을 맡았다. 자신의 직위에 충실하여 사회 참여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 추모 미사 때마다 강론에서 안일한 대처를 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였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을 반대하는 미사도 집전했다. 이 점에서 강우일 제주교구장과 비슷.
수원교구의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까, 알려진 것보다 한국 가톨릭에서 이용훈 주교의 발언권이 막강하다. 주교회의에서 서기를 역임했다.
3. 주교회의 의장 선출
2020년 10월 17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부의장을 거치지 않고서 의장이 된 드문 사례이며, 그만큼 이 주교에 대한 교회 내부의 신망이 높음을 보여준다.
4. 평가
진보 성향의 고위 성직자로 카톨릭내에서도 사회 참여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한 대표적인 인물이다.그러다보니 진보 성향 신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그러나 반대로 보수 성향 신자들에게는 카톨릭 성직자라는 사람이 좌파의 물이 너무 많이 들었다면서 비판을 받는다. 사실 이는 중도보수 성향의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이나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에게는 정반대로 적용 되는것이 일반적이다.다만 카톨릭 성직자로서 너무 지나치게 정치성향을 드러내는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비판을 받는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