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윽고 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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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성 만화가인 나카타니 니오(仲谷 鳰)작가 트위터[1] 가 2015년 5월부터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 연재한 백합 작품.
깔끔한 그림체와 섬세한 내면묘사가 특징적인 작품으로 여타의 백합물에선 보기 드문 성격의 인물들과 시선이나 캐릭터의 사소한 언동에 의한 감정묘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인 나카타니 니오는 본 작품이 첫 연재물인 신인이지만 서클 리레바란 이름으로 동인 쪽에선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동인 시절부터 미소녀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의 엇갈림을 그리는 연출이 훌륭했는데 본작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동인 작가 시절부터 백합 만화 전문 작가로 인식되어왔지만, 정작 본인은 백합 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자각이 없어 언젠가 연애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화를 그리자고 생각했다 한다.[2] 한 편, 본작의 담당 편집자인 전격 대왕의 편집부 쿠스노키 타츠야는 원래부터 백합 만화를 선호했기에 언젠가 백합 만화를 담당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다. 그렇게 동인지 즉매회에서 쿠스노키가 나카타니에게 말을 건 것을 계기로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나카타니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여자로 '귀엽고 귀찮은 여자'를 들었고, 본작에서도 토우코라는 '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자신을 긍정하지 못하는 여자애'를 만들었으며, 그 토우코와 함께 있어줄 캐릭터로서 유우를 만들었다고 한다. 유우에 관해 나카타니는 감당할 수 없는 애를 구해주는 히어로 같은 이미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초반 이야기라고 단언했다.
2. 줄거리
사랑의 감정을 모른다는 고민이 있는 코이토 유우는 중학교 졸업식에 친한 남자 친구가 했던 고백의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만난 학생회 임원 나나미 토우코는 누구한테 고백 받아도 상대를 좋아하게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토우코의 얘기에 공감한 유우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만 토우코에게서 뜻밖의 말을 듣는다.
'''"나, 너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
3. 발매 현황
2019년 11월 단행본 전 8권으로 완결되었으며, 한국어판은 레진코믹스가 2017년 2월 1일 정식 한국어판 1권을 발매했다. 현재 8권 완결까지 정발된 상태.
한국어판의 경우 8권 한정으로 심의에 따라 검열된 컷이 있다. 뉘앙스상 어떤 장면인지 유추는 가능하지만, 컷 몇개를 통째로 백색처리 해버린 건 아쉬운 부분. 출판사가 판매 페이지에 따로 공지해두었다.
미국에서는 '''Seven Seas'''라는 출판사가 정식 발매하였다.[3] 작품 주인공의 성인 '''나나미(七海)'''와 의미가 똑같다는 것이 공교로운 우연.
4. 등장인물
4.1. 학생회
4.1.1. 코이토 유우
성우는 타카다 유우키 / 티아 밸러드. 무대판 배우는 카와우치 미사토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없는 소녀. 어떤 일에 대한 부탁이나 권유를 받으면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 하는 타입. 그래도 막상 시작하면 빠져들어서 중학교 당시에는 권유로 들어간 소프트볼부에서 레귤러 자리를 따내고 졸업했다고 한다. 토우코가 억지로 맡기다시피한 학생회장 출마 추천책임자 일도 열심히 해서 응원연설도 잘 해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감정적으로(성욕이라든가...)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타입인 듯. 토우코를 자신과 동류라고 생각하고 고민을 상담하지만 갑자기 토우코의 애정공세를 받게 된다. 토우코에게 느끼는 호의를 논리적으로 해석하면서 사랑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작중 유우의 고민은 무성애자의 고뇌라기보다는 사랑이 이성과 육체 중 어디서 기인하는 것인가라는 문제에 가깝다.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을 잘 몰라 방황해하며 곤란해할때가 종종 있다. 무의식적으로 나나미 토우코 선배를 생각할때가 가끔 있는편인데, 자신은 그것을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고 늘 자부한다.[4] 나나미 토우코를 의식할때가 있는데 그것 또한 당연하고 평범한 것이라고 금세 단정지어버린다. 나나미 토우코를 그저 친한 선배로써 생각하는 정도에 그치는것 같지만, 그 역시도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을 모르기에 내린 서투른 결론이다. 나나미 토우코가 어떤생각을 하고있는지를 몰라 때때로 힘들어하지만, 나나미 토우코에 대해서 꽤나 잘 알고있다.[5] 선배를 좋아하지않고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라며 늘 으름장을 놓는 패턴이지만, 나나미 토우코를 계기로 자신은 변하고 싶다고 생각한다.[6]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지만 키스를 하는 묘하면서도 애매한 마음과 감정을 가지고있다. 