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조라 코나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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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凍空 こなゆき
소설 《칼 이야기》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담당 성우는 히다카 리나.자 봐... 이거 내가 잡은 거야. 나 이제 혼자서 사냥할 수 있어. '''모두!!!... 모두가 없어서... 나 쓸쓸해...'''[1]
2. 상세
쌍도 카나즈치를 소유하고 있는 이테조라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소녀. 일급재해지역으로 지정돼있는 에조 오도리야마에서 살고 있다. 나이는 11살.
이테조라 일족을 찾아 오도리야마를 해메던 토가메와 야스리 시치카가 얼어죽기 직전에 만나게 되었다. 그녀에게서 이테조라 일족이 눈사태로 전멸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거기에 쌍도 카나즈치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것을 알고 낙담하지만 코나유키가 짐작이 가는게 있다며 카나즈치를 가져오게 되고 이를 넘겨받기 위해서는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며 결투를 하게 된다.
실력은 이테조라 일족 특유의 괴력을 빼면 특출난 것은 없다고 한다. 일족 내의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 비교해봐도 '''별로 강하지 않은''' 어디까지나 초보이지만 그 초보라는 점 때문에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고 시치카 입장에서는 그녀를 죽이면 카나즈치를 운반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봐주면서 하려다가 팔이 부러지면서 패배하게 된다.
덕분에 시치카가 요양하던 중 쳐들어온 마니와 케후켄과 싸우게 되는데 그녀 역시 시치카와 비슷한 이유로 간단히 제압되어 버렸다. 그러나 케후켄의 인법으로 몸을 빼앗기면서 엄청난 강적이 되는 듯 했으나 시치카(케후켄도 마찬가지로)가 코나유키에게 고전한 것은 그녀가 어디까지나 초보라서 움직임을 읽을 수 없던 것이기 때문에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케후켄을 가볍게 제압해 버렸다.(…)
사실 시험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일족이 전멸한 후 외로워서 했던 거짓말. 때문에 싸움이 끝난 후 토가메가 코나유키를 설득해 외롭지 않을 수 있는 이즈모 산즈신사에 가는 대신 카나즈치를 오와리로 옮겨주기로 한다.
그리고 일족이 전멸한 이유는 사실 눈사태가 아닌 이 인물의 소행이다.[2]
후일담에서는 산즈신사의 호위역이자[3] 흑무녀들의 치유역을 맡게 된 모양. 즐겁게 짐들을 운반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등장인물 중 가장 잘 된 경우일지도 모른다.[4] 애니메이션 12화 마지막에 잠깐 얼굴 정도만 비친 모습은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3. 여담
시치카의 주관적인 강적 순위는 6위 정도.[5]
2차 창작에서 서로간의 접전은 없지만 마니와 펭귄과 마이너하게 엮이기도 하는데 작품내 유일한 로리와 쇼타라서 그런 것 같다.
[1] 멸망해버린 마을 앞에서 하는 대사. 겉으론 활발해 보이지만 사실 외로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여담으로 소설에서는 산책을 나갔다 와보니 일족이 전멸한 것을 본지라 진짜로 원인을 몰랐었던 듯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니와 케후켄이 빙의하고 기억을 엿보았을 때 회상 장면에 나나미의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 전멸당한 직후의 장면을 목격했으나, 충격으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억을 왜곡한 것으로 보인다.[3] 코나유키는 일족 내에서 약체긴 해도, 일반인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강해서(...) 호위역을 맡기엔 충분하다.[4] 함께할 사람들이 없어서 외로워하던 코나유키에겐 함께할 사람들이 생겼고 마음의 상처가 깊어 신사에 의탁한 흑무녀들에겐 자신들을 지켜주고 치유해줄 메이사이의 대타역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코나유키가 그 역할을 맡아줬으니 윈윈이다.[5] 8화 시작부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