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일루전

 

'''I2''' / '''インダストリアル・イリュージョン'''
1. 개요
2. 원작
3. 애니메이션 시리즈


1. 개요


유희왕에 등장하는 기업.
매직&위저드(듀얼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수스 J. 크로포드가 설립한 회사로, 새로운 카드 디자인과 작성, 판매 그리고 이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의 개최를 하고 있는 듀얼몬스터즈계의 중심지이다. 유희왕 세계관의 구글 또는 마이크로소프트라 볼 수 있다.
DM 152화에서 언급된 사이트 주소는 www.industrial_illusion.com이다. 물론 현실에는 없는 사이트이므로 해당 링크로는 접속이 되지 않는다.

2. 원작


원래 페가수스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사에 합병시킬 생각이었으나,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무토우 유우기어둠의 유우기 콤비에 의해 패배한 뒤로 어둠의 바쿠라에 의해 천년 아이를 빼앗기고 사망하게 된다. 때문에 배틀 시티와 왕의 기억편 중간을 다루는 유희왕 R에서는 텐마 야코텐마 겟코 형제가 회사를 이어받게 된듯 하다. 듀얼리스트 킹덤 이후로는 듀얼몬스터즈 이벤트들을 카이바 코퍼레이션과 함께 개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여기서 만들어낸 카드를 증강현실로 실체화 할 수 있는 곳이 카이바 코퍼레이션 뿐이라 사업상으로도 서로 중요한 파트너 위치에 있기도 하다.

3.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페가수스가 원작과는 달리 목숨을 건진 덕분에 회사 경영을 계속 맡게 되었지만, 도마 에피소드에서 그가 쿠자크 마이에게 영혼을 봉인당하는 바람에 회사가 통째로 다츠에게 먹히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DM의 후속작인 유희왕 GX 시점에서도 여전히 듀얼몬스터즈 카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페가수스 회장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만년 낙제생이던 마에다 하야토가 본사에 입사하여 카드 디자이너로 취직하게 되었으며, 제넥스 대회에서는 프란츠라는 카드 디자이너가 라의 익신룡 레플리카를 들고 날뛰는 바람에 회장이 직접 행차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듀얼 아카데미아의 교직원인 크로노스 데 메디치나폴레옹이 해고의 위기를 느끼자 여기에 입사하기 위해 페가수스에게 듀얼을 도전하기도 했다. 유희왕 5D's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보이나, 극장판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 페가수스가 직접 나타난 것을 제외하면 자세한 언급은 없다.
참고로 페가수스가 가지고 있던 이 회사의 지분 60%가 무토우 유우기에게 넘어갔다. 그 이유는 듀얼리스트 킹덤 당시 페가수스가 내건 우승 상품 중 하나가 자기 회사 지분이었기 때문. 지분이 거의 날아간 상황에서도 페가수스는 여전히 회장으로 남아있는데, 이는 최대주주인 유우기가 회사경영에 대해 무지하기도 했고, 굳이 다른 사람을 내세워 취임시키는 것보다 본래 하던 사람이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하에 그대로 뒀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유우기의 심성을 생각하면 페가수스를 내칠 정도로 매정한 성격은 아니다. 다만, 킹덤편 이후 페가수스의 공식 직함은 명예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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