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가수)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와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멤버이며, H.O.T.에서 리드래퍼, jtL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춤을 강조하기에는 수준이 다른 장우혁과 문희준이 있고[7] , 가창력을 내세우기에는 다른 멤버보다 특출나다 할 것은 없어서인지[8] 파트 분배도 대부분 적게 받았다.[9] 그래서 나쁘지 않은 비주얼[10]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다섯 멤버 중 가장 적었다. 라디오 스타 출연 때는 '인기그룹에서 인기없는 멤버의 대명사'(...)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H.O.T. 다른 멤버에 비해서였지 H.O.T. 시절은 물론 jtL 활동 시절에도 꽤 많은 떼창이 있었던 것을 보면 인기가 아주 없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만 낮은 편이었다.[11]
그러나 3집부터 랩파트가 점점 많아지더니 4집, 5집에서는 래퍼로서 팀내 확실한 존재감을 갖게된다. 3집의 ‘You got gun’, 4집의 ‘Pu Ha Ha’, 5집의 ‘버려진 아이들’ 등 랩 위주의 힙합송들을 작곡하면서 랩메이킹 실력과 세련된 작곡 감각으로 호평을 받았다. jtL의 히트곡 ‘a better day’ 또한 이재원이 작사/편곡한 곡이다. 장르는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다시 시작해’, ‘Go3’ 등의 댄스곡이나 R&B(‘Time will tell’), 발라드(‘오랫동안’)등도 작사/작곡하였다. 솔로앨범으로는 1집 No Pain, No Gain(2005년),1.5집 JAEWON(2007년)을 발표하였다.
2. 활동
막내답게 곱상하고 귀여운 외모를 담당했다. 외모로 가산점을 받아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했었으니. 하지만 4집 아이야와 투지 활동에서 꽤 파격적인 화장을 보여줬다. 아이야와 투지 활동 당시에 모든 멤버들이 파격적인 분장을 했으나 이재원의 경우에는 그 갭이 상당히 컸다. 아이야 활동 컨셉. 맨 왼쪽이 이재원. 투지 활동 컨셉. 맨 오른쪽이 이재원.
1집 당시에만 해도 파트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보일듯 하다가[12] 2집 활동부터 랩퍼로 굳혀졌다. 장우혁의 날카로운 샤우팅 랩과 토니 안의 차분한 랩, 게다가 간간히 있는 문희준의 랩까지 겹쳐 여전히 파트가 적은 편이었으나 3집부터 랩 파트가 많아졌다(3집 ‘빛’이나 4집의 ‘환희’에서 꽤 많은 랩파트를 갖고있다. ‘환희’에서는 흑발과 창백한 메이크업, 수트 컨셉으로 비주얼 리즈를 찍는다). jtL 활동과 솔로 앨범도 래퍼로서 활동을 했다. 실제로 그의 보컬은 미성에 속하기 때문에, 콘서트에서도 미성에 가까운 노래들을 이벤트로 부르기도 했었다.
2001년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SM에서 재계약 실패 후 jtL로 그룹 활동을 했다. jtL 1집의 타이틀 곡인 'A Better Day'는 동명의 팝송을 그가 개사하여 만든 노래였다. jtL이 해체된 후에는 솔로앨범을 내기도 했다.
2008년 성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받고 수감되었고, 3시간 뒤 합의로 고소가 취하되어 무혐의로 풀려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건 이후에 올라온 해명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여자를 집을 몰라 모텔로 데려갔고, 모텔 주인이 보는 앞에서 구토로 얼룩진 옷을 대신 세탁해 준 것이 전부라고. 이 사건 당시 일부 기사에선 소속사 입장이라는 것이 나와 팬들은 물론, 아마도 이재원 본인까지 경악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말했는데 당시 이재원은 소속사가 없었던 상태였다.[13]
사건 당시 기자들이 그렇게 많은 기사를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해결 이후의 해명 기사와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굉장히 적은 편이어서 팬들은 아직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 사건 이후에 2009년 5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14] 하여 2011년 3월에 군 복무를 마쳤다. 팀에서도 막내였고, 출신 멤버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병역을 마쳤다.[15] 제대 했을 당시, 해체 이후 H.O.T. 모든 멤버가 처음으로 모이기도 했다. 장우혁의 증언에 따르면 H.O.T. 활동 당시 멤버들이 모두 동반입대를 해서 같이 제대하자는 약속을 했었다고 한다. 결국 동반입대의 약속은 못 지켰지만 막내 이재원이 전역하는 곳에 모든 멤버가 찾아와서 다같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2013년 한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쪽 회사와 정식 계약 후 활동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2014년에는 갑상선암을 치료해서 완치가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건강은 전화위복이 되었으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2015년 6월 인터뷰에서 그의 근황을 언급하였다. 2015년에는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문희준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수로의 느낌이 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판정단으로 토니 안과 함께 출연했다.