나나미 토우코에게 자신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선배를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이말을 하고난후에 고개를 푹 숙인채 입술을 깨물었다.[7] 게다가 저 말을 하기 전에 코이토 유우는 머릿속으로 "나는 진정한 당신의 모습을 알면서도 그럼에도 곁에 있고 싶어." '''"좋아하게 되고 싶어."''' 라고 말했었다. 이로 보았을때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관심이 없다거나 그런건 아닌것으로 보여진다. 나나미 토우코가 금방 부끄러워하고 얼굴이 빨개지는게 귀엽다고 생각한다. 첫키스를 나나미 토우코와 했는데, 첫키스를 빼앗겼음에도 짜증나지않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거라면 두근거렸을텐데 그것 또한 아니였다. 그때 코이토 유우가 느낀 감정은 무감정이다. 나나미 토우코를 알면 알수록 모르는 기분이 든다고 생각하고있다. 점점 나나미 토우코에게 마음이 생기는듯한데, 코이토 유우 자신은, 그런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애써 부정한다.[8]
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독서를 많이하는편이다. 주로 선호하는 장르는 미스터리와 SF. 집안[9] 이 서점을 운영하고있어서 책을 읽을 기회가 주변 사람들보다 많기에 책을 많이 읽는듯하다. 치즈케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때문인지 언니가 치즈케이크를 자주 구워준다. 가게는 주로 할머니나 어머니가 보면서 유우나 다른 가족들이 한가하면 대신 보기도 하는 듯 하다. 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이라서 연극연습을 위해 합숙하면서 토우코, 사야카와 같이 목욕할 때 토우코가 유우의 슴가를 훔쳐보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면서 합숙은 대단하다고 감동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40화에선 자신은 토우코 선배를 좋아한다고 느꼈고 고백하고 44화에선 토우코와 격한 사랑을 나눴다.
4.1.2. 나나미 토우코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 / 루시 크리스천. 무대판 배우는 코이즈미 모에카
고등학교 2학년 성적 1위의 우등생, 미인인데다 친절하고 고백받은 경험은 10회 이상. 1학년 때부터 학생회의 얼굴로 활약했기 때문에 학생 회장보다 더 유명했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공언했지만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거부하고 있는 것 뿐이라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곁에 있어주는 존재로서 유우를 원하게 된다. 유우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싫고 토우코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싫지만, 자신은 유우와 키스하고 싶고 의존하고 싶다는 엄청나게 제멋대로인 요구를 하는 난감한 여자...남들에겐 비밀로 유우에게 맹렬한 애정을 보내지만 유우가 토우코를 좋아하는 듯한 낌새가 보이면 '''죽은 눈'''이 되어서 유우를 피곤하게 만든다.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건지 도통 종잡을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은 코이토 유우를 좋아한다고 자부하며 늘 붙어있고싶어하고 자신이 코이토 유우에게 어떤 마음이 있고, 또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솔직하게 말해주지만, 위에 살짝 언급되어있듯이 코이토 유우가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듯한 낌새나 행동이 보이면 죽은눈을 한채 정색해하며 매우 진지해진다.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상대한테서 행복해 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 누구라도 기뻐하는게 당연지사일터인데, 그 반대의 모습과 행동을 보여주니 여러모로 걷잡을수가 없는 인물이 아닐수가없다. 게다가 코이토 유우가 자신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선배를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들었을때 슬프거나 괴로워보이는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되려 평소의 모습이였다.[10] 그 후에 여러가지 말들을 주고받으며, 같이 손잡고 집가는길에 나나미 토우코가 코이토 유우에게 "넌 그대로 변하지 말아줘." 라고 말한다. 이게 무슨뜻이 담겨있는지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가 있는데, 이 말의 담겨진 뜻은, '''자기 자신을 절대로 좋아해주지 않을 지금의 너인 그 모습으로 그대로 있어달라는 이야기가 된다'''.[11] 그러면서도 코이토 유우가 다른 남자와 친한거 같으면 살짝 의식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매우 초조해지면서 조마조마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주 가끔씩 스킨쉽을 하며 코이토 유우를 무드있게 리드하지만, 코이토 유우의 페이스에 휘말려 들때도 종종 있다. 과거에 나나미 토우코 자신이 걸어온 삶이 꽤나 고달프다. 주변의 환경과 배경, 주변 사람들 등등 모든걸 의식하면서 자신은 언제나 특별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렸고, 결국 그 압박감이 갈수록 거세져서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특별함을 추구하는데엔 자신의 언니를 닮고싶어서이다. 즉 지금 나나미 토우코는 자신의 친언니의 절차를 그대로 밟고있는것이다.
