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언론)/논란 및 사건사고

 


1. 무단 펌질 논란
1.1. PR업체 대표 블로그 글 도용
2. 기회주의적인 정치적 성향
3. 페이스북 댓글 문제
4. SNS에서의 범죄기업 이미지 세탁
5. 통일교 재단 언론설


1. 무단 펌질 논란


연합뉴스의 기사를 그대로 복붙하면서 '''연합뉴스 측의 무단배포 금지 표시까지 같이 긁어왔다.'''
위키트리와 마찬가지로 무단 펌질로 인해 논란이 있다.[1]
여러번 이 문제로 고발, 비판을 들었음에도 이러한 논조는 변하지 않아서, 무단으로 펌질된 자료를 정확한 출처표기나 URL 링크, 혹은 저작자의 허락 없이 'via 인터넷 커뮤니티'라고 적어놓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랑스럽게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라고 적어놓는다. 이러한 운영진과 이용자들을 가리지않는 몰상식한 사고들 덕분에 인사이트는 여러모로 페이스북 판 네이버 뉴스라는 비아냥을 받고있다. 이 외에도 조선일보의 카드 뉴스를 그대로 베꼈다가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스브스뉴스의 저격을 제대로 받으며 펌질 매체의 왕좌를 당당히 차지하였다.(조선일보와 SBS합동 공격시전) 최근에는 모 트위터 유저분이 올린 트윗을 무단으로 퍼가고 없는 말을 만든 모양이다.
결국 위키트리에 인사이트 무단 펌질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 최근 위키트리, 디스패치과 함께 서로의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있기 때문에 3개 매체의 페이스북 뉴스는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1.1. PR업체 대표 블로그 글 도용


대표적인 사건으로 한 PR 업체 대표의 글을 무단으로 인용하여 편집, 게시하면서 피해자의 이름을 가명이 아닌 실명으로 기재하였고 인사이트가 왜곡한 이 글을 피해자가 직접 쓴 것처럼 게시한 것. 피해자는 소셜 댓글을 통해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인사이트는 댓글을 지우고 피해자를 차단했다. 피해자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서자 인사이트 측에서는 뒤늦게 성의 없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됐으나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었던 것이 11월 30일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20일 전인 11월 11일 기사의 내용을 지우고 거기다 사과문을 채워 올리면서 교묘하게 메인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였고 이 글이 퍼져나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소셜 댓글도 올리는 족족 지우고 올린 사람들은 전부 차단 했다. 사과문의 고양이 그림은 유료 클립아트 사이트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데 인사이트에 대한 불신이 깊은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는지 의심할 정도.[2] 지금은 해당 기사와 사과문, 피해자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거나 비공개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사건의 전말을 정리한 포스팅

2. 기회주의적인 정치적 성향


대한민국의 언론은 보수와 진보 양 방향으로 첨예하게 갈라져 대립적 입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 특히나 조선일보한겨레는 각각 보수적이고 진보적인 입장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같은 사건이더라도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과 이데올로기를 보이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를 비롯한 대한민국 주류 언론과 달리 뉴미디어인 인사이트의 정치적 성향은 현재 명확하지 않다. 인사이트는 여론의 반응에 따라 보도할 객관적인 사실과 사건을 취사선택하는 '''포퓰리즘 언론'''에 가깝다. 인사이트는 19대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경제지 출신 기자들이 세운 언론답게 조선일보의 기사를 사실상 요약해서 따라 쓰는 등 보수적 성향에 편승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생하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과 보수 정당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지며 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류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아지자 이에 맞추어 보란듯이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8년 1월 말을 기점으로 또 다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공격조로 돌아서기 시작했는데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결성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기 시작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인사이트가 정치적 성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상업성 짙은 언론임을 이러한 행보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에 대해 호의적 기사를 기고하며 진보적인 스탠스를 보이던 시기에는 보수적 성향의 인사이트 기존 구독자들이 대거 반발하며 기사에 대해 비판하였고 댓글창은 새로 유입된 진보 성향 이용자들과 기존 보수 성향 이용자들이 싸우는 일도 비일비재하여 한동안 콜로세움마냥 아수라장이 되었다. 보통 기사의 논조와 독자층이 어지간해서는 대립을 이루지 않는 여타 언론과 달리 인사이트는 기사 내용과 댓글의 여론의 온도차가 다소 큰 괴리감을 보이며 시기마다 인사이트의 정치적 성향이 달라지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저출산, 불경기 그리고 젠더 갈등 등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해 보수적 성향이 짙은 20대 남성의 여론에 편승하여, 2019년 이후 보수주의 우파의 입장에선 기사들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21대 총선기간 중 페이스북 코리아의 대외정책 박대성 부사장과 인사이트의 최고컨텐츠원책임자 김보람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논란이 있다.
2021년 현재는 한학생인 학교 칠판에 문재인 종북좌파라고 쓴것이 논란이되자 표현의 자유 들먹이면서 옹호하는 기사를 올렸다.[3]]
요약하자면,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아닌, '''일부 대중이 원하는 사실'''을 만드는 언론이라는 것이다.