2020년 4월 본인의 생일을 앞두고 제주도 여행을 갔다고 SNS에 올렸는데, 하필 시기가 코로나 19가 확산이 심할때고, 여행을 자제하는 상황이였는데, 그와중에 멘트는 코로나를 조심하자고 올려놔서 커뮤니티에서는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라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
H.O.T. 출신 멤버들 중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고있다.[16]
3. 음반 목록
4. 여담
- 방송에서 말수가 적은 멤버였기에 신비주의가 의외로 가장 강했던 멤버였다고 한다. 그러나 ‘막내 온탑’이라는 별명에서 알수 있듯이 멤버들끼리 있을 때는 형들에게 장난을 잘치고 활발하다.
- 최근 토토가3 - H.O.T.에선 밝혀진 또다른 면모가 보였는데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듯 하다. 실제로 다른 멤버들과 오랜만에 예전 H.O.T. 춤을 추고 있는데 형들은 그래도 옹기종기 췄는데 혼자만 따로 떨어져서 외톨이처럼 춤을 췄다(...)[18] 그로 인해 유재석한테 아니 재원아, 왜 혼자서 방황을 해?(...)라는 면박을 듣기도 했다.[19]
- 연예인의 병역비리 관련글에서 병역면제된 가수로 언급된 인물 중 하나인데 실제로는 병역비리로 걸린 적도 없고, 면제를 받은 적도 없으며, 위 항목 그대로 현역병 복무를 마쳤다. 병역비리 관련글 중에서 잘못된 내용까지 있는 병역비리와 관련된 글을 보면 이재원이 성격장애와 자폐증으로 면제되었다는 잘못된 내용이 있는데, 와전된 것이거나 악의적인 글 중 하나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재원과 같이 군생활 한 이야기도 있다. #
- 2013년도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진 바로, H.O.T. 활동 당시 토니 안의 얼굴을 강타(...)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한때 토니 안이 술버릇으로 "나 때려봐라"(...)라고 주사를 부렸던 적이 있었는데[20] , 어느 해, 마침 그 날이 이재원의 생일이었고, 어김없이 시작된 토니 안의 그 주사에 "남을 때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라는 호기심에 동하여(...) 서로가 한 방씩 주고받기로 약속하고 이재원은 정말로 토니 안의 얼굴에 있는 힘껏 스트레이트를 꽂았다. 압권은, 그걸 맞고 뒤로 넘어간 토니 안은 "하하하! 주먹이 고작 그것밖에 안돼?" 하면서 다시 일어났고,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던 이재원에게 "형 간다"고 하고 등을 돌리고 갔다는 것이다. 당황한 이재원이 "형 나도 맞아야지"하고 토니를 잡으니, 토니는 "형이 동생을 어떻게 때리냐"고 하면서 그대로 갔다고 한다(...). 흠좀무...
- 회를 좋아하는 듯하다. 토토가3에서 다른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복귀 무대 준비 영상을 올릴때 본인도 복귀 준비 사진등을 올렸다고 했지만 정작 화제가 된건 맛있게 먹었다고 올린 회 사진..
- 또한 특이하게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0명인 것이 토토가3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본인이 생파 자리에서 팬들앞에 이 부분에 대해 이유를 밝혔는데, 팔로우를 하면서 지인들의 인스타 업로드 알림이 오면 그때마다 빠짐없이 댓글을 써주고 좋아요를 눌러야 할 거 같은 강박관념이 들어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게 이유라고 한다.