코이토 유우는 그 누구도 특별하다고 못느끼겠다고했는데, 여태껏 나나미 토우코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특별하다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나미 토우코에게 처음으로 특별함을 모르겠다고 한건 코이토 유우고, 또 고백을 했어도 자신은 선배가 성별이 다르더라도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했었다. 즉 아무도 특별하다고 못느끼고 자신 또한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는 위에 언급된대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곁에 있어줄 존재로서 코이토 유우를 원하게 된다. 코이토 유우가 말했던 그 누구도 특별하다고 못느낀다, 선배가 어떤 모습이건간에 자신은 선배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는말. 그 말은 즉, 본래 모습이였던 평범한 자신도, 겉으로 보여주는 특별하고 완벽한 자신도, 자신의 속마음도 겉모습도 어느 자신이라도 긍정하지를 않겠다는 의미이기도하다. 나나미 토우코는 그런것을 원했기 때문에, 코이토 유우가 지금 그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았으면 바라는거고, 계속 자신의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토우코는 유우가 다른사람들처럼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해주지 않기를, 그러면서도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거다.
토우코가 이런 이중적인 마음을 가진 이유는 연극을 하면서 천천히 드러나는데 토우코는 죽은 언니를 위해 이상적인 자신을 연기해왔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연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지 진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리며 진짜 자신은 사랑받을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모로 엄친딸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지만 집은 의외로 평범한 중산층 가정. 양친[12] 은 언니와 비교하거나 언니만큼 잘하라고 하진 않았지만 그녀가 죽은 언니를 따라하려고 무리하던 모습은 전혀 깨닫지 못 했는지 연극이 끝나고 토우코와 얘기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반성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40화에서 유우에게 진심으로 고백하고 43화에선 부모님이 여행가는날에 자신의 집에오겠냐고 꼬시고 결국은 44화에선 유우랑 둘이서 격한 사랑을 나눴다.
4.1.3. 사에키 사야카
성우는 카야노 아이 / Shanaea Moore 무대판 배우는 이소베 카린
고등학교 2학년. 토우코의 친구. 성적은 학년 2위로 학생회에서는 토우코를 돕고 있다. 정보통이기도 하다. 최근화에 따르면 약간 얀데레끼가 있는듯 하다. 9.5화에서 여자 동급생의 고백에 대해서 어떻게 거절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토우코에게 '여자'라서? 라는 듯이 물어보았고, 직접 좋아한다고 밝힌건 아니지만, 토우코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한, 자신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라는 독백은 그녀가 어느정도 '그 쪽'의 호감을 토우코에게 가지고 있고, 약한 얀데레 정도의 세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은 중학교 때 동성의 선배에게 고백 받아 교제를 했지만 선배가 역시 여자끼리 연애하는 건 부자연스럽다며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고해 와서 상처를 받는다. 자신도 동성애는 그만 두기로 하고 남녀공학으로 진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식에서 토우코에게 첫 눈에 반했으나 사랑을 부담으로 여기는 토우코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친구로서 머무르던 중 갑자기 나타난 유우와 토우코의 관계가 급진전하자 경계심을 드러낸다.
이래저래, 이 작품의 비운의 인물. 중학생 시절[13] 때, 친하게 지내던 동성 선배[14] 에게 고백을 받고, 맨 처음엔 이런거 이상하다거나 비정상적이라면서 거부감을 느끼거나 멸시하는데, 점차 그 선배에게 자신도 끌리면서 서로가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선배는 사에키 사야카에게 역시 이런건 이상하다면서 자신의 착각이었다고 자기 멋대로 단정지어버리고는 그대로 헤어져버렸다. 그 일을 계기로, 동성을 의식하게 된 듯. 고등학생으로 올라와서는 나나미 토우코에게 빠져버리지만, 토우코의 의향과 방침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지 않는다. 또, 만일 고백해버리면 지금처럼 좋은 친구관계가 깨질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에 전달하지 않는 이유도 크다. 이러한 점에서 매우 안습한 모습이 돋보이는데, 관계가 참 복잡하면서도 걷잡을 수 없는 애매한 형태로 나타난다. 사에키 사야카는 나나미 토우코를, 토우코는 유우를 좋아한다. 유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느끼는 감정이나 그런 묘사들을 보면, 토우코를 의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37화에서 교토 수학여행에서 토우코에게 고백을 한다. 다음 화에서 토우코로부터 거절당하지만
이루마 히토마가 쓴 스핀오프 라이트노벨에서 중학생 때의 동성 선배와 사귀었던 시절이 좀 더 자세히 나오며, 초등학생 5학년 시절에 동성 친구로부터 고백을 받았지만 대답을 쉽게 못하는 것이 등장한다.
마지막회에서 하루[15] 라는 여자친구랑 사귀고 있다.
