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고등학교 야구부
1. 소개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소재한 인상고등학교의 야구부로 2012년에 창단됐다. 창단 당시 kt와 부영이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해 지역 야구계에 투자를 하면서 고교야구팀이 대거 늘어났는데 그중 한 팀이다. 부영건설과 전라북도에서 지원을 해주었으며 2012년 12월에 창단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만 신생팀이다 보니 아직은 한계가 있이며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가 2015년 주말리그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2. 2019년
2019년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전통 강호 북일고등학교 야구부에 15-2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16강전에서 우승후보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와 28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부산고 17개, 인상고 11개) 끝에 4-9로 패하며 아쉽게 고향으로 발길을 돌려야했다.
3. 2020년
2020년은 잠수함에이스 나병훈과 거포 포수 박제범, 2학년 거포 외야수 전희범 등을 앞세워 황금사자기 1회전에서 대구상원고등학교 야구부에 5:1로 이기며 2회전에 진출하였다. 2회전에서는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에 7:4로 이겼으며 16강전에서 대전고등학교 야구부를 상대하게 된다.그러나 3:10으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2020년 마지막 대회인 봉황대기에서는 김해고, 나주광남고, 부경고, 장충고, 전주고를 꺾고 4강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인천고한테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창단 후 첫 프로지명선수를 배출해내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박제범.
4. 논란
2016년 9월 9일 야구부 코치가 주먹과 방망이로 학생을 폭행한것으로 알려졌다. 폭력을 당한 학생은 야구부 2학년생으로 지난 3월 1일 숙소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A 코치에게 매질을 당했다. A 코치는 야구 배트로 엉덩이를 40~50대나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원문,혐짤 주의
그 전에는 코치가 술에 취해 부원들을 전부 집합시키고는 뺨을 때리는 일도 있었다.
선수들의 출신학교가 다양하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를 수급받고 있다.[3]