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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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래퍼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와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멤버이며, H.O.T.와 jtL에서 '''메인래퍼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그리고 # 와일드가이와 쿨워터를 맡고 있다.
H.O.T. 이후, jtL을 거쳐 1집 앨범 ' NO MORE DRAMA '로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정통파 댄스가수의 명맥을 잇고 있다. 대표 곡으로는 '지지 않는 태양', '폭풍 속으로', ‘Mr.잭슨’, ‘시간이 멈춘 날’, STAY, WEEKAND 등이 있다.
현재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지를 둔 WH CREATIVE의 대표이다.
고등학생 무렵, 구미에서 Y.O.U.[3] 라는 댄스팀을 결성하였으며, 데뷔전부터 각종 댄스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화부장관배 제3회 전국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이를 눈여겨 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H.O.T. 멤버로 캐스팅 하였다. 참조
장우혁은 H.O.T.의 멤버로 1996년 9월에 데뷔하여, 2001년 2월 말에 해체하였다. 같은 해 12월, jtL을 결성하여 1집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04년에 jtL은 비공식적으로 해체하였다.
이후, 2005년부터 솔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DJ로 활동할 때는 본인의 고유 번호인 35[4] 를 의미하는 XXXV를 사용한다.
H.O.T.의 해체에 대해서 장우혁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 누구도 '해체'라고 표현하지 않으며, “H.O.T.는 어떻게 하다 보니 해체한 것처럼 됐다. 사실 우린 해체한 적이 없다.”라고 2015년의 한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5]
장우혁은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 를 통해 H.O.T.의 멤버로 화려하게 컴백하였으며, 이후 H.O.T. 멤버로서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개최하여 팬들과 소통하였다.
장우혁은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14년만에 열린 솔로콘서트 <AND>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가요계의 전설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진행형 뮤지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댄스
청소년 댄스대회 입상자 출신으로 H.O.T.에서 문희준과 함께 퍼포먼스의 축이 된다.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에서 웨이브 프리스타일 댄스로 단번에 대중의 이목을 끌어 '춤 담당 멤버의 대명사', '메인댄서의 원조'가 되었다.
2000년 'Newest' 라는 댄스 팀을 만들었다.[6][7] 이 때 팝핀현준과 조기형도 합류하였다. H.O.T. 5집 활동 백업댄서를 'Newest'가 담당하였다. 물론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뉴이스트와는 전혀 무관.
jtL 1집 'a better day'시절에는 팝핀현준과 협력하였다.[8] 2집 'Without your love'에서는 락킹댄스를 도입하였는데 빠른 bpm에 맞게 잘게 쪼개진 댄스로, 멤버 토니 안이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곡으로 꼽았다. jtL때 멤버들 모두 배워보고 싶은 스타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았다. 장우혁은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든 안무를 다 외울 정도로 좋아했었다고.
솔로 시절, 댄스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유명 팝핀 댄서를 만났는데, 그 댄서가 장우혁의 춤을 보고 '이미 너무 잘해서 가르칠게 없다.'라고 했다. 그 외에도 링크, 바비, 칼리프 등 유명 흑인 댄서들과 교류하였고 이들이 장우혁의 솔로 데뷔곡 '지지않는 태양'에서 백업댄서로 서기도 했다.
군 제대 후 2011년에 발표한 '시간이 멈춘 날'에서는 목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 ‘넥 아이솔레이션’ 안무(일명 '탈골댄스')와 손가락 웨이브(핑거텃)을 선보였다.
