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1999)

 


'''연세대학교 농구부 No.1'''
'''YONSEI UNIVERSITY BASKETBALL TEAM'''
'''이정현
Lee Jung Hyun|李政炫'''
<colbgcolor=#003875> ''' 출생 '''
1999년 4월 14일 (25세)
[image] 전라북도 군산시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87cm|체중 86kg|윙스팬 187cm
''' 포지션 '''
슈팅 가드
''' 학력 '''
서해초등학교 (졸업)
군산중학교 (졸업)
군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 재학중)
1. 소개
2. 아마시절
2.1. 고등학교 시절
2.2. 대학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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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2. 아마시절



2.1. 고등학교 시절


군산고 시절 나간 U-17 세계선수권[1]에서 주장 양재민과 함께 매 경기 팀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과감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냈고, 오픈 찬스에서는 정확한 3점 슛을 터트렸다.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보스니아, 중국 등을 차례로 상대해서 매경기 돌파로 상대의 앞선을 찢어놓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해당 대회에서 한국 농구 역사상 최고 무대인 8강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2.2. 대학 시절


'''18학번 최고의 슈퍼루키이자 대학농구 최고의 가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참고로 으악새도 바로 이 학교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였다. 첫 대학 무대 데뷔전에서 24분 21초 동안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기량을 뽐냈다. 2번째 경기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도 식스맨으로 출전해 1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쿼터까지 3파울을 범하면서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3쿼터에 3점슛 4방 포함 13득점을 하면서 총 17득점으로 팀의 10점차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5월 3일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오전에 감기로 링거를 맞고 와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팀이 명지대학교에 끌려다니자 결국 은희석 감독이 이정현을 투입하였다. 1쿼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쿼터부터는 팀의 주포답게 속공 득점과 결정적인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어 냈다. 27분 36초 동안 15득점 야투 성공률 60%를 터뜨리면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였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이다.
2018년 11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학교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6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93-77로 승리하는 데 견인하였다.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전국체전 끝나고 쉬는 텀이 너무 길어서 걱정했다. 중앙대가 6강에서부터 경희대, 성균관대 같은 강팀을 이기고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경기력에서 우리보다 앞설 거라 생각했다. 초반에 고전할 거라 예상했다. 속공을 많이 허용지만 선수들끼리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결승에서 영원한 맞수이자 올해 정기전 승리 상대인 고려대학교와 맞붙게 된다. 본인은 정기전에서도 이겨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고 하였다.
11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양팀 선수 통틀어 최다인 33득점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78-69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의 모습만 보면 현재 대학리그 넘버원 선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해설위원은 저 정도 개인기면 이정현을 막을 선수가 없을 정도라고. 팬들의 댓글을 보면 이번해 신인 드래프트에 나왔으면 전체 1순위로 뽑힐 것이라는 예상이 있을 정도. 여기에 당장 내년에 얼리로 나와야 한다, 너무 뛰어나서 대학 무대에서는 더이상 보여줄 게 없다는 평도 있다. 2018년 스포츠 전분야에 걸쳐서 1999년생들의 기량이 황금세대라고 할 정도로 좋은데, 특히 아마농구에서는 넘버원이었던 하윤기가 대학리그가 시작되자 팀 내 선배들에 밀려 식스맨으로 출장하고 있는 반면, 이정현은 팀내 주전급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고 있어 연세대학교 입학이 본인에게 있어 좋은 선택이 되었다. 사실 이정현 정도 기량이면 어느 팀에 가도 주전급이지만 특히 연세대에 입학하면서 본인의 기량과 개인기가 한층 더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1학년들 중에서는 건국대학교의 이용우와 탑급 선수로 꼽히고 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도 1년 선배 박지원과 맹활약을 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 2013년 이종현 이후로 5년만에 나온 1학년 MVP.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는 최고의 한해라고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정기전 승리, 챔피언 결정전에서 2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으니 정말 1학년 루키 시즌을 최고의 한해로 보냈다. 다만 신인상은 건국대학교의 이용우에게 내줬다. 이용우가 낮은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개인 활약도나 기록 면에서 이정현을 앞서기에 이용우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 같다.
팬들은 대학 무대가 좁다며 얼리 엔트리로 프로로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선수 자신은 아직 얼리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28일에 발표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 참가할 남자농구 대표팀 엔트리에 들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9년 2월 15일 송교창(KCC)이 인후두염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대체선수로 발탁되었다. 합류가 결정되면서 팬들은 투이 같이 뛰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기대하는 중이다.
2019년 5월 일본에서 개최된 이상백배 대학농구대회에서 같은 팀 김경원, 박지원, 신승민과 함께 선발되었다. 대학 대표팀에서도 변함없는 에이스로 활약, 한국-일본 선수 통틀어 유일하게 20+ 득점을 올리면서 한국 대표팀을 2승 1패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이 전반적으로 엉망이었던 1차전에서는 전체 59득점 중 혼자 23점을 올리면서 가비지 패배를 막았고, 1승 1패로 맞선 3차전 막판 쐐기를 박는 역전 3점슛을 넣으면서 팀내 1옵션이자 클러치슈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2학년 때도 1년 선배인 박지원과 함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득점원 역할을 하고 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해줄 때도 많다. 출장시간 대비 득점이 많다.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맹활약을 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내년에도 고학년으로 팀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입생인 1학년 때보다는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진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다.
얼리드래프트 참가여부가 주목을 받았는데, 얼리는 나오지 않고, 4학년을 모두 마치고 나온다고 한다.
2020년 U리그에서 결승에서 고려대학교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같은학번 가드 경쟁자인 고려대학교 이우석(現 현대모비스), 건국대학교 이용우(現 DB)이 모두 얼리로 프로에 진출하면서 자연스레 2022년 신인드래프트 졸업반 가드중 최대어가 될것으로 보인다.
2021년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팀의 주장으로 선암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공격력과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가진 슈팅 가드이다. 고교 시절 스킬 트레이너 안희욱[2]에게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반적인 운동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빠른 퍼스트 스텝과 뛰어난 웨이트를 갖추고 있다.[3] 이러한 조건이 바탕이 되어 나오는 뛰어난 돌파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외곽슛 또한 준수한 편이다. 고교 시절부터 완성형 가드로 불렸으며, 대학 진학 대신 당장 KBL 얼리 엔트리로 나와도 충분히 로터리 픽에 든다는 평가가 많았었다. 단점은 시야와 패싱 능력이다. 물론 슈팅 가드이지만, 프로에 와서는 보조 리딩을 맡아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뛰어난 돌파 능력에 비해 외곽 찬스를 봐주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이러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점이다.


