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1993)

 



'''김재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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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2번'''
알드리지
(2011)

'''김재현
(2012~2018)
'''

주성원
(2019~202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0번'''
이찬석
(2020~2020.6.)

'''김재현
(2020.8.28.~2020)
'''

차재용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2번'''
주성원
(2019~2020)

'''김재현
(2021~)
'''

현역


<colbgcolor=#82002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32'''
'''김재현
金載顯 / Kim Jae-Hyun'''
'''생년월일'''
1993년 3월 18일 (31세)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8cm, 80kg
'''학력'''
전주금평초 - 전라중 - [image] 대전고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8라운드 (전체 76번, 넥센)
'''소속팀'''
[image] [image]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2~)
'''등장곡'''
The Heavy - The Apology
'''응원가'''
스티븐 포스터 - 오 수재너 [1]
'''종교'''
불교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8~2020)
'''연봉'''
7,000만원 (2021년)
1. 개요
2. 선수 경력
2.1. 2015 시즌 이전
2.2. 2015 시즌
2.3. 2016 시즌
2.4. 2017 시즌
2.5. 2018 시즌
2.6. 2020 시즌
2.7.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포수.

2. 선수 경력


대전고등학교 재학 중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비교적 하위 라운드인 8라운드에서 계약금 3000만원에 입단하였으나 초기에는 정식 선수가 아닌 신고선수로 등록됐다. 고3 때 투수로 뛰었고 넥센에서도 투수로 지명했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며 결국 포수로 전향했다.[2]

2.1. 2015 시즌 이전


입단 이후 계속 퓨처스리그에서만 뛰고 있다. 2014시즌은 퓨처스리그도 극심한 타고투저였는데도 고작 2할4푼의 타율을 기록하였다. 타격은 확실히 기대하면 안될듯.

2.2. 2015 시즌


2015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이 시즌라인업 구상을 밝히면서 주전 포수 박동원, 백업 포수 김재현 체제를 예고하였다. 염경엽 감독 "개막전 포수, 박동원-김재현 투톱"
KBO 시범경기 3월 7일 kt wiz전에서 2루주자를 말끔하게 거의 자연태그급 레이저 송구를 보여줬다.
3월 8일 kt전 8회초 비록 2루주자 도루를 허용했으나 송구 자체는 매우 준수하며 김재현이 앉아 있는 동안은 쉽게 2루를 노리기 힘들겠다는 해설자들의 하마평. 이장석 구단주는 김재현 선수도 본인이 뽑았다며(...) 자랑하는 중.
3월 20일 LG전에서는 팀이 1:2로 뒤져있던 2회말 2아웃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끝에 포수 조윤준의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세이프가 되어버렸다. 이는 그 직후 타석에 들어선 1번타자 서건창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발판이 되었다. 이어 6회초에는 1루 주자 김용의를 잡아내는 도루저지까지 선보이며 넥센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동원의 부상으로 2015시즌 개막전 포수로 낙점되었다. 투수 꿈꿨던 김재현의 개막전 포수 데뷔기 하지만 자동아웃 수준인 타격에 수비할 때는 한화 주자들이 대놓고 막 뛰어대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4월 26일 현재, 히어로즈 팬덤 내에서 가장 많이 까이는 세 선수 중 하나다. 나머지 둘은 이 분이 분... 포구 안 좋다고 까이고, 리드 안 좋다고 까이고, 타격 안 좋다고 까이고, 어쩌다 나가도 의문사해서 까이고, 나오면 진다고 까이고, 이름만 좋다고 까이고... 5월 10일 KIA와의 경기에서 필립 험버를 상대로 뜬금 2점 역전 홈런을 쳤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도 나오면서 팀도 지는 바람에 묻혔다.
6월 7일 목동 두산 3차전에서 박동원 대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에는 중전안타를 던지는 등 1,2회에만 연속 3도루를 헌납하면서 자동문 소리를 들었으나 하도 두산 타자들이 우습게 보고 뛰자 빡쳤는지 3,4회에는 도루자 3개를 잡아내어 시범경기 때의 송구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 때는 투수가 달라지기도 했다. 도루를 허용할 때의 투수는 문성현, 도루자를 잡아낼 때의 투수는 김대우. 그래서 도루 허용이 투수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1군서 말소되고 2군에 있던 중 7월 2일 삼성전에 콜업됐다. 그 직전 2군 경기를 뛰고왔다. 즉 더블 헤더를 뛴 셈. 2군 경기에서는 결승타도 날리며 활약했고, 백업 포수 유선정의 예기치 못한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과 전날 총력전으로 몸이 안 좋른 박동원을 대신해 급히 포수 마스크를 썼고, 안정된 리드와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8월에 들어서자 간간히 안타도 때리고 있다!
9월에는 시즌 초의 암걸리는 모습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고 적절한 안타와 안정적인 블로킹, 송구로 좋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원래 코치진의 기대로는 이정도 했어야 하는데 시즌 초의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3]