댄스가수 장우혁의 목표는 6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것. 예전에 50대 댄스가수가 꿈이라고 인터뷰 했었는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 60대로 연장되어 있었다. 관련 기사 유독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도 춤을 더 오랫동안 추고 싶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50대까지도 무대에 서는 댄스가수로 남고 싶어요. 클론의 구준엽 형이 건재한 모습을 보면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쉰이 넘어서도 댄스 무대를 만들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땐 지금보다 박자가 느려져야 하겠지만….” 춤꾼으로서 춤을 학문화시킬 꿈도 꾸고 있다. “춤을 추는 아이들은 문제 있는 학생이라는 취급을 많이 받아왔죠. 그런 시각을 없애려면 대중 댄스라는 장르를 학문화시켜야 할 것 같아요. 춤을 잘 춰도 대학에 갈 수있고 또 돈을 벌며 살 수 있다면 인식이 달라지겠죠.” 2006년 인터뷰 中에서
2019 MBC 가요대제전, 청하(가수)와 콜라보 댄스 퍼포먼스 [9]
2019 MBC 가요대제전, "전사의 후예"
3. 패션
아이돌 시절부터 지금까지 패션에 관심이 많다. H.O.T. 시절부터 무대의상도 본인이 직접 스케치한 패션대로 코디가 제작해주었다. 최근에는 SNS에 공개된 사복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테크웨어'라는 난해한 패션을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 패션센스도 좋고, 그래서 여자친구 또한 보세를 입더라도 본인에게 어울리게 입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1141화에서 패션 롤모델로 언급했다. 링크
4. 컨셉 변천사
4.1. H.O.T.
4.1.1. 1집
- 전사의 후예 - H.O.T.의 데뷔곡이다. 해체했을 때 예능에서 선보이는 'H.O.T. 레퍼토리' 중 하나다. H.O.T.에서 장우혁이 주력하던 요소인 독무와 샤우팅 랩(아~ 니가니가니가 뭔데!)이 돋보인다. 당시 아이돌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은 장우혁을 이 곡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파란 브릿지를 넣은 베지터 머리[10] 에 헤드밴드, 힙합바지가 기본이고 종종 스케이트보드가 소품으로 추가된다. 맨몸에 멜빵바지를 걸친 묘하게 야한 코디도 선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광택있는 비닐옷으로 통일되었다. 비닐옷을 입으면 몸이 땀으로 흥건해져 전신에 꿀팩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 캔디 - 1996년 겨울. 이 곡의 인기는 신드롬 수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실, 남들이 H.O.T.의 데뷔곡을 캔디로 정하라고 했는데도 장우혁은 데뷔곡을 전사의 후예로 정해야 한다는 고집이 셌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캔디의 귀여운 컨셉은 장우혁이 개발했다.[11] 패션 아이템으로는 털 벙어리 장갑, 털 벙거지, 털 멜빵, 털 달린 먼지인형, 털 자켓 등 각종 털 제품이 있다. 넘치도록 사랑받았던 알록달록한 이러한 요소들은 지금도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오마주하는 것들이다. 장우혁의 콘서트에서 여장과 함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캔디는 '워낙 대놓고 귀척하는 컨셉이라 장우혁의 코어 이미지와 갭이 크지 않았느냐'는 말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장우혁도 귀여운 컨셉에 잘 적응했다.[12] 랩을 하면서 망치춤을 춰서 '해머보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미스터 해머'라는 과자의 CF도 찍었다. 장우혁의 고유 색인 파란색과 고유 번호인 35가 등장했다.
4.1.2. 2집
- 늑대와 양 - 1997년 여름에 발표된 2집 타이틀 곡. 흉기같은 장신구와 힙합 스타일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늑대!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이라고 외친다. 가사가 너무 험악해서 해체 후 레퍼토리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장우혁의 뒷통수를 보호해주고 싶은 실험적인 앞쏠림 머리가 인상깊다. 라디오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고안해낸 머리라고 밝혔다.
- 행복 - 늑대와 양의 후속곡이다. 바가지 머리와 줄무늬 티셔트로 활동했다. 바가지 머리는 팬들이 꼽는 레전드 중 하나로 '바가지 머리는 웃긴 머리'라는 편견을 깨고 시도했다. 사실 이 바가지머리는 1987년 홍콩의 액션영화 용재강호에서도 건달로 나오는 홍콩의 양아치들이 했던 머리 중 하나였는데 10년 후 1997년 여름 H.O.T.의 행복의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이 머리를 고대로 베껴서 선보인 것이다.[13] [14] 2000년대 후반까지는 이 바가지 머리가 묻히다가 2010년대부터 재평가되어 현재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한 명 정도는 이런 머리를 하고 나온다.