4.1.4. 마키 세이지
성우는 이치카와 타이치/마츠다 사츠미(少) / 클린트 빅햄(북미판)
학생회에 지원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학생회 멤버들이 전부 여성들임에도 여러워 하는 것 없이 일도 잘하고 대화도 평범하게 나누는데, 본인말로는 누나 둘과 여동생에 둘러싸여 자란 덕에 여자와 이야기 하는게 쉽다고 한다. 연애는 하는 것보다 구경하는 게 재밌다는 인간. 작중 주조연급 등장인물 다수가 마음 속에 크고 작은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는데, 마키의 경우에는 자신에게 고백한 상대에게 '''배우가 관객한테 고백 따위 하지 마''' 라고 독백하는 묘사가 나온다. 심지어 고백을 받은 당시 마키의 마음 속은 '''관객석에서 스크린을 보는 구도''' 일 정도. 우연히 유우와 토우코의 관계를 알고 흥미를 느낀다. 유우는 마키를 자신과 동류로서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마키는 유우가 토우코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추측한다. 어찌보면 이 작품에서 진정한 무성애자에 해당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중학교때에도 학생회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4.2. 유우의 친구들
4.2.1. 휴우가 아카리
성우는 테라사키 유카.
동경하는 선배(男)를 쫓아 고등학교를 선택한 농구부 부원. 유우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며 코요미와도 사이가 좋다.
4.2.2. 카노 코요미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실사 연극은 하루사키 논
중학교 시절부터 유우와 친구로 지냈으며, 귀엽지 않은 물건을 좋아한다. 작가 지망생이라 개인적으로 소설을 쓰고 있었는데, 이를 알게된 유우에게 자신의 소설을 평가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이 일을 계기로 학생회에서 7년만에 부활시키기로한 학생회 연극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되는데 나나미 토우코의 내면심리를 어떠한 힌트없이 거의 완벽하게 간파하는 무서움을 보여준다.[16]
작중 대본을 받아본 유우가 놀란 건 물론, 사야카 역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게 맞는건가 잠깐 의심까지 할 정도고, 토우코는 아예 대놓고 무섭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관찰을 통한 인물조형 능력이 어마어마한 듯.[17][18] 현재 자신이 낸 시나리오 엔딩에 뭔가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다.
43화에서 소설을 어느 대회에 출품했는데 신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한다.
4.3. 기타 인물
- 도지마 스구루 - 성우: 노가미 쇼
학생회 멤버인 1학년 남학생. 전 학생회장 쿠제의 중학교 검도부 후배였다. 이 인연으로 학생회에 추천 받았다. 여담으로, 학생회가 내신에 유리할 것 같아서 왔다고 말했다.
- 소노무라 나츠키 - 성우: 히가시우치 마리코
유우의 친구들 중 하나. 다만 유우와 다니는 고등학교가 다르다. 지금도 소프트볼을 하고 있다.
유우의 언니. 한자는 "怜"으로 쓰며 토키로 읽지는 않는다. 남자친구가 있다.
- 히로 - 성우: 카와니시 켄고
코이토 레이의 남자친구. 유우네 가족과 왕래를 자주 한다. 레이와 둘이서 토우코가 유우의 여자친구가 아니냐며, 의심한다.
- 나나미 미오
토우코의 언니. 7년 전의 학생회장으로 교통사고로 사망. 대외적으로나 토우코 앞에서나 모범적인 학생회상이자 언니였기에, 토우코는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생전에는 임원들에게 숙제 같은 걸 부탁을 하거나 여러 일로 부려먹는 등 여러모로 완벽과는 거리가 있는 인간적인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이치가야 토모유키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토우코의 언니인 미오와 동년배의 청년으로, 당시 학생회 멤버. 하코자키에 의해 학생회 연극 연습을 위한 합숙에 초청되어 학생회 임원들을 가르친다. 자신의 언니는 어떤 사람이었냐는 토우코의 질문에 남들 앞에서는 완벽한 척하지만 빈틈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식의 대답을 하고는 그녀의 모습을 따르던 토우코에게 '별로 닮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 아오야마 미츠루 - 성우: 카사마 쥰
유우, 아카리, 코요미의 담임 선생님. 학생회 고문. 유우를 학생회에 추천했다.
- 하코자키 리코 - 성우: 나카하라 마이
여성 교사. 담당 과목은 현대 문학. 학생회 부고문. 코다마 미야코가 여자친구이다. 대학생 때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헤어지고 나서 미야코를 만나게 된다.
- 오오가키
아카리가 좋아하는 농구부 선배. 아카리가 고백했을 때 농구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차버렸지만 그건 핑계였고 1학년때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 쿠제 - 성우: 스즈키 료타
전 학생회장. 학생회 활동에 활발하지 않았다. 덕분에, 토우코가 1학년 때부터 학생회의 얼굴 마담이었다.
