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入試

1. 개요
2. 종류
4. 이야깃거리
5. 문제점
6. 관련항목


1. 개요


각급 정규학교 '''입학에 필요한 절차(전형) 전반'''을 뜻한다. 본래 '입학 시험(入學試驗)'의 약자로 시작하였다.

2. 종류



3. 입시 위주 교육





4. 이야깃거리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중학교 입학시험도 있었다.[1] 유명한 무즙 파동이 바로 중학교 입학시험문제의 출제오류에서 나왔던 일. 출제오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 입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입시가 사회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인구사회학적으로 볼 때, 입시라는 것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령인구의 숫자보다 제공되는 교육서비스의 수가 적을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즉, 내가 입시를 치러야 하는데 나와 같은 나이의 또래들이 많을수록 입시는 그만큼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인서울, 지거국 등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안 나머지 지방대들은 그냥 원서만 넣어도 합격하며 입결이 대학 중 꽁무니 서열인 학교는 차례차례 문을 닫는 상황이 오게 된다.
김영삼 정부 때 시행된 대학 설립 준칙주의에 의해 무분별하게 대학이 난립되면서 입시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대학 정원이 너무 늘어나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경쟁이 더욱더 심해지게 된 것.
2021년 현재 입시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입시를 가리킨다. 고등학교는 평준화 정책을 실시하는 지역이 많고, 비평준화라 하더라도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만 반영하므로 대학입시와 달리 복잡한 전형이 없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정도만 입시가 존재하는 정도.

5. 문제점


위에서도 기술했지만 현재의 상태가 지속되는 한 무즙 파동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당장 최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만 보더라도 출제오류나 복수정답 등의 문제가 불거져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소송으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에 매년 바뀌는 입시의 양상[2] 덕분에 이전의 정보가 현재는 별다른 소용이 없어지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이것은 곧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시점에는 금전적 여유가 되는 집안의 경우 사교육이나 입시컨설팅 업체에 의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적 능력에 따른 교육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그 탓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가 상당히 좁아지고 있다.

6. 관련항목



[1] 중학교 입시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들은 1937~1956년생으로 2020년 기준으로 모두 환갑을 넘긴 어르신들이다. 남존여비 때문에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았다. 과목은 소위 말하는 '국산사자음미실' (국어, 산수, 사회(생활), 자연, 음악, 미술, 실과) 전 과목 (체육은 체력장). 일제 때는 초등학교도 입시가 있었다고 한다.[2] 대학 입시 뿐 아니라 특수목적고등학교 관련 입시 요강이나 국제중학교의 입시 요강도 매년 알게 모르게 바뀌는 부분이 있다.[3] 대학입시 외에도 특목고 입시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