- We are the future - 폭탄 머리. 얼굴이 더 잘생겨보이는 머리는 아니지만 잘 어울렸다. 하지만 당시 방송사의 규제로 두건을 쓰고 활동하였고, 같은 H.O.T. 멤버인 이재원의 말로 당시 반항기가 있었던 장우혁은 무대 중 손가락으로 두건을 가리키며 이세상 사람들아 이걸 좀 봐라 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랩을 하기도 했다.[15] 의상은 다섯이서 똑같이 맞춰 입은 힙합 정장. 사실 이 노래는 군무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지금 보면 기이할 정도로 군무가 완벽하다. 다들 말 그대로 몸이 부서져라 춘다. 독무 파트도 아닌데 늘 춤선 무너지지 않고 자기 호흡을 유지하는 장우혁이 포인트다.
4.1.3. 3집
- 열맞춰 - 성대 대폭발 랩이 강렬한 곡이다. 가사에 한국 사회의 온갖 병폐가 나열되어있다. 얼굴에 그림자 다 날려버린 뽀샤시한 화면에다가 화난 얼굴로 샤우팅 하는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모양이 애매한 까만 바가지 머리에 광택 재질 옷을 입고 나와서 마구 화를 내다가 춤추다가 화낸다.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H.O.T.에 소리 지르는 애`로 통했다는 말이 있다. 반소매에 장갑을 낀 게 인상적이다. 다섯 멤버들의 옷을 통일시키되 조금씩 다르게 함으로써 개성을 살렸다. 장우혁은 역시 그 중의 가장 춤추기 좋은 옷을 입었다.
- 빛 - IMF 구제금융 사태를 배경으로, 다 같이 힘내자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의 장우혁은 말이 없고 뒷자리에 앉는 얼굴 하얀 반항아 이미지의 완결판이다. 하지만 이때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하였던 "웃통을 까구요..."라는 발언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의 이미지를 위해 장우혁의 입을 막았다는 소문이 설득력이 있다. 주황색 바가지 머리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 의상은 모든 멤버들이 패딩 조끼를 입었다. 3집 활동 말이었던 세종 콘서트에선 은색 단발머리 가발에 모자를 썼다.
4.1.4. 4집
- 아이야 -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의 사고를 소재로 한 곡[17] 으로, 어린이들을 지키지 못한 못난 어른들은 각성하라는 강렬한 사회비판 노래다. 장우혁은 체중 감소[18] 와 함께 일명 '레이 머리'를 하고 나타났는데 급격한 변화에 많은 팬들이 기함했다고 한다. 이 때 입덕도 많아서 전사의 후예 시절 이후로 또 한번 인기 멤버로 급부상 하였다. 팬이 아닌 일반 여학생들 중에서도 장우혁을 따라 레이머리를 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였다. 장우혁은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의 머리를 하게 될 거라고 좋아했지만 레이 머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흠좀무스럽게 누군가가 장우혁에게 "아스카 머리를 하지."라는 말을 했다. 이 시기 H.O.T.의 모든 멤버들은 일본의 비주얼계 가수를 연상케하는 컨셉을 들고 왔고 PC통신에서 'H.O.T.가 일본의 비주얼계 가수를 모방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도 하였다. 장우혁은 얼굴과 입술을 하얗게 뒤덮은 메이크업에 가끔 파란 아이섀도를 살짝 얹은 적도 있었다.[19] 멤버들 중에서 재료비가 가장 적었을 것 같은 민소매에 잠바떼기 의상은 묘하게 섹시하다고 평가한다. 그룹의 신비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팬덤도 팽창했기 때문에 장우혁의 다양한 팬픽이 탄생했다. 많은 팬들이 아이야의 머리를 다시 해주길 원했지만 그런 거 없다. 곡 후반부에 비통하게 울부짖는 듯한 "아이야!!! 아이야!!!"라는 샤우팅이 킬링파트이다. 당시 어른들 세대는 우혁을 H.O.T.에서 소리지르는 여자애로 착각했다고 한다.