- 유우의 중학교 친구 -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
유우와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던 남학생. 중학교 졸업식 때 유우에게 고백했다. 이후, 전화로 거절의 통보를 듣게 된다.
- 코다마 미야코 - 성우: 모리 나나코
학교 근방에 있는 커피샵의 점주. 하코자키와는 대학교 당시부터 알고 지낸 친구며, 연애 중. 그녀는 이것을 그다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하코자키를 위해 전면에 대놓고 부각하는 티를 내지는 않는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되었다.(#)
아오키 에이가 설립한 TROYCA가 제작을 맡았으며 제작진 역시 상당수가 알드노아. 제로나 Re:CREATORS와 겹치는 편. 원작 만화의 담당 편집자인 전격대왕 편집부의 쿠스노키 타츠야가 프로듀서로 참가했다. 감독 카토 마코토는 아오키 에이의 제자이다.
원작자인 나카타니는 모든 각본 회의, 더빙 녹화에 출석하거나, 전편의 각본, 더빙 감수, 캐릭터 디자인, 미술 설정, 프롭 디자인 등 디자인이나 설정 감수까지 맡는 열의를 보였다. 오프닝, 엔딩을 포함한 콘티나 가사 감수에도 참여.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은 오 나의 여신님의 감독인 고다 히로아키가 담당했다.[19]
구성 면에서는 시리즈 구성, 각본인 하나다 줏키에 의해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원작의 번외편이나 단행본 커버 밑에 그려진 4컷 만화까지 포함시키는 등 전개의 흐름이 조금씩 재구성되어있다. 또한 학생회 선거 초반 부분의 연설 장면 등 오리지널 대사도 포함되었다. 방송 시작 시점에서 원작이 완결되지는 않았지만, 종반에 오리지널 전개로 빠지지 않고 원작에 따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학생회 연극 전까지 진행하였다.[20]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는데, 청불 등급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이 많다. 비록 원작부터가 동성애 소재를 다루고 있기는 하나,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는 없고, 애초에 국내 정발본은 19세 딱지를 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21][22] 이 때문에, 동성애라는 소재 하나만 보고 19세를 매긴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심지어 2년 후에는 같은 청춘 동성애 소재를 다룬 아다치와 시마무라가 15세 이상 판정을 받으면서[23] 등급 분류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는 센타이 필름웍스에 의해 영어 더빙이 제공된다. 스트리밍 사이트는 HIDIVE. # 한국의 12세 시청가에 해당되는 TV-PG 등급을 받았다. 서양에선 반대로 단지 동성애를 묘사했단 이유로 19금을 먹이면 동성애자를 차별한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 [24] 심지어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25] 중국의 빌리빌리에서도 성인 등급을 받지 않았다. # 애초에 그런 정도로 문제가 있는 내용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이게 19금을 받은 한국 사회가 얼마나 보수적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애니플러스답게 번역은 의역이 심한 편. 7화에서는 '우리를 말려들게 하지 마세요.'란 평범한 대사를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게 하지 마세요.'라고 뜬금없이 관용구로 바꿔버린 것도 있다.
13화에서는 코다마 미야코가 담배 피는 장면에서 담배에 모자이크를 걸었다. ACCA 13구 감찰과가 잦은 흡연씬 때문에 TV판 한정 19세[26] 로 하여 담배에 모자이크를 일일이 거는 수고를 피한 것만 보더라도 19세에서 담배에 모자이크는 필수가 아니다.
첫 주 BD / DVD 판매량은 3,101장. 그럼에도 평이 좋아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5.1.1. PV
5.1.2. 주제가
- OP: 「너에게 닿아서(君にふれて)」 - 아즈나 리코(安月名莉子)
木漏れ日きらきら揺れてる
코모레비 키라키라 유레테루나뭇잎 사이로 반짝반짝 흔들리는
朝の並木道
아사노 나리 키 미치
아침 가로수길
いつもの君のおはようって
이츠모노 키미노 오하이요옷테
언제나처럼 네가 인사하는
声が聞こえる
코에가 키코에루
목소리가 들려와
鍵をかけたガラスの箱に
카기오 카케타가라스 노하코니
자물쇠를 건 유리 상자에
何を隠しているんだろう
나니오 카쿠 시테 이룬 다로우
무엇을 숨긴 걸까?