[1] 경주 이씨 41세손 '在'자 항렬이다.[2] 네이버 프로필에는 키카 184, 구글은 180으로 되어 있다.[3] 어머니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유방암으로 작고.[4] 현 서울로봇고등학교[5] 기존에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이였으나 현재 소속 연예인 명단에 없다.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는지는 불명[6] H.O.T. 캔디 활동 당시 정해진 고유 번호.[7] 근데 의외로 H.O.T. 초창기에는 아크로바틱한 안무를 도맡았다. ‘행복’의 댄브 부분에서 백덤블링을 한다. 토토가3에서도 자신이 춤으로 최종합격했다고 할 정도로 춤에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8] 노래를 잘하는 강타, 춤을 잘 추는 문희준과 장우혁, 영어 랩이 되고 노래도 적당히 되는 토니 안에 비하면 가창력 부분에서는 이재원의 능력이 그리 돋보이는 경우는 없었다.[9] 그나마 빛에서는 기존의 노래와 달리 꽤 많은 랩 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서브 보컬 파트를 맡은 토니 안 덕에 장우혁과 같은 분량의 랩 파트를 나누어 갖게 되었다. 이재원도 그 이유로 토토가에서 빛을 부르는 것에 찬성했으며 장우혁도 처음으로 이재원이 자신보다 먼저 부르는 노래라며 이재원의 입장을 이해해줬다.[10] H.O.T. 멤버 중 거의 유일하게 180cm를 넘는 장신으로, (강타가 178cm다.)누나들이 좋아할만한 하얀피부의 미소년 계열 얼굴이며 화면빨을 못 받아 네이버 지식인이나 팬카페 등에서도 H.O.T. 멤버 중에서 실물 미남은 이재원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정도였다. 1세대 아이돌 간 같은 예능에 출연했을 때도 이재원은 상당히 큰 편에 속했다. [11] 심지어 의외로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인해 멤버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별로 없었던거 같다(...) 실제로 최근 들어서 토토가3로 인해 밝혀진 일화로는 당시 무대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도중 보니까 재원이가 차에 없어서 멤버들이 '어? 재원이 어디갔어?!'라며 놀란 도중 백미러로 보니깐 재원이 뒤에서 애처롭게(...) '혀어어어엉!'이라며 뛰어왔다는 전설적인 일화도 있다. 즉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형들이 깜박 잊고 재원이를 두고 먼저 간 것이다(...) 심지어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안습. 근데 더 웃긴건 형들은 다 기억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이재원은 ''''그런 일이 있었던가?언제?''''라고 반응한다.[12] 일단 파트가 다른 멤버에 비해 상당히 적다는 것이 문제였다. 1집 활동곡인 전사의 후예나 캔디 모두 이재원의 파트가 매우 적은 편인데 먼저 전사의 후예에서는 1절 후렴구 중 반은 강타가 부르고 나머지 반을 이재원이 부르고 끝이며, 캔디는 토니가 담당하던 후렴구 중 마지막 후렴구를 다 부르는가 싶다가 마지막 줄은 강타에게 넘겨주는 식이었다.[13] 있긴 있었는데 이 시점에서는 증발한 상태였다. 당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소속사 사장이 그의 계약금과 팬클럽 회비 등을 모두 가로채서 도망쳤다고 한다. 덕분에 졸지에 소속사가 사라진 이재원은 물론이고 팬클럽에 가입한 회원들도 카드 한 장 받지 못한 상태로 팬클럽조차 공중에 붕 떠 있던 상태였다. 이때 이 사장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려던 흔적이 사장의 잠적과 함께 공홈이 완전히 날아가면서 급히 옮겨온 현재의 싸이클럽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참고로 그의 팬클럽 Lee-style은 이 당시의 회원들이 '''이재원 2집 활동까지'''로 명시된 약관 하에 가입한 것을 고려하여 여전히 당시 모집한 기수를 기준으로 해산하지 않고 약 10년에 해당하는 현재까지 Lee-Style 2기로 활동하고 있다.[14] 이진욱과 입대 동기다.[15] 장우혁만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나머지는 모두 현역.[16] 다른 멤버들이랑 달리 방송활동이 뜸하다. 그나마 SNS를 하고 있어서 알 수 있는 정도. 게시물도 가끔식 올라오며 거의 대부분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듯 하다.[17] 강타는 2집 '사랑은 기억보다', 토니 안은 2집 '유츄프라카치아', 장우혁은 2집 '폭풍 속으로'로 1위를 차지했다. 문희준도 2집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1위를 처지했다. jtL로는 1위를 했다.[18] 물론 다른 멤버들도 옹기종기 추다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유독 이재원만 굉장히 그런 모습이 돋보였다(...)[19] 근데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이재원을 네타 캐릭터로 굳히려고 좀 과하게 면박을 했다는 의견도 있다. We are the future에서 닌자 스텝하냐면서 자막이 나가기도 하고 이재원을 좀 많이 희화화하려고 하는 편집도 들어갔었는데, 그 스텝은 진짜 자기의 안무 파트였을 뿐이었다.[20] 같이 게스트로 나온 김재덕도 옆에서 그걸 봤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