- 투지 - 문희준의 자작곡이다.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쉘린 타이어의 캐릭터같은 두꺼운 패딩에 까만 쫄티, 머리는 '아이야' 때 스타일에다가 부분적으로 연한 노란색이 추가되었다. 안 그래도 많지 않은 장우혁의 파트가 줄었다. 간주에서 따발총 소리에 맞춰 각기 춤을 추는 일명 '자살춤'이 백미다.[20] 이 시절 H.O.T.는 투지를 배경 음악으로 깔고 비장하 게 썬칩을 베어무는 CF를 찍었다.
4.1.5. 5집
- Outside castle - 5집의 타이틀 곡. 문희준의 자작곡으로 소외된 사회적 소수자를 포용해야 한다는 노래다. 밖으로 삐친 노란색 머리에 동그란 뿔테 안경을 썼다. 자켓을 열어 젖혔다가 쓰러지는 독무와 어울리게 주로 자켓을 입었다. 3집까지 반항 청소년이었고 4집은 병약 미소년이였다면 5집은 다 큰 남자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춤이란 좋은 녀석"'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그래 그렇게 - For 연가와 함께 5집의 서브 타이틀 곡. 커다랗고 동그란 뿔테 안경을 썼고 진한 주황색에 약간 삐친 머리를 했다. 노래의 분위기는 밝기 때문에 무대에서 재롱을 떨곤 했다. 엄청나게 펑퍼짐한 맨투맨 티를 입었다.
4.2. jtL
- A better day
- Enter the dragon
- 행복했던 기억들은
- Without your love
- One night lover
4.3. 솔로 장우혁
5. 콘서트
5.1. 공연
5.2. 팬미팅
6. 수상 경력
6.1. 시상식
6.2. 가요 프로그램 1위
7. 논란
- 2006년 수도전기공고에서 제50회 행정고등고시에 응시한 이력이 있는데 이것이 당시 기사화가 되었다. 소속사가 밝힌 응시 목적은 "장우혁이 극장 공연등의 경영과 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기위해 22일 행시에 응시했다" 였는데, 당시 장우혁의 나이는 만28세 였고 누가봐도 군연기가 목적이다.... 현재는 기사가 지워진 상태.[22]
- 2007년 4월 10일 의정부 306 보충대대 훈련소에 입소했다는 군입대설이 제기되었으나 소속사는 현재 서울의 한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군입대설을 부인했다.기사참조 그러나 10일 입소 후 국군양주병원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신체검사를 받았고 3일 뒤 훈련소에서 퇴소하며 입대설이 사실로 밝혀져 현역의무를 기피하려 했다는 의심을 사 곤혹을 치뤘다. 소속사는 뒤늦게 건강 문제로 퇴소가 확실시되어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기사참조 거짓해명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웠고 군입대와 관련해 '행시우혁','턱우혁' 으로 불리며 비꼼을 받았다.
- 퇴소 후 재검을 통해 턱관절 장애로 4급 판정을 받아[23] 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였다. 2007년 11월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서울 강남의 국민연금 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다. 2009년 12월 18일 대체복무를 마쳤다.[24]
8. 여담
- 와일드가이, 쿨워터에 이어 최근 팬들에게 새롭게 떠오른 애칭으로 ‘장왜장(장우혁은 왜 이름도 장우혁이야)’이 있다. 팬들은 장우혁에게 감동을 받았거나 장우혁이 말을 못 이을 정도로 멋지다 느낄 때 조용히 장왜장을 외친다.
- 김태우와 황치열과 함께 구미의 아들이다. 친한 연예인은 NRG의 천명훈과 코요태의 김종민.[25] 또 막내로 자라 그런지 김건모나 탁재훈 등 형님들과 친분이 두텁고 편안하게 지내는 듯하다.
- 턱관절이 좋지 않다. 어려서부터 턱이 빠지기 시작했고 1년에 열 번 이상을 턱이 빠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2006년 2집 <폭풍속으로>를 발표하고도 턱관절 탈골로 인해 활동하지 못하다가 결국 수술을 받았고 음반발표 40일 만에야 활동을 시작했으나 콘서트 이후 극도로 상태가 악화되어 두 달만에 활동을 접어야했다. #
- 2005년에 일밤의 코너였던 미스터 요리왕에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다. 떡을 용의 형태로 만든 용떡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용떡의 가격은 사상 초유의 0원이었다. #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지금도 종종 회자되며 웃음거리가 된다.