動き始めた物語
우고 키하지메타 모노가타리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
君の世界もっと知りたくて
키미노 세카이 못토시리타쿠테
너의 세계를 좀 더 알고 싶어서
偶然、触れたその指を
구우젠 후 레타 소노 유비오
우연히 닿은 그 손가락을
今握ったんだ
이마 니깃 탄다
지금 잡았어
強がりも弱さも全部
츠요가리모 요와사모 젠부
강함도 약함도 전부
包んであげるよ
츠츤 데 아게루요
감싸 줄게,
ぎゅっと
귯토
꼭
忘れない
와스레나이
잊을 수 없죠
日だまりの中で君と出会った日
히다마리노나카데 키미토 데앗 타 히
햇살 속에서 그대와 처음만난 그날
ゆっくり重ねる時間を
윳 쿠리 카사네루지칸 오
차분히 흘러가는 시간들을
胸に刻んで
무네니 키잔데
가슴에 새겼죠
遠くに見えていた未来が
토오쿠니미에테이타 미라이가
멀게만 보였던 미래가 지금은
こんなに近くに感じる
콘나니 치카 쿠니 칸 지루
이렇게 가깝게 느껴지네요
かけがえのないこの思い
카케가에노나이 코노 오모이
너무나 소중한 이 마음
少しずつ膨らんでゆく
스코시즈츠 후쿠란데유쿠
조금씩 커져가요
君と一緒に"特別"を
키미토 잇 쇼니 토쿠베츠오
그대와 함께 '특별함'을
ただ見つけたいんだ
타다 미츠케 타인다
그저 찾아내고 싶네요
不安なんて消しちゃうくらいに
후안난테 케시챠우 쿠라이니
불안따위는 사라져버리게
この手を繋ごう
코노 테오 츠나 고우
우리 손을 잡아요
ずっと
즛토
앞으로도
『そばにいるから...』
소바니이루카라
"곁에 있을게요...."
伝えたいんだ
츠 타 에 타인 다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요
動き始めた物語
우고키하지메타 모노가타리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
君の世界もっと知りたくて
키미노 세카이 못토시리타쿠테
너의 세계를 좀 더 알고 싶어서
偶然、触れたその指を
구우젠 후 레타 소노 유비오
우연히 닿은 그 손가락을
今握ったんだ
이마 니깃 탄다
지금 잡았어
強がりも弱さも全部
츠요가리모 요와사모 젠부
강함도 약함도 전부
包んであげるよ
츠츤 데 아게루요
감싸 줄게,
ぎゅっと
귯토
꼭
[kakaotv(397659598)]
知りたくて 知りたくない
시리타쿠테 시리타쿠나이知りたくて 知りたくない
알고 싶은데 알고 싶지 않아
このままで良い (このままで良い)
코노마 마데이이 (코노마 마데이이)
이대로만 같아도 돼
○×がつくのなら
마루바츠가 츠쿠노나라
O X가 매겨진다면
ずっと ずっと 明日にならないで
즛토 즛토 아시타 니나라 나이 데
내일아 영영 오지 말아줘
遠い世界のことだと 思っていた ( 思っていた)
토오이세카이 노코토다토 오못 테이타 (오못 테이타)
먼 나라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어
わたしには関係ない こんな気持ち (こんな気持ち)
와타시니와 간케이나이 콘 나 키모치 (콘 나 키모치)
나랑 인연 없는 이런 감정
君にだったらアリかもね
키미니닷타라아리카모네
너라면 괜찮을 것 같아
心の中を見せても
코코로노나카오미세테모
내 마음 속을 보여줘도
だってきっと 変わらない
닷테 킷토 카와라나이
분명 변하지 않을 테니까
心の位置が解ったよ
코코로노이치가와캇타요
마음의 위치를 알아냈어
なんだか苦しくなるよ
난다카쿠루시쿠나루요
어쩐지 괴로워져
不意に変わる 風向きが
후이니 카와루 카자무키가
갑작스레 변하는 바람의 방향이
明日は何になる
아시타와 나니 니나루
내일은 뭐가 될 거야?
やがて君になる
야가테키미 니나루
이윽고 네가 될 거야
繊細な中身 覗いてみて
센 사이나나카미 노조이테미테
섬세한 속마음을 들여다 보렴
モヤモヤしてる 気持ちがバレたら
모야모야 시테루 키모치가 바레타라
답답한 감정을 들키면
君は逃げてしまうかな
키미와 니게테 시마우 카 나
너는 도망가 버릴까?
なんとなく毎日が
난 토나쿠 마이니치가
어쩐지 하루하루가
輝いてる (輝いてる)
카가야 이테루 (카가야 이테루)
빛이 나네
特別を 特別と
토쿠베츠오 토쿠베츠토
특별함을 특별함이라
気づかないまま (気づかないまま)
키즈카나이마마 (키즈카나이마마)
깨닫지 못하고
そんなことより明日は
손 나코토요리아시타와
그건 그렇고 내일
二人でどこかへ行こう
후타리데도코카에 이코우
둘이서 어디 놀러가자
今の距離は 壊さずに
이마노 쿄리와 코와사즈니
지금의 거리는 무너뜨리지 말고
少しずつ壊れていく
스코시즈츠코와레테이쿠
점점 무너지는
二人の距離はそのうち
후타리노 쿄리와소노우치
두 사람 사이 거리는 머지 않아
限界越えて ゼロに
겐 카이 코에테 (아) 제로니
한계를 넘어서 0이 되네
明日は誰になる
아시타와 다레 니나루
내일은 누가 될 거야?