2.3. 2016 시즌


종종 박동원의 백업으로 나오고 있으나... 지난 시즌 후반 좋았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5월 말 엘지와의 3연전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며 걱정을 샀다. 그래도 그 이후론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4]
그러던 중 8월 31일 대구 삼성전에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경기 이전까지의 기록은 시즌 9안타 3타점에 불과했다(...).
여담으로 소소한 변화였다면 15년까지 쓰던 일체형 마스크를 포기하고 다시 여느 포수들이 많이 쓰는 분리형 마스크로 바꿨다는 것.

2.4. 2017 시즌


여전히 박동원의 백업으로써 나오고 있었지만, 박동원이 시즌 초 심한 부진을 겪으며 선발출장도 종종 했었고, 박동원이 2군행을 통보받은 후에 콜업된 주효상과 함께 경기를 뛰고있다. 주로 주효상이 선발 출장하고 김재현이 경기후반 투입되는 정도지만 아무래도 주효상도 아직은 타석에서 대타 등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전에 비해 출전 횟수가 늘어났다.
[image]
4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했다. 이날의 인터뷰
5월 2일 고척 KIA전에서는 선발포수 주효상이 대타로 교체된 후 투입되었다. 비록 교체포수였지만 이날 처음 신고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되어 1군에 등록된, 패전처리를 하러 올라온 투수 김홍빈이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고전하는 사이,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주자를 '''연속으로 2번''' 잡는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며 신인투수를 돕는 만점활약을 했다. 이날 박동원을 대신해 주전으로써 마스크를 쓰고있던 주효상이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돋보이기도 했고, 팬들 사이에서도 더 경험이 많고 포수로써의 능력도 나은 김재현이 박동원의 부재때는 선발포수를 맡는 것이 당연한데 왜 계속 백업인거냐며 말이 나왔을 정도.
이후 매일 주전으로 나오는 중. 주효상과 박동원이 바톤 터치한 후에도 계속 선발 출장하고 있다(!) 다만 타격은 미덥지 못해 경기 중후반쯤 대타로 교체되곤 한다. 5월 6일 고척 SK전에서도 선발출장했는데, 도루저지,홈태그,타격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에는 거의 주로 최원태의 전담 포수로 많이 볼 수 있는 상황.

2.5. 2018 시즌


'''고척의 수비대장'''
김하성의 타격폼을 따라하려고 하는 것 같다.
3월 27일 LG전에서 10회말 2사 1루에서 끝내기 2루타를 때려내며 장정석 감독에게 첫번째 연장전 승리를 안겼다. [5]
5월 하순 박동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이탈하자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타율은 2할 언저리로 여전히 별로지만, 더 중요한 수비 면에서는 그럭저럭 안정감있는 모습.
도루저지율에서는 훌륭한 편이다. 6월 19일 기준 도루저지율은 4할대로 40경기 이상 출전 KBO 포수 중 2위이다.[6]
8월 8일 기아전에서는 연장 10회말 2사 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에 시즌 두 번째 끝내기 안타다.
8월 15일 삼성전에서 1타점 적시타로 팀의 한점차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9회말 수비에서 팀의 창단 최다 11연승을 결정짓는 도루저지까지 해냈다.
8월 15일 경기 후 기준 89게임에서 타율 0.241을 찍으면서, 거의 자동 아웃 수준이었던 시즌 초에 비해 타격 면에서도 많이 올라온 모습. 팀 타선의 대폭발로 쉬어갈 타자가 사실상 김재현 한 명 뿐이라고 판단한 투수들이 대놓고 승부하는데 여기에 지지 않고 악착같은 모습을 보이며 알토란같은 타점을 종종 올리고 있다. 수비 면에서는 일찌감치 안정감있고 근성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는 중. 백업이 사실상 주효상 한 명 뿐이라서 불안한 것은 사실이나, 박동원의 예기치 않은 부재를 기대 이상으로 잘 메우고 있다는 평이다.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극적인 동점인 이후 대기 포수가 없던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골절된 손으로 공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으며, 팀 동료 김정인과 함께 최종 합격했다. 헌데 시즌 종료 후 베테랑 포수인 이지영이 대체 선수로 합류하면서 전역 후에는 다시 주전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6. 2020 시즌