- 무한도전 토토가3 이후 장우혁은 이전 H.O.T. 활동시절 6mm 카메라로 찍어뒀던 영상들을 직접 편집해서 공개, 팬들 사이에서 H.O.T. 최고 짱팬 아무도 못이기는 자료계 네임드 6mm 홈마로 등극했다.# # # 약 20년간 간직해온 영상들을 이제서야 보게 된 팬들은 크게 기뻐했고 감동받았다고. 게다가 2011년 경부터 H.O.T. 활동 당시 MV나 CF, 희귀 자료들과 토니 안의 스타인생극장까지 올라오던 유투브 계정주가 장우혁이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지기도.
-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당시, 오래 전 하늘나라로 떠난 팬이 생일마다 선물했던 수건을 계속 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어 또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중국에서 <나의 실억 여자친구> 외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 중국은 대부분 더빙을 하는 시스템이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콘서트에 등장할 때도 여장을 종종 했다는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 종교가 불교로 알려져 있지만 종종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에 대해 H.O.T. 4집 당시 인터뷰를 보면 이전에도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싶었는데 (불교신자가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것이)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었으나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 말씀했다고.[26] 큰 의미는 없고 모양이 예뻐서. 노래에 맞고 전체적인 컨셉에 맞으면 하는 것이라고.
- 우주와 외계인에도 관심이 많다. UFO 영상을 찍어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기도. 좋아하는 영화 장르 역시 SF, 추천 영화도 어김없이 혹성탈출, 백 투 더 퓨쳐. 이후 자신이 공부해본 결과 이제 UFO의 존재는 믿지 않게되었다지만, 최근에도 본인 인스타스토리에 UFO가 아니냐며 하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 의외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은 소비자 고발[28] . 현재는 키우고 있지 않지만 장우혁 역시 오랫동안 반려견과 함께 해온 애견인인데, 개아범으로서 사료를 고를 때 걱정도 되고 고민도 많다며 사람이 먹는 음식처럼 잘 만들어달라는 인터뷰를 남겼다.[29]
-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2017.07-)
- 어릴 때 기계체조를 배웠으며, 요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 최근, 취미로 스케이트 보드 커스텀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온앤오프(tvN)에서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 장우혁이 속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후배인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장우혁을 닮았다. 이름도 우혁과 은혁이기 때문에 서로 비슷하다.[30] 그래서 SNL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 슈주 은혁 이미테이션 드립을 치기도 했다. # SM이 선호하는 상이며 비슷한 외모의 역대 SM소속 가수로는 은혁외에도 신화의 이민우,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도 오디션에서 이수만으로부터 "장우혁 닮았네"라는 말을 듣고 합격했다고 한다.
-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 어렸을 때부터 쓰지 않는 전자 제품의 플러그를 뽑았다고 한다. 지금도 회사에서 스케줄이 끝났을 땐 두꺼비 집을 내린다고.
- 과거 문희준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장우혁에 대해 언급했다. 장우혁은 도수가 높은 술을 주문했고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고 하다. 그리고 주먹으로 테이블을 탁! 쳤으며 문희준에게 내 얘기 한 번만 더 하면 죽는다고 했다. 이렇게 문희준은 장우혁에 대해 한 번 더 얘기했다.(...) [31]
- 어렸을 때 장우혁의 담임선생님이 여러가지 과목들 중에서 특히 영어를 잘했다고 한다.
- 자신의 소속사인 WH CREATIVE의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한 서성혁을 몹시 아끼는 듯하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과 격려를 줬다고. 예전에는 오마이걸의 유아도 WH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
- 현재는 헤어졌으나 배우 유민과 8년이나 #사귀었으며,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된 적도 많다. 유민이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을 때 간접적으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몇 년인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 사귀던 분이 있었고 많이 좋아했는데, 그분은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일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헤어졌다."고 했다.
- 2016년에 없던 쌍커풀이 한쪽에만 생겼다. 그리고 2019년 현재는 양쪽 다 쌍커풀이 있는데 "쌍수 하지 말지ㅠㅠㅠㅠ"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쌍수를 내가 왜 하니 이 나이에.....얼굴 다 아는데 늙어서 접히는거야"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사실 장우혁뿐만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눈두덩살이 적어져 민눈에서 자연적으로 쌍꺼풀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쌍꺼풀 라인이 더 진해지는 경우는 꽤 있다.