3. 페이스북 댓글 문제


팔로워들의 댓글이 인사이트에 대한 인식 수준을 더욱더 낮아지도록 만들고 있다. 특히나 인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란에서만 유달리 눈에 띄는 것이 '자신의 무관심에 대해 어필하는' 모습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논란을 일으킨 특정 인물이나 어떠한 사건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구독자들이 안 궁금하다는 짤이나 댓글을 올리는 식이다.
이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데 그 중 가장 부각되는 것이 연예 분야. 타 웹진이나 페이지에 비해 독특한 식견으로 유명하다. 보통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은 어디를 가나 까이는 편이 많지만, 인사이트의 대체적인 의견은 독특하게도 연예인에 대한 옹호 아닌 옹호로 모아진다. 여기서 옹호란 쉴드라는 보호적 의미보다는 일종의 달관이자 무관심으로서 그냥 무슨일이 있든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이라는 논조. 정치나 사회 분야같은 면에 있어서는 근래 들어 보기 힘들어진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타 언론과 달리 이를 그냥 무시하거나 보지 않으면 될 상황에서 굳이 자신이 주제에 관해 무관심하다는 상태 표시를 하는 인사이트 유저들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시스템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이트와는 달리 자동적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해당 기사나 내용에 대해 노출이 되어 이를 거부하는 의사표현이라는 것이라는 해석 그리고 무관심을 가장한 지지, 혹은 비지성주의 추구 같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최근엔 페이스북 댓글에 사진과 움짤 첨부가 가능해지면서 인사이트의 수준을 더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4]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그다지 우습지도 않은 개그짤이나 을 남발하는 일이 잦고 이런 댓글들이 추천을 받아 '''수준높은 건설적인 댓글이나 토론이 묻히는 일이 잦다.''' 훈련 도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들의 부상이 일어났다는 기사에 누군가 자신이 먹은 치킨 사진을 올렸고 이 사진 댓글이 상위 노출권에 올라갔는데 이를 질책하는 구독자들에게 어차피 매일 사람이 다치는데 뭐 특별한 일이냐는 답글이 다수의 좋아요를 받아 지지를 얻는 사건이 발생하여# 유저들간에 키배가 벌어진 일로 절정을 찍었다.
또한 인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 내에서 댓글을 작성할 때마다 좋아요를 많이 받는 이용자들은 따봉왕으로 칭송받게 되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 좋아요를 자주 받게 되는 이용자가 수준낮고 저렴한 댓글을 작성해도 베스트 댓글을 먹기 쉽상이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 상에서 유명해지고 싶어 하는 이들이 인사이트로 몰려드는 현상도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존재감을 어필하며, 개인적인 공명심 충족을 위해 점진적으로 자극적인 댓글을 경쟁적으로 작성하여 이용자들의 좋아요를 구걸하는 행위를 남발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의 행위로 말미암아 인사이트 내에서 특수한 효과를 낳게 되었는데 일반 이용자가 좋아요를 많이 받게 되어 기사에 베스트 댓글로 등극하게 되면 작성자가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내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다. 다분히 자신이 잠시나마 페북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테면, "좋아요를 왜 이렇게 많이 받았지?"혹은 "나 페북스타 됐다. 키윽키윽"와 같은 반응을 내보인다.
인사이트의 기고된 기사의 댓글은 상당히 공격적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곳의 댓글을 보면 인터넷 실명제가 무용지물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4. SNS에서의 범죄기업 이미지 세탁


요즘은 소비자들이 불매운동까지 벌일정도의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난 기업들의 이미지 세탁용 광고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굉장히 많이 올리고 있다.

5. 통일교 재단 언론설


누군가에 의해 인사이트가 통일교 재단 소속의 일루미나티 언론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러나 통일교 재단 소속의 인사이트는 미국에서 활동했었던 동음이의 언론이었고 지금은 폐쇄된 상태이다. 통일교 재단의 인사이트는 꽤 오래전에 폐쇄된 미국의 언론이었지만 뜬금없이 언급되며 아무런 관계없는 한국의 '인사이트'가 대신 욕을 먹었다. 공식적으로 통일교 재단이 운영하는 언론은 세계일보이다.


[1] 인사이트는 위키트리의 펌질된 기사를 또 펌질하곤 한다.[2] 이 클립아트는 제대로 대가를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3] [[https://m.insight.co.kr/news/321864]|관련기사][4] 항상 무슨 일이 생기면 짤을 쓰는. 즉, 범죄 기사에서 무한도전에서 나온 그러고 살지마 짤을 쓴다거나 하는 짓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