4. 여담


  • 당초 고려대학교행이 유력하였으나 이정현을 붙잡기 위해 은희석 감독이 일주일에 5번씩이나 군산고등학교를 찾아가 설득하였다고 한다. 반면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하윤기연세대학교행이 유력했었다고 한다.
  • 친박 정치인 이정현과 동명이인인데, 그가 진학한 연세대학교에는 공교롭게도 1년 선배로 박지원, 2년 선배로 김무성이 뛰고 있다. 이 셋은 포지션도 모두 가드. 더군다나 이 셋을 묶은 별명은 야당트리오였다. 이 선배들은 모두 프로 진출에 성공했는데, 김무성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지명을, 박지원은 2020-21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부산 kt 소닉붐의 지명을 받았다.
  • 고려대학교 농구부 소속의 신민석과 초, 중, 고 동기라고 한다. 이정현 본인도 원래대로 고려대학교에 진학했으면 초, 중, 고, 대 동기가 될 수도 있었다.
  • 군산고등학교 재학 당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팀의 8강으로 이끌면서 NBA 모의지명 드래프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 신청을 했으면 로터리 픽으로 지명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기량이 굉장히 뛰어났다.
  • 별명이 으악새인 동명의 선배때문에 이 이정현의 기사에도 댓글로 으악과 관련된 것이 많이 달렸었다. 선배와 구분하기위해 작은정현으로도 불리고 선배 이정현은 큰정현으로 불린다.
[1] 현 농구 월드컵[2] 과거 스트릿 볼러로 유명했던 안희욱이 맞다.[3] 동명이인인 선배 이정현과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