- 한 때 우울증을 앓아 고생한 적이 있었다.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걱정 등으로 우울증을 겪기도 하였으나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후에 스타특강쇼에서 밝히기도... #
- H.O.T. 시절에는 과묵한 와일드가이 컨셉으로 활동해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았지만, 사실 장우혁도 눈물이 많은 성격이다.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 H.O.T.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H.O.T. 콘서트에서 예전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많은 눈물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덕분에 이런 짤방까지 나왔을 정도. 이로 인해 앞서 언급한 [장왜장]만큼 유명한 별명인 '장뿌앵'이 탄생하였다. 장우혁은 MBC every1의 주간아이돌에 출현하여 프로필을 최신 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코너를 진행하였는데, 본인의 별망에 대해 깜찍한 모르쇠를 하다가 현장의 작가가 장우혁의 별명이 '장뿌앵'임을 밝히면서 현재 장우혁 본인이 인증한 공식 별명이 되었다.
- 2018년, 망원동에 게임바를 모티브로 한 토탈 휴게공간을 하나 차렸다. 이름은 '지능계발'인데 옛날 오락실 간판에 지능계발이라는 표어를 많이 내세웠던것에 착안했던듯 하다. 오락실이라기보단, 미국 스타일의 아케이드 게임기들이 늘어선 카페/바에 가깝다. 지능계발이 자랑하는 시그니쳐 음료는 레인보우라떼, 민트라떼, 아인슈페너 등이 있으며, 추억을 되살리는 특이한 이름들의 신선한 수제맥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능계발은 매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있으며, 저녁 9시 이후에는 커피류를 마감한다. 지능계발 앞에는 주인만큼 늘씬하게 마른 2그루의 나무가 꼬마전구를 몸에 감고 카페에서 들려오는 트렌디한 음악에 맞춰서 반짝이고 있으며, 어두운 밤 정문 앞 평상 앞에서 들이키는 맥주의 맛을 한층 더 각별하게 만든다.
[1] 큰형 1971년생, 둘째형 1975년생이라고 한다. 덤으로 나 혼자 산다 출연했을 때 둘째 형네 가족이 집에 방문한 에피소드도 있다.[2] H.O.T. 캔디 활동 당시 정해진 고유 번호.[3] Yell of Utopia의 약자[4] 데뷔 당시 현일고등학교 3학년 5반이었다.[5] #[6] 기사[7] 댄스 스튜디오 및 댄서들은 아직도 활동하는 듯하다. 관련블로그[8] 팝핀현준이 전체적인 안무를 짜면 장우혁이 최종검토하여 일부분을 수정하는 방식[9] 여담으로 둘은 백제예대 선후배이다[10] 만화 드래곤볼과 피구왕 통키에서 힌트를 얻어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함.[11] 장우혁은 주로 자신의 컨셉을 본인이 직접 결정하는 편인데 스타일의 변화 폭이 넓어서 팬들의 반응이 극적으로 갈릴 때가 많다. [12] 사실 노래가 발랄하고 복장이 그래서 귀엽게 보는거지 의외로 귀척을 하지는 않는다. 문희준의 콩콩댄스 정도를 제외하곤 다들 귀엽게 입을 뿐이지 정상적으로 공연하고, 장우혁은 평상시 하는대로 무뚝뚝한 목소리와 무표정으로 랩을 한다. 망치춤과 복장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13] 블로그 자료[14] 블로그 자료2[15] https://youtu.be/quBARk6E_84[16] 씨랜드 사고 넉 달 만에 인천 인현동에서 55명이 화재로 사망. (1999년 10월30일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고’)[17] 장우혁은 당시 인터뷰에서 관련한 질문에 “4집 작업 중에 씨랜드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타이틀곡을 ‘아이야’로 정했다. 인천 호프집에서 일어난 화재는 솔직히 더 충격적이었다.