やがて君になる
야가테키미 니나루
이윽고 네가 될 거야
どんなに早く 逃げたとして
돈 나니 하야쿠 니게타토시테
아무리 재빠르게 도망가더라도
すれ違っても
스레 치 캇테모
엇갈리더라도
ずっと君でいて
즛 토키미데이테
앞으로도 너로 남아줘
きっと会いに 行くから
킷토 아이니 이쿠 카 라
꼭 만나러 갈게
近くて遠くて
치 카쿠테 토 오쿠테
가깝고도 멀리 있어서
もう少しで届くのに
모오 스 코시데 토도쿠노니
조금만 더 손 뻗으면 닿을 텐데
透明な硝子の向こう
토우 메이나 가라스노 무코우
투명한 유리 너머에 있는
君の剥き出しの心
키미노 무키다시 노코코로
다 드러난 네 마음
守ってあげたくて
마못 테아게 타쿠테
지켜주고 싶어서
触れられず
후레라레즈
잡을 수가 없어
明日は何になる
아시타와 나니 니나루
내일은 뭐가 될 거야?
やがて君になる
야가테키미 니나루
이윽고 네가 될 거야
繊細な中身 覗いてみて
센 사이나나카미 노조이테미테
섬세한 속마음을 들여다 보렴
モヤモヤしてる 気持ちがバレたら
모야모야 시테루 키모치가 바레타라
안절부절한 감정을 들키면
君は逃げてしまうかな
키미와 니게테 시마우 카 나
너는 도망가 버릴까?
明日は誰になる
아시타와 다레 니나루
내일은 누가 될 거야?
やがて君になる
야가테키미 니나루
이윽고 네가 될 거야
どんなに早く 逃げたとして
돈 나니 하야쿠 니게타토시테
아무리 재빠르게 도망가더라도
すれ違っても
스레 치 캇테모
엇갈리더라도
ずっと君でいて
즛토 키미데이테
앞으로도 너로 남아줘
きっと会いに 行くから
킷토 아이니 이쿠 카 라
꼭 만나러 갈게
5.2. 소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0441023나는 그 변화를 온전히 마주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나’라는 것이 긁혀나간다고 해도…….
조금씩 상대가 바라는 나로 변해간다. 거기에 두려움이나 의문을 품지 않는다. 그게 바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일까?
2020년 5월 14일에 위즈덤하우스의 라이트노벨 레이블인 W노벨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원작의 주요 인물인 ‘사에키 사야카’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서사를 담고 있어, 원작의 세계관을 더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에키 사야카의 인생을 뒤흔든 두 번의 고백. 모두 여자에게서 받은 고백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사에키는 선배의 고백을 받아들여보기로 한다. 그리고 선배와의 시간을 통해 누군가와 더 함께 있고 싶고, 연락이 기다려지고, 사소한 일에 마음이 무너지는 성장통을 겪으며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6. 기타
- PV
- 2019년 5월에 무대화를 가진다.무대화 홈페이지
- 학생회 부회장이자 토우코의 친구인 사에키 사야카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소설 '이윽고 네가 된다.~사에키 사야카에 대하여'가 발매되고 있다. 글은 이루마 히토마. 2019년 5월에 2권, 2020년 3월에 3권까지 발매되었다.
- 국내에서 정발 전에는 영제명을 그대로 번역한 '너로 피어나다'로 알려져 있었다.