드디어 전역하면서 키움은 포수 왕국이 완성되었다.
문제는 '''2군'''에서의 타율이 '''0.194'''에 불과하다.[7] 어차피 1군에는 박동원, 이지영, 주효상이 있고, 오히려 2군이 정동욱주성원의 입대로 포수가 없기 때문에 1군 포수들이 죄다 나가떨어지지 않는 이상 (...) 1군에 등록될 일은 없을 듯 했으나,[8] 9월 18일 박동원이 무릎 통증으로 말소되면서 대체 선수로 1군에 등록되었다.

2.7. 2021 시즌


주효상의 상무 불합격과 2군 포수들의 입대때문에 꼼짝없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아졌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 면에서는 그럭저럭 안정적이다. 도루저지율도 3할 중반대로 준수하며, 특별한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구성한다. 2군 경기를 관전한 혀갤러의 평가에 따르면, 타격은 상당히 떨어지나 포구와 블로킹 능력이 매우 좋다고 한다.
타격은 18년도 이전까지는 타석에 세워놓은 마네킹 수준이었지만, 박동원의 이탈로 반강제로 주전 마스크를 쓴 이후로는 상당히 발전해서 2할 초중반대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덩치에 비해 장타력은 미미하고 컨택 능력도 좋지 않지만, 은근히 중요한 상황에서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괜찮은 결과를 몇 차례 만들기도 했다. 적어도 이전의 자동아웃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나아졌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자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12
넥센
1군 기록 없음
2013
2014
2015
59
65
.262
17
3
0
1
7
6
0
3
15
.290
.354
55.3
2016
56
72
.181
13
2
0
0
8
8
0
8
14
.263
.208
14.9
2017
70
84
.167
14
2
0
2
6
6
0
4
27
.205
.262
9
2018
116
202
.228
46
7
0
3
22
18
0
20
58
.293
.307
45.5
2019
키움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
4
3
.000
0
0
0
0
0
0
0
0
2
.000
.000
-125.8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305
426
.211
90
14
0
6
43
38
0
35
116
.269
.286
34.7

5. 기타


작은 하마와 닮았다(...).
[image]
[image]
정작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짭캐넌으로 불리고 있다. 역시 이름이 이름이라.....
선수들 사이에서는 꽃게라는 별명이 있는데 사이드 스텝 훈련이 능숙하기 때문이라고.
[1] 오! 김재현! 다함께 외쳐라~라라랄라라라 라라랄라 안타 김재현~ (안타!)[2] 단 이 기사의 내용에는 일부 오류가 있는데, 대전고 3학년 때 김재현의 포지션은 '''주전 포수 겸 마무리 투수'''였다. 프로에 들어와서 포수를 처음 해본 것은 아니라는 소리.[3] 이 덕분인지 모바일게임 마구마구 2 에서는 무려 2015 김재현이 스페셜카드로 나왔다.이게 어느정도냐면 해당게임에서 2014까지의 넥센덱에는 단 한명의 포수도 노멀등급 이상이 없었다. 어느정도는 게임 밸런스때문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인상깊게 받아들여진듯.사실 인상깊을만도 한게 넥센포수들은 통산타율 2할 5푼을 넘긴 사람이 2010 유선정 제외하곤 하나도 없었다. 타석을 썩 많이 채우지 못해서 표본이 부족하긴 하지만 밸런스 차원에서 올려준 듯.[4] 김재현이 수비를 못 하는 선수라고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 2016년 8월 25일 기준으로 김재현이 선발 마스크를 쓴 경기 한정으로 전적을 본다면 9승 6패로 5할이 넘는 승률이다. 애초에 포수가 수비가 안 되면 저런 전적이 나올 수가 없다.[5] 타구가 꽤나 길었다. 중견수 벽을 때릴 정도였으니 말이다.[6] 1위는 박모씨.[7] 입대 전에 '''1군'''에서 기록했던 타율인 0.228보다도 낮다 (...)[8] 박준형배현호가 있긴 한데 이들은 1999년생이라 나이로나 경험으로나 다 김재현에게 밀린다. 즉 2군에서 이들을 이끌어줄 선배 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김재현이 전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