[16] 인간의 생명과 장삿속을 어떻게 바꿀 수가 있는지... ‘아이야’를 처음 발표했을 때 씨랜드 화재로 희생된 어린이의 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 남의 불행을 대중가요로 만들 수가 있느냐고 원망을 했던 그 부모에게서 얼마전 E-메일로 고맙다는 편지를 받았다. ‘아이야’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을 읽고 눈물이 핑 돌았다. 그리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답한바 있다.[18] 건강을 위해 채식을 했는데 네 달 정도 고기를 안먹고 야채나 해물을 먹었다고. 성격이 급해서 먹는 게 지루하다며 밥도 세 숟가락을 먹으면 지루하고 잠이와서 식이요법이 힘들지 않았다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할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함께 채식을 시작했던 토니 안은 2주도 안돼서 중도 포기했다고 라디오에서 이야기했다고 한다. 본인은 고기 없이 못살겠다며.[19] 1집때부터 3집까지는 좀 와일드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에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게 하려고 했다고 팬클럽 회지 인터뷰에서 답변. 몸이 마른거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다고.[20] https://youtu.be/FFDvudXk0TQ[21] 나중에 인터뷰에서 장우혁은 그냥 한번 쓰다보니 언제 벗어야 할지 몰라 그랬다고 답변[22] 행시준비 까페에서 장우혁을 봤다는 후기가 올라왔으며, 술냄새를 풍기고 와서 찍고 잤다는 목격담이 있었다.[23] 연예계에서 같은 사유로 군면제를 받은 인물로는 서수남이 있다.[24] 가수 김종민과 같은 날 입소해 같은 날 공익근무를 마쳤다.[25] 이 셋 다 1990년대 당시 다섯손가락에 들었던 댄스 멤버들이다. 나 혼자 산다 촬영 때 천명훈이 집에 놀러오기도 했다.[26] 토니 안이 선물한 십자가 목걸이도 잘 하고 다녔다.[27] 그 중 유명한 일화 하나는 99년 22번째 생일 당시 한 달가량 생일이 앞서는 장우혁에게 토니 안이 반지 선물을 했고, 한 달 뒤 토니 안의 생일에 장우혁이 같은 반지와 귀걸이를 선물. 그 해 토니 안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둘이 반지 낀 손을 들어 팬들에게 보여주며 우정 맹세를 하기도. 라디오에서 장우혁은 이 반지를 영원히 끼겠다고 발언한 바도 있다.[28] 2011년.[29] 이때 함께 출연한 ‘뽀뽀’는 jtL 시절 ‘개두마리’(2002년)라는 예능 무렵 만난 강아지로 ‘뽀뽀’와 ‘누렁이’를 방송이 끝난 후로도 계속 키웠다는 것이 후에 알려지게 된 것. 뽀뽀는 장우혁의 블로그에 종종 근황이 올라왔었다고 한다.#[30] 은혁은 과거 장우혁의 팬이었다고. 강심장에서 초등학교 때 스스로 지었던 ‘유지혁’이라는 가명이 공개되었는데 유지혁은 유승준의 유, 은지원의 지, 장우혁의 혁을 조합한 것으로 은혁은 “(유지혁이)제가 좋아하던 연예인들이었다”고 설명했다.#[31] 훗날 장우혁은 문희준 결혼식에 불참하였다. 결혼식 당일 새벽에 술마시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불참한게 확인사살. 하지만 그동안 문희준이 방송에서 장우혁을 저격하는 등 좋지 못한 언행을 일삼는게 여러번이였다. [32]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장우혁이 출연했을 때 장우혁의 구미 고향 집에 장우혁의 어릴 적 사진을 구하기 위해 갔던 일, 장우혁과의 결혼을 상상하며 미래 아이의 이름까지 생각해뒀던 일화 등을 이야기한 바 있다.[33] 재밌는 건 비틀즈 코드에서 "시간이 멈춘 날"을 소개할 당시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근데 오빠 노래 부르는 건 언제 나와요?"라고 해 장우혁을 뻘쭘하게 했다. 참고로 이 곡은 피쳐링 없는 솔로곡이다. 이에 장우혁은 지금 나오는게 저라면서 "요즘 기계가 좋아졌더라고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