7. 바깥 고리
[1] 제21회 전격 코믹 대상 금상 수상자로, 이 작품으로 데뷔하였다. 하지만 데뷔 작 전 이미 동방프로젝트 및 함대 컬렉션 관련 동인 활동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작품 연재 이후에도 동방 동인지는 꾸준히 내는 중.[2] 실제로 이 작가가 전격대왕에 처음 냈던 작품은 백합 작품이 아니었다. 사요나라 오루타는 작품인데 비록 단편으로 끝났지만 상당한 수작이다.[일본판1] #[일본판2] #[3] 해당 출판사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앨리스와 조로쿠 등을 발매한 바 있다.[4] 틀린건 아니다. 매번 나나미 토우코 쪽에서 좋다고 봍어다니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지게되는 단계가 오는건 당연한 일이며, 그에따라 친분이 있는 상대이니 생각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로 볼수가 있다. 그러나 나나미 토우코가 받을 상처를 생각해서 먼저 손을 써놓거나 타인의 입막음을 하거나 등등 나나미 토우코를 생각하는 한편 걱정하기도 한다.[5] 나나미 토우코가 자신의 과거나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배경 등등 말하지 않아서 나나미 토우코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몰랐을텐데 나나미 토우코가 어떤 기분일지 대강 눈치채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묘하게도 나나미 토우코 측에서는 코이토 유우가 지금 이대로이기를 바란다. 코이토 유우가 변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선배에게 사랑을 받기만하는 입장인데 정작 자신은 그런 선배에게 아무것도 못느낀다는 점이 크게 적용한다. 그게 싫다며 변하고 싶다고 독백으로 여러번 생각하거나 혼잣말로 조용하게 중얼거릴때가 있지만, 이렇다할 변할 조침이 아직까진 그렇게 크게 있는편도 아니며, 방금도 살짝 언급되듯이 선배측에선 지금 그대로로 있어주기를 바라기에 묘하면서도 애매한 위치에 있다.[7] 늘 좋아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거리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으로 보인다.[8] 나나미 토우코가 말했던, "넌 그대로 변하지 말아줘." 그 말을 의식하고있는것으로 보여진다.[9] 가족으로는 할머니(CV - 야오야 쿄)가 직접 서점을 운영하고 있고 부모(CV - 노세 이쿠지, 이마이즈미 요코)와 언니가 있다.[10] 정작 그걸 말하는 코이토 유우의 표정은 씁쓸해보였다. 저 말을 다 말한후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입술을 깨물기까지 한다.[11] 이 말을 하기 조금 전에 코이토 유우에게서 자신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선배를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상대한테서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도 그 말을 들은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다시 변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인다. 어디로 보나 자기 자신을 좋아해주지 말아달라는 묘사와 분위기를 보여주는데, 이걸 뒷받침하는 묘사 또한 존재한다. 코이토 유우가 선배의 저 말을 머릿속으로 혼자 생각하면서 독백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나나미 선배의 그 때 그 말의 뜻은" '''"날 사랑하지 말아줘."''' 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기도했다.[12] 성우는 칸다 미카, 오가미 신노스케.[13] 중고통합이었던 아가씨 학교 출신이었으나 고등부로 승격하지 않고 이곳에 왔다.[14] 성우는 센본기 사야카.[15] 소설에서 나온 풀네임은 에다모토 하루(枝元 陽). 유우와 똑같은 머리색을 가졌다.[16] 물론 그렇다고 토우코를 정말로 그런 인물로 생각하는 지는 미지수.[17] 심지어 시나리오에 따른 역할 배정까지도 유우, 토우코, 사야카 관계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18] 코요미의 연극 시나리오에서 유우는 간호사, 토우코는 기억을 잃어 '''자신'''을 잃어버린 소녀, 사야카는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의 연인[19] 이 작품의 원작도 좋아하고 이 작품의 완성도에도 만족해서 2기가 나오면 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20] 만화와 라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의 정해진 분량 때문에 스토리를 마저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 끝내는 거야 늘 있는 일이지만 보통은 스킵을 하거나 호흡을 빠르게 해 급전개를 하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적절히 섞어 한 챕터에서라도 끝내기 마련인데 이 애니는 한 챕터조차 끝내지 못해 정말 어정쩡한 곳에서 끝나고 말았다.[21] 물론 따지고 보면 지난 1분기에 애니플러스에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된 바 있는 citrus도 원작은 국내에서 19금이 아니었지만, 이 작품은 그런 것치곤 대놓고 딥 키스 등 제법 수위 높은 표현이 다수 등장해 방영 전부터 우려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애니판 쪽이 원작보다 수위가 더 높게 나왔다.[22] 한편, 애니플러스에서 수입해온 또다른 동성애를 다룬 작품인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역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았는데, 이 작품은 야가키미의 경우와는 달리 이미 원작에서부터 강도 높은 직접적인 성행위가 묘사되어 국내에서 19금으로 정발되었고, 애니에서 순화했어도 수위가 높은 장면이 여럿 등장하기 때문에 19금 분류가 불가피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23] 우연인지 등급 판정 기준도 주제, 모방위험으로 동일하다.[24] 오히려 서양은 스티븐 유니버스,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처럼 성인 대상이 아닌 작품에도 동성애 묘사가 들어가는 추세에 있다.[25] 중국에선 대놓고 동성애를 묘사할 경우 아예 수입조차 못 되고 언급도 못 하게 한다. 동급생이 대표적.[26] VOD는 15세로 제공.[27]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8] 본래 회사측에서 업로드한 PV가 있었으나, 어느순간부터 네트워크 오류로 시청이 불가능해 위 영상으로 대처. 참고로 위 영상 소개란에 원본 출처가 적혀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오류가 걸려 볼 수는 없다. 내용은 똑같으며 한국인이 자막을 넣은것 뿐이지 그것 말곤 원본과 다를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