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석
[clearfix]
1. 개요
現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시절
입단 이후, 퓨처스 리그에서 뛰었으며 아직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특이사항이라면, 상위픽은 아닌데도 동기들 중 2020년 기준 1차지명인 주효상과 더불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2차 드래프티 중에서는 그야말로 유일.[1] 1군에는 못올라왔지만, 꾸준히 2군 캠프에나마 얼굴을 비치고있고 질롱 파견이나 상무 지원 등을 보면 팀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2.2.1. 2020 시즌
상무에서 제대한 김재현에게 등번호를 내줬는데, 2군 등판도 6월 이후로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 현역으로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9월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3. 성적
퓨처스 리그에 본격적으로 등판한 2017년에 2승 4패(방어율 7.89), 2018년 6승 6패(방어율 7.59) 및 2019년 2승 2패(방어율 4.53)를 기록했다.
2019시즌 종료 후 펼쳐지는 19/20 호주프로야구 질롱 코리아에 5라운드부터 합류한다. 5라운드부로 등판 일정이 마무리되는 노경은의 대체 선수로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캔버라 캐벌리와의 6라운드 1차전 5회 동점 상황에 선발 허민혁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했으나 1이닝 3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첫 등판부터 패전을 적립했다. 3차전에는 선발 박주홍이 일찍 무너진 가운데 가비지 이닝을 처리하러 올라와 3이닝 2실점했다. 오클랜드 투아타라와의 7라운드 1차전에 조기강판된 선발 박종무의 뒤를 이어 올라와 '''1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의 진기명기를 보여줬다. 7라운드 3차전에는 드디어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진 합류 청신호를 켰다.
1월 11일 8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는데 홈런을 무려 네 방이나 얻어맞고 2.1이닝 9실점, 최악의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3회에는 멘탈까지 무너졌는지 상대 타자에게 헤드샷을 내주고 퇴장당했다. 시즌 두번째 패전. 그리고 12경기(3주치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호주리그 잔여 경기가 9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징계기 때문에 그대로 시즌 아웃되면서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 최종 기록은 5경기 (1선발) 승리 없이 2패 ERA 12.19로 좋지 못했다.
4. 평가
공주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체격 조건이 매우 좋다. 경기 운영 능력도 수준급이며, 편하게 투구를 하는 면이 장점이다. 빠른 투구 템포에 키킹이 높으면서도 투구 밸런스가 좋아 지명을 받았다는 평이다. 평균 구속은 130km 중반이다. 구단에서 2군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5. 여담
리틀야구 선수 출신(수원시 권선구리틀야구단) 중 한 명이다.[2]
2018년 북부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그런데 올스타 경기 당일, 상대 타자가 친 강한 타구를 발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된 적이 있다. 큰 부상은 면했다고 한다.
2019년 10월 말, 송성문, 예진원과 함께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혼자만 탈락했고 이후 상무 대신 질롱 코리아로 파견됐다. 질롱에서라도 경험치를 쌓게 해주려는 듯. 그런데 8라운드에서 팀 최초로 경기 중 퇴장당한 선수라는 불명예만 남겼다.
6. 연도별 성적
[1] 16년 드래프트가 키움팬들 사이에서 드랲 당시부터 불안하단 소리가 나오긴 했으나 입단 3년도 안되어 전부 방출당한 것도 이례적이긴 하다. 군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입단을 타진할 가능성도 있다.[2] 2019년 키움 히어로즈의 정식 등록선수 가운데 김상수, 박병호, 최원태 등 12명이 